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이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15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이 회장이 인도네시아 인프라 협력 대표단(단장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일원으로 오는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이 회장의 이번 인도네시아 출장은 회사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면서 "지난 시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방 중견 건설기업의 해외 영토확장의 첫 시작점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한·인도네시아 뉴 시티(New-City) 협력 포럼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 국내기업과 현지 건설기업 관계자 등과 잇달아 미팅을 갖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내외 인도네시아 인적 네트워크와 현지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한 부분을 점검하고 현지 협력업체와 대면 미팅 등을 통해 화성산업의 토목, 전시시설과 조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특화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15 07:58:01[파이낸셜뉴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전일 제기 된 8억 6000만원 규모의 배임·횡령 혐의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전일 화성산업은 ‘당사 현직 임원에 대한 업무상 배임협의’ 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종원 회장에 대해 8억 6000만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혐의 발생금액은 고소장 내용에 기초한 것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관련 고소는 이홍중 전 회장(현 대표)측이 제기한 것이다. 이종원 회장은 “이홍중 대표가 고소를 하면서 당사의 내부감사 결과 본인에 대해 통행세를 수취함으로써 본인의 사익을 편취한 사실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적법한 내부 감사 체계를 거친 것이 아니다”며 “실제 회사의 이사업무집행에 대한 감사 권한은 감사(감사위원회)에게 있지만 감사위원회는 이번 내부감사에 대하여 전혀 아는 바 없음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홍중 대표측이 횡령 배임으로 주장하는 ‘통행세’는 동아애드가 화성산업 매체(방송)광고를 대행하면서 받은 ‘매체(방송)광고대행수수료’”라며 “동아애드는 소규모 광고업체로서 2003년 유통사업부문의 판촉부가 스핀 아웃한 회사이고 그때 이후로 현재까지 화성산업의 매체(방송)광고를 대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회장은 이홍중 대표 주장이 성립하려면 본인이 동아애드에게 화성산업 광고물량을 몰아주거나 동아애드가 다른 대행사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행수수료를 받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애드의 연간 매출액은 약 평균 20억원 내외이고 이 중 화성산업과의 거래비중은 1~9%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광고물량을 몰아 받았다고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더욱이 동아애드는 한 건에 7~8억원을 상회하는 대형 광고대행발주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단 한 차례도 선정되지 못했다. 이 회장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아애드가 수령한 매체(광고)대행수수료는 총 6억9200만원으로, 연간 6900만원 수준”이라며 “게다가 동아애드와의 대행거래는 본인이 단독 승인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이홍중 대표가 최종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원천적으로 이종원 대표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한편 업계에선 이번 배임 횡령 사건에 대해 오는 31일 주총 표대결을 앞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격화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은행(IB) 업계 한 관계자는 “앞서 이종원 회장 측이 삼촌인 이홍중 전 회장을 배임 횡령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삼촌인 이홍중 회장 역시 이종원 회장에 대한 추가 고소 고발 난타전으로 주주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며 “주총 직전까지 양측 신경전이 예민한 만큼 새로운 네거티브 이슈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7 08:58:16[파이낸셜뉴스] "주주가치를 높이고 경영 쇄신으로 전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겠다." 이종원 화성산업 신임 회장( 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이 회장은 16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형 건설사 출신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순차적으로 화성산업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7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이 회장은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화성산업 회장직을 놓고 전 회장인 이홍중 회장과 이종원 회장간 경영권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홍중 전 회장은 이인중 명예회장의 동생이다. 이들의 경영권 분쟁은 오는 31일로 연기된 주주총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 회장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출신 사내이사 후보군인 최진엽, 임기영씨를 사내이사 후보군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구조조정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기존 화성산업 임직원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엽씨는 현대건설에 입사해 지난 2017년까지 건축사업본부, PRM사업부 등 거쳤고 임기영씨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를 거쳐 대우건설에서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종원 회장은 "이홍중 전 회장측이 주총 표대결을 앞두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당한 편가르기와 분쟁을 일으키는 날인지지 성명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상황이지만 최소한의 명분과 도리는 지키고 싶다"며 "오로지 주주와 믿고 따라오는 임직원을 보면서 