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역 최초로 오는 8일 '이케아(IKEA)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이케아는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로, 지난 2014년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 이케아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4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광주점 9층에 오픈하는 '이케아 팝업 스토어'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웠던 광주 및 인근 지역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이케아 팝업 스토어 롯데백화점 광주'에서는 서랍장, 스툴, 조명 등을 아우르는 소형 가구 및 홈퍼니싱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미트볼 등 푸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위한 홈퍼니싱 영감과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바퀴가 있어 이동이 수월해 유연한 공간 활용을 돕는 '헬메르(HELMER) 이동식 서랍 유닛', 이케아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뒤블링에(DYVLINGE) 회전 암체어', 안정적인 바퀴와 작은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스코그(RASKOG) 카트', 3단계 높이 조절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역할놀이가 가능한 '둑티그(DUKTIG) 주방놀이세트', 머리/목/어깨를 부드럽게 받쳐 긴장 완화와 안락한 수면을 제공하는 '클룹스포레(KLUBBSPORRE) 인체 공학적 베개' 등이 있다. 이케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 중인 '스웨디시 푸드 마켓'의 푸드 제품 쇼핑 기회도 마련된다. 지난 1985년부터 이케아를 대표하는 맛의 아이콘인 '후부드롤(HUVUDROLL) 미트볼'을 비롯해 첨가물을 넣지 않아 생연어 특유의 감칠맛과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셰라포르트(SJÖRAPPORT) 연어필레', 커피 등과 곁들이기 좋은 '카페레프(KAFFEREP) 귀리비스킷' 등을 판매한다. '이케아 팝업 스토어 롯데백화점 광주'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우선 11일까지 이케아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바구니 중 하나인 '프락타(FRAKTA) 장바구니'를 초대형으로 선보인다. 또 9일까지 이케아의 인기 소프트토이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10일까지 팝업 스토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럭키볼 이벤트, 14일까지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풍선 증정, 16일까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대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민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위한 영감이 가득한 이케아 홈퍼니싱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06 10:48:08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IKEA)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명 1호점 개점을 앞둔 이케아의 숨 가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늦어도 11월 개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가구 외에 인테리어 소품 및 패브릭 제품 비중이 높은 이케아로서는 12월 연말 특수를 놓칠 수 없다는 것. 특히 크리스마스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선 11월 개점이 필수적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예정대로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11월에 개점한다면 12월 연말 특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케아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어 상당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케아는 남은 6개월여 기간에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5월 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선보일 두 번째 팝업스토어 '헤이홈'이 그 신호탄이다. 지난 3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선보였던 첫 번째 헤이홈보다 3배가량 큰 약 700㎡ 규모 매장에서 8월 말까지 3개월간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를 택했다는 점에서 일반 소비자와의 접촉을 넓히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케아 측 역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과 마니아를 겨냥했던 첫 번째와 달리 두 번째 헤이홈은 실제 제품을 구매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면서 "신사동에서 이케아의 문화를 알린 반면 영등포에서는 구체적인 제품 활용 방법과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04-25 18:03:2212일 서울 신사동에 오픈한 이케아 팝업스토어 '헤이 홈!' 올해 연말 한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전세계 '가구공룡' 이케아가 한국 소비자 앞에 한걸음 더 다가왔다. '가구공룡' 이케아가 강남 가로수길에 전시장을 열고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케아 코리아는 12일 강남구 신사동 915 인더스트리 갤러리에서 전시장 '헤이 홈!(Hej HOME!)'을 열고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전시장은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로 이케아의 콘셉트와 브랜드 스토리, 역사를 가구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은 소파와 의자, 책상, 침대 등을 비롯해 소파와 침구, 디자인 소품 등 이케아의 전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케아 제품의 콘셉트인 '플랫팩(납작한 포장)'과 특수 공법인 '보드 온 프레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플랫팩은 책상 다리를 분리 포장해 부피를 줄이고,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도록 하는 이케아 특유의 제품 판매 방식이다. 