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힙합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의 발인이 22일 엄수된다. 그의 발인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향년 48세. 앞서 지난 17일 이현배가 제주도 서귀포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당시 인터넷 설치기사가 그를 발견했으며, 경찰 및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고, 고인 사인이 심장 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구두 소견이 나온 상태다. 정확한 사인은 국과수 약독물 검사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는 게 부검의 설명이다. 2005년 힙합 그룹 45RPM에 합류해 첫 정규앨범 '‘올드 루키'’를 발매한 이현배는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싱글 ‘몽상가’, 미니앨범 ‘나이트 플라이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KBS2 ‘천하무적 야구단’,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도 출연했다. 앞서 이현배 사망 소식을 접한 김창열이 인스타그램 글로 고인을 추모하자 이하늘은 “네가 죽인 거야”라며 욕설을 섞어 댓글을 달았다. 이어 이하늘은 1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이현배가 과거 DJ DOC 음악 작업에 기여했고, DJ DOC가 공동 구매한 땅의 공사를 위해 제주도로 이주하며 헌신했는데 김창열이 공사 대금을 줄 수 없다고 통보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에서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4-22 10:26:56[파이낸셜뉴스] 1세대 힙합그룹 DJ DOC의 보컬 김창열이 대리작사 논란에 휩싸였다. 그룹의 리더 이하늘이 김창열 작사로 알려진 곡을 친동생 고(故) 이현배가 썼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 주장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김창열이 거액의 손해배상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2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힙합그룹 45RPM 멤버 이현배가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후, 이하늘은 19일 ‘이현배 사망은 김창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이하늘은 김창열이 펜션 사업에서 갑작스럽게 발을 빼며 이현배가 생활고에 시달렸고, 배달 아르바이트 중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돈이 없어 MRI도 찍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울러 이하늘은 고 이현배가 DJ DOC 노래를 대리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창열 노래 가사도 이현배가 썼다. 김창열은 멜로디를 만들 줄도 모른다. 20년 동안 (이)현배가 가사를 써 줬다”면서 “그런데도 김창열이 이현배에게 밥 한 끼 산 적 없다”고 했다. 이현배를 대신해 김창렬의 이름을 올린 이유로는 "책임감을 갖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법조계 관계자는 “이현배가 작사 내지 작곡한 창작물이 존재한다면 그에 대한 저작권은 당연히 이를 창작한 이현배에게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이하늘의 주장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최대 10년 간 김창열이 저작권 협회를 통해 받은 저작권료 가운데 상당액을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권이 등록된 DJ DOC의 노래 91곡 중, 김창열이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노래는 빅히트한 ‘DOC와 춤을’을 비롯해 '에브리바디(EVERYBODY)', '원 나이트(ONE NIGHT)', '마음대로해', '무아지경' 등 5곡이다. 특히 ‘DOC와 춤을’이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김창열은 거액의 저작권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된 고 이현배의 빈소에는 이틀째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리쌍 길, 리짓군즈 멤버 뱃사공, 블랭, 피타입, 보이비 등 DJ DOC, 고 이현배와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는 이하늘은 동생을 잃은 슬픔에 이날 더욱 핼쑥해진 모습을 보였다. 전날 이하늘은 정재용과 함께 조문 온 김창열에게 "얘기는 나중에 하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4-21 23:37:48[파이낸셜뉴스]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그룹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1973~2021)의 빈소가 서울에 마련된다. 그는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5RPM 멤버 박재진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에 "장례식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내일부터 치러진다"고 알렸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차려진다. 20일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발인은 22일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앞서 유족의 뜻에 따라 이현배의 부검이 이뤄졌다. 강현욱(법의학 전공) 제주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교수는 "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이를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다.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부연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주가량 소요된다. 이현배의 사망 후 'DJ DOC' 멤버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이 폭발했다. 이하늘은 SNS를 통해 "너 때문이야. (김창렬을 향해) 내동생이 죽었다. 이 새끼야"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현배가 객사한 건 김창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DJ DOC 멤버들이 함께 제주도에 땅을 매입했고, 김창렬이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하자고 제안을 해 정재용의 지분을 승계받은 이현배가 재산을 처분하고 제주도에 내려가 직접 시공을 총괄했다. 하지만 김창렬이 중간에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며 투자를 번복했고 이현배가 김창렬의 몫까지 떠안게 되면서 현지에서 생활고를 켞었다는 것이다. 이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가 났지만 MRI검사도 받지 못했는데,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하늘은 "팀을 유지하기 위해 20년을 참고 살았다"며 음악 활동 당시 김창렬의 불성실했던 태도 등도 토로하며 감정의 골이 깊음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김창열은 19일 "(DJ DOC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했고, 이 과정에서 함께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4-20 11:34:52[파이낸셜뉴스]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씨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사망과 관련해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사인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제주도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강현욱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법의학 전공)는 전날(19일) 부검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강 교수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에 이를 정도로 상흔은 확실히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씨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특히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며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이를 현재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다”고 했다. 