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윤석열에게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라 풀이했다. 또, 과거 과자 광고 카피에 빗대 국민들이 이재명 정권의 국정운용능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는 뜻을 내비쳤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지지자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새삼스럽지만 이준석과 김문수는 이번 대선에서 토론 전략을 잘못 짰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자 이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글을 올린 지지자는 “두 보수 후보는 이재명이 호텔경제학이니 AI 100조 투자니 허무맹랑한 공약만 내놓았기 때문에 그것만 공격해도 토론에서 득점을 잘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문수와 이준석 둘 다 줄기차게 이재명 아들이 뭘 했니, 형수 쌍욕이 어떻니, 서울대병원 헬기이송이 어떻니 같이 대선토론장에 새삼스럽지도 않은 문제들만 들고 와서 TV 보고 있는 중도층을 짜증나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즉, 자기네 지지자들 빼고 아무도 안 좋아할 얘기만 골라서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지자는 “3차 토론까지 본 유권자는 김문수는 정상적 국정수행이 가능한지 의심을 품었을 것이고, 이준석은 대통령 하기에는 언행이 너무 가볍다고 느끼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이 글에 “이번 선거는 대통령으로서 도덕성, 청렴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국정운용능력만 본 선거”라고 단언하며 “윤석열에게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이재명 정권을 보면 과거 어느 과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며 “매치매치바라는 과자 광고 카피다”라고 말을 맺었다. 홍 전 시장이 언급한 ‘매치매치바’의 광고 카피는 “못생겨도 맛은 좋아”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16 07:01:42[파이낸셜뉴스] 귀국이 임박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대 특검 출범 등으로 윤석열 정권과 윤 전 대통령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될 것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한 달간 머물면서 국민들에게 지은 두 가지 죄를 속죄(贖罪)하고 앞으로 내 나라를 위해 남은 인생 동안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두 가지 죄로 꼽은 건 "3년 전 사기경선을 당해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킴으로써 나라를 혼란케 한 죄", "21대 대선후보 경선에서 똑같이 사기 경선을 당해 이재명 정권을 탄생시킨 죄"다. 지난 6·3 대선을 앞두고 진행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을 '사기'로 규정하고 이를 꾸민 당내 친윤계 인사들을 겨낭해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의 칼바람으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지 걱정된다"며 최근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채상병특검이 출범한 데 따른 대규모 구속과 기소 사태를 우려했다. 그러면서 "죄 지은 사람들이야 죗값을 당연히 받아야 하지만, 무고한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재명정부를 향해 요구했다. 홍 전 시장은 또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도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한 지지자가 "야성(野性)이 거세된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을 당하기 전에 해체하고 범야권을 통합해야 한다는 박찬종 전 의원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대체로 맞는 말"이라고 동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 부역한 사람들은 퇴출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다시 한번 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지난달 10일 하와이로 떠난 홍 전 시장은 최근 귀국을 시사하는 듯한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5 11:23:57[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또 한 번 질타를 날렸다. 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 끝만 본다는 말이 있다”며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나는 이미 윤석열 탄핵 40일 전에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한 바도 있었다.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힘 의원들은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모르고 있었다”며 “무지몽매하다는 건 이럴 때 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제21대 대선 경선 탈락 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연일 국민의힘을 향해 맹폭하고 있다. 특히 대선 패배 이후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미래가 없는 이익집단”, “병든 숲이니 불태워 없애야 한다” 등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내는 중이다. 또한 “이재명 정권이 곧 (국민의힘) 정당 해산절차에 들어갈 테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거라”고 말을 맺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내란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으로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으로 해산 청구할 것으로 본다. 그 출발이 내란특검법 통과"라고 주장한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11 06:59:09[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라는 비판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10일 홍 전 시장의 온라인 청년 소통플랫폼 '청년의꿈'에는 홍 전 시장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홍 전 시장을 향해 "정면돌파를 회피하고 경남도지사로, 대구시장으로 멀리서 팔짱만 끼고 정계를 관조하지 않았나. 버텨내고 노력하고 극복하고 투쟁하여 혁신한 것이 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예산 절감과 삭감으로 경남도지사 때 1조 3000억원의 빚을 갚은 것이 30년 정치 공로라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것이냐"라며 "30년이면 그 정도 노련함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 경력으로 그 정도 노련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선출직으로써, 30년간 고액 연봉자로 마음껏 누리고 독설만 퍼부은 정치 여정 아니였나"라고 일갈했다. A씨는 "아직도 정계에서 할 일이 남았나. 아직도 억대 연봉이 필요하시나"라며 "은퇴 선언, 정치 포스팅 중지 선언 이후 대선 중에 분탕질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또 국민을 위해 할 짓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신당창당, 개혁신당입당. 국민이 우습나. 국가와 국민 앞에 뻔뻔한 것은 이재명과 다를 게 없다. 평소 박정희 찬가를 외쳤지만 박정희는 국민 앞에 단 하나의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며 글을 맺었다. 이 같은 비판 글에 홍 전 시장은 "이 분은 국힘 틀딱파"라고 답변을 남겼다. 이어 "틀튜브에 갇혀 살고 맹종하는 레밍같은 삶은 무의미한 인생이 된다"고 비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0 16:33:15[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사이비 보수정당’이라 부르며 또다시 비판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수, 진보를 넘어 국익이 최우선 개념이 되어야 하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이 우대 받는 나라가 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라며 “이른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 되어야 하고,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금의 참칭 보수정당은 고쳐 쓸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고 사익만 추구하는 레밍 집단”이라고 비판한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시대는 보복과 독선의 암울한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홍 전 시장은 “대한민국은 국제적 고립과 국내적 갈등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 나라가 이렇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데 지금 당장 내가 할일이 없다는 게 통탄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전날인 7일에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시도를 언급하며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고 기소되면 정계 강제 퇴출”이라며 “정치 검사 네 놈이 나라 거덜 내고 당 거덜 내고 보수 진영도 거덜 냈다”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09 06:34:50[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반 득표를 넘을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자체가 병든다"며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번 탄핵 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됐다"고 일갈했다. 