보드 온 프레임은 나무 판 사이에 재생 골판지를 삽입해 무게를 줄인 반면 강도는 높인 공법이다. 이케아측은 이를 통해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포장재 소비를 줄여 탄소감축 등 친환경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케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개장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03-12 15:31:38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헤이 홈!(Hej HOME!)'의 두 번째 이야기, '헤이홈! 마이홈(Hej HOME! myhome)'을 오픈한다. 이케아 코리아의 두 번째 스토리 룸인 '헤이 홈! 마이홈'은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어떻게 우리집에 적용할 수 있는지 상상해 보고 즐거운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마이 홈(My home)'이란 주제를 택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헤이 홈! 마이홈'에서 거실, 침실, 세탁실, 서재, 부엌, 발코니 등 다양한 룸셋팅 및 솔루션을 전시하고, 실제로 우리 가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헤이 홈! 마이홈'에서는 이케아 제품의 한국 판매 가격이 공개되지만 제품판매는 광명점 오픈 전까지 제한된다. '헤이 홈! 마이홈'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현장에서 이케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에 가입할 수 있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는 '헤이 홈! 마이홈' 에서 진행하는 일부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케아 광명점 오픈에 맞춰 배포될 첫 번째 한국어 카탈로그를 받아보거나 이케아 광명점 오픈 전 이케아 패밀리 데이에 참여 가능하다. 이케아 광명점 오픈 이후에는, 약 200개 이상의 이케아 제품을 이케아 패밀리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무료 커피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4-05-21 11:18:41우리나라에서 이케아, 무인양품같이 디자인 역량이 뛰어난 세계적 기업이 나오도록 체계적 지원책을 가동한다.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서울 곳곳에 디자인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디자인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은 물론 디자인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생하는 방안도 찾는다. 서울시는 미래 서울을 책임질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마련, 실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은 △디자인산업 기반 구축 △디자인기업 자생력 강화 △기업 간 융합 △서울디자인 국제적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한 10개 전략 아래 27개 사업을 운영한다. 내년부터 5년간 총 1723억원을 투입해 4089억원의 생산유발과 23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최고급 강사진이 포진한 온·오프라인 디자인 전문교육 플랫폼 서울형디자인스쿨을 운영한다. 신진·경력 디자이너의 역량을 맞춤형으로 강화해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우선 온라인 교육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세계적 디자이너를 비롯한 국내외 교수진, 전문가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철저한 학사관리와 기업·대학교와 연계한 실습을 통해 영디자이너에겐 산업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고, 경력디자이너에겐 재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세 디자인기업들이 납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디자인기업 안심보험을 도입한다. 보험료의 30%를 서울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5년간 1500개 업체를 지원한다. 시제품 개발 중 파손 및 도난이나 디자인제품 납품 실패 시 제작비의 최대 60%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디자인 개발이 필요하나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제조·기술업체와 디자인업체를 연계, 상생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매칭은 기술스타트업, 우수중소기업, 글로벌 유망기업 3개 분야로 나뉜다. 서울디자인위크를 전시 중심에서 국제적 비즈니스의 장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프랑스의 메종오브제, 이탈리아의 살로네델모빌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세계 3대 디자인산업박람회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서울디자인위크 개최 기간, 참가 디자이너와 기업 수를 대폭 늘리고 해외 유명 마켓전시회와 교류전도 운영한다. 행사장소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수, 홍대, 코엑스까지 확장하고 라이선스 페어(지식재산권 거래) 등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다. 서울 도심 내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DDP를 중심으로 홍대, 성수를 각각 투자유치를 위한 전시·판매, 디자인기업 육성, 인지도 확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DDP와 홍대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활성화하고 성수에 2026년까지 약 980㎡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조성해 디자인제품 상설 전시, 비즈니스상담 창구로 이용한다.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서울 D투게더(가칭)'도 구축한다. 국내외 바이어와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공유 공간으로 정보제공과 디자인교육, 판로개척과 네트워킹 등 원스톱 지원을 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 경쟁력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디자인산업은 미래 서울의 먹거리"라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지원으로 서울 디자인산업이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디자인창의도시 서울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원천이자 투자 대비 매출 효과가 높다. 