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의 마지막 레이스가 끝이 났다. 남자 400m 혼계영 이주호·최동열·김지훈·황선우가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혼계영은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의 순서로 100m씩 경기를 하는 레이스 경기다. 대한민국은 해당 혼계영에서 랭킹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조 1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레이스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이주호가 강한 돌핀킥으로 선봉에 나섰다. 이주호는 한국 기록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간판 선수다. 이주호는 8명의 영자 가운데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고 첫 번째 레이스를 마쳤다. 2번째 주자는 최동열이었다. 최동열이 들어오는 순간에 한국은 7번째였다. 세 번째 주자는 김지훈이었다. 김지훈은 250m 턴을 하면서 상대를 따라붙었지만, 상대적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마지막 황선우가 뛰어들었다. 하지만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 한국은 2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체 기록 순위로는 13위에 해당한다. 한국은 해당 종목에 28년만에 올림픽에 진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03 19:57:16[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애대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제38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번 차담회에서 장애유형을 고려한 장애대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학생, 교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장애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교원과 업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대학생 한 명 한 명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더욱 두텁고 촘촘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01 09:00:30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에 올랐던 이주호(29·서귀포시청)가 올림픽 남자 배영 200m 준결선에 다시 발을 내딛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연속 준결선 진출이다. 이주호는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7초39의 기록으로 30명 중 10위로 들어왔다. 준결선에는 상위 16명의 선수가 올라간다. 이주호는 지난 28일 배영 100m 예선에서는 54초65의 기록으로 30위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주종목인 배영 200m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며 결선 진출의 포석을 다진 셈이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 당시 한국 배영 최초로 결선 무대를 밟았을 때도 200m 종목에서 힘을 발휘했다. 당시 대회에서는 1분56초38로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77로 전체 4위에 오른 바 있다. 다음 레이스에서는 한국 배영 최초로 올림픽 결선 무대를 노린다. 도쿄 올림픽 준결선에서 0.24초 차로 11위에 머무르며 고배를 마셨던 것의 설욕의 기회다. 앞서 배영 100m 예선을 마친 뒤 이주호는 "한국 배영 최초로 결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영 200m 준결선은 8월 1일 오전 4시47분에 열릴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7-31 18:57:50[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과 관련해 "동맹휴학 승인이 이뤄질 경우 해당 대학에 대한 면밀한 점검 등을 통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열고 "학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해 집단적으로 진행한 동맹휴학 신청에 대해 대학의 승인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한다면 유급에 대한 불안 없이 원활한 교육과정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과 협의해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학사운영을 유연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 부총리는 "1학기에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하거나, 학기 말에 유급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학년도 말까지 수업결손을 보충하면 그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두 과목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재이수 또는 보완의 기회를 부여하거나 추가 학기를 통해 수업 기간을 확보하고, 학년 간 교육과정을 일부 개편하는 방안 등 적극적인 조치들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업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선 '의대생 복귀상담센터'를 통해 개별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별 학생의 수업복귀를 막는 집단적 행위나 위협에 대해선 엄정 조치한다.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확대로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의대교육을 선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학과 병원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의학교육의 질을 담보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학생들이 의료 현장과 유사한 실험·실습실, 소그룹 학습 공간, 첨단 기자재가 갖춰진 최적의 의학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증·개축, 신축이 필요한 공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3년간 국립대 전임교원을 1천명까지 증원하고 올해 8월부터 교원 채용 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연간 4천여명을 교육할 수 있는 임상 교육 훈련센터를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설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부총리는 "학생들이 교육, 실습, 수련 과정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의대, 대학병원, 다양한 지역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국·사립 모든 의대가 교육과정 혁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바텀업 방식의 행·재정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14 11:24:20[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의대 구성원, 의학교육 전문가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담회'를 열고 "27년 만에 의대 정원 증원이 이뤄진 지금 현장에서 의대 교육이 제대로 될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차담회는 이 부총리가 의대 교수, 국립대병원장 등 의학교육 전문가들과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의대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9월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선진화된 의학교육을 만드는 것은 결코 정부가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며 "의대생, 전공의, 의대교수 등 의료계의 모든 분들이 돌아와 함께 지혜를 모아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함께차담회'를 계기로 의과대학과 의료 현장의 더 많은 분들이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함께 만드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모든 의과대학이 특화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지금 우리는 의료개혁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지나고 있지만, 의학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10 15:49:55[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교수, 국립대병원장 등 의학교육 전문가들을 만나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의대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오는 9월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부총리가 의대를 총 5차례 방문하고, 장·차관 주재 전문가 간담회, 총장·학장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왔다. 앞으로는 '함께차담회'로 의학 교육 현장 소통 통로를 통합하고, 차담회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차담회는 이 부총리를 비롯해 의대 교수, 국립대병원장 등 의학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이제는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 구성원 모두 각자의 자리로 복귀해 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 의대생들이 한층 선진화된 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10 09:19:36[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티피(TP)타워에서 열리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의 '창립 50주년 및 TP타워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다. 사학연금은 1974년 출범 이래로 지난 50년간 사립학교 교직원의 동반자로서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약 45만 명에 이르는 가입자의 복리후생과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공단 TP타워는 향후 임대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해 기금의 안정화와 더불어 보다 전문화된 기관 운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총리는 “공단의 창립 50주년 및 TP타워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저출산·학령인구 감소, 노령인구 확대 등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사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30 11:53:23[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일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장관과 면담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첨단 분야 인재 양성, 교사 역량 강화, 유학생 교류 등 교육 분야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최근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교육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첨단 분야의 교육 협력 및 유학생 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미래 교육을 위한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세프 알 벤얀 장관은 전날 서울교대에 방문해 교사교육제도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교대는 사우디 교육부에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를 위한 학위과정, 현직교사 및 교육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 글로벌 교사교육 센터 설립 등 여러 교사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협력을 제언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03 09:37:38[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에게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 진행과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를 보유한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학 총장님들께서 현장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증원에 따른 대학입시전형 준비와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부총리가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의대에게 정원 규모 결정의 자율권을 허용한 이후 처음이다. 이 부총리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교육 여건 악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교원 확보, 시설·기자재 확충, 교육과정 개선, 국립대 병원 지원 등의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며 "의대정원 확대를 계기로 우리나라 의학교육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장님들께서도 의대 모집인원 유연화를 계기로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의대생들에게는 "수업거부, 동맹휴학이 계속된다면 그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속히 제자리로 돌아와 원래의 본분인 학업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대 학생단체의 수업거부 강요 행위에 대해선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자유의 가치가 존중되어야 할 학교에서 이러한 불법적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유사한 사례에 대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총장과 교수들에겐 "학사 정상화를 위해 학생 면담 등 면밀하게 실태를 파악해 주고 학생들이 불안감 없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학습권 보호방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4 16:02:41[파이낸셜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의대 증원 조정으로 인해 입시 혼란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번 조치가 학생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4월 말 대학별로 입시 모집 계획을 변경하게 돼있다"며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신속하게 이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 대학이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선다면 입시에 대한 많은 우려들이 신속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시를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학부모님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으나 집단행동에 나선 의대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올지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이 다수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며 한 명도 잘못된 선택으로 놓쳐서는 안 된다"며 "대학 측과 협력해서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의대 증원 조정안과 관련해 대학 총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교육부가 의과대학 총장들, 학장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대학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번에 발표된 방안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9 16: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