[파이낸셜뉴스]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 센터에서 근무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씨(20)가 인턴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해당 기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인턴 명단에서 있던 이씨의 이름이 사라졌다. 이 단체는 정직원 3명의 소규모 NGO 단체로, 이씨는 올해 1월부터 이 곳에서 영어 이름 '매디슨 리(Madison Lee)'로 인턴 근무를 해왔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턴으로 선발되면 한 해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조금 조사, 기록 정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하지만 현재 이씨는 인턴 명단에서 빠져, 활동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관에서 근무 중인 인턴 수도 올해 1월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이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대한민국 서울 출신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며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또 인턴 지원 동기로 "항상 내가 속해 있거나, 살고 있는 사회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에도 캠퍼스 내 지역사회 봉사 단체들과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14 13:31:35[파이낸셜뉴스]“최근 경기 회복세로 미국의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주택 건설 업체들과 금 채광 업체, 결제 관련 핀테크 업체 등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이원주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 연구원( 사진)은 1일 미국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더 이상 채권의 매력이 없어지면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채권에서 나온 금융 자산이 어디로 움직이는지를 주의 깊게 지켜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신증권에서 철강 애널리스트를 맡다가 키움증권으로 넘어오면서 미국 주식에 재미를 느껴 현재는 해외 주식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와서 처음 추천한 종목은 태피스트리(TPR)로 국내에서는 코치(Coach) 브랜드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회사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초 코로나 여파로 주가가 주당 1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탄탄한 재무구조와 고배당으로 코로나 이후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면서 “지금은 42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올해 역시 이 연구원은 경기 반등으로 채권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가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실물 자산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미국 주택 시장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공급과잉이던 주택 건설 산업이 재편되면서 공급은 낮아진 반면, 인구 증가 및 코로나 19 여파로 주택 수요는 늘고 있어 주택 재고가 30년래 최저치다"면서 "미국 1등 주택 업체인 D.R.호튼을 최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폐로 적합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금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과 관련된 주식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달러에 대한 의구심이 올라갈 때 금을 보유하면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다”면서 “세계 일등 금강 업체인 뉴몬트 마이닝(nem)도 벨류에이션이 아직 저렴하고 배당 수익도 4%에 달해 추천할 종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 회복세가 빨라지고 사람들의 소비가 늘면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으로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를 주의 깊게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세계적인 금융 IT전문기업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fis)은 2019년 전자결제 시스템 업체 월드페이를 인수하면서 경기 반등 수혜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백신 접종이 늘고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사람들이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고 결제 수수료를 받는 월드페이의 실적도 급속히 좋아질 것"이라면서 "2020년 코로나19로 실적이 많이 줄어서 주가가 많이 낮아진 상태라 향후 다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빅테크 관련 주식들이 고평가 논란에 주춤하면서 조정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빅테크주에 대해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성장하는 속도가 엄청난 만큼 주가가 크게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 회복으로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빅테크 업체들이 최근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클라우드, 이커머스,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하고 있어 실적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면서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것이 빅테크 관련 주식을 매수하는 것보다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게임스탑’ 등 국내 서학개미들이 변동성이 높은 주식에 뛰어드는 사례가 많은 만큼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고 해외 주식에 뛰어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분석하고 벨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를 보면서 정보를 파악한 후 투자해야한다”면서 “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현금 흐름과 시가 총액을 보고 분석해서 투자를 해야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3-01 14:54:21서울시는 서울소방 역사상 최초로 여성소방공무원인 이원주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을 일선 소방현장 지휘관인 중랑소방서장으로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여성소방공무원은 총 624명으로 전체 인원 6954명의 8.97%를 차지하고 있다. 이원주 서장은 "1982년 강남소방서에서 소방에 첫발을 내디딜 당시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터라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서장은 지난 2013년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첫 여성 감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 상담관을 겸임한바 있다. 이는 '각 소방서별 정기적인 여성소방공원 간담회 추진' 등으로 여성소방공무원 고충 해소와 지위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서장은 1982년 임용 이후, 성동소방서 구급계장, 동대문소방서 위험물안전팀장,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등 각종 보직을 두루 거쳤다. 힌편 이날 서울시는 3급에 해당하는 소방행정과장에 이홍섭 지방소방준감을, 예방과장에 김시철 지방소방준감을, 재난대응과장에 김선영 지방소방준감을,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장에 김학준 지방소방준감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9-01-08 14:12: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9∼23일 서구 가좌1동(19일), 석남2동(22일), 가정1동(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인천부분)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 시공하기로 해 적정 공사 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로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사업은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시행되고 오는 8월께 공사계약 입찰공고 후 2025년 5월 우선 시공분을 착공,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앞으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5 09:05:32[파이낸셜뉴스] 한국화학연구원 이원주·유영창·안도원 박사팀이 3D 프린팅을 빠르면서도 정밀하게 출력하면서도 손상된 표면이 스스로 복구되는 소재를 개발했다. 