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 2일 연구개발(R&D)부문 RED본부 내 임원으로 이한주 디스커버리 유닛장(사진)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유닛장은 SK바이오팜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신약 물질을 발굴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5-03 18:39:03GC녹십자는 지난 2일 연구개발(R&D)부문 RED본부 내 임원으로 이한주 디스커버리 유닛장( 사진)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유닛장은 서강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 석사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SK바이오팜에서 20년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신약 물질을 발굴했고, 최근까지 비보존에서 신약개발연구소장 및 R&D 전략기획실장을 지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물질 발굴 및 초기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유닛장은 앞으로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타겟 물질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5-03 10:14:5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으로 정책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의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 권민식 대표는 28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접수한 이 전 원장 고발 사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일부는 소유권 전체 또는 지분 일부가 명의신탁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설령 이들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이 성립되지 않더라도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동산을 분산해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 전 원장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2채를 포함해 10여 개 부동산을 보유하면서 부동산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두 아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정책본부장직을 사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원장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략적 모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라도 캠프 내 정책본부장 직함을 사임하겠다"면서도 "공직자가 되기 전의 일이고 투기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로서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사준모는 지난 24일 이 전 원장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으며, 이를 경기남부청 지능팀이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28 10:49:19[파이낸셜뉴스] '공격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최측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의 부동산 의혹을 몰랐는지 24일 집중 추궁했다. 이재명 지사는 "재산 검증을 다 했는데 문제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진행된 부산·울산·경남 방송사 주관 민주당 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 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한주 전 원장의 편법 증여 의혹을 캐물었다. 추 전 장관은 주도권 토론에서 "이한주 원장이 사임했다.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서 자녀에게 편법으로 증여한 의혹이 불거졌다"며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철학과 정면으로 배치되는데 어떻게 최측근으로 활동했나, 알고도 묵인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지사는 문제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하면서도,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 지사는 "재산 검증을 다 했는데 의회에서 문제가 안 돼서 문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이한주 원장이) 사퇴했다. 문제가 있었으면 안 썼으면 좋았을텐데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자 추미애 전 장관은 "유감으로 될까"라면서 "내 사람이 아니면 굉장히 엄격한데 이한주 전 원장에 대해서는 모해를 당했다는 기조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가 향후 최측근인 이 전 원장을 기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이 지사는 "사퇴한 걸로 봐서 그렇지는 않다"고 한 뒤, "필수 부동산 이외 부동산을 가지면 임명 안 하겠다는 게 원칙이다. 당선 되면 이런 분이 공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한주 전 원장은 투기 의혹에 대해 "공직자가 되기 전 일이고 투기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며 이재명 캠프 정책본부장 자리를 내려놓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9-25 10:34:56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캠프 정책본부장직을 사임한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이 전 경기연구원장과 그의 배우자를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준모는 "피고발인들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 일부는 소유권 전체 또는 지분 일부가 명의신탁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설령 피고발인들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이 성립되지 않더라도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동산을 분산해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이 전 연구원장은 서울·경기 지역에 아파트 2채 등 전국에 10여개를 보유하고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자녀에게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받자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캠프 정책본부장에서 사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09-24 10:15:32[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위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저녁 9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서울상의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스피커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김경헌 HGI 이사,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도 함께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는 시민이 생각하는 기업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자유롭고 격식 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측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최태원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 