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5개 구군 55개 읍면동의 이장과 통장 1500여 명이 처음으로 한 데 모인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29일 울산 문수축제양국장에서 진행된 이날 가을 운동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이장·통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오전 10시 30분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옹기종기 가실 새참, 대형 풍선 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화합 OX 퀴즈, 구군별 장기자랑,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15명의 모범 이·통장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송상옥 울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솔선수범해 위대한 울산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이장과 통장이 있기에 시정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울산을 울산답게 만들어가는 데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이장과 통장들에게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9 13:47:13[파이낸셜뉴스]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9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마을 이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충남 예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이장, 또 음주 사고 예산 지역 한 마을 이장인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4시23분께 예산 신양면 한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초록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94)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A씨는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에서 내려 B씨를 살펴본 뒤 다시 차에 올라타고 사고 현장에서 이탈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쇄골 및 치골 골절, 다발성 늑골 골절상 등을 입어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으며, 병원에서는 흉벽 기형과 폐 기능 감소가 예상되며 보행 장애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내렸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하고 두 시간 만에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으며,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그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차보험도 가입 안돼...치료비는 모두 피해자 가족이 무면허인 A씨는 차 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B씨의 병원 입원비와 치료비, 간병비 등은 모두 피해자인 B씨 가족이 온전히 부담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여전히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사고 이후 A씨로부터 어떠한 사과나 피해 보상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가족은 "음주에 무면허, 뺑소니, 무보험까지 죄질이 좋지 않은데도 (경찰이) 두 달 가까이 가해자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며 "간병비만으로도 일주일에 100만원씩 나가는 상황인데 왜 피해자만 애가 타고 속이 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가해자 조사조차 안한 경찰 "출석 날짜 조정" 해명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변호인을 대동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변호인과 출석 날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조사 일정이 지체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혐의에 대한 증거도 확보해놓은 만큼 신속하게 송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A씨 조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26 08:10:30[파이낸셜뉴스] 전남 장흥 이·통장 연합회가 단합행사를 앞두고 배포한 기념 배지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의 형상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모두 회수되는 촌극이 빚어졌다. 3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에 따르면 지회는 이날 열리는 '가족 한마음 대회'를 앞두고 지역 이장 등 281명에게 배부하려고 업체에 의뢰해 배지 300개를 제작했다. 배지는 전국 연합회 로고를 본떠 바다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그러나 배부 과정에서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와 일부 이장은 수령을 거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 관계자는 "집행부에서도 오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전부 수거하기로 했다"며 "정치적 의도 등이 있는 것이 아니고, 화합을 위한 자리에서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주기 위해 배지를 만들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03 14:46:28[파이낸셜뉴스] 대만의 ‘가장 아름다운 지자체장’으로 알려진 허즈닝 씨가 일본 도쿄 방문 중 성추행을 당했다. 이에 그는 가해자를 걷어차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은 허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가해 남성은 일본인 국적이 아닌 인물로 영상 속에서 얼굴이 그대로 공개됐다. 일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만 신주시 동구 푸딩리 이장인 허 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성추행 사건의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 4개를 게시했다. 이 사건은 도쿄 도시마구 JR야마노테선 오오츠카역 앞에서 발생했다. 허 씨에 따르면 역 근처의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한 남자가 허 씨에게 다가왔다. 그 남자는 일본어와 영어를 구사했지만, 일본인은 아니었고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첫 번째 영상은 한 남성이 맥주로 보이는 음료캔을 들고 허 씨에게 접근한다. 허 씨는 남성의 접근을 거부하듯 손사래를 쳤고, 남성이 허 씨가 머무는 호텔을 알게 될까 봐 황급히 서점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서점 안에서도 끈질기게 허 씨를 따라붙었다. 당시 서점 직원은 묵묵히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허 씨는 남성에게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남성은 허 씨의 엉덩이를 두 번 만졌다고 한다. 이때 허 씨는 자기방어 차원에서 남성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고 반격했고, 곧바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장면은 따로 영상에 찍히진 않았다. 하지만 세 번째 영상을 보면 남성이 허리를 굽히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담겼고 마지막 영상에는 경찰이 황급히 도망치는 남성을 쫓아가는 장면까지 찍혔다. 후지TV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런 가운데 이틀 후인 17일 허 씨는 인스타그램에 중국어와 일본어로 글을 올리고 “이 사건이 일본 뉴스에서 다뤄지면서 일본과 대만 관계에 대한 정치적 이슈를 일으켰다”며 “날 괴롭힌 남성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었으며, 내가 일본에서 이런 일을 당했지만 일본을 싫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을 겪으면서 일본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최선을 다한 점에 감사드린다. 