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헌씨(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전 서울시 국제도시개발협력단장) 별세· 유영은씨 상부· 이주호씨 형제상=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40분. (02)2258-5940
2023-05-07 12:31:57강동성심병원은 제17대 병원장에 이주헌 신경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이주헌 원장은 강동성심병원 개원 이래 최연소 원장이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그동안 강동성심병원에서 임상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임상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8-02-26 19:55:34강동성심병원은 제 17대 병원장에 이주헌 신경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이주헌 원장은 강동성심병원 개원 이래 최연소 원장으로,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원장은 199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그동안 강동성심병원에서 임상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임상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강동성심병원장은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30여 년간의 전통과 신뢰를 회복해 최첨단 메디컬타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젊은 혁신과 노련한 경륜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외부에서 최초로 행정부원장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는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설된 연구부원장에는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가 선임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8-02-26 10:12:22[파이낸셜뉴스]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원내총무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이정무(李廷武· 사진) 전 의원이 21일 오전 3시36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4세. 경북 구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기업에 몸을 담았다. 1977년 한국JC 중앙회장, 1978년 대구백화점 대표이사를 거쳐 제13·15대 국회의원(민주정의당·자민련)을 지냈다. 1996년 자민련 원내총무를 맡아 새정치국민회의 박상천 총무와 양당 입장을 조율했고, DJP연합 정권에서는 김종필 총재의 국무총리 국회 인준에 앞장섰다. 1998년 김대중 정부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2000∼2004년 한국체대 총장, 2005∼2017년 한라대 총장을 역임했고, 2012년에는 한국물포럼 총재로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구순모씨와 2남1녀(이종헌·이주헌·이니나), 며느리 강마드린·김지영씨, 사위 박준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10분. (02) 2258-5979
2025-06-22 11:54:10[파이낸셜뉴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한 걸 두고 종교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4일 전씨는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돌아가면서 “다 이기고 돌아왔다.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전씨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약간 예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런 말씀을 하다가 정치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혔다. 예수님은 희생 당했지만, 그때도 ‘다 이루었다’고 말했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파면 당해서 임기는 끝났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보수우파의 결집을 만들어냈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해당 발언에 이주헌 경기 성남시 바른교회 목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씨가 성경책을 품에 안고 이동하는 사진을 올린 뒤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비판했다. 이 목사는 “윤석열이 예수 같다는 전한길은 가는 곳마다 성경을 이렇게 들고 다닌다”면서 ‘디모데후서 3장 5절’을 꺼내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부인할 것입니다. 그대는 이런 사람들을 멀리 하십시오’라고 적었다. 쓴소리는 불교계에서도 이어졌다. 조계종 포교사인 김종연 대한불교청년회 전 연수원장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최순실 출입 시 건물 청소 아주머니가 만약 이런 전한길을 봤다면 이렇게 외치실 듯. ‘염병하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1월 25일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국정농단 사태 당사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억울합니다”라고 소리치는 것을 본 한 청소 노동자가 “염병하네”라고 3번 목소리를 높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전씨는 오는 16일 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 해소 방안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하면서 만약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대선 불복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15 16:18:54[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에서 도널트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과학기술과 정치학적 관점에서 우리나라가 대처해야 할 전략으로 미국기업과의 협력, 공세적인 과학기술정책 등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미 대선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 부연구위원은 이날 "우리 기업들을 잘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안보 정책을 공세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정부때 슈퍼컴퓨터 부품 수출 통제로 시작된 대중국 규제가 바이든 정부에서는 소재와 부품, 장비 규제까지 확대됐다. 김 부연구위원은 "트럼프 정부에서는 자본을 통제함으로써 미래기술 차단을 차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의 자본이 중국으로 가면 자본만 가는 게 아니고 기술도 함께 가서 미국 자본이 중국으로 가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공급망 기본법과 소부장 특별법을 예로들며 매우 수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예를들어 수입하는 한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품목이 70%로 예상되면 공급망 품목을 집어넣어 최대한 소재나 장비가 잘 들어오도록 장비가 잘 들어오도록 관리하는 수준이다. 김 부연구위원은 이 단계를 넘어 국내 소부장 기업 육성으로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회사인 ASML을 예로 들었다. 네덜란드 정부가 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이 투자한 금액보다 1.5배 더 투입함으로써 세계적인 노광기 독점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주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기술육성과장은 "미국 AI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 AI기업과 제휴를 하는 방식으로의 진입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주헌 과장은 트럼프 2기 정부의 과학 기술정책 방향성에 대해 예상하면서 특히 인공지능(AI)이 민간기업중심으로 키워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인해 미국과의 AI 기술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디커블링과 미국 우선주의가 선명하다. 