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은 이규성 대표이사, 운용과 리얼에셋부문은 강영구 대표이사가 맡는다고 25일 밝혔다. 운용 조직은 회사의 핵심 영역인 부동산을 관장하는 리얼에셋부문과 중장기 육성 사업인 증권부문(장지영 대표), 인프라부문(오태석 대표)으로 구성된다. 리츠부문(조환석)은 정보 교류 차단 및 업무 특성을 감안해 별도 독립 부문으로 운영한다. 회사의 핵심 사업을 맡는 리얼에셋부문은 그동안 분산된 의사결정 체계로 운영된 국내외 투자, 자산관리, 펀드 레이징 등 사업의 전 기능을 통합한다. 리얼에셋부문 대표가 부문 내 그룹장 단위로 구분된 각 기능을 조율해 사업 역량과 펀드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간투자그룹장은 이철승, IG그룹장은 이기열, 국내자산관리그룹장은 정조민, 글로벌전략그룹장은 윤정규, 글로벌자산관리그룹장은 신민재, CM그룹장은 신동열씨가 맡는다. 그동안 경영과 함께 사업 영역을 겸임했던 이규성 대표는 경영에 전념한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전사 지원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내 시니어 리더십 회의체인 SMP(Senior Managing Partner)는 주요 사업 추진과 운영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 국내자산관리부문과 리얼에셋부문을 각각 맡던 신동훈, 정석우 두 리더는 SMP로서 지원에 나선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운용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큰 규모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개편이 같은 비전과 목표를 바라보는 ‘One-IGIS 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5 10:23:30[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2024 센터필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강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 공연인 ‘스트리트 뮤지엄(Street Museum)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연은 이달 추석 주간인 셋째 주를 제외하고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한다. 1~3회차 공연은 센터필드 이스트동 지하 1층 로비서, 4~6회차 공연은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아침의 트리오’, ‘포엠콰르텟’, ‘핫클럽디코리아’, ‘김유정’, ‘크로스트 앙상블’, ‘국악인가요’, ‘소욘’, ‘시점’, ‘에스플라바’, ‘창작아티스트 오늘’, ‘아티스트 청하’, ‘루나플로우’ 등 12개 팀이 진행한다. 센터필드는 프라임급 오피스, 5성급 호텔, 판매시설로 구성된 지하 7층~지상 36층 규모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지난 2021년 준공한 건물로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가을 음악회로 입주사 직원 등에게 도심 속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신진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3 09:48:31[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네이버(NAVER)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6개사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1784’를 설계한 국내 최대 건축설계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함께 ‘1784’에 활용된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미래형 공간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을 개발한다.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개발한 ‘FIT 플랫폼’을 기초로 미래형 업무 및 주거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6개사가 각자의 전문 영역을 결집하는 것이 골자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리츠는 각각 펀드 조성과 투자, 보유 자산에 대한 플랫폼 적용을 추진한다. 이지스밸류리츠가 보유한 업무 공간인 태평로빌딩이 첫 적용 대상이다. 향후 주거 공간까지 적용 영역을 확장해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보유한 주거 공간에도 우선적인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등 계열사가 자사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공간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도, 스마트 플레이스, 실내 내비게이션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로봇 배송 솔루션을 구축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로보틱스·자율주행·확장현실(X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편의 서비스를 개발 예정이다. 네이버 웍스 등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출입보안, 예약, 주차, 로봇 배송, 스마트 제어 솔루션 등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미래형 공간과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에 반영할 로봇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삼우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의 바탕이 되는 FIT 플랫폼 솔루션 패키징, 제품 고도화, 공간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X 건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FIT 플랫폼은 건물의 다양한 기능을 카트리지화하여 외벽에 설치할 수 있는 모듈 시스템으로 외부 환경 및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공간의 쓰임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설비 시스템을 외벽으로 옮김으로써 설비 사양을 최적화하고, 공간 내부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건축물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스마트 건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앞서 이지스자산운용과 삼우는 FIT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4월 이지스밸류리츠의 태평로빌딩을 ‘스마트 X 그린 오피스’로 탈바꿈하기 위해 FIT 플랫폼을 적용하는 리모델링 계약을 체결해 설계 진행중에 있다. 이번 MOU로 삼우의 FIT 플랫폼 설계 노하우와 네이버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네이버 1784 사옥의 혁신 기술이 태평로 빌딩에 최초로 적용 가능해졌다. 1784는 삼우에서 설계한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 건물이자 네이버와 각 계열사가 그동안 연구개발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다.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업무 환경,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건물의 모습과 서비스 등을 제시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MOU로 공동 개발한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을 신규 위탁운용펀드의 투자 솔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탁운용펀드의 투자전략을 고도화하고, 신규 펀드를 조성 및 운용하는 역할은 이지스자산운용 캐피탈마켓(Capital Market)부문이 맡고 있다.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으로, 투자자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삼우종합건축사무소 손창규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미래형 기술들을 FIT 플랫폼에 접목해 차별화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FIT 플랫폼 설계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형 건축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팀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의 융복합과 그 성공적 운영사례는 네이버 1784를 통해 입증했다고 생각한다. 