실제 디자인산업은 기술개발보다 약 3배 높은 14.4배의 투자 대비 매출 효과를 보이며 경제적 가치 또한 2012년 약 69조원에서 2022년엔 178조원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0-16 18:23:08[파이낸셜뉴스] 티파니, 샤넬 등 명품 매장들이 즐비한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스웨덴 조립식 가구 업체 이케아 매장이 들어선다. 이케아 모기업인 잉카그룹 산하의 투자부문 자회사 잉카인베스트먼츠는 1일(현지시간) 5번가에 들어서는 새 빌딩의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잉카인베스트먼츠는 전 세계 이케아 매장 소유권 대부분을 갖고 있는 업체다. 잉카인베스트먼츠는 이케아가 맨해튼 5번가에 '고객과 만남 장소'를 연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인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프랑스 명품재벌 모에헤네시 루이뷔통(LVMH)처럼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케아도 이런 흐름에 합류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잉카인베스트먼츠는 5번가 570번지에 들어서는 총면적 약 9만2900㎡ 건물 지분 3분의1을 소유하게 된다. 미 부동산 개발업체 엑스텔 개발회사가 나머지 3분의2 지분을 갖는다. 건물 입주는 2028년 시작할 전망이다. 잉카인베스트먼츠는 보도자료에서 5번가 빌딩에 들어설 약 7400㎡ 매장 전체를 소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 계획은 아직 초기여서 정확한 매장 위치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케아는 자사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이 같은 '고객과 만남 장소'를 70곳 이상 열었다면서 이 안에는 소규모 형식의 상점들부터 잠깐 열었다가 닫는 팝업스토어, 계획 스튜디오 등도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이유로 고객들이 직접 상당을 받고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지난해 미국에 8개 대형 상점과 9개 소규모 계획 스튜디오를 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이 현재 이케아 최대 매출 국가인 독일을 제치고 1위 국가로 부상할 것을 대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뉴욕에서 이케아가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이케아는 그동안 뉴욕시에서 여러 차례 패배를 맛봤다. 맨해튼 이스트사이드에 계획 스튜디오 매장을 연 지 3년도 채 안 돼 2022년 철수한 바 있다. 높은 임대료와 예상보다 적은 방문객 수로 인해 철수를 결정했다. 이케아는 아울러 비슷한 시기 퀸스 매장도 정리했다. 개점 2년도 채 안 된 때였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브루클린에만 유일하게 매장을 갖고 있다. 한편 이케아는 스웨덴에서 시작했지만 1983년 본사를 네덜란드로 옮겼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7-02 04:09:29[파이낸셜뉴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가 충청권 최초로 '이케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대전신세계는 이달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화점 6층에서 ‘이케아 팝업-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납’을 운영한다. 충청권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이케아 팝업 스토어는 수납 고민을 해결하는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케아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대전지역 고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직접 이케아의 홈퍼니싱을 경험하고 현장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기회다. ‘과학의 도시 대전’을 테마로 수납의 즐거움을 기발하면서도 재치있게 풀어낸 이케아의 홈퍼니싱 아이디어도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주요 수납 제품으로는 투명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내용물을 쉽게 확인하고 찾을 수 있는 삼라(SAMLA) 수납함, 이중 밀봉으로 내용물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며 다양한 크기로 구성돼 실용적인 이스타드(ISTAD) 지퍼백이 있다. 또 360도 회전이 가능해 어느 각도에서나 쉽게 보관한 물건을 꺼내기 좋은 바리에라(VARIERA) 수납 턴테이블, 흡착판이 있어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욕실용품을 정리할 수 있는 티스켄(TISKEN) 흡착식바구니 등도 판매한다.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케아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회원에게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 내 6개 연계 브랜드 할인, 누적 구매 금액별 기프트카드 및 스웨덴 왕복 항공권 경품 추첨, 구매 고객 대상 오픈 기념 선착순 선물 등을 제공한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형 퍼레이드 및 포토존 인증 사진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케아 제품과 함께 연구 결과 등 수납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수납 체험존과 이케아의 디자인 철학인 ‘데모크래틱 디자인’을 소개하는 홈퍼니싱 워크숍도 연다. 자세한 내용은 이케아 공식 온라인 몰 매장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31 11:30:10중견·중소기업들이 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 늘리기에 나서거나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추세다. 실제 체험매장을 찾는 고객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엔데믹 전환 이후 새로운 소비 시장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편리성을 결합시켜 고객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옴니 채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고객 급증세 22일 업계에 따르면 척추의료가전 기업 세라젬은 엔데믹 등의 영향으로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의 제품 체험 고객 수가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5월 전국 120여개 웰카페의 총 체험 고객 수는 21만8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만9000여명 대비 120%나 늘었다. 