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슬기가 과거 영화배우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문제의 ‘갑질 배우’로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슬기는 지난 28일 자신의SNS에 이지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지훈오빠는 저와 몽정기2때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에요”라며 “아빠 되신 것 축하드려요!”라는 글을 적었다. 박슬기는 앞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 “예전에 영화 찍을 때 있었던 일”이라며 남자 배우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박슬기는 “라디오 생방송 일정 때문에 (영화 촬영)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며 “사전에 얘기가 된 상황이었는데 함께 있던 매니저에게 햄버거를 양보했더니 한 배우가 우리 매니저 뺨을 때리더라”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하더라. 그 배우가 나한테는 직접 욕을 못 하니 들으라는 식으로 매니저한테 화풀이한 것 같다”고 했다. 박슬기는 이 과정에서 배우의 실명을 언급했으나, 영상에는 ‘삐’ 효과음이 덧씌워져 비공개 처리됐다. 이후 박슬기와 이지훈이 2005년 영화 ‘몽정기2′에 함께 출연한 사실이 전해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지훈이 ‘갑질 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이지훈은 28일 자신의SNS에 본인을 갑질 당사자로 지목한 댓글을 캡처해 올린 후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라며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고 하지 마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썼다. 이어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라며 “과거 저로 인해 상처 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9 17:20:04한국 남자 근대5종 간판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가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중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전웅태는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을 모두 치러 우승을 다투는 종목이다. 이로써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전웅태는 이지훈(LH), 정진화(LH)와 단체전 1위에도 오르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 됐다. 아시안게임 근대5종에서 한 선수가 개인전 2연패를 차지한 건 전웅태가 처음이다. 전웅태는 한국 근대5종 간판이다. 개인전만 열렸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동료 이지훈을 제치고 우승해 2002년 부산 대회의 김미섭 이후 16년 만에 한국에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이후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동메달로 한국 근대5종의 올림픽 출전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전웅태에 이어 함께 출전한 이지훈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이다. 펜싱과 승마에서 1위에 올랐던 그는 수영에서 7위, 레이저 런에서 12위에 그치며 합계 1492점으로 금메달을 놓쳤다. 정진화는 합계 1477점으로 4위에 올라 개인전 입상엔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전웅태와 함께 출전국 상위 3명의 합산 점수로 따지는 단체전 1위(4477점)로 금메달을 땄다. 2위는 중국(4397점), 3위는 일본(4250점)이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근대5종 개인전 김선우(경기도청)의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까지 이번 대회 근대5종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어 출전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24 21:52:05[파이낸셜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자 근대5종 대표팀 4명이 모두 결승에 올라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날 펜싱 랭킹 라운드가 열린 뒤 준결승에서 추려진 18명이 결승에 나가게 된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22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준결승 A조 경기에서 1146점을 획득해 해당 조 15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전웅태와 함께 남자 준결승 A조에서 경기한 정진화(LH)는 1127점으로 5위를 차지해 결승에 안착했으며, 준결승 B조 경기에선 서창완(전남도청)과 펜싱 랭킹 라운드 1위였던 이지훈(LH)이 나란히 1137점으로 2, 3위에 올라 결승에 나서게 됐다. 이번 대회 근대5종은 개회식(23일) 다음 날인 24일 남녀 결승전이 열려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메달 주인공이 모두 결정될 전망이다. 전웅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남자 개인전 2연패를 노리며, 당시 은메달을 땄던 이지훈 등도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22 20:01:23[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이지훈이 11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엣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1 22:40:14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들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에 참석한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오늘(28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시상자 2차 라인업 이지훈, 김경록, 테이, 소유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왜 하늘은', '나만의 신부' 등 감미로운 노래로 대중을 사로잡은 발라드의 황태자다. 이번 '한터뮤직어워즈'의 시상자로 참여한다. 그는 각종 예능에 이어 최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부터 주목받으며 방송,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테이가 '한터뮤직어워즈'를 찾는다. 테이는 최근 'Monologue',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 리메이크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V.O.S.의 김경록이 '한터뮤직어워즈' 시상식에 함께한다. R&B 열풍과 함께 'Beautiful Life', '큰일이다' 등의 곡으로 그 시절 노래방을 점령했던 김경록. 지난해 12월 오랜 공백을 깨고 솔로로 컴백하며 많은 케이팝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썸'으로 많은 이들의 고막 여친이 돼주었던 '콜라보 여신' 소유 역시 시상자로 자리를 빛낸다. 계속해서 활발한 음반 활동, 예능 활동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유가 시상식에 참석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고막 남친, 여친으로 활약했던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등장해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많은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2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방송은 SBS M과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해외 방송은 일본지역은 Mnet 재팬과 Mnet Smart+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이외 국가에서는 헬로라이브(hellolive.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2023-01-28 11:06: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내드름연희단 소속 울산의 전통예술인 이지훈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 아트홀 ‘마당’에서 그의 세 번째 발표회 ‘갱스타’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번 무대에서 이지훈은 한국 음악의 고유성과 힙합 음악의 대중성이 융합된 국악(國樂)X힙합(Hip-Hop)이라는 그만의 독창적 장르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 중 꽹과리의 기본음 ‘갱’을 제재로 다채로운 연주를 펼칠 예정이며, 꽹과리와 사물놀이 음악에 재즈와 힙합 등의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지훈은 지난 해 MBN 대한민국 최초 퓨전국악 서바이벌 조선판스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판소리 적벽가 중 ‘적벽화전'과 쇼미더머니4 지코 작곡의 ‘거북선’을 크로스오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국립국악원의 '2022 국악아티스트랩' 사업에 선정돼 장고의 독특한 즉흥 연주와 연출 기법을 가미한 ‘장고 프리스타일’ MV를 제작했다. 