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미디어부터 유튜브·SNS까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은 다양해졌습니다. 덩달아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팩트, 첵첵첵]은 뼛속까지 팩티즘을 추구합니다. 논란이 된 뉴스나 소문의 진위를 취재하고, 팩트를 확인합니다. "이 뉴스, 진짜인가요?"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진짜 뉴스를 가장한 '가짜 뉴스'까지 나왔다. 27일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소방관 출신 배우 이준혁 산불 진화 자원하자 모두가 박수쳤다"며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나서서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으셨다고. 진짜 용기있고 박수 쳐드리고 싶다"는 짧은 글과 함께 보도된 기사를 캡처한 듯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기사는 '소방관 출신 배우 이준혁 산불 진화 자원하자 모두가 박수쳤다' 제목 앞에 '속보'가 붙어 있었다. 기사엔 방화복 차림을 한 이준혁의 사진 여러 장이 포함돼 있다. 해당 글엔 7000명 가까이 '좋아요'를 눌렀고, 댓글만 119개가 달렸다. "너무 좋아하는데 소방관 출신이시구나. 멋지십니다"라거나 "대박, 이준혁 배우님 진짜 멋있다", "당연히 좋아요 눌렀어! 진짜 용기 무엇" 등 찬사가 쏟아졌다. 영어, 아랍어 등 해외 팬들의 댓글도 보였다. 그러나 1984년생인 이준혁은 만 23세였던 2007년 혼성그룹 타이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소방관 이력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준혁은 소방관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2017년 1월 KBS에서 방영된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선 119안전센터 3년 차 구조대원으로 분했고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소방관'에선 외강내유의 소방관 기철 역을 맡았다. 지난 2020년엔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SNS에 이준혁이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며 올라온 '가짜' 뉴스 속 사진들 중 이준혁의 얼굴이 나온 건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스틸컷이다. 당시 드라마 홍보 기사에도 KBS와 제작사 제공으로 같은 사진들이 쓰였다. 유일한 산불 현장 사진 속 소방관은 뒷 모습이라 이준혁인지 확인이 어렵다. 대신 이준혁은 산불 피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은 27일 팬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에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준혁 본인이 우연히 알렸다. 그는 "저도 어제 기부를 했는데"라고 말하다 "제가 아는 배우분도 기부를 했다"라고 다급히 정정했다. 이어 "사실 기부라는 게 좋지만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테니까 마음으로 모든 분들이 안타까워하시는 건 같은 것 같다.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진실을 말하자면, 배우 이준혁은 영화와 드라마에 소방관 역할로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28 20:20:08[파이낸셜뉴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인기로 '대세 배우'가 된 이준혁이 ‘K브랜드지수’ 1위에 올랐다. 7일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이준혁이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배우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런 성적을 거뒀다. 2025년 1월 1~31일 온라인 빅데이터 6529만 5897건을 분석해 얻은 결과다. K브랜드지수는 기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는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커뮤니티(Community)·활성화(TA)·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국내 배우 부문 1위는 이준혁이 차지했으며, 2위 송혜교, 3위 이이경, 4위 이정재, 5위 김혜수, 6위 박보영, 7위 이병헌, 8위 전여빈, 9위 이제훈, 10위 정해인이 톱10의 영예를 안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04 11:13:05[파이낸셜뉴스] 로맨스도 잘하는 배우, 이준혁의 저력이 빛났다. 이준혁이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대세배우에 등극했다. 이준혁이 연기한 돌싱 직장인 유은호는 그야말로 ‘나의 완벽한 비서’이자 ‘남친’ 그리고 '아빠'였다. 뛰어난 재력은 없지만 다정함을 장착한 그는 일과 육아, 살림까지 다 잘하는 것은 물론, 어른스러우면서 때로는 수줍은 유은호 캐릭터를 맞춤옷을 입은 듯 그려냈다. 직장 상사였던 여자친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멋지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연인의 선택과 성장을 믿고 응원하며 달라진 로맨스 남자 주인공 상을 제시했다. "캐릭터만 남는 연기자 꿈꿨죠" 이준혁은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작품이 꼭 흥행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이번 작품은 대중성이 중요했기에, 대중의 입맛에 맞았구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마치 대중들과 대화가 통했다는 느낌”이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는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데 소속사 대표가 같이 나온 게 처음이라서 작품의 화제성이 실감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7년 가수 타이푼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준혁은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좋거나 나쁜 동재', 영화 '신과 함께', '범죄도시3' '소방관' 등에 출연했다. 멜로보다는 장르물에 주로 출연했다. 그는 멜로보다 장르물을 선호한 이유로 “연기 입문 당시 깊은 연기, 진한 연기를 하고 싶어 장르물을 더 선호했다”며 “크리스천 베일을 좋아했는데, 그가 한 인터뷰에서 멜로는 하지 않는다고 해 그 영향도 받았다. 배우가 아니라 캐릭터만 남는 연기자를 꿈꿨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독특한 캐릭터를 추구했는데 그런 캐릭터를 계속 하다보니 더 이상 독특하지 않더라. 어느 순간 샐러리맨이 꿈이었던 은행원이자 육아 중인 내 친구의 삶이 오히려 내게 더 판타지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월급쟁이로 사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유은호가 독특한 캐릭터로 다가온 것이다. 