척추 의료가전 등 제품을 실제로 체험한 고객을 집계한 것으로 단순 음료 주문이나 문의를 위해 찾은 고객은 제외한 수치다. 웰카페는 세라젬이 2019년 론칭한 직영 체험매장으로 음료를 즐기며 부담없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지난해에만 28곳을 새롭게 오픈하는 등 빠르게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올 4월엔 시그니처 웰카페인 '메타포레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소비자들이 더욱 원활하게 홈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웰카페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시그니처 매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당장의 실적 보다는 장기적으로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고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시도도 눈에 띄게 늘었다. 주방용품, 생활소형가전 등 소비 업계에서는 한동안 주춤했던 오프라인 매장 신규 출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은 최근 글라스락 직영 복합쇼핑몰 2호점을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에 오픈했다.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쿠쿠가 제안하는 생활가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제품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엔데믹시대 전환으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오프라인 소비심리가 일정부분 회복되면서 직접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옴니 채널'도입으로 판매 극대화 업체들은 옴니 채널도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 내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틴어로 '모든 것'이라는 의미인 '옴니' 채널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대표적인 곳이 이케아이다. 현재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다. 이케아는 지난 5월 31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를 오픈했다. 이케아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 고객들이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낮은 가격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온라인 몰, 모바일 앱, 전화 주문 등 다양한 이케아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의 장점을 살려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하고 꿈꾸는 집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이케아홈'도 선보였다. 홈퍼니싱 아이디어, 솔루션과 함께 인기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옴니 채널은 기술 발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스마트폰에 익숙하면서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소비방식과도 부합한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만을 부각시킨 옴니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더 오래 노출시킬 수 있어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6-22 18:24:17[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종합 개발사 SK디앤디(SK D&D)는 9일 서울 성수동에 클러스터형 상업시설 ‘성수낙낙’을 프리 오픈한다고 밝혔다. ‘성수낙낙’은 여유가 있다는 ‘넉넉하다’의 작은 말인 ‘낙낙하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직장인들 및 지역민들에게 낙낙한 여유를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성수낙낙은 약 1만6600㎡의 규모로, SK디앤디가 개발한 성수 생각공장데시앙플렉스, SK V1 센터의 저층부에 위치해 있다. 입점 시설은 트렌드에 민감한 지역민 및 방문객이 많은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 어반 플레이의 새로운 브랜드 스테이블 성수와 함께 하는 에이와 요가 스튜디오, 대교 팝업 스토어 등이 입점했거나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한, 버거보이, 미미옥, 까치화방 등을 포함해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도 오픈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40여 개의 매장들이 입점한다. 단독 2층 건물인 B동에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의 팝업 공간인 '이케아 랩(IKEA Lab)'이 일주일 먼저 오픈했다. 이케아 랩은 이케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지속가능성 체험 쇼룸이다. 전체 공간에 대한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며, 이케아 숍과 푸드랩에서는 기존 매장에서 가능했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SK디앤디 함윤성 대표는 “성수동은 삶의 터전으로서 기능을 했던 공간이면서 소위 ‘힙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독특한 지역”이라며 “지식산업센터에서 분출되는 생산적인 에너지와 성수낙낙의 창의적 분위기가 시너지를 내, 지역은 물론 방문객의 삶에 영감을 제공하는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수낙낙은 모든 브랜드가 입점을 마치는 올 12월 경 정식 오픈 예정이다. 한편 SK디앤디가 태영건설, SK건설과 함께 개발한 성수 생각공장데시앙플렉스, SK V1센터는 총 연면적 약 13만3672㎡ 규모로, 올해 중반 준공돼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70% 이상의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11-09 09:14:41지난 1일 전국의 백화점 명품관 앞은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샤넬’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그 전에 명품구매에 나서겠다는 소비자가 몰린 것이다. 