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밥 샙(50)이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밥 샙은 "두 명의 아내와 한 침대에서 자고 함께 샤워한다는 비밀을 밝혔다" 그는 "결혼한 지는 좀 됐는데 나의 상황 때문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사람들이 안다. 나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명은 라틴 아메리칸이고, 한 명은 일본인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깜짝 놀란 패널들은 "그게 가능하냐", "동시에 아내가 두 명이라고?", "이혼했다가 재혼한 게 아니라고?"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밥 샙은 "아니다. 같이 결혼한 상태다. 세 명이 한 마음이다. 여행도 같이 다니고 다 공유한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린다. '커플'이 아니라 '트러플'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민수가 "국적이 사우디아라비아냐"고 묻자 밥 샙은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를 좋아해서 이렇게 공유해서 사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이용주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거들었다. 마지막으로 밥 샙은 "싱글이거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 곧 보자"며 세 번째 아내를 공개 구혼해 웃음을 안겼다. 1973년 미국에서 태어난 밥 샙은 194cm의 키에 150kg에 육박하는 건장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와 야수 같은 펀치로 큰 인기를 끈 격투기 선수다. 그는 과거 예능 '스타킹'에 카라의 열성 팬으로 출연했고, 한국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지난 2005년 6월 K-1 WGP 2005 개막전에서 최홍만과 대결해 큰 화제를 모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2 15:44:50▲ 마리텔마리텔, 마리텔, 마리텔 '마리텔' 김동현이 이종격투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종격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생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MLT17'에서는 이종격투기 김동현이 '내일은 챔피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모르모트PD와 함께 이종격투기 기술을 선보였다. 김동현은 "주짓수를 안 배운 사람은 손을 안 써도 이길 수 있다"며 자신의 손을 묶은채 모르모트PD의 공격을 받았다. 김동현과 모르모트PD는 마주 앉았고, 모르모트PD는 온몸을 이용해 김동현을 공격했다. 하지만 모르모트PD는 김동현의 하체로 곧바로 제압당했다. 두 사람의 몸 싸움을 본 네티즌들은 "모르모트에게 인질극 당했다", "이 방송 뭐지? 야해", "BGM 야한 거 깔면 19금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트루 예능 스토리', 한혜연 '너나 잘 입으세요', 이말년 '웹툰 인생 외길'과 5개월 만에 복귀한 백종원의 '고급진 레시피'가 방송됐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6 23:50:15▲ 최홍만 최홍만 최홍만이 6년 만에 이종격투기 선수로 로드FC 링에 오른다.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24’의 무제한급 경기에서 카를루스 도요타와 대결한다. 2009년 10월 6일 ‘드림11’에서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항복한 후 첫 MMA 경기에 출전하는 최홍만의 경기는 수퍼액션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되며, 다음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 외에도 1991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100kg 동메달리스트 최무배와 제12회 히로시마아시아경기대회 유도 -78kg 금메달리스트 윤동식도 출전한다. 메인이벤트는 후쿠다 리키(일본)와 전어진의 미들급(-84kg) 챔피언결정전이다. 최홍만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홍만, 파이팅” “최홍만, 우리나라 선수들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최홍만, 응원할게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7-25 18:27:59▲ 김동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UFC 통산 11승째를 따내 눈길을 끌고있다. 김동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서 열린 UFC 187에서 조쉬 버크만(미국)을 상대로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탐색전이 이어졌다. 3분여를 남겨 놓고 테이크다운 시도했지만 버크만은 쉽게 넘어지지 않았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동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매미권'이 나왔다. 1라운드 종료까지 버크만 뒤에 매달렸고 버크만의 체력을 소진시키는데 성공했다. 3라운드, 첫 두라운드 열세를 알고 있던 버크만의 적극적인 파운딩 공격이 시작됐다. 김동현은 몇 차례 안면에 펀치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노련함을 앞세워 또 한번 버크만을 케이지에 넘어뜨렸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5-24 16:06:55여성 이종격투기 선수에게 살인충동을 느낀다며 전기톱을 사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념겨진 네티즌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김민정 판사)은 송가연 선수를 모욕·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7)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송 선수가 다른 출연 선수에게 "싸가지 없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인터넷에 송 선수를 비난하는 글을 수차례 작성했다. 또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는 사진을 올린 뒤,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거다…"란 글을 쓰기도 했다. 이에 송 선수는 A씨와 인터넷상 언쟁 끝에 그를 고소했다. 