이번 ‘갱스타’공연에서 모두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는 울산에서 유수한 실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태평소의 어성범, 꽹과리의 서희진, 오음북의 이영미, 소고놀이 임종수, 타악의 김태호를 비롯해 울산을 대표하는 가수 김민경과 베이스 김승언, 재즈 연주자 김대호, 문지원 '힙합씬'의 DJ로이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이지훈 2016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를 졸업하고 고향 울산으로 돌아왔다. 현재 ㈔울산민예총 국악위원장, 내드름연희단 공연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82-1호 동해안별신굿의 전수자이기도 하다. 앞서 울산문화재단의 ‘울청아티스트’로 선정돼 2020년 '국(國)힙(HIP)'과 2019년 '나빌레라' 쇼케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12-15 13:01:45▲ 원금선씨 별세· 이희숙 호영 인숙씨 모친상· 김태성씨 빙모상· 이지훈(법무법인 경율 본부장) 지현(KBS전주 보도국) 지원씨(신세계 이마트) 조모상=11일 전북 군산 은파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63)445-4444
2022-07-11 11:04:57[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지훈은 뮤지컬 '광주' 출연을 계기로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국가보훈처 주관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에서 오월어머니 합창단과 리틀엔젤스예술단과 함께 헌정 공연 무대에서 ‘오월의 노래’를 부른다. 이지훈은 '오월의 진실'을 주제로 한 추모 영상에도 함께 했다. 영화 '택시 운전사'(감독 장훈·2017)를 본 따 '5월의 택시, 진실을 향해 달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지훈은 "뮤지컬 광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여해 뜻 깊다"며 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투쟁과 자유·평화를 갈망한 광주시민들의 12일간 기록을 담았다. 이지훈은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을 맡았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이날 오후 7시부터 네이버 나우·TV에서 뮤지컬 ‘광주’ 공연 실황을 중계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5-18 09:09:27드라마 ‘스폰서’의 한채영, 이지훈, 김정태가 살벌한 기 싸움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인물들의 관계성으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7회에서는 박회장(박근형 분)이 한채린(한채영 분)에게서 빼앗은 회사 지분을 이선우(이지훈 분)와 데이빗박(김정태 분)에게 절반씩 나눠줬고, 상상치도 못한 그의 결단에 한채린과 데이빗박이 폭주하기 시작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지독하게 얽힌 한채린, 이선우, 데이빗박의 위태로운 연결고리를 살펴봤다. # 한채영-이지훈, 아슬아슬하게 변화하는 남녀 관계! 아버지를 해친 범인을 찾던 이선우는 박회장과 스폰 관계인 한채린을 의심하게 됐다. 그는 매서운 복수심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내면의 상처 때문에 정신병 증세를 앓고 있는 그녀의 연약한 면면에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선우는 괴로운 기억에 눈물을 흘리는 한채린에게 “지금이라도 한 번만 뒤를 돌아봤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가 하면, 따뜻하게 그녀를 안아주면서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과연 이선우가 ‘그날’의 진실을 알아차린 뒤에도 한채린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혹은 처절한 복수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한채영-김정태, 박근형의 재산은 누구에게? 박회장의 재산을 노리던 한채린과 데이빗박은 눈앞에서 빼앗긴 회사 지분 때문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품게 됐다. 위기에 직면한 한채린은 이선우에게 동업을 제안하면서 또 다른 욕망에 불을 붙이는 한편, 데이빗박은 한채린의 사무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데이빗박은 광기 어린 표정으로 “이 회사는 내 거야”라고 울분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진땀을 절로 유발했다. 돈에 눈먼 이들이 원하던 바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이지훈-김정태, 이나라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이선우는 데이빗박에게 폭력을 당한 뒤, 충격으로 정신 병동에 입원한 자신의 애인 지나(이나라 분)로 인해 가슴 아픈 나날을 보냈다. 죄를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데이빗박 때문에 그의 분노가 커지던 중, 이선우는 지나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닥뜨리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간병인과 몰래 연락하며 지나의 동태를 지켜보던 데이빗박이 그녀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을지,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고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된 이선우는 어떠한 앞날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파국으로 치닫는 세 남녀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스폰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또한 MBN 홈페이지 온에어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IHQ 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방송 캡처
2022-03-21 17:43:40한채영이 ‘악연’ 이지훈에게 저돌적인 제안을 한다. 17일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7회에서는 한채린(한채영 분)이 자신의 돈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사투를 이어간다. 앞서 회사 지분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한채린은 스폰서 박 회장(박근형 분)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가는 것도 잠시, 결국 그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 나타난 이선우(이지훈 분)는 이 광경을 목격, 둘의 위험한 관계를 알아차리면서 과거의 어두운 진실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선우를 찾아간 한채린의 모습이 포착됐다. 여전히 회사 지분을 되찾지 못하고 벼랑 끝에 놓인 그녀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라면서 이선우에게 저돌적인 제안을 건넨다고.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또 한 번의 위험한 선택을 하며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선우는 한채린이 자신의 아버지를 해친 진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세한 뷰티’를 합병하려한 박 회장과 스폰 관계인 한채린이 범인일 것이라는 심증만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우는 한채린의 제안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진 듯 무겁게 가라앉은 표정을 내비치고 있어, 악연으로 얽힌 이들의 위태로운 동행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특히 7회 방송에서는 치열하게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던 이선우가 상상치도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스폰서’ 제작진은 “오늘 각기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이들이 맹렬하게 맞부딪힌다. 돈과 야망, 사랑과 복수 등 각기 다른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들이 어떠한 파국을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폰서’ 7회는 17일(오늘) 오후 11시에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빅토리콘텐츠
2022-03-17 1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