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이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15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이 회장이 인도네시아 인프라 협력 대표단(단장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일원으로 오는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이 회장의 이번 인도네시아 출장은 회사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면서 "지난 시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방 중견 건설기업의 해외 영토확장의 첫 시작점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한·인도네시아 뉴 시티(New-City) 협력 포럼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 국내기업과 현지 건설기업 관계자 등과 잇달아 미팅을 갖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내외 인도네시아 인적 네트워크와 현지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한 부분을 점검하고 현지 협력업체와 대면 미팅 등을 통해 화성산업의 토목, 전시시설과 조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특화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15 07:58:0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종원이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30 21:32:10[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종원이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30 21:31:18[파이낸셜뉴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전일 제기 된 8억 6000만원 규모의 배임·횡령 혐의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전일 화성산업은 ‘당사 현직 임원에 대한 업무상 배임협의’ 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종원 회장에 대해 8억 6000만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혐의 발생금액은 고소장 내용에 기초한 것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관련 고소는 이홍중 전 회장(현 대표)측이 제기한 것이다. 이종원 회장은 “이홍중 대표가 고소를 하면서 당사의 내부감사 결과 본인에 대해 통행세를 수취함으로써 본인의 사익을 편취한 사실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적법한 내부 감사 체계를 거친 것이 아니다”며 “실제 회사의 이사업무집행에 대한 감사 권한은 감사(감사위원회)에게 있지만 감사위원회는 이번 내부감사에 대하여 전혀 아는 바 없음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홍중 대표측이 횡령 배임으로 주장하는 ‘통행세’는 동아애드가 화성산업 매체(방송)광고를 대행하면서 받은 ‘매체(방송)광고대행수수료’”라며 “동아애드는 소규모 광고업체로서 2003년 유통사업부문의 판촉부가 스핀 아웃한 회사이고 그때 이후로 현재까지 화성산업의 매체(방송)광고를 대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회장은 이홍중 대표 주장이 성립하려면 본인이 동아애드에게 화성산업 광고물량을 몰아주거나 동아애드가 다른 대행사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행수수료를 받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애드의 연간 매출액은 약 평균 20억원 내외이고 이 중 화성산업과의 거래비중은 1~9%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광고물량을 몰아 받았다고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더욱이 동아애드는 한 건에 7~8억원을 상회하는 대형 광고대행발주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단 한 차례도 선정되지 못했다. 이 회장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아애드가 수령한 매체(광고)대행수수료는 총 6억9200만원으로, 연간 6900만원 수준”이라며 “게다가 동아애드와의 대행거래는 본인이 단독 승인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이홍중 대표가 최종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원천적으로 이종원 대표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한편 업계에선 이번 배임 횡령 사건에 대해 오는 31일 주총 표대결을 앞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격화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은행(IB) 업계 한 관계자는 “앞서 이종원 회장 측이 삼촌인 이홍중 전 회장을 배임 횡령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삼촌인 이홍중 회장 역시 이종원 회장에 대한 추가 고소 고발 난타전으로 주주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며 “주총 직전까지 양측 신경전이 예민한 만큼 새로운 네거티브 이슈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7 08:58:16[파이낸셜뉴스] "주주가치를 높이고 경영 쇄신으로 전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겠다." 이종원 화성산업 신임 회장( 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이 회장은 16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형 건설사 출신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순차적으로 화성산업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7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이 회장은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화성산업 회장직을 놓고 전 회장인 이홍중 회장과 이종원 회장간 경영권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홍중 전 회장은 이인중 명예회장의 동생이다. 이들의 경영권 분쟁은 오는 31일로 연기된 주주총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 회장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출신 사내이사 후보군인 최진엽, 임기영씨를 사내이사 후보군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구조조정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기존 화성산업 임직원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엽씨는 현대건설에 입사해 지난 2017년까지 건축사업본부, PRM사업부 등 거쳤고 임기영씨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를 거쳐 대우건설에서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종원 회장은 "이홍중 전 회장측이 주총 표대결을 앞두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당한 편가르기와 분쟁을 일으키는 날인지지 성명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상황이지만 최소한의 명분과 도리는 지키고 싶다"며 "오로지 주주와 믿고 따라오는 임직원을 보면서 회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회장은 "IR을 비롯 주주친화적인 다양한 방안에 대해 새로운 경영진,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 할 것"이라며 "ESG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사익추구를 근절시키고 주주이익에 환원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를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회사를 한 단계 더 레벨업 시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주택브랜드 경쟁력과 수주경쟁력 향향, 신사업 등 다양한 로드맵으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6 14:04:27[파이낸셜뉴스] 최근 2세 오너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은 화성산업이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종원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3세 경영을 본격화 한다. 