앞으로 더욱더 전방위적이고 직접적인 고율 관세 등을 통해 동맹 국가에 대해서도 이해관계에 따라서는 적극적으로 압박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또 밴스 부통령 후보도 공공연히 중국은 미국의 최대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공화당은 민간 중심의 자유로운 기술 개발과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어떤 간섭하지 않는 것을 강조하고, AI, 우주, 암호화폐 등을 핵심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트럼프는 AI를 강력하게 규제 완화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향후 민주당의 AI 행정명령 폐지하고 AI 규제를 완화해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 자율규제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헌 과장은 "트럼프가 미국 중심으로 AI 산업 성장시키겠다고 주장해, 국방기술, 안보 분야에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트럼프 정부는 4년 단임으로 끝난다"며 "이러한 상황을 단기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AI 안정성과 청정에너지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과학기술분야는 장기적으로 끌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만의 초격차 기술 확보하고 미국 뿐만아니라 다양한 나라로 확대하는 글로벌 전략기술 파트너십 강화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의 조기 성장 동력화를 위해 12대 전략기술에 5년간 30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원장은 정경분리를 통해 경제는 경제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 중국시장에 다시 나갈 기회로 봤다. 또한 AI반도체에 관심이 많은 동남아시아로도 진출해 공급망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회준 원장은 트럼프 정부도 여전히 중국에 강경하게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민주당 정권에 비해 트럼프 정권은 경제적으로 문제를 더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에서는 외교, 동맹으로 풀려고 했다면 트럼프는 경제적으로 풀려고 하기 때문에 경제적 문제만 해결해 준다면 윈윈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 원장은 지난 트럼프 정부 시절을 회고하면서 당시 중국과의 관계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며 우리나라도 상당히 수출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시 중국과 관계를 개선한뒤 중국에서 번 돈으로 미국에 투자하는 식으로 간다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7 15:50:34[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미국 대선에서 도널트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과방위 위원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발제자 및 토론 패널들이 미 대선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미 대선 결과 직후 개최되는 것이라 그 귀추가 주목됐다. 이번 토론회 좌장으로 나선 KAIST 이광형 총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국제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중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대선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필연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윤지웅 원장은 미국의 정책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기초역량 강화를, 네이버클라우드 이동수 이사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과 산업 자립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양대학교 에리카 국제문화대학 중국학과 백서인 교수는 기술-경제-안보간 상호작용 속에서 국제협력 강화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윤정현 연구위원은 미국의 기술 공급망 재편 원칙과 전략적 대응,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 서용석 교수는 우수 인재의 육성과 확보, 유지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혁중 박사는 '2025년 이후 미국 신(新)행정부의 대(對)중국 전략 변화' 주제로, 대선 이후 미국의 대중국 정책 변화와 관련해 반도체 수출통제, 해외투자 규제, 반도체법 가드레일, 관세 부문에서 두 후보가 대체로 비슷하지만 트럼프가 더 강력한 대중 견제 정책을 펼칠 것으로 내다 봤다. 다음으로 '미 대선 결과와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도약 전략'을 주제로 나선 과기정통부 전략기술육성과 이주헌 과장은 "해리스, 트럼프 두 후보중 누가 되든 미국은 첨단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지키려 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전략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 유회준 교수는 '글로벌 정세 변화 속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대한민국 대응 전략'을 주제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미·중 갈등으로 인해 생긴 리스크 관리 및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와 AI 반도체 등 차세대 핵심기술 선도를 통한 초격차·신격차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비롯해, 최형두, 김현 간사 등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보좌진, 그리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전문가 그룹과 일반 국민들도 참여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7 09:23:30◆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보> ◇국장급 △공공융합연구정책관 이창선 ◇과장급 △정보보호담당관 이현정 △첨단바이오기술과장 남혁모 △공공융합기술정책과장 정민원 △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장 장기동 △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장 김태영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이은영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이우진 △전략기술육성과장 이주헌 △연구기관혁신지원팀장 온정성
2024-05-26 18:55:2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공공융합연구정책관 이창선 ◇과장급 전보 △정보보호담당관 이현정 △첨단바이오기술과장 남혁모 △공공융합기술정책과장 정민원 △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장 장기동 △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장 김태영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이은영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이우진 △전략기술육성과장 이주헌 △연구기관혁신지원팀장 온정성
2024-05-26 10:31:52[파이낸셜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에 안타깝게 패배하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대한축구협회와 수장인 정몽규 회장에 대한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사람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클린스만을 선임한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 '감독에 대한 평가는 누가 할 수 있나' '선수들이 안타깝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비판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대체로 클린스만 감독의 전략 부재와 조 구성 문제를 지적했다. 구독자 73만명을 보유한 이스타tv의 패널 이주헌은 “왜 조별 리그 때 못 했던 선수를 그대로 두는지 모르겠다”며 클린스만 감독을 비난했다. 함께 해설을 진행한 박종윤은 “클린스만 감독은 내가 봤을 때 ‘현상’이다. 그 사람(정 회장)이 계속 있으면 또 비슷한 사람을 데려온다. 이름값 있고 예전에 스타였던 비슷한 사람이 또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인 이경규는 축구 생중계를 보며 “축구협회장이 누구냐? 물러나, 솔직히!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정몽규! 물러나야지. 자기가 그렇게 만들었으면 물러나야지”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확산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013년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될 것이라는 사실이 나올 때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이 같은 우려와 관련해 독일의 전 축구선수 필립 람은 자서전 ‘미묘한 차이’에서 “우리는 사실상 클린스만 밑에서 체력 단련을 했을 뿐이다. 전술적인 것들은 무시됐다”며 “전술적 지시는 거의 없었고 선수들은 경기 전에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하고 싶은지 토론하기 위해 알아서 모여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이 지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에 불과한 요르단을 상대로 한국은 시종일관 압박에 시달렸다. 한국이 소유한 위치는 요르단에 하등 위협을 주는 곳이 아니었다. 반대로 요르단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한국의 뒷문을 파고들었다. 결국 한국은 요르단에 17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또 대표팀이 시도한 슈팅은 8개로 상대보다 배 이상 적다. 르단이 7개를 우리 골문에 적중시키는 사이 한국은 단 하나의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7 07: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