팀네이버의 최신 기술과 테크 컨버전스 빌딩의 경험을 업무, 주거공간까지 넓혀 네이버의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는 “네이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PC와 모바일을 넘어 공간 자체를 지능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새로운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 리츠부문 윤정규 대표는 “이지스밸류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보유한 상업용 및 주거용 부동산 자산들의 공간 운영에 최고의 파트너들이 보유한 기술을 접목해 미래의 공간운영 방식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통해 다른 상장리츠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 KAM부문 신동훈 대표는 “이지스자산운용은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는 오피스 및 주거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미래형 오피스 설계와 사용자 관점의 공간 디자인 기술, 네이버는 스마트 서비스 및 AI, 로보틱스 등 공간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각 사의 강점을 상업용 부동산에 접목함으로써,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상호 공동 이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8 10:52:48[파이낸셜뉴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가 재연임에 성공했다. 2022년 연임에 성공한 후 행보다. 이 대표는 2년 간 대표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6월 초 이지스자산운용의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대표는 경영지원·리얼에셋·글로벌에셋·AI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2018년 3월 대표이사로 처음 선임된 후 내부에서 신임을 받고 있는 영향이다. 2023년 태영건설 워크아웃, 금융감독원 검사, 해외펀드 이슈 등 주요 경영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1972년생이다. CBRE 코리아·아센다스·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에서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및 투자경험을 쌓았다. 2010년 이지스자산운용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이 대표는 이지스자산운용에서 투자, 자산관리, 펀딩, NPL(부실채권) 등 다양한 부문을 이끈 경험이 있다. 2021년부터 경영지원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글로벌에셋, AI부문 대표도 겸임 중"이라며 "국내 부동산 투자 중심 리얼에셋부문은 정석우 부문 대표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0년 피에스자산운용으로 설립된 후 201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설립 6년만인 2016년 부동산펀드 운용자산 규모 1위 자산운용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금융투자협회 기준(증권화된 에쿼티 기준) 운용자산(AUM)은 28조2000억원이다. 투자 자산가치 기준으로 약 65조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1 07:34:16[파이낸셜뉴스] 국내 대체투자 하우스 톱티어(Top-Tier) 이지스자산운용의 NPL(부실채권) 투자펀드가 누적 기준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KB자산운용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NPL펀드 투자확약(LOC) 철회를 요청하자, 차순위 운용사로서 캠코 운용사 선정이 유력해서다. 이지스자산운용의 NPL 투자는 이규성 경영지원·투자해외자산관리(GAM)·AI·증권 부문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2000억원 규모 '이지스NPL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호' 펀드를 조성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이탈로 캠코 NPL 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이 유력한 만큼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캠코가 이지스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하면 4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투자 대상은 금융회사 등의 부실채권 또는 부실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 등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기관투자자와 펀드 출자 관련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2016년 초 KB자산운용 부동산운용본부 출신인 설환혁 상무를 영입하고 NPL 운용본부를 신설했다. 유암코(연합자산관리)와 유진자산운용, 대신F&I 등의 전문인력을 영입해 펀드를 만들고 투자해왔다. 1호 펀드는 3400억원 규모로 당시 펀딩을 한 자산운용사 중에는 가장 큰 규모였다. 2호 펀드는 2550억원 규모로 만들어졌다. 2020년 3·4분기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의 채권원금인 미상환원금잔액(OPB)을 기준으로 2152억원 규모 NPL을 매입하면서 펀드 자금을 소진했다. 1~2펀드는 청산까지 마친 상태다. 3호 펀드는 1240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캠코의 NPL 투자 위탁운용사로 선정, 600억원을 출자받았다. 보험사, 공제회, 캐피탈은 물론 이지스자산운용도 GP(운용사) 출자 차원에서 5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3호펀드는 이 대표가 AI부문 대표를 겸직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NPL 투자였다. 1~3호 누적 NPL 투자펀드 규모는 7190억원이다. 4호펀드를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데 성공하면 이지스자산운용의 NPL 투자펀드는 누적 기준 9000억원을 넘게 된다. 이 대표는 해외 부동산 운용을 중심으로 경험을 쌓은 투자 전문가다. 실제 그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아센다스(싱가포르), CBRE,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등 해외 자산운용사를 두루 거쳤고 해외 부동산 투자본부장 역할을 주로 담당했다. 2000년초에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서 NPL 거래 및 내부관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당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극복 이후 한국 NPL에 대한 해외투자자 수요 증가에 대응키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0 08:49:56[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19일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 구성원과 투명하게 소통하려는 목적이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고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삼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 공정성, 완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목표, 계획,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고객 자산을 맡아 투자 관리하는 자산운용사인 만큼 이번 보고서 구성을 크게 투자 관리 파트(‘Responsible Investment’)와 회사 운영 파트(‘Corporate Sustainability’)로 나눴다. 투자 관리 파트에서는 투자 의사결정과 운용 과정에서 ESG 요소를 통합한 접근 방식과 성과를 소개한다. 회사 운영 파트에서는 경영 전반에 내재한 ESG 요소를 공개한다.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중대 이슈를 선별했다. 책임 있는 투자, 인재 육성, 인권·다양성 및 포용성, 임차인 지속가능성 영향 관리, 통합 리스크 관리, 친환경 건물 등 6가지다. 