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 공항로 본사에서 공항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인천공항의 미래 전략을 담은 '인천공항 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거시환경과 공항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 이학재 사장(사진) 취임 1주년을 맞아 인천공항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비전 2040을 수립했다. 비전 2040의 핵심은 '인천공항 4.0(새로운 가치 창출) 시대로의 도약'이다. 기존의 '인천공항 2.0(최고 수준 항공교통시설)' '인천공항 3.0(차별화 경험 제공)'시대를 넘어 공항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040년 인천공항은 산업, 기술, 환경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창출하고,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권 기자
2024-07-01 18:29:29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일 "내년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7100만명으로 예상된다"면서 "여객수요 회복과 함께 늘어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을 '디지털 대전환의 해'로 삼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인 출입국 규제 해제 및 엔데믹(풍토병화) 추세에 따라 올해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 이전 대비 80% 가량 회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전년대비 87.3% 늘어난 33만8000여회, 여객수는 전년에 비해 213% 가량 증가한 5600여만명으로 각각 전망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17만명) 대비 약 79% 수준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매출액 2조1102억원, 당기순이익은 3800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할 전망이다. 다만 4단계 건설 본격화로 차입금 증가에 따라 부채비율은 97.9%로 전년대비 5.1%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인천공항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며 지난 8월 공항 운영 정상화를 선포했다. 이를 통해 내년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을 6750만명에서 최대 7100만명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 재개, 슬롯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5년도에는 2019년도 여객 수요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20 17:53:37[파이낸셜뉴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일 "내년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7100만명으로 예상된다"면서 "여객수요 회복과 함께 늘어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을 '디지털 대전환의 해'로 삼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인 출입국 규제 해제 및 엔데믹(풍토병화) 추세에 따라 올해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 이전 대비 80% 가량 회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전년대비 87.3% 늘어난 33만8000여회, 여객수는 전년에 비해 213% 가량 증가한 5600여만명으로 각각 전망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17만명) 대비 약 79% 수준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매출액 2조1102억원, 당기순이익은 3800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할 전망이다. 다만 4단계 건설 본격화로 차입금 증가에 따라 부채비율은 97.9%로 전년대비 5.1%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인천공항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며 지난 8월 공항 운영 정상화를 선포했다. 이를 통해 내년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을 6750만명에서 최대 7100만명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 재개, 슬롯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5년도에는 2019년도 여객 수요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장은 "2024년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여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세계 표준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스마트 선도' 공항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빅데이터 기반 예측, 비대면·오프에어포트(공항 외의 장소) 수속 확대, 스마트보안검색장 증설 등을 통해 출입국 서비스 혁신과 수준 높은 항공보안을 구현하며 디지털 공항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과 제1여객터미널의 시설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하면서 세계 3위 규모의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20 14:40:09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인천 중구 공사 대강당에서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소통 간담회는 △청렴이슈에 대한 CEO와의 문답 △갑질사례 OX 퀴즈 △사내 갑질 근절을 위한 참석자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CEO와의 문답 시간 중 "개인적 일탈행위에 대한 징계수준이 관대한 것 같다"는 한 직원의 의견에 이학재 사장은 "개인적 일탈행위라고 하더라도 이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외부에는 조직 전체의 문제로 인식될 수 있다"면서 "공사 임직원의 품위를 저하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단호하고 엄중하게 처리를 하겠다"고 답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9-19 18:35:18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학재 사장(사진)이 8월 1일자로 국제공항협의회(ACI) 아태·중동지역 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ACI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ACI는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 안전 및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171개국 1900여개 공항을 대표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태·중동,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7-27 18:13:1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학재 사장( 사진)이 8월 1일자로 국제공항협의회(ACI) 아태·중동지역 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ACI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ACI는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 안전 및 효율을 증진하기 위하여 199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171개국 1900여개 공항을 대표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태·중동,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이학재 사장이 이사로 선임된 아태·중동지역 본부는 47개국 623개 공항을 관할하는 ACI 내 최대 지역본부이다. 