다만 오는 25일 정기 주총을 앞둔 만큼 양 측간 치열한 표대결도 예상된다. 8일 화성산업은 지난 2일에 이어 전일 이사회를 열고 현 이종원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새로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고, 이홍중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바꾸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대구 경북지역 1위 건설사인 화성산업은 이제 막 50대에 접어든 젊은 경영인을 최고경영자로 맞이하며 현재의 경영권 분쟁 위기를 타개하고 회사 안정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이홍중 전 회장은 화성산업 관계사인 ㈜화성개발이 보유하던 화성산업의 주식 112만주(9%지분)를 자신이 지배하는 동진건설(주)에 전격 헐값 매각한데 이어 주주 개인 자격으로 대표이사인 자신에게 이사 선임을 제안하는 ‘셀프주주 제안’을 감행하면서 경영권분쟁을 일으켰다. 화성산업 이사회는 이홍중 전 회장의 이러한 행동이 화성산업과 화성개발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배임이자 반칙 행위인 동시에 대표이사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신임 회장이 된 이종원 대표는 이사회 의장과 주총 의장까지 맡게 됐다. 다만 이번 선임안을 두고 이홍중 전 회장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72년생인 신임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은 화성산업 최대주주인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으로서 24년간 화성산업에 근무하며 대표적인 기획, 전략,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경영권 분쟁에 따른 회사의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이인중 명예회장의 철학을 승계해 주주친화경영 및 착한 ESG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회장에 취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분쟁이 주로 형제 간의 분쟁으로 알려졌지만 선한 경영자와 악한 경영자, 도덕적 경영자와 비도덕적 경영자간의 싸움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수의 주주를 대표 해 불의에 맞서고 있다”며 “이 싸움의 끝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회사를 새로운 미래로 도약시킬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로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홍중 전 회장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까지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까지 2세 형제 회장간 양 측은 경영권 분담에 대한 협의안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불발로 결론이 났다. 한편 업계에선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2세 형제 회장들간 표대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명예회장측과 이회장 측 우호 지분율은 각각 20.75%, 20.25%로 초박빙인 상황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2 11:01:32[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는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을 하는 '탈모 공화국'입니다. 가발은 그들의 잃어버린 미소를 찾아주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종원 대한미용사회 노원구지회 고문(65· 사진)은 23일 '탈모는 삶의 의욕을 잃고,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불러올 수 있는 사회적 질병'이라며 가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비교적 뒤늦게 가발 산업에 뛰어들었지만, 그의 가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대단했다. 국내에서는 약 1000만명이 탈모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탈모 치료시장은 약 4조원에 달하는데, 이 중 약 30%는 가발 산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미용사였던 이 고문이 10여년 전 가발 산업에 뛰어든 이유도 이같은 비전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이 고문은 우연한 기회로 이 업계에 뛰어들었지만, 가발이 단순한 '탈모 치료'가 아닌 '마음 치료'라는 사실을 깨닫고 일에 진지하게 매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83세 할머니가 가발을 맞추러 와서 '젊은 날엔 탈모 때문에 죽고싶었다'고 말씀하시더라. 103세 할아버지 고객도 계신다"며 "나이에 상관 없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구인데, 탈모인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심할지 새삼 깨달으면서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고문은 최근에는 전문가과정 강사 자격증을 획득해 전국에서 후배 기술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가 운영 중인 서울 노원구 매장에는 20대 취업생부터 100세가 넘는 할아버지까지 고객층이 다양하다. 그는 특히 "얼마 전까지는 50대 이후 유전으로 인한 탈모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은 20~30대 비유전성 탈모로 인한 가발 수요가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한국갤럽의 2019년 조사에서 남성 탈모인 21%의 연령대는 20~39세였다.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연령층에서 탈모는 치명적이고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이 고문은 "최소 6개월이 드는 탈모 치료는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모발이식도 늘고 있지만, 수술 비용이 많이 들고 후유증도 크고 힘들다"며 젊은층의 가발 수요가 늘어나는 원인을 설명했다. 언뜻 연관이 없어 보이는 코로나19는 가발 산업에도 타격을 줬다. 결혼식 등 가족 행사가 줄어들면서, 중·장년층 가발 수요가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고용이 줄어들면서 최근 비중이 늘어난 젊은층 가발 수요가 줄어든 것도 원인이다. 이씨가 운영 중인 노원의 가발 매장도 매출이 40%나 줄었다. 그는 가발 착용을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탈모인들에게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장점'이라며 소개했다. 그는 "가발도 미용 기술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미용 기술에 기초해 탈모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자연스러운 가발 착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탈모와 가발 착용이 희화화되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대해 이 고문은 "탈모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 중 하나"라며 "친지 중 한 분은 탈모를 겪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의 심정부터 이해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며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21-06-23 14:41:27[FN스타 이승훈 기자]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드라마 `XX(엑스엑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XID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20-01-20 16:10:34[FN스타 이승훈 기자]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드라마 `XX(엑스엑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XID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20-01-20 16:08:0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종원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XX(엑스엑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XID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20-01-20 16: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