이들은 밤샘 대기는 물론 오픈과 동시에 매장으로 달려가는 이른바 ‘샤넬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8~900만원대의 가방을 사기 위해 오랜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른바 ‘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아깝지 않은 ‘포미(For Me)’족의 소비 트렌드다. 이처럼 자신을 위한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주거 공간 개념도 변화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급 주거상품의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 부동산 리브온 시세표에 따르면 한강뷰를 누리는 고급 주거상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의 경우 전용 84㎡의 평균 매매 시세는 지난 5월 26억 5천만원이었다. 10월 현재 같은 면적의 매매 시세는 29억 5천만원으로 5달 사이 3억이나 오른 시세를 기록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달리 고급 주거상품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고급 주거상품들의 특징은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커뮤니티’로 불리는 생활편의 시설은 기존 일반 아파트의 커뮤니티 센터를 넘어선 시설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흔히 볼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나 루프탑은 물론, 테라스,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주거상품에서도 ‘나’를 위한 소비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에는 시행사 안강개발이 지금까지 안양에 없던 대형 상업시설과 커뮤니티가 함께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안양 최초의 고급 주거상품 ‘안양 디오르나인(Dio.L9)’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경기도 안양시 우체국 사거리, 구 포시즌코리아웨딩홀 위치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1,2,3번지와 627-30,32번지에 자리잡는다. 1블럭 지하 6층~지상 25층, 2블럭 지하 7층~지상 25층의 총 3개동 규모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들을 알차게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상품이자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호텔급 야외 인피니티 풀과 키즈풀 카페테리아, 노천온천 이미지의 야외 자쿠지로 구성된 그랜드 아쿠아존을 입주민 전용 시설로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와 G.X룸, 스크린 골프, 고급 와인바, 유튜브 및 그룹 스터디룸와 함께 언택트 재택근무를 위한 개인사무실까지 안양에 찾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혼부부 및 실수요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 설계 평면 조성으로 소형 평면부터 펜트하우스까지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각 호실에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인테리어와 설계를 도입하고, 기존의 팬트리에서 강화된 유틸리티룸과 순환형 동선의 결합으로 평면의 혁신을 선보이는 한 편 명품주방가구와 고급마감재가 더해진 럭셔리 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 예약부터 코인세탁소(예정), 식음배달, 수리서비스, 의료서비스까지 모든 라이프 서비스를 집안에서 편안하게 누리는 첨단IoT(삼성전자 IoT 솔루션 예정) 언택트 심플 라이프를 지향하고, 입주민만을 위한 프라이빗 멤버쉽 혜택을 제공해 상업시설 할인은 물론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 디오르나인’이 들어서는 위치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반경 1km이내에 위치하는 역세권 입지로, 차량으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 전철 경강선 연장선(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가 사업지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개통시 광명역까지 2정거장, 강남역까지 9정거장만 이동하면 도달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안양 대표 상권인 안양 1번가·롯데시네마·이마트 안양점 등이 가깝고 병원·약국·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며, KTX 광명역이 반경 5km 이내에 있어 코스트코, 이케아(IKEA) 한국1호점, 롯데아울렛 광명점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맞은편 도보권에 안양초등학교가 있으며 신성고, 안양외고 등 안양 명문 학교도 단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학세권 단지기도 하다. 특히 단지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인근 부지에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외에 다양한 주거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2024년에는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에는 다양한 키 테넌트들이 입점을 예정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와 팝업 스토어들이 진행될 계획으로 365일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쇼핑과 문화가 함께하는 안양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강개발 관계자는 "’안양 디오르나인’은 지금까지 안양에 없던 최초의 하이엔드 명품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라며 "일대 정비사업과 월곶-판교선 신설, 행정복합업무타운 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한데다 주변 지역에 없던 대형 규모의 트리플 타워로 들어서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 디오르나인’의 모델하우스는 범계역 인근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에 마련된다.
2020-11-03 14: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