이어 강 교수는 “아울러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부 언론은 고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날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팀 멤버 김창열과 제주도 펜션 투자를 둘러싸고 금전문제가 있었다며 “현배가 객사한 것은 김창열 때문”이라고 분노 섞인 발언을 해 파장이 일었다. 이하늘은 “김창열과 내 동생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난 DJ DOC 깨기 싫어서 몇 년 동안 참았는데 이제 동생이 없다. 이제 못 참는다. 다 까겠다”고 말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이하늘, 김창열, 정재용 DJ DOC 멤버들은 제주도 땅을 함께 매입했고, 김창열이 리모델링을 해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정재용의 지분을 승계받은 이현배가 재산을 처분하고 제주도에 내려와 직접 시공을 총괄했으나, 김창열은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며 투자 번복 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이현배는 제주도 현지에서 생활고를 겪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가 났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이하늘은 말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이 지난 17일 고(故) 이현배를 추모하며 인스타그램에 추모의 글과 사진을 게재한 데 대해서도 “네가 죽인 거야” “악마XX”라는 등의 욕설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김창열은 이같은 이하늘의 폭로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고인이 되신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빈다”며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4-20 06:26:01[파이낸셜뉴스] DJ DOC 이하늘이 그룹 45RPM 멤버이자 친동생인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은 생활고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현배 추모글을 올린 김창열에게 분노를 표출한 배경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이하늘은 오늘 19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현배가 사망한 건 내 잘못이다"면서 "다른 원인을 찾자면 김창열이다"고 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DJ DOC 멤버들인 이하늘, 김창열, 정재용은 돈을 나눠 제주의 땅을 산 뒤 펜션 사업을 하기로 했고 돈이 부족한 정재용 대신 이현배가 함께 하기로 했다. 이 토지 게스트 사업을 이현배가 총괄하고 있었으나 김창열이 '공사 비용이 비싸다'며 게스트하우스 투자금을 내지 않으면서 (이현배의) 생활고가 시작됐다는 것이 이하늘의 주장이다. 이하늘은 "제주도 땅에 돈이 묶여 월 400만 원 정도 대출금 납입을 하고 있었다"면서 "이현배는 제주도에 연세로 살면서 생활비를 위해 부업까지 해야했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이현배는 올인해서 하고 있는데 김창렬이 수익성이 없네 그런 소리를 하더라"면서 "그럼 처음부터 공사를 진행하지 말았어야지"고 했다. 이하늘은 "이현배가 모든 걸 다 떠안게 됐고 결국 배달 등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최근에 교통사고가 났다"면서 "돈이 없어 MRI 검사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창열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창열은 오늘 본인의 SNS에 故(고) 이현배 사망과 관련,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4-19 09:28:13[파이낸셜뉴스]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그룹 '45RPM'의 멤버인 이현배가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돌연 사망한 가운데 DJ DOC 멤버 김창열이 올린 추모글에 이하늘이 "너가 죽인거야. XXX야"라고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김창열의 인스타그램 등에 따르면 김창열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고인의 친형인 이하늘이 해당 게시글에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XXX야"라는 분노에 찬 댓글을 달았다. 이에따라 누리꾼들은 김창열과 이현배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게시글은 댓글창을 닫아 둔 상태다. 앞서 고 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의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내놓으며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48세의 나이로 돌연 사망했다. 심장마비가 사인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2021-04-18 16:17:56▲ 육룡이 나르샤‘육룡이 나르샤’가 강씨, 이방번, 이방석, 우왕 등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제 2막을 연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는 요동정벌, 위화도회군 등 조선 건국의 기점이 되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예고하며 2막을 알렸다. 이와 함께 등장할 새로운 인물들 역시 흥미로움으로 무장, 앞으로 펼쳐질 풍성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이성계(천호진 분)의 둘째 부인 강씨 역의 배우 김희정이 등장한다. 강씨는 정치적 욕망을 가진 인물로, 이성계의 세력 확장에 큰 힘이 되어주는 외조의 여왕이다. 훗날 신덕왕후에 오르며, 이방원(유아인 분)과 격렬하게 대립하게 된다. 왕자의 난 당시 피의 숙청을 당하게 될 강씨의 아들 이방번, 이방석 등 이방원의 배다른 형제들도 함께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고려의 32대 왕 우왕 역의 배우 이현배도 등장한다. 우왕은 요동정벌-위화도회군을 앞두고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우왕의 등장으로 이성계와 최영(전국환 분)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강씨부인, 우왕 등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강씨부인은 두 아들 방번, 방석과 함께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위엄 있는 표정 등은 강씨만의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녀의 등장에 기대감을 싣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광기 어린 우왕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우왕은 화려함을 몸에 두른 듯 금으로 수놓아진 비단옷을 입고 있다. 점점 난세로 치닫고 있는 고려 백성들의 피폐함과는 대조된 모습. 여기에 한 손에 칼을 들고 누군가를 베려 하거나, 두 눈을 번뜩인 채 비릿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소름을 유발한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김희정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극에 긴장과 흥미를 조성하게 된다. 