이해관계자 설문과 ESG 평가지표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로, 이슈별로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전략을 세워 이행 실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ESG 실무협의체인 ESG운영위원회를 통해 국내 실물 운용자산에 대한 4년(2020~2023년)간의 온실가스 인벤토리(GHG Inventory)를 구축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목록화하는 개념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최근 2개년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했다. 친환경 건물 조성을 위해 GRESB, LEED, BREEAM 등 글로벌 ESG 인증을 늘려온 성과와 더불어 ESG 채권 등 사회적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활동을 보고했다. 지난해 실물 운용자산 4건에 대해 GRESB 평가를 받았고, 국내외 운용자산에 대한 ESG 관련 인증을 11건 추가 획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국내 상장리츠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했다. 또 2023년을 인권 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인권 원칙을 제정했다. 직원 및 협력회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대상 인권 사안과 기본 지침을 수록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각 부문의 투자·운용 활동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노력과 회사 경영 차원의 건전한 지배구조 운영, 환경·인권·준법·사회공헌 활동 등을 이번 보고서를 통해 소개한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단순히 환경 측면에 그치지 않고, 투자자의 이익을 대변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보존하는 것을 포함하는 활동”이라며 “이번에 처음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이 신의성실한 수탁 의무이자 이지스자산운용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알리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9 09:41:18[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운용 자산인 강남구 센터필드 빌딩에서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기업 기증 물품과 재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구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여는 바자회는 오는 23일까지 센터필드 이스트동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센터필드의 우수한 입지를 활용해 바자회 판매 수익을 극대화하고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행복한나눔의 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2 09:33:06[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조성한 펀드 자금으로 태영건설 성수 사업장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사업장에 묶인 600억원 규모 선순위 브릿지론 채권을 인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 펀드에서 200억원을 투입하고 외부 자금 400억원을 구해 채권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거래는 다음 달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 운용사 다섯 곳 중 한 곳이다. 해당 사업장은 연면적 2만1420㎡ 규모의 업무 시설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중단됐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4-30 19:08:48[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홍콩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가 주관한 2024년 아시아 베스트컴퍼니 설문조사(Asia’s Best Company Poll)에서 대한민국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 경영 기업(BEST MANAGED COMPANY) 부문 ‘금상’ , 대한민국 ESG 헌신 기업(MOST COMMITTED TO ESG) 부문 ‘은상’, 대한민국 최고 투자자 대상 활동 기업(BEST INVESTOR RELATIONS) ‘금상’, 대한민국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헌신 기업(MOST COMMITTED TO DEI) 부문 ‘금상’ 등이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권위있는 평가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최근 ESG 경영과 투자자 친화적 정책 강화에 주력한 결과물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봤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6 16:19:22[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밸류리츠, 삼우건축과 미래공간플랫폼 등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023년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자산운용, 삼성전자, 삼우건축은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약 1년간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 해당 공간에서 미래공간플랫폼(FIT 플랫폼)의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미래공간플랫폼은 사용자의 공간 생산성 및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Net-zero)를 추구하는 스마트·그린 건축 기술을 탑재한 모듈화 공간 구축 시스템과 사용자 중심의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디바이스 제어 시스템 등 선행 ICT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첫 프로젝트로 스마트·그린 오피스 레퍼런스 구축이 꼽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FIT 플랫폼을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자산인 태평로빌딩에 적용해 가치 향상을 추진한다. 기대 효과로는 △차별화된 스마트·그린 빌딩 개발 및 리모델링이 가능한 FIT 플랫폼 트림 개발 및 상용화 △지속가능한 공간비즈니스 시장의 변화 주도 △프라임 오피스 자산에 대한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통한 한국형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To-Quality) 개발모델 제안 등이다.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태평로빌딩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쌓아온 실물자산 운용 및 가치부가 역량의 최정점 결과물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FIT 플랫폼 도입을 시작으로 사용자 중심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정규 이지스밸류리츠 대표는 “태평로빌딩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국내 부동산 시장에 플라이트 투 퀄리티 기준을 제시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삼우건축,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그린 건축기술을 최초로 도심권역에 적용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운영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창규 삼우건축 대표는 ”FIT 플랫폼이 임대 면적 확장, 에너지사용 효율화 등의 1차적인 경제성 이외에도 자산 운용 중 카트리지 교체 및 제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 플랫폼”라며 “태평로빌딩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생애주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빌딩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도 “삼성의 빌딩 AI 기술을 적용하여 빌딩, 관리자, 이용자 간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4사가 공동 개발한 미래형 공간 플랫폼과 스마트·그린 리모델링 솔루션의 표준화로 주요 권역별 오피스 부동산 자산의 밸류업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4 09: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