이는 지금까지 사용돼왔던 기능성 소재보다 100분의 1 수준까지 정밀하게 패턴을 만들 수 있으며, 제작물을 만들어내는 속도도 5배 빠랐다. 또한 자외선 뿐만아니라 일반 가시광선을 쪼여줘도 제작물의 표면에 긁힌 상처가 10분만에 복구됐다. 이 신소재는 향후 친환경 3D 프린팅 소재나 맞춤형 의료기기, 소프트 로봇 등 미래 전자 소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화학연구원에 따르면, 3D 프린팅 기술은 그동안 보석, 치과용 보철 재료 등 정밀하고 복잡한 물질의 형상만을 본따는 분야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자가치유, 분해 성능 등 여러 기능을 가진 3D 프린팅 소재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빛에 반응하는 스마트 소재는 소프트 로봇이나 맞춤형 의료기기, 가변형 전자기기 등 많은 미래 소재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다. 연구진은 3D 프린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외선보다 긴 파장인 가시광선을 활용하는 소재를 개발했다. 대부분의 3D 프린팅 소재는 405nm(나노미터) 영역대의 빛으로 결과물을 출력한다. 기능성 소재 구현을 위한 빛의 영역대와 중복돼 출력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더욱 긴 파장의 가시광선 빛 620nm 영역대의 빛으로 출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렇게 만든 3D 프린팅 소재는 출력 속도가 시간당 22.5㎜에 달했으며, 이 소재로 프린팅을 하면 20μm(마이크로미터) 정도의 간격으로 패턴을 만들어냈다. 이는 기존의 소재와 비교해 100배의 정밀도와 5배의 출력속도 등 월등한 성능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종이 프린터의 잉크처럼 기능 없이 결과물 출력만을 위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용화 제품과 비교해도 동등한 출력 수준일 정도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3D 프린팅 결과물에 자가치유 등의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가시광선에도 반응하는 새로운 광반응성 유기화합물 소재를 개발했다. 자가치유 실험 결과, 10분 이내에 손상된 표면이 복구됐다. 이는 기존 다기능성 3D 프린팅 소재보다 2배 빠른 수준이다. 이와함께 일정한 조건 하에서는 빛을 받은 부위만 분해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연구진은 다기능성 3D 프린팅 제품 상용화 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발전시키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연구진은 서울대 권민상 교수팀과 부산대 백현종 교수팀과 함께 이 다기능성 3D 프린팅 소재를 개발해 소재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Advanced Materials)'에 발표했으며, 이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5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10 16:26:35◆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이정미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윤성천 △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장 박위진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연금보건경제과장 배성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진 및 파견> ◇실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김유식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 △대변인 이원주 ◆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 △첨단의료지원관 고형우
2024-06-24 18:25:04◆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 △대변인 이원주
2024-06-24 08:54:00◆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현옥 ◇국장급 승진 △청년고용정책관 홍경의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엄대섭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이영기 △미조직근로자지원과장 박은정 △산재보상정책과장 이원주
2024-06-09 12:16:37㈜두래 제주바이오센터(이하 ㈜두래), 태남생활건강㈜(이하 태남생활건강),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이하 제주대)는 제주 특화 자원을 활용한 원료 개발 및 지역 자원 연계형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17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스마트워크SPACE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제주 특화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소재 개발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한 브랜드를 육성하여 지역 경제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제주 특화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공동 개발하고, 기능성 원료의 화장품 효능 검증 및 유효성을 평가하며, 유기적 연계를 통해 제주 특화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는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 오름 소재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엄격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개발된 원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자 제주대와 ㈜두래의 연구 역량을 활용하여 세밀하고 객관적인 효능 검증과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의 오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뿐 아니라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제공한다. 이중 예덕나무, 꿀풀, 제주조릿대, 여정실 등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두래와 제주대는 각각 기능성 원료를 공동 개발하고 화장품의 효능을 검증하는 등 제주 특화 원료의 성공적인 개발을 이루고, 태남생활건강은 제주 오름 소재 재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을 개발하여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래 제주바이오센터 최호민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제주 특화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소재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제주 청정 환경의 자원들이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남생활건강 이원주 전략기획실장(상무이사)은 "그동안 밀크바오밥, 라이프홀릭 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던 태남생활건강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 자원 연계형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 미디어센터 이봉규 센터장은 "제주대는 도내 농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주 특화 원료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특화 자원이 가진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20 16:56:10[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데이터에 접목하는 데이터 연계 및 활용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한다. 산업부는 29일 26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후원하는 제12회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및 민간 부문 AI 기술 도입 및 적용 확산을 위해 'AI와 데이터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 기업이 AI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 부문의 경우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7월1일까지 2달 동안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과제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모작을 접수한다. 수상자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공공기관장 상이 수여되고 총 1억원 범위 내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한국전력 채용우대, 컨설팅, 연구공간 제공 등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주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토대로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은 데이터기반 행정을 고도화하고 민간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을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개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29 13: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