요동정벌, 위화도회군 등 굵직한 사건을 앞두고 있다. 역사 안에서 이들이 이성계, 이방원 등과 어떤 관계를 이루고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7 22:28:20"신협은 금융 수익만을 좇기보다는 사회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신협이 개인을 넘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시민주주기업으로 지역협동사회의 경제 네트워크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를 위해 신협의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 지원이 수반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현배 주민신용협동조합 전무(사진)는 지역 내 협동사회 네트워크로서 신협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 전무가 속한 주민신협도 지역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지난 1979년 경기도 성남시의 주민교회 목사와 교인들이 1000원씩 모아 4만7000원을 가지고 만든 게 시작으로 1986년에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으면서 금융뿐만 아니라 의료 및 복지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그는 "주민신협은 생활협동조합(주민생협)에 2000만원, 의료생활협동조합에 1000만원 등을 출자한 것을 비롯해 성남주민생활관을 매입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실과 교육센터 등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신협이 은행과 협동조합 사이에서 어중간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게 안타깝다"고 했다. 신협이 은행 등 시중금융사들과 똑같은 정부 규제를 받으면서 지역 협동조합 지원에 어려움이 있고 금융수익을 좇다보니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는 교육활동이 부족해진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전무는 "IMF 외환위기 이후 신협에 대해서도 일률적인 금융 정책이 적용되면서 신협이 자율성을 잃어버렸다"며 "신협은 서민금융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신협의 특수성에 맞는 금융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테면 신협이 협동조합에 금융 지원을 해줄 경우 지원 대상 협동조합이 정착하기 전 초기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대출 외 투자 개념의 지원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또 지역적인 한계에 부딪히지 않게 지역신협의 공동유대를 인접 시·군·구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현실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근 이동 편의성으로 개인의 경제권과 생활권이 광역화되고 범위가 넓어졌다"며 "하지만 지역 신협의 공동유대는 수년 전에 규정된 후 변동이 없어 신협이 없는 지역의 경우는 이용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협이 지역 토착적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고 신협 특수성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 전무는 "신협이 사회를 바꾸고 사람의 인식을 바꾸어갈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조합원,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다시 하고 지역 토착적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 신협을 살려가야 한다"며 "앞으로 신협이 개인을 넘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으로서 지역협동사회 경제 네트워크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3-04-08 17:20:58"신협이 금융 수익만을 좇기보다는 사회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신협이 개인을 넘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시민주주기업으로 지역협동사회의 경제 네트워크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현배 주민신용협동조합 전무(사진)는 지역 내 협동사회 네트워크로서 신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무가 속한 주민신협도 지역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지난 1979년 경기도 성남시의 주민교회 목사와 교인들이 1000원씩 모아 4만7000원을 가지고 만든 게 시작으로 1986년에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으면서 금융뿐만 아니라 의료 및 복지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이 전무는 "주민신협은 생활협동조합(주민생협)에 2000만원, 의료생활협동조합에 1000만원 등을 출자한 것을 비롯해 성남주민생활관을 매입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실과 교육센터 등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신협이 은행과 협동조합 사이에서 어중간한 상황에 처해있는 게 안타깝다"고 했다. 신협이 은행 등 시중금융사들과 똑같은 정부 규제를 받으면서 지역 협동조합 지원에 어려움이 있고 신협도 금융수익을 좇다보니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는 교육활동이 부족해진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전무는 "IMF 금융위기 이후 신협에 대해서도 일류적인 금융 정책이 적용되면서 신협이 자율성을 잃어버렸다"며 "신협은 서민금융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신협의 특수성에 맞는 금융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테면 신협이 협동조합에 금융 지원을 해줄 경우 지원 대상 협동조합이 정착하기 전 초기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대출 외 투자 개념의 지원도 고려해볼만하다는 것이다. 또 지역적인 한계에 부딪히지 않게 지역신협의 공동유대를 인접 시.군.구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현실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 전무는 "최근 이동 편의성으로 개인의 경제권과 생활권이 광역화되고 범위가 넓어졌다"며 "하지만 지역 신협의 공동유대는 수년전에 규정된 후 변동이 없어 신협이 없는 지역의 경우는 이용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협이 지역 토착적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고 신협도 신협 특수성을 발전시켜나가야한다는 조언이다. 이 전무는 "신협이 사회를 바꾸고 사람의 인식을 바꾸어갈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조합원,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회복하고 지역 토착적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 신협을 다시 살려가야 한다"며 "앞으로 신협이 개인을 넘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서 지역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3-04-08 08:52:08엠넷 ‘엠카운트다운’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카라, 성시경, 다비치, 유키스, 45RPM, 달샤벳, 엠스트리트, 지피베이직, 쇼콜라, 나인뮤지스, 와인홀비너스, 데프콘, 숙희, 코드브이가 출연했다. 한편 카라가 'STEP'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경기 마치고 조문 온 LG 박종훈 감독 ▶ [스타N포토] 김인식위원장 '후배 잃은 슬픔 말로 표현못해' ▶ [스타N포토] 조문 마친 김흥국 '형님 편히 쉬세요' ▶ [스타N포토] 카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 ▶ [스타N포토] 카라 구하라 '마이크 섹시댄스'
2011-09-15 20: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