이학재 사장은 취임 1개월여 만에 ACI 지역이사로 선임됐다.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회 ACI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ACI 아태ㆍ중동지역 이사 선임을 계기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국제 표준 설정 주도 등 창의적 선도를 통해 전 세계 공항을 리딩하는 동시에 글로벌 메가허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7-27 15:30:32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인천 공항로 본사에서 제10대 이학재 사장(사진)의 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평고등학교와 서울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천시 서구청장(민선 3기 및 4기)과 제18~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입법 분야에서 전문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 시절에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제조시설의 신규 설립 및 증설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공항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했다.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의 해결을 지원해 항공산업계 내에서는 이 사장이 인천공항 및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당시 만 37세의 전국 최연소 나이로 민선 3기 인천시 서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국회의원 3선을 거치며 지역의 현안과 국가 주요 입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업무 추진력 그리고 원만한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영권 기자
2023-06-19 18:34:39[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인천시 공항로 본사에서 제 10대 이학재 사장( 사진)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평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천시 서구청장(민선 3기 및 4기)과 제18~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입법 분야에서 전문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 시절에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제조시설의 신규 설립 및 증설의 법적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공항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의 해결을 지원해 항공산업계 내에서는 이 사장이 인천공항 및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당시 만 37세의 전국 최연소 나이로 민선 3기 인천시 서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국회의원 3선을 거치며 지역의 현안과 국가 주요 입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업무 추진력, 그리고 원만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6-19 12:04:29[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말 김경욱 사장 사임 이후 1개월 넘게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차기 사장에 이학재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의원을 제10대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르면 오는 16일 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차기 사장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지원했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통과한 4명이 이날 주주총회에서 논의됐다. 이 전 의원은 인천 서구청장과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공사 사장은 지난 4월 말 김경욱 전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사퇴한 이후 1개월 넘게 공석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6-14 20:13: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학재 전 국회의원은 인천시가 서울시·경기도와의 대체매립지 협상에 적극 나서고, 대체매립지 선정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시 각자 자체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이대로 가면 자체매립지를 조성해도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못 해’라는 글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지금 이대로 가면 자체매립지를 조성한다 하더라도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는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인천시민의 의사만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인천시민의 의지부족으로 종료되지 못한 것도 아니다”라며 “박남춘 시장은 선거공약 홍보하듯 인천시민을 향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수도권매립지가 종료되기 위해서는 현재 서울·인천·경기도가 이용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대체매립지가 필요하다. 대체매립지가 조성되면 수도권매립장은 종료된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만약 지자체간 합의, 장소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대체매립지를 구하지 못한다면 차선책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각 지자체별 자체매립지 조성이다. 각 지자체가 자체매립지를 조성해도 수도권매립지는 종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박 시장은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자체매립지 안을 선택했다. 박 시장이 결정적으로 두 가지를 실수했다”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이 지적한 박 시장의 실수는 첫 번째로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2025년이면 35년간 수도권의 폐기물을 매립한 것이므로 ‘다음은 당신들 차례’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긴 했지만 서울·경기·인천의 지자체장이 모두 같은 당 소속이고 같은 당인 문재인 정부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정치 환경이므로 대체매립지 선정으로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 타당하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 인천시가 자체매립지를 추진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자체매립지 약속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수도권매립지의 80%를 이용하는 서울시·경기도와 공동보조 없이 인천시만 독자적으로 자체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다. 끝내 서울 경기도가 각자의 자체매립장을 조성하지 않는다면 인천시의 자체매립장만으로 수도권매립장은 종료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인천시만의 독자적인 자체매립장 건립은 자칫 잘못하면 인천시는 인천이 조성한 자체매립지에 폐기물을 매립하고, 서울·경기도는 계속 수도권매립지에 그들의 폐기물을 매립하는 하책 중의 하책, 최악의 상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16 17: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