약식기소된 A씨는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해 공연히 피해자를 모욕하고 피해자에게 어떤 위해를 가할듯한 태도를 보이며 협박했다"고 판단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5-05-12 08:56:24허지웅이 마크 콜먼 마동석 허지웅이 배우 마동석의 이색적인 이력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남심여심을 흔들어놓은 대한민국 핫가이'를 주제로 설전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허지웅은 "마동석 씨가 미국에 계실 때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였다고 한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어 "마동석 씨가 미국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를 다녔기 때문에 마크 콜먼의 트레이너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크 콜먼은 1997년 초대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2000년에는 프라이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이종격투기 선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28 09:01:37UFC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23)가 경기 시작 18초 만에 멕시코 선수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TKO 승을 거뒀다. 23일(한국시각) 최두호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 출전했다. 이날 최두호는 푸이그의 왼손 잽에 오른손으로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날렸다. 최두호의 펀치가 푸이그 왼쪽 턱에 꽂히자 푸이그는 바로 쓰러졌다. 이후 최두호의 속전 펀치가 계속되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두호는 상대에게 15번의 타격을 시도해 그 중 10개를 적중시키며 66.6%의 정확성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최두호는 "감사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한 방에 끝날 줄 몰랐기에 기쁘다. 자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혔다. 이날 승리로 최두호는 전적 통산 12승 1패를 기록했다. (사진 - 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1-24 10:12:48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00kg급 동메달 리스트 출신이며, 이종격투기 선수인 최무배가 원플러스원의 뮤빅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최 선수는 최근 개그맨 윤성한과 김경진이 결성한 힙합그룹 원플러스원의 타이틀곡 '다윗과 골리앗'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영화 '남쪽으로 튀어'에 출연한 아역배우 원호연군(다윗 분)의 상대역인 '골리앗'으로 등장해 연기한 것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가사 내용인 약자가 승자를 이기는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전개돼 다윗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골리앗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졌다. 생애 첫 뮤직비디오에 출연 한 최 선수는 "평소 친하게 지낸 동생들(윤성한, 김경진)이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해 한걸음 달려왔다"며 "약자가 승자를 이긴다는 노랫말이 주는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 다소 우스꽝스런 모습의 출연이지만 흔쾌히 승낙했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최무배 외에도 현재 방송중인 tvN의 인기 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찌라시'의 개그맨 조상아의 익살 연기를 비롯해 농구 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았다. 한편 원플러스원은 최근 tvN 신개념 강연쇼 '창조클럽 199'에 녹화 방송에 출연해 축하무대를 펼치는 개그맨 활동 외에도 가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최무배 선수
2014-04-07 17:56:10개그맨 윤형빈(34)이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에 데뷔한 계기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윤형빈은 2011년 7월 여자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의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불공정한 성 대결에 휘말렸다가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사건이 프로 입문 계기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 ‘미녀 파이터’ 임수정은 일본 지상파 방송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 TV 2001’에 출연해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총 3라운드의 대결을 벌였다. 상대가 코미디언이라는 사실에서 짐작되듯이 재미에 초점이 맞춰진 쇼였지만, 정작 대결이 시작되자 이들 일본 남자 코미디언들은 임수정을 정신없이 공격했다. 특히 첫 번째 선수였던 가스야 도키야키는 대학 때 럭비선수였으며 2007년에는 이종격투기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것이 알려졌다. 첫 라운드에 나선 가스카는 임수정보다 30㎏이나 더 나가는 육중한 몸을 앞세워 달려들었다. 임수정은 경기 시작 8초 만에 카스가의 무릎 공격과 로우킥을 연달아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나머지 출전자인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지 역시 이번 대결을 앞두고 강도높은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특별 경기에서 일본의 다카야 쓰쿠다(23)를 1라운드만 종료 40초를 앞두고 쓰러뜨리며 임수정의 설욕을 갚아줬다. 윤형빈은 펀치를 날리려는 다카야의 안면에 오른손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었고, 쓰러진 쓰쿠야에게 파운딩을 퍼부으며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2-10 07:23:17김성주가 이준수, 이탁수의 엉뚱한 장기자랑에 당황해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엄마, 형아, 동생 모두가 모인 특별한 ‘가족의 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이종혁네 가족들이 나와 장기자랑을 펼쳤다. 시작은 무난하게 기타를 치며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성에 차지 않는지 이종혁은 이탁수와 이준수의 이종격투기를 선보였고, 이들은 싸움같은 장기를 선보여서 김성주에게 “이걸 장기자랑이라고”라며 맹비난을 받았다. 이후 겨우 성주와 종혁의 만류로 장기자랑은 종료 되었고, 이종혁의 침착하게 “이번 일로 저희 형제간의 우애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며 뒤늦은 수습을 했고, 이어 김성주는 준수를 바라보며 “눈이 퉁퉁 부어있다”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05 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