회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회장은 "IR을 비롯 주주친화적인 다양한 방안에 대해 새로운 경영진,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 할 것"이라며 "ESG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사익추구를 근절시키고 주주이익에 환원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를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회사를 한 단계 더 레벨업 시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주택브랜드 경쟁력과 수주경쟁력 향향, 신사업 등 다양한 로드맵으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6 14:04:27[파이낸셜뉴스] 최근 2세 오너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은 화성산업이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종원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3세 경영을 본격화 한다. 다만 오는 25일 정기 주총을 앞둔 만큼 양 측간 치열한 표대결도 예상된다. 8일 화성산업은 지난 2일에 이어 전일 이사회를 열고 현 이종원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새로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고, 이홍중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바꾸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대구 경북지역 1위 건설사인 화성산업은 이제 막 50대에 접어든 젊은 경영인을 최고경영자로 맞이하며 현재의 경영권 분쟁 위기를 타개하고 회사 안정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이홍중 전 회장은 화성산업 관계사인 ㈜화성개발이 보유하던 화성산업의 주식 112만주(9%지분)를 자신이 지배하는 동진건설(주)에 전격 헐값 매각한데 이어 주주 개인 자격으로 대표이사인 자신에게 이사 선임을 제안하는 ‘셀프주주 제안’을 감행하면서 경영권분쟁을 일으켰다. 화성산업 이사회는 이홍중 전 회장의 이러한 행동이 화성산업과 화성개발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배임이자 반칙 행위인 동시에 대표이사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신임 회장이 된 이종원 대표는 이사회 의장과 주총 의장까지 맡게 됐다. 다만 이번 선임안을 두고 이홍중 전 회장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72년생인 신임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은 화성산업 최대주주인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으로서 24년간 화성산업에 근무하며 대표적인 기획, 전략,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경영권 분쟁에 따른 회사의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이인중 명예회장의 철학을 승계해 주주친화경영 및 착한 ESG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회장에 취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분쟁이 주로 형제 간의 분쟁으로 알려졌지만 선한 경영자와 악한 경영자, 도덕적 경영자와 비도덕적 경영자간의 싸움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다수의 주주를 대표 해 불의에 맞서고 있다”며 “이 싸움의 끝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회사를 새로운 미래로 도약시킬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로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홍중 전 회장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까지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까지 2세 형제 회장간 양 측은 경영권 분담에 대한 협의안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불발로 결론이 났다. 한편 업계에선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2세 형제 회장들간 표대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명예회장측과 이회장 측 우호 지분율은 각각 20.75%, 20.25%로 초박빙인 상황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2 11:01:32▲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이종원이 김혜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7일 방송한 KBS 2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경완(이종원 분) 아내 박유경(김혜리 분)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경완은 박유경이 이기만 회장(윤다훈 분)과 만났다는 사실을 알아챘으나 박유경은 끝까지 이기만 회장과의 만남을 숨겼다. 이내 박유경은 이기만 회장이 자신의 전 남자인 것을 들킬까봐 더욱 말을 아끼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장경완은 감옥에 간 강태준(서준영 분)을 찾아갔고, 강태준은 박휘경(송종호 분)의 뇌물수수 사건을 위조하라고 시킨 것이 박유경이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17 20:29:42이종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경제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성균관대학교는 이 교수가 11일 한국경제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경제학회는 경제의 이론ㆍ정책ㆍ역사 등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1952년 설립돼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이 교수는 2008년 회장직을 맡아 학회를 이끌게 된다.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2007-06-12 14:54:36[파이낸셜뉴스] 임유철 H&Q코리아 공동대표가 25일부터 8대 PEF운용사협의회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부회장은 박병건 대신프라이빗에쿼티(대신PE) 대표다. 2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임 공동대표는 8대 PEF운용사협의회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PEF운용사협의회는 국내 사모펀드(PEF) 현안을 다루는 공식 창구다. 그간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를 시작으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곽대환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영호 IMM PE 대표, 김수민 UCK파트너스 대표, 강민균 JKL파트너스 대표, 라민상 프랙시스캐피탈 대표가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PEF운용사협의회 회원사는 100여곳이다. 국내 사모펀드 시장은 2023년 말 143조원을 넘어, 올해 15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8대 PEF운용사협의회는 의무 공개매수 제도, 금융지주 자본 규제 대응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H&Q코리아는 임유철 공동대표를 포함해 이종원, 이정진, 김후정 공동대표 체제다. 임 공동대표는 리타워테크, 리드코프 등을 거쳐 2002년 H&Q코리아에 몸을 담은 국내 1세대 사모펀드 전문가이자 산증인으로 꼽힌다. 한편 H&Q코리아는 1998년 국내에 진출한 H&Q아시아퍼시픽의 서울 사무소가 전신이다. 국내 사모펀드가 법제화된 후 2005년 서울 사무소가 분사하면서 독자 체계를 구축했다. 당시 분사와 함께 조성한 1호 펀드에 국민연금의 출자를 이끌어냈다. ggg@fnnews.com 강구귀 김경아 기자
