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이지혜가 생일을 기념해 고압산소케어를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노화 예방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46세가 되니 자연스럽게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심이 가더라”며 “아이들 때문에라도 오래 살고 싶다”고 체험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가 찾은 고압산소케어는 약 2기압의 고압 환경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를 흡입함으로써 체내 산소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미세혈관에 산소를 공급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도와 회복력과 재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지혜는 1시간가량 케어를 마친 뒤 “몸이 가볍고 눈이 확 떠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기대 이상으로 효과를 느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젊음을 되찾는 비결로 주목 받는 고압산소케어란? 고압산소케어는 최근 ‘역노화’ 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포 내 노화 시계로 불리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저속노화를 넘어 노화 자체를 되돌리는 ‘리버스에이징’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단에 위치한 DNA 구조로 길이가 짧아질수록 세포 노화가 빨라진다. 일정 수준 이하로 줄어들면 세포 분열이 멈추고 사멸하게 되며 이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 반면 고압산소케어를 꾸준히 실시하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연장되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기에 저속노화를 넘어 역노화(리버스에이징)을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효과로도 주목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과 체지방 연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부 탄력 증진, 콜라겐 합성 촉진, 색소 침착 완화, 자외선 노출로 인한 주름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며, 외모 관리와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층에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한 연구에서는 12주간 고압산소케어를 받은 후 고령성 반점이 감소하고 피부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고압산소케어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체내 염증 감소와 피로 회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더욱 적합한 관리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몸매 관리와 피부 개선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압산소케어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피부 시술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꾸준한 식단과 운동, 그리고 고압산소케어와 같은 건강한 방법을 병행한다면 노화를 늦추고 젊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4-04 11:16:31[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지혜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고압산소케어’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생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로 한 그녀는 외제차 시승과 백화점 쇼핑을 즐긴 후, 46세 생일을 맞아 ‘역노화(리버스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해외 셀럽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고압산소케어가 한국에도 도입됐다더라.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해서 직접 체험해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담을 받으며 “노화 예방, 수면 개선, 스트레스 완화, 운동 후 회복까지 된다는데 가격까지 착하다”며 흥미를 보였고, 케어를 마친 후에는 “OTT 보느라 한숨도 안 잤는데 눈이 번쩍 떠지고 몸이 개운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도 본격 도입된 고압산소케어란? 고압산소케어는 체내에 고농도 산소를 공급해 신체 회복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특수 챔버(고압산소 캡슐)에 누워 약 2기압 환경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를 흡입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산소가 미세혈관까지 전달되며 신체 회복력이 향상되고 세포 재생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고압산소케어가 세포 노화와 직결된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밝혀져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 염색체 끝부분을 보호하는 DNA 구조로,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고압산소케어가 텔로미어 단축 속도를 늦추거나 연장해 세포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피부 미용에도 도움 뛰어난 것으로 전해져 고압산소케어는 피부 미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2주 동안 고압산소케어를 받은 그룹에서 일정 부분 검버섯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멜라닌 색소 침착을 줄이고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피부 탄력 유지에 중요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주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산소 농도가 감소하며 주름 형성이 촉진된다. 하지만 고압산소케어를 통해 피부 깊숙이 산소를 공급하면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돕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압산소케어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활성화해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도 연구되고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처럼 건강과 미용 관리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고압산소케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 케어 센터들이 늘어나며 접근성이 높아졌고, 스포츠 선수,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건강 관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3-10 14:40:01[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지혜가 최근 생일을 맞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생일 브이로그를 올리며, 해외셀럽들은 이미 건강관리법으로 애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6일 업로드 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생일 기념 꽉 찬 하루로서 전기 소형차 구매와 양곱창 먹기 외에도 고압산소케어라는 독특한 케어를 체험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는 고압산소케어를 받기 전, “스트레스 관리와 노화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들었다”며 큰 기대감을 보였고 “젊어질 수 있다는데 하나도 아깝지 않은 투자다”라며, 들뜬 모습으로 케어에 들어갔다. 