본격 멜로에 도전했으나 막상 이야기 구조는 비슷했단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악역을 연기한 그는 "장르는 다르지만 이야기 구조는 유사하더라”고 설명했다. “‘범죄도시3’에서는 기승전에서 사람을 죽였다면 ‘나완비’에선 기승전에서 키스를 하는 식이었다”며 “다른 점이라면 그때는 눈을 뜨면 마동석 선배, 이번 작품에선 눈을 뜨면 (한)지민씨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비교했다. "호기심 원동력 삼아 지금까지..." 마흔살에 주목받게 됐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배우로 통한다. 크게 주목받지 못한 지난 시간 힘들었냐고 물으니 그는 “사실 목표가 데뷔였다”며 “2년간 준비하고 데뷔를 했으니 내 목표는 이미 이룬 셈”이라고 답했다.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취미인 그는 “데뷔 후 콘텐츠를 만드는 이 일이 너무 궁금했다. 저를 반하게 한 마술쇼였다. 이걸 어떻게 만들지, 그 안의 사람들도 궁금했다. 순수하게 접근해서 호기심을 원동력 삼아 지금껏 왔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작품이 히트할지는 예상 못하나 현장에서 좋은 동료는 될 수 있다. 그걸 바탕으로 좋은 연기를 성실히 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만약 제가 잘됐다면, 후배들에게 제가 롤모델까진 아니더라도 중간 어디쯤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이젠 노후 준비를 하려면 돈도 좀 벌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한편, 이준혁은 넷플릭스 새 미스터리 시리즈 ‘레이디 두아’(김진민 감독)로 돌아온다.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이준혁 분)의 이야기다. 여기에 특별 출연작인 넷플릭스 ‘광장’(최성은 감독),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까지 대세 배우다운 열일행보를 예고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15 22:24:58[파이낸셜뉴스] 오는 1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가 시청률을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윌 25일 방송된 ‘나의 완벽한 비서’ 8회에서는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한 헤드헌팅 전문업체 대표 지윤(한지민)과 그의 비서 은호(이준혁)의 일과 사랑이 펼쳐졌다. 특히 방송 말미, 지윤을 압박하는 투자자 우회장(조승연)을 막아선 은호의 엔딩은 또다른 형태의 설렘을 안겼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10.9%, 수도권 10.6%, 순간 최고 12.3%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9%를 나타내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했다. 중증외상센터, 왓챠 핫10 정상 '나의 완벽한 비서'와 함께 지난 24일 공개된 주지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도 화제의 드라마로 등극했다. 31일 왓챠가 공개한 1월 5주차(1월 23일~29일) ‘왓챠피디아 핫 10’에 따르면 1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차지했다. 왓챠피디아 핫10은 국내 최대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콘텐츠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이는 극으로,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2위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로 전주 대비 5계단 순위가 급상승했다. 개봉 전인 지난주부터 차트에 든 '검은 수녀들'은 지난 24일 개봉에 힘입어 순위가 반등한 데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지난 26일 종영한 임지연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1계단 순위가 하락한 3위에 자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4위를 차지한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은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톡톡히 입증하듯 6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설 극장가를 겨냥해 개봉한 '히트맨2' 역시 '검은 수녀들'과 마찬가지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7위는 각각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33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브스턴스', 지난 23일 첫 공개된 황민현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게 돌아갔다. 7위로 신규 진입한 '스터디그룹'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마지막 8~10위는 차례로 6주 연속 차트인 중인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 김혜수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지난 27일 개봉한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주연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이름을 올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31 18:24:03[파이낸셜뉴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K로맨스의 위력을 뽐냈다. 15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나의 완벽한 비서(영제 Love Scout)'는 방영 2주차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123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자상한 싱글 대디이자 유능한 비서 유은호(이준혁)가 일만 잘하는 능력있는 사장이자 아픈 과거사를 갖고 있는 강지윤(한지민)의 마음을 녹이는 4회까지 스토리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이다. 라쿠텐 비키 내 평점은 9.8점이다. 유저들은 "'나의 완벽한 비서’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집약한 작품이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연기력과 케미는 흠잡을 데 없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준혁은 '나의 TV 속 완벽한 남편(Ultimate TV Husband)'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에 몰두하며 살아온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그녀를 완벽히 보좌하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15 09:54:16영화 '범죄도시3'에서 마동석과 맞장 떴던 배우 이준혁(40·사진)이 올해는 로맨스 가이로 복귀한다. 최근 그가 배우 한지민과 거리를 둔 채 걷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자 팬들은 "벌써 설렌다"며 환호했다.