뿐 아니라 경제전문가, 기업가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기업과 경제 이슈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시간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는 새로운 소통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더욱 이색적인 주제로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09 10:43:23[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추진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기업간 긴밀한 협업과 민관 협의 증진을 위해 SaaS추진협의회를 신설하고 지난 17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한주 대표는 이날 "대한민국 SaaS 발전에 의미있는 첫 걸음에 김부겸 국무총리님이 자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소프트웨어 SaaS화의 중심에서 SaaS추진협의회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쓰며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발족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획재정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고,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SaaS추진협의회는 클라우드 기반 SaaS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사 간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SaaS 개발 및 기술 컨설팅, 국내외 공급 판로 확충,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6-18 13:42:0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에 ‘제2의 벤처붐’ 시대가 열렸다. 벤처 투자는 계속해서 활성화되고,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숫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들 역시 부단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스파크랩 공동창업자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스파크랩 16기 데모데이’ 초대장 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지난 2012년 12월 출범 후, 총 152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게임, 헬스케어, 블록체인, 핀테크 등 전방위에서 활약 중인 ‘스파크랩 졸업기업’ 후속 투자유치율도 78.5%에 달한다. 스파크랩 공동창업자 이한주 대표가 미국에서 창업한 ‘호스트웨이’ 엑시트(투자금 회수) 이후 2015년 연쇄창업한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차기 유니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최근 서울상의 부회장과 한화솔루션 사외이사까지 맡게 된 이 대표는 29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K-스타트업 생태계에서 B2B(기업간거래) 트렌드를 선도한 기업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서울상의 부회장을 맡은 것은 액셀러레이터 연장선인가. ▲국내 기업 생태계에서 IT와 스타트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다 보니 경제계 중심에서 그들의 이해관계를 대표해야하는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 다른 역할은 글로벌 사업과 가교 역할이다. 해외에서 IT 기업을 창업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국내 기업들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이유로 참여하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창업·투자 생태계에도 변화가 감지되는가. ▲쿠팡과 코인베이스가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했다. 스타트업 IPO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가고 있다. 예전부터 ‘스타트업이 경제의 축’이라고 했지만, 이것이 현실에서 느껴지는 것이 지금인 것 같다. 또 스타트업도 ESG가 중요한 토픽이 되었다. 스타트업 대표들도 환경과 자기가 속해있는 사회에 대한 영향에 대해 똑같이 공감하고 고민한다. 한국에는 아직 ESG 투자에 특화된 곳은 없지만, ESG 관련 스타트업들은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이 또 다른 키워드가 되고 있다. 푸드업사이클링(음식 재활용) 스타트업 리하베스트는 맥주찌꺼기와 같은 부산물을 재생산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일구고 있다. ―K-스타트업의 강점-약점-기회-위기(SWOT)를 꼽는다면. ▲최근 한국 벤처 생태계는 의미 있는 엑시트(투자금 회수)가 많아졌고 자금도 풍부해졌다. 또 초기단계 펀딩이 굉장히 풍부해졌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사람들 인식도 아주 많이 달라졌다. 특히 한국 시장은 아주 다이내믹하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전 세계 상위 3위권(톱 3)에 들어오는 생태계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게임 등 굉장히 많은 B2C(기업과개인간거래) 스타트업에게 기회가 있고 바이오벤처도 강하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고성장 등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는 아직 부족하다. ‘룬샷(Loonshot)’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스타트업이 펀딩을 받을 기회는 아직 많지 않다. ―B2B(기업간거래) 스타트업 투자 분야는 어떠한가. ▲B2C 스타트업과 달리 B2B 스타트업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미국 벤처캐피털(VC)은 B2B 기업에 투자하는 규모가 더 크다.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B2B기업의 성장만큼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한다. 이는 인력에 대한 투자다. 클라우드의 경우 국내는 40만명, 전 세계적으로는 4000만명이 필요한 분야다. 이 분야에 투자를 하면 투자수익률(ROI) 역시 계속 높아질 것이다. 국내에서 창출한 인력이 내수시장에서 활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K-B2B’와 ‘K-클라우드’와 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할 수 있다. ―B2B 유망 유니콘인 베스핀글로벌 중장기 비전은. ▲베스핀글로벌은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할 것이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 중동 외에도 미국, 동남아, 일본에서도 매출 성과가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연내 흑자전환을 할 것이다. 또 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 ‘옵스나우’는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옵스나우를 사용하는 기업이 1500개를 넘어섰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옵스나우 판로를 더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4-29 10:13:36▲ 박명걸씨 별세· 이한주씨(경기연구원 원장) 빙부상=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58-5940
2020-01-19 11:56:53▲박명걸 씨 별세·이한주씨(경기연구원장) 장인상 = 19일 오전 5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031)250-3203
2020-01-19 11: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