이지혜는 한 시간 동안 고압산소케어 체험을 마친 뒤 “한숨도 안 잤는데 끝나니 눈이 번쩍 떠졌다”, “피곤했던 게 바로 개운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고압산소케어, 고농도 산소 흡입하여 노화 예방하는 신개념 관리 고압산소케어는 2기압 정도의 고압환경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호흡해 체내 산소 농도를 높여주는 케어 방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산소가 미세 혈관까지 잘 공급되어 신생 혈관 생성과 치유 및 재생 능력이 촉진되는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고압산소케어는 단순한 휴식 이상의 효과를 제공하는데 여러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진 노화 예방과 리버스 에이징(역노화) 효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역노화에 있어서 고압산소케어가 주목받는 이유는 텔로미어라는 세포 속 염색체 끝단의 구조와 관련이 깊다.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화된다는 연구가 있다. 꾸준한 고압산소케어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에 노화 시계인 텔로미어의 단축을 늦추거나 역전시켜 젊음을 되돌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고압산소케어는 이미 셀럽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켄달 제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저스틴 비버, 손흥민 등이 이 케어를 통해 노화 방지와 건강,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고 국내에서도 손태영, 권상우 등이 이 케어를 받는 모습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압산소케어, 노화 방지 외에도 암예방, 탈모예방 효과까지 고압산소케어가 단순히 노화 방지에 그치지 않고 탈모, 피부미용, 당뇨, 혈관 건강 개선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여러 임상 결과들이 입증되고 있다. 특히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혈중 산소포화도를 증가시키면 암의 전이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저산소증 상태에서는 암 세포가 더 활발히 성장하고 전이되는 경향이 있으나 고압산소케어는 체내 산소 포화도를 높임으로써 암 전이 억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고압산소케어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건강관리도 점차 셀럽들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화되고 있다. 이지혜처럼 건강과 노화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해진 고압산소케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2-13 09:02:50[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5)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지혜는 6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45세 이지혜 인생 최초 큰맘 먹고 저지른 역대급 플렉스(슈퍼카,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내가 죽었을 때 많은 사랑을 뿌리면 그걸 자식들이 받지 않을까 싶다”며 “차를 보면서 물욕이 잠깐 왔다 갔지만 기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일이었다는 이지혜는 생일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소형 전기차 구입'을 꼽았다. 이어 슈퍼카가 전시된 중고차 매장을 찾은 그는 오픈카 6억5000만원, SUV 5억5000만원이라는 중고 가격을 듣고 급하게 내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흰색 페라리를 눈독 들이던 이지혜는 "50세 정도 되면... 5년 남았다. 5년 후 예약하겠다"라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요즘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한다는 그는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 스위치가 꺼지면 모든 게 다 사라진다. 물거품처럼. 그래서 물질적인 게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남편 문재완의 죽음을 상상하기만 해도 눈물이 나온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지혜는 "사람을 살려야 되는 거다. 오늘 차를 보고 왔지만 나는 기부를 할 거다. 아이들을 살리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며 "내가 죽었을 때 많은 사랑을 세상에 뿌려두면 우리 자식들이 사랑받지 않을까. 자식을 위해서라도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거다. 이번에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병원에 기부하고 싶다"라고 말하고는 그 자리에서 병원에 전화해 기부 절차를 알아봤다. 이후 아산복지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할 경우 5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과 주차 무료 혜택이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이 보는 앞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 기부금 5000만원을 송금했다. 문재완은 "멋있다"며 칭찬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07 08:35:32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71)이 그가 명예 음악감독으로 있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오는 5월 내한한다. 정명훈이 도쿄필과 갖는 공식 내한 투어는 지난 2015년 한일수교 일환으로 서울시향과 합동 공연한 것을 제외하면 19년 만이다. 도쿄필은 1911년 일본 나고야에서 창단한 교향악단으로 NHK 교향악단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다. 정명훈은 도쿄필과 2000년부터 호흡을 맞춰왔으며 2016년에는 외국인 최초로 명예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오는 5월 7일과 9일 서울에서 두 차례 내한공연을 선보이는 도쿄필은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다른 협연자와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7일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30)이 협연자로 나선다. 조성진 역시 오랜 시간 도쿄필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다수의 협연 무대는 물론 정명훈 명예 음악감독 취임 기념 연주회에도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의 기술성과 음악성 외에 오케스트라와의 조화가 요구되는 곡으로, 조성진과 정명훈, 도쿄필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2부에 이어지는 교향곡은 베토벤 5번 '운명'이다. 슈만과 베토벤으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10일 익산과 11일 고양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다.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베토벤 음악으로 꾸려진다. 베토벤 삼중 협주곡이 연주되는 1부에서는 정명훈이 지휘와 피아노를 맡아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3명의 솔리스트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곡으로, 베토벤 음악이 주는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2부에서 선보이는 곡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이다. 