2024-10-25 07:52:56[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 인수전을 두고 대구 최대 건설사인 HS화성(옛 화성산업)과 HXD화성개발이 경쟁을 벌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건설사의 오너는 조카(이종원 HS화성 회장)와 작은 아버지(이홍중 HXD화성개발 회장)사이여서 하반기 증권가 알짜 매물을 두고 숙질간 경쟁을 진행할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린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최대주주인 한양학원 재단이 전일 잠재 원매자들로부터 인수 제안서를 받은 결과 강성부 펀드로 잘 알려진 KCGI와 케이엘앤파트너스-HXD화성개발 컨소시엄, LF그룹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KCGI의 재무적인 유력 파트너로는 메리츠운용 인수전 당시 호흡을 맞추고 현재도 2대주주인 HS화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HS화성 고위 관계자는 "KCGI에서 한양증권 인수전과 관련 재무적 참여에 대한 요청이 들어와서 현재 참여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HS화성이 사실상 KCGI와 손 잡고 한양증권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급부상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HS화성 이인중 명예회장은 한국은행을 거친 금융전문가여서 건설업계 오너이지만 금융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 3세인 이종원 현 회장 역시 메리츠운용의 2대 주주이자 기타 비상무를 역임 중이다. 한양증권을 두고 경쟁을 벌일 HXD화성개발 역시 금융업 진출에 대해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HXD화성개발은 이인중 명예회장의 동생인 이홍중 회장이 계열 분리해 출범시킨 건설사"라며 "특히 이홍중 회장의 아들인 이종민 전무가 행시와 기재부, 금융위를 거친 금융 전문가인데다 케이엘앤파트너스 김기현 대표와 인연이 깊어 이번 딜에 전격 손을 잡은 것으로 안다"라고 언급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기획재정부 사무관 출신인 김기현 대표가 2015년 설립했으며, 수제버거 맘스터치로 유명세를 탄 PEF다. 한편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학교재단 한양학원은 한양증권 주식 151만4025주를 매각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한양대학교와 한양의료원의 재정난이 날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교육부까지 한양증권 매각을 승인하면서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 매각 자문사가 한양증권 재단 사무국으로 한정되는 등 소통 창구에 한계가 있는 만큼 깜깜이 매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4 17:46: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HS화성은 1일 오전 본사 7층 컨퍼런스 홀에서 새 CI를 선보이며, 미래 100년 향한 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66년간 걸어온 빛나는 성과를 동영상으로 시청 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의 각계각층 축하 인사 및 전 임직원의 응원 영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새로운 HS화성이 갖는 의미와 임직원에 대한 당부 메시지 등을 담은 이종원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또 정필재 전략본부장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지금 우리가 가진 자산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전 임직원의 새로운 발상법과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를 주문했다"면서 "건설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에 진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위해 함께 도전하자고 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HS화성이 되고자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HS화성이 추구하는 고객 맞춤형 주거성능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사기 이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01 14:52:3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은 9080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6457억원보다 40.6% 증가했다. 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원, 192억원을 거뒀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4.5%의 시가배당률을 보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400만원이다.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본격화됐고 다수 거시경제지표가 악화된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에 대한 초석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역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가속화를 추진하면서 자원순환사업, 해외건설사업 등 새로운 건설밸류체인 사업영역에 신규로 진입하는 동시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확보와 함께 회사의 내재가치도 높이겠다"라고 덧붙였. 한편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화성산업은 'HS화성'으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지난 66년간 회사 가치와 철학, 고객신뢰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되며,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명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2 13: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