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서 이준혁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하는 싱글대디 비서로 분해 일만 잘하는 사장을 보필하며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섭외를 받고 "10년 넘게 함께한 스타일리스트·매니저가 울 뻔했다"고 고백한 이준혁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빛나기 시작한 대기만성 배우다. 이준혁이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영화·드라마 부문에서 또 한번 1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범죄도시3' 등 두 편의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그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시크릿 가든', '그들이 사는 세상', '60일, 지정생존자' 등에서 비중 있는 조연, 악역이지만 사연 있는 빌런을 자주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7년 '비밀의 숲'에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비리 검사 서동재를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게 소화해내 '느그동재' '얄밉재'라는 별명과 함께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동재 캐릭터를 주연으로 한 '비밀의 숲' 스핀오프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역도 꿰찼다. 맑은 피부와 짙은 눈썹, 단단한 몸매 덕에 누구보다 제복과 슈트가 어울리나, 바깥 활동보다 집에서 피자 먹으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집돌이고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생각하며 그림책을 낼 정도로 다정한 성정의 소유자다. '유퀴즈' 출연 당시 "어릴 때부터 '행복하다'는 말을 하면 불행한 일이 닥친다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한 이준혁. "이제 행복하다고 말하겠다"던 그의 배우로서의 바람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작품을 남기는 것"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6 19:20:32[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준혁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쇼케이스 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하는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25 23:26:1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준혁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쇼케이스 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출연하는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25 23:25:24영화 '범죄도시3'가 천만관객수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흥행마차에 올라탄 주연배우들뿐만 아니라 조단역을 했던 배우들에게도 대중의 사랑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본 3차 4차 오디션을 거치며 무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역할들을 따낸 실력파들이 대부분인 범죄도시 시리즈의 조단역들.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는 무명배우들이 대부분이다. 조단역의 프로필 중 낯익은 프로필. '카지노 시즌2'에서 오경감(손석구 분)의 후임 코리안데스크 장경감 역을 맡았던 배우 최우준이다. ◇ 대세 배우의 옆에서 함께한다. 첫 시작은 '카지노' 최우준은 지난해 12월 디즈니+에서 방영한 범죄 액션드라마 '카지노'에서 의를 참지 못하는 오경감(손석구 분)을 옆에서 지원하는 동료 장경감역을 맡았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전설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영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25년만의 드라마 컴백으로 화제가 된 영화배우 최민식, 그리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대세 배우로 등극한 배우 손석구 등 핫 스타들이 대거 출동하여 열연하였으며 지난 3월 종영했다. 최우준은 주연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눈에 띄지 않는 디테일한 리얼리티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는데, 강윤성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함께 믿을 수 없는 결말로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드라마 '카지노'는 그 믿기지 않는 결말만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도 높다. ◇ 반전 빌런 이준혁의 옆자리 '범죄도시3' '범죄도시3'에서는 불같은 주성철(이준혁 분)의 눈치를 보며 나쁜 짓을 일삼는 하수인 이강호 역을 제대로 소화했다. 이번엔 손석구가 아니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준혁 옆자리. 일상생활의 순수함과 다정함, 스윗함과 대비되는 극악무도한 '빌런' 주성철 역을 맡아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그의 옆에서 주성철의 왼팔 이강호 역을 맡아 조용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극 중 이강호는 주성철(이준혁 분)의 수하로 야쿠자의 마약을 빼돌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범행 단서를 쫓는 마석도(마동석 분)와 야쿠자조직과의 주먹싸움에 가담한다. 이강호는 주성철에게 조용히 헌신하는 인물로 그런 충성심에 대비되는 폭력적인 말투나 주먹질이 돋보인다. 이러한 결과물은 주성철만큼 무섭지도, 초롱이(고규필 분)만큼 웃기지도 않지만, 실제와 같은 리얼리티함으로 주성철의 강력한 에너지를 뒷받침 해주는 데 크게 일조한다. 범죄, 스릴러 액션물은 강력한 주인공 한 명이 이야기 전체 톤을 지배하기에 주인공과 대립각을 세우는 반동인물과 그 주변의 에너지가 매우 중요하다. '카지노'의 손석구와 '범죄도시3'의 이준혁 옆에서 조용히 그들의 에너지를 키워주기 위해 조력하는 배우 최우준은 대세 배우들의 옆에서 차근차근 주가를 높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최우준의 다음 행보가 '카지노 시즌3'이든 무엇이든, '카지노'와 '범죄도시3'에서 보여준 것 이상으로 더 다채롭게 채워질, 그의 앞날이 기대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23-07-04 13:50:5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준혁이 9일 서울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방송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6-09 11: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