정명훈은 서울시향 송년음악회, 광복절 기념음악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등 주요 공연 때마다 이 곡을 선택했으며, 도이치그라모폰(DG)을 통해 실황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합창을 즐겨 선곡하는 이유에 대해 "매번 연주할 때마다 무엇인가 더 발견하고, 더 뜻을 찾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관계자는 "정명훈의 지휘봉에 맞춰 100여명의 일본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100여명의 한국 합창단 단원들이 선보일 합창 교향곡은 이번 내한 공연의 백미를 넘어서 올해 가장 큰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2 08:47:44[FN스타 이승훈 기자] 이지혜 피디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 등이 출연하는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의도로 8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0 14:57:49[파이낸셜뉴스] 이지혜 가야금 독주회 '산조상상'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가야금 연주가 이지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과정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다. 2013년부터 지속해온 독주회는 남북한 전통음악비교연주, 한옥콘서트, 렉처콘서트 등을 통해 전통적인 가야금 산조를 비롯해 본인이 작곡한 창작음악을 선보여왔다.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현악 악장을 맡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조선 후기 한반도에서 만들어진 가야금산조는 김창조를 필두로 여러 명인의 혼이 담긴 음악으로 성장되어 오늘날까지 전승 및 보존되어 오고 있다. 1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음악인들은 산조를 닮고자 했고 또 그것을 뛰어넘고자 하면서 산조를 사랑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산조를 이루고 싶어 했던 작곡가들의 작품과 산조 연주가들의 곡으로 구성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16 10:21:07[파이낸셜뉴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 개막이 출연 배우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22일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뮤지컬 '엘리자벳' 개막이 30일로 미뤄졌다"며 "25∼28일 공연은 취소됐다"고 전했다. 취소된 공연의 예매 건은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꼽히는 엘리자벳 황후의 실제 삶을 극화했다. 역사적 사실에 '죽음'(토드)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더해 판타지적 요소를 강화했다. 배우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이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11월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8-22 17:36:14[파이낸셜뉴스]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 씨가 건강 문제로 지난 3년 반 동안 진행했던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이씨는 앞서 출연 중인 방송을 통해 심장병 진단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씨는 지난 3일 MBC FM4U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생방송에서 "심장 쪽에 질환이 생겨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며 "3개월 정도 됐고, 약을 먹은 지는 한 달 반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죽거나 은퇴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 라디오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만해야 할 것 같다"며 라디오 하차를 밝혔다. 이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인생 버킷 리스트였는데 방송을 더 오래 하기 위해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방송인이지만 두 아이 엄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쉬운 결정 아니고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이제 조금은 이기적인 엄마, 방송인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심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씨는 "다음 주까지는 제가 진행한다”며 “약을 먹고 좀 좋아졌는데 중간에 숨이 차고 힘든 과정이 있었다"며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진행했고, 라디오 진행 기간에 첫째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앞서 지난 2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심장병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는 "심장 기능이 떨어져 부종이 생겼다"며 심장판막질환이라고 밝혔다. 이씨가 "약을 먹으면 완치할 수 있나"라고 묻자 의사는 "완치가 된다기보다는 평생 그 상태로 유지만 할 수 있다"고 답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5-04 07:12:33[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객의 면세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방송인 이지혜와 조 말론 런던과 함께 특별한 ‘LDF LIVE’를 선보인다. 27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관종언니 이지혜가 제안하는 조 말론 런던’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롯데면세점의 면세품 라이브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인 이지혜가 메인MC를 맡고 롯데면세점이 새롭게 선발한 LDF 쇼호스트 2명이 보조를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베스트 상품 중 하나인 ‘잉글리쉬 페어 앤 후리지아’ 라인 향수와 디퓨저, 바디 앤 핸드워시 등을 역대급 혜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생방송 중 조 말론 런던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하여 무착륙항공권을 증정한다. 또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조 말론 런던 코롱을,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코롱과 미니캔들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면세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라이브 커머스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명품 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방송일 오후 8시부터 자정 사이에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신규 가입 혹은 휴면 해제를 마친 행운의 고객 1명을 추첨하여 600만 원 상당의 프랑스 모던 주얼리 ‘프레드(FRED)’ 목걸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28일 방송 중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고객 5명을 즉석에서 선정하여 조 말론 런던의 인기 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롯데면세점이 지난 22일부터 선보인 ‘Travel is coming’ 프로모션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이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내국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 및 셀럽들과 협업한 라이브 방송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에 앞서 고객들이 즐거운 면세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4-27 11: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