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기독인기관장회(회장 안민 전 고신대총장)이 27일 오후 5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정기총회,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강치영 사무총장(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의 사회로 정영란 부회장(전국여성선교연합회 증경회장)의 기도, 김중확 부회장(전 부산경찰청장)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정은미 교수의 찬양, 정진섭 지도목사(이삭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주가쓰시겠다(마가복음 11장3절)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가 쓰시겠다면 아멘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안민 회장의 사회로 회계보고, 정관채택, 임원선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안민 회장은 퇴임사에서 "6년간을 돌아볼때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기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부산성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 송숙희 특보(전 사상구청장)는 축사를 통해 "부산기독인기관장회의 은혜로운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김승욱 목사(나드림학교 이사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7 18:15:59[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재와 한계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 학술서가 출간됐다. 이정기 동명대 교수(광고PR학과)가 최근 집필한 '표현의 자유 확장을 위한 논리, 파주 : 이담북스'(사진)는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슈들을 사례(판례)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꼼꼼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한계 △혐오표현과 관용 △공익제보 △위축효과와 저항적 표현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언론인들의 해고, 정치적 패러디(풍자), 국가인권위원회의 표현의 자유 보호, 종북(從北)이라는 표현의 문제, 힙합음악 속 혐오 표현, 성소수자 광고, 공익제보(내부고발) 등 다양한 표현의 자유 위축사례를 소개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인권과 소수자의 표현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이 교수만의 관점이 잘 드러난다. 이 교수는 "2022년 현재의 대한민국은 공적 표현의 자유는 위축돼 있는 반면, 혐오표현의 자유가 넘친다"고 주장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선 공적 표현을 지금보다 확장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타인(특히 소수자)의 표현을 위축시킬 표현은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전한 공적 표현을 확산하고,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 확장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표현,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 1',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 2', '위축효과' 등 저서와 논문을 통해 표현의 자유 확장을 위한 학술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7-20 10:08:24한국선급(KR)은 이정기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IACS) 의장 자격으로 지난 10~14일 국제 해사업계의 심장이라 불리는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이 회장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해운회의소 사무총장, 발트해국제해사협의회 의장, 국제탱커선주협회 사무총장, 국제건화물선주협회 사무총장, 국제해상보험연맹 사무총장, 공동선체협의회 의장 등 국제해사업계 수장들을 만나 여러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최근 수년간 국제 해사기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황산화물 규제, 온난화가스 배출 감축 등 각종 환경 규제에 대한 각 국제해사조직 수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이 회장이 IACS 의장 재임기간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박 디지털화, 자율운항 선박 등 조선 해양 분야에 접목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우려에 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회장은 "앞으로도 IACS의 지휘자로 업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국제해사업계 내의 IACS 리더십과 기여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9-19 17:35:17한국선급(KR)은 이정기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IACS) 의장 자격으로 지난 10~14일 국제 해사업계의 심장이라 불리는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 회장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해운회의소 사무총장 , 발트해국제해사협의회 의장, 국제탱커선주협회 사무총장, 국제건화물선주협회 사무총장, 국제해상보험연맹 사무총장, 공동선체협의회 의장 등 국제해사업계 수장들을 만나 여러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수년 간 국제 해사기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황산화물 규제, 온난화가스 배출 감축 등 각종 환경 규제에 대한 각 국제 해사 조직 수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 회장이 IACS 의장 재임기간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박 디지털화, 자율운항 선박 등 조선 해양 분야에 접목된 4차 산업 혁명 기술에 대한 국제 사회의 기대와 우려에 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IACS의 지휘자로 업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국제해사업계 내의 IACS 리더쉽과 기여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9-19 14:20:03한국선급(KR) 이정기 회장(사진)이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으로 선출됐다한국선급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7회 국제 선급연합회 정기 이사회에서 이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앞서 1998년, 2008년 두 차례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세계해사안전기술의 촉진과 해양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돼 전 세계 선복량의 95%에 해당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현재 한국선급을 비롯해 미국선급(ABS), 프랑스선급(BV), 중국선급(CCS), 노르웨이·독일선급(Dnv·GL), 영국선급(LR), 일본선급(NK), 이태리선급(RINA), 러시아선급(RS)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12개 회원선급이 가입돼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7-02 17:28:49한국선급(KR) 이정기 회장( 사진)이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7회 국제 선급연합회 정기 이사회에서 이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앞서 지난 1998년, 2008년 두 차례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의장 선출은 한국선급은 물론 한국 해사 산업의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세계해사안전기술의 촉진과 해양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돼 전 세계 선복량의 95%에 해당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한국선급을 비롯해 미국선급(ABS), 프랑스선급(BV), 중국선급(CCS), 노르웨이-독일선급(Dnv-GL), 영국선급(LR), 일본선급(NK), 이태리선급(RINA), 러시아선급(RS)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12개 회원선급이 가입돼 있다. 세계해상보험업계는 이들 선급에게만 선박보험혜택을 주고 있다. 이 회장은 "임기 중 선박 디지털화, 황산화물·온난화가스 배출 감축, 자율운항 선박 등 해사업계의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모든 회원선급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한국 해사업계를 비롯해 국제 해사업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7-02 11:29:02▲ 장웅진씨 별세· 장혜선씨 부친상· 이정기씨(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중소형코스닥팀장)빙부상 = 31일 오전 5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14호실, 발인 2일 오전 9시. (02) 2258-5940
2018-05-31 14:07:17▲ 장웅진씨(전 국정원 일본실장) 별세· 장혜선씨 부친상· 이정기씨(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중소형코스닥팀장) 장인상=31일 서울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02)2258-5940
2018-05-31 13:09:39한국선급(KR)은 26일 부산 명지동 본사에서 제 23대 이정기 회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 회장은 이날 "해사산업의 극심한 불황에 따른 여파와 한국정부대행검사권 개방이라는 대외적인 위기에 맞서 내실을 다지고 검사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슬기롭게 해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합리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통한 조직정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검사시스템 선진화 및 원천기술 개발 △영업력 강화 및 신규 사업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한국선급이라는 선박의 선장이며 항해사이자 조타수"라며 "앞으로 함께할 여정이 한국선급과 해사업계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이라는 돛을 달고 모든 지혜와 역량과 열정을 다해 더 넓은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신임 이 회장(61)은 경남고, 부산대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여수지부장, 등록선업무팀장, 통영지부장, 울산지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검사본부장 및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을 역임한 뒤 지난 22일 제23대 회장에 선출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12-26 16:55:21한국선급(KR) 제23대 회장에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겸 정부대행검사본부장(61· 사진)이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임을 위한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투표 총 86표 중 73표를 획득한 이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한국선급은 21대 전영기 전 회장에 이어 2번째로 내부직원이 최고경영자로 임명됐다. 이 신임회장은 경남고를 거쳐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여수지부장, 등록선업무팀장, 통영지부장, 울산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검사본부와 정부대행검사본부를 총괄해왔다. 이 신임회장은 "지금 한국선급은 해운·조선 산업의 불황에 따른 여파와 한국 정부대행검사권 개방을 앞두고 있는 등 많은 난관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회장직을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리더쉽을 바탕으로 조직운영의 합리화와 기술력 강화, 영업확대라는 기본전략에 집중해 한국선급의 내실을 보다 튼튼히 다지고 검사 및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12-22 16:4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