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업무추진비 유용 등의 비리 의혹을 받은 바 있는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1일 자진사퇴했다. 과총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과총 회장직에서 자진 사퇴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제기된 여러 논란과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과총의 명예와 조직의 안정을 우선에 두고 깊은 숙고 끝에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저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과총이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결단"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자진사퇴는 이달 30일 과총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되며, 이 회장 사퇴후 과총 회장직은 직무대행 체제가 된다. 과총 측은 "과총 회장 자진사퇴후 현 부회장들 가운데 직무대행을 결정하게 되며, 이 회장 임기였던 내년말까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며 "차기 회장 선거는 예정대로 9월말 후보 추천위원회를 거쳐 11월경 결정된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21 17:54:12[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업무추진비 유용 등의 비리 의혹을 받은 바 있는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거취가 이달 결정될 전망이다. 18일 과총에 따르면 과총은 이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 회장의 해임 검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장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알려졌으나 과총은 이 회장의 사임과 관련해서는 현재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과총 관계자는 "과총은 이사회, 감사결과 검토위원회에서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과총 보직자 일동은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발표한 바가 없으며, 다만 과총은 감사 결과 논란에 대해 정부와 과학기술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자진 사퇴가 확정되지 않을 경우 과총 이사회에서 이 회장 해임 검토안을 논의한다. 이 회장 해임안은 이사회 참석 인원 과반수 이상, 참석인원의 절반이상이 찬성할 경우 확정된다. 과기정통부 감사 결과는 지난 5월 과총에 통지됐으며, 과기정통부는 감사 결과에 대해 회장직에 대해서는 문책 처분을 권고할 수 있다. 회장직에 대한 문책은 해임이 유일하다. 과총 측은 "이 회장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 후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18 15:57:27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1대 차기 회장에 이태식 국제우주탐사연구원(ISERI) 원장(사진)이 선출됐다. 이 회장은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과총을 이끌 예정이다. 과총은 2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과총 차기 회장에 이태식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2-28 18:10:48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1대 차기회장에 이태식 국제우주탐사연구원(ISERI) 원장( 사진)이 선출됐다. 이태식 차기 회장은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 동안 과총을 이끌 예정이다. 과총은 2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과총 차기 회장에 이태식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2-28 16:39:55이태식 대한토목학회 회장(한양대 교수)은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2∼4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300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의 기적 토목 60년, 통섭의 스마트 미래 토목(SMART Civil SMART Korea)'을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1-11-01 18:10:08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에 김민수 이사(사진)가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임한 이태식 전 회장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관 제13조(임원의 직무) 규정에 따라 이사진의 의결을 거쳐 김민수 이사를 신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으며, 신임 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 취임 전까지 회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민수 회장 직무대행은 "과총이 직면한 현안과 과학기술계의 요구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직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 졸업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국제냉동기구(IIR) 총회 의장이다. 연지안 기자
2025-07-30 18:13:32[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에 김민수 이사가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임한 이태식 전 회장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관 제13조(임원의 직무) 규정에 따라 이사진의 의결을 거쳐 김민수 이사를 신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으며, 신임 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 취임 전까지 회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민수 회장 직무대행은 “과총이 직면한 현안과 과학기술계의 요구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직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 졸업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국제냉동기구(IIR) 총회 의장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30 16:03:4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 시작됐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며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비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해 온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고, 이를 계승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 과학기술 주권 확보와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오명 대회장, 과총 이태식 회장, 해외석학 등이 참석했다.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 과학기술인 대표 지청룡 교수, 손석호 박사의 개회 인사와 광복 정신을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과학기술인의 서명을 담은 영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분야의 선구자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한 서울대학교 황철성 교수가 선정돼 대통령 상장과 함께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개회식 직후에는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수인 워싱턴 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또 독립운동가 후손 과학기술인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과학기술 분야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지를 공유했다. 앞서 대회 첫날인 8일에는 홍한솔 Robolink CEO의 특별강연과 참석자 환영 만찬을 통해 각 국에서 모인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며 “정부도 과학기술인이 창의적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8 20:06:19[파이낸셜뉴스] #1.로봇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총도 쏜다. 로봇의 움직임을 조종하는 것은 일반 관람객들. 관람객들은 컴퓨터 화면 속에서 로봇 작동에 한껏 집중하며 로봇의 움직임을 컨트롤한다. #2. 가상현실(VR) 안경을 쓴 관람객들이 허공에서 동작을 이어간다. 웃기도 하고 손짓을 하고 있는 이들은 가상현실 속 우주공간을 체험하고 있다. 현실을 벗어나 VR을 통해 우주존을 만끽하며 신기한 공간을 경험한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본격 시작된 '2025 강남 테헤란밸리 과학축제'에서는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로봇과 우주, 양자,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차세대 과학기술의 모습이 체험형 전시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 첫날 과학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직접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게임을 하듯이 로봇을 직접 작동해보거나 VR안경으로 우주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일행들과 과학기술 기념 사진을 찍거나 AI 화가 로봇으로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다. 말하는 AI 로봇과 대화하면서 체험을 이어가고,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전시된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모습에도 관심을 보였다. 학생 관람객들은 방학을 맞아 부모님들과 다양한 과학 체험에 나선 모습이었고, 인근 직장인들은 신기한 과학 체험을 즐기며 잠시 무더위를 잊은 얼굴이었다. 실제 음악공연도 펼쳐져 힐링을 선사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음악 밴드가 참여해 직접 만든 음악을 들려주면서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째로 '미래를 걷다, 과학으로 잇다'는 주제로 10일까지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태식 회장은 “강남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며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문화가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8 13:57:48[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이태식 회장이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예방하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및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둘러보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국제우주대학(ISU) 우주연구 프로그램(SSP25)’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존 웬스빈(John Wensveen) ISU 총장도 함께했다. 방문 첫날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방문하고, 박물관 운영과 컨텐츠 개발 그리고 제주도 내 우주 체험시설과 연계한 교육 인프라 구축 가능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일 오전, 이태식 회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예방해 알뜨르 비행장 부지 내 우주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관하여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제주도의 업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식 회장은 “위성특화지구인 사천, 인재·연구특화지구인 대전, 발사체특화지구인 고흥에 이어, 이제는 우주 교육·훈련의 중심지가 필요하며, 그 적지는 바로 제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지리적 이점과 우주 관련 인프라, 화산지형이라는 독특한 자연환경 등 교육훈련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총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공동으로 ‘2025 국제우주대학 우주연구 프로그램(SSP25)’를 개최해, 지난 6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주간의 일정을 진행 중이다. SSP25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열리는 국제 우주연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37개국에서 모인 123명의 우주 분야 관계자,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참가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4 17: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