앞서 오후 8시 투표 마감 직후 KBS·MBC·SBS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7%를 득표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12.4%p차로 크게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득표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p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6-03 21:06:47[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모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근혜 서포터즈·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운동본부·정치개혁연대·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북부본부 등 7개 단체는 19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내란 이후 자기반성조차 없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부정하며 네 탓으로만 일관하는 파렴치한 당의 정체성에 환멸과 분노를 삭이며 국민 통합과 화합을 실천하려는 이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게 됐다"고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후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민주당은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을 당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단체 회원들도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19 17:23:5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차기 정부 국무총리직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홍 전 시장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1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홍 전 시장 측은 '이재명 후보 측으로부터 국무총리 제안을 받으신 게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선거용이다. 그런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뉴스1은 이 후보 측이 홍 전 시장 측과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직 임명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 측 인사가 이달 초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홍 전 시장 측에 연락해 홍 전 시장이 국무총리를 맡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으며, 홍 전 시장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총리 제안은 단순한 수준이 아니라 꽤 진지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전 시장은 직접 이를 부인한 것이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정계 은퇴와 탈당을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전 시장에 대해 "홍준표 선배님은 상대 진영에 있는 분이지만 밉지 않은 분이셨다. 유머와 위트, 통합의 정신을 잊지 않는 진정한 정치가로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셨다"고 평가했다. 그는 "솔직히 이번 대선에서 제게는 홍 선배님 같은 노련한 정치가가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였다"며 "하지만 선배님과 일합을 겨룬다면 한국 정치가 지나친 사법화에서 벗어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잘 다녀오십시오.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잔 나누시지요"라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16 06:28:08[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일부 단체 회원들이 국민의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통합찐홍'의 13일 김남국 회장은 민주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상식적으로 봐도 보수가 아니다"라며 "헌법 기구에 의해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직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당이 정상적인 당인가"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저희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며 "다행히 이 후보가 통합을 내세우고 있으니,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 후보와 공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 전 시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해당 단체들은 실체가 불분명한 외곽 조직"이라며 "지지 선언 배경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바가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지지선언은 대선 경선 탈락 이후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데 이어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를 두고 당 내에서 혼란을 빚은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후보 캠프에서 경제 정책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도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캠프에 ‘조인(join)’한다"라고 밝혔으나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전날 SNS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나라에서 한 번 살아보라”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반면, 이 후보는 그보다 앞서 "홍 선배님의 국가경영 꿈, 특히 제7공화국의 꿈, 좌우 통합정부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 전진하자는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13 14:44:15[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모임인 홍준표를 사랑하는 모임이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홍준표 캠프 총괄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도 이 후보 지지 입장을 냈다. 홍사모 회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에 의해 탄핵된 윤석열(전 대통령)이 아직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국민의힘은 정상적인 당도, 보수도 아니다”며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자리한 이언주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됐지만 상당히 반헌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이 분들이 이렇게 큰 용기를 내줘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헌법질서란 무엇인지 큰 질문을 국민과 정치인들에게 던져줬다”고 말했다. 홍준표 캠프 정책을 총괄했던 이병태 전 교수도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선대위는 이 전 교수에게 규제개혁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전 교수는 “선대위 직에 연연하지 않고 나라의 통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이 후보의 정치가 성공토록 언제든 조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2025-05-13 14: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