경찰이 조서를 받을 때 통역도 준비해줬다”며 “일본 경찰은 매우 고생했고 그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해외에서는 밤늦게 혼자서 나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문제가 일어났을 때는 먼저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의 손길이 없을 땐 의지가 되는 것은 항상 나 자신”이라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27 20:55: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이장이 고령의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줬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강화군의 이장 A씨는 10일 오전 강화군 내가면에서 고령의 유권자들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태워다준 경위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 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0 15:07:00[파이낸셜뉴스]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 측으로부터 뒷돈을 받고서 법정에서 "돈을 받은 적 없다"라고 진술한 마을 이장이 위증죄로 처벌받게 됐다. 26일 제주지법 형사3단독(강란주 판사)은 위증 혐의로 기소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전 마을이장 A씨(53)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10일 제주지법 법정에서 열린 동물테마파크 사업 관련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상호협약서 체결 전후에 사업자 측으로부터 개인적으로 금전을 받은 사실이 있는가요"라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거짓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씨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사업자 측으로부터 "사업 추진에 유리한 쪽으로 편의를 봐달라"라는 부정 청탁과 함께 총 1800만원을 받았다. 이어 변호사 선임료 950만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를 받는 사업자 측 서경선(44) 대표이사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전 제주동물테마파크 사내이사 B씨(52)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들은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위증죄는 법원의 실체적 진실 발견을 어렵게 해 형사 사법절차를 교란하고, 국가 형벌권의 적정한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라면서도 "피고인의 위증이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6 14:36:33[파이낸셜뉴스] 자신의 아들을 보살펴주던 마을 이장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잔혹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강지웅)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사건은 지난 7월 경남 함안군의 한 마을 이장 B씨(50대·여)의 주거지에서 발생했다. A씨는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한다. 이후 화가 난 A씨는 집에서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씨는 B씨를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거나 B씨의 집 마당에 마음대로 들어가는 등 행동을 했다. 이에 B씨가 접촉을 피하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악한 마음을 가졌다. B씨는 평소 혼자 아들을 키우는 A씨를 안타깝게 여겨 A씨 아들이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거나 반찬을 챙겨주는 등 각별하게 보살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B씨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A씨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선의를 베푼 B씨에게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 및 유족 피해와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사태 책임을 B씨에게 전가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한편 형법 제250조에 따르면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살인 미수죄의 경우 형법 제255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1 06:55:1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은 내년부터 마을 반장의 활동 강화를 위해 매달 5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발전의 봉사자인 반장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이다. 현재 울주군은 12개 읍면에서 마을 이장 380명과 반장 2095명이 등록돼 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이장에게 월 5만원의 활동통신비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반장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반장은 이장을 도와 행정의 조력자 역할부터 재난 재해 시 업무 지원, 각종 봉사 활동, 주민 불편 사항 건의 등 마을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반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장과 함께 행정과 주민의 가교 구실을 해 왔으나 사회 변화로 인해 그 역할이 점차 줄어들다가 최근 지역사회가 개인화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등 다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13 13:14:14[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이장·통장의 현장활동의 적극성을 확보하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수당 기준액을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안전관리·복지행정 분야에서 이장·통장의 현장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장·통장 처우를 이같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에서 행정의 보조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장·통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법령·조례상 업무수행은 물론, 정부와 자치단체의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국적으로 이장은 3만7676명, 통장은 6만963명으로 총9만8639명에 이른다. 소요예산은 시군구 평균 6억1000만원으로 연 1381억원에 달한다. 최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에 따라 읍면동의 안전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독거노인 증가, 긴급 지원대상자 발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이장·통장의 역할이 증가해 수당 인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난 24일 여당 국감대책회의와 국정감사에서도 이장·통장 처우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기본수당은 이장·통장의 업무수행에 소요되는 활동보상금으로 자치단체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월정액으로 지급하는 경비이다. 기준액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행정안전부 훈령)에 규정돼 있다. 행안부는 운영기준안을 11월 중에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며, 개정된 기준은 2024년부터 시행된다. 이장·통장이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장·통장 제도 운영의 법적근거를 지방자치법에 마련할 계획이다. 임명·운영·지원시책 등 세부사항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조례·규칙으로 정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10-30 13:37:39[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으로 이장된 것에 대해 "직위를 이용한 성범죄자로 판명 난 박 전 시장의 묘소를 옮기는 것은 민주화 성지를 모독하는 일이며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모란공원은 민주화 운동가, 노동 운동가 등 수많은 민주열사가 잠든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박원순 묘 이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과거 박 전 시장의 성범죄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칭했던 민주당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이장을 통해서 '성범죄자 박원순'의 이름을 '민주열사 박원순'으로 덧칠하고 싶을 것"이라며 "전형적인 민주당식 '내로남불'이며 민주당식 집단이기주의 '모럴해저드'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도대체 민주당의 내로남불과 모럴해저드의 끝은 어디인가. 끝이 없이 이어지는 민주당의 이중적이고 타락한 도덕성은 마치 4월 1일 거짓말 같다. "민주당은 진실은 언젠가 드러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고개 숙이고 용서를 구하는 진실한 자세로 국민을 대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박 전 시장의 묘소는 고향인 경남 창녕에 마련됐다. 다만 이듬해 20대 남성이 박 전 시장 묘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유족들이 이장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4-01 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