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상근부회장에 각각 선임했다. 3일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이날 공익이사에는 △김창봉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박순철 박순철 법률사무소 변호사 △배선영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서태종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자율규제위원에는 △윤경호 MBN 비상임논설위원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장일혁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 △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6인이 선임됐다. 이들 임기는 모두 오는 4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2년이다.
2023-03-03 17:03:40[파이낸셜뉴스]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2일 임직원들에게 "실물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는 불황기이지만 전사적인 대응 체계 강화로 시장에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 두 마리 토끼 잡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이 대표는 "2000년 이후 국내주식시장은 국내 카드사태와 글로벌금융위기 등 크고 작은 위기들을 겪어왔지만 연초대비 2년 연속 종합 주가 지수가 하락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며 "리먼사태로 하락폭(-40.73%)이 가장 컸던 2008년에도 이듬해 50% 가까운 강한 반등으로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는 지난해 한국의 GDP성장률이 2.5%로 양호했음에도 주식시장이 25% 하락한 만큼, 올해 불황 가능성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증시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했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는 선진국보다는 신흥국, 그 중에서도 시진핑 3기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KB자산운용은 올해 임직원들에게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사업 강화 △운용수릭률 제고 △디지털 마케팅 및 고객중심의 애자일 조직 기반 구축 △변동성 확대에 따른 전사적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주력했던 상장지수펀드(ETF)와 TDF(타겟 데이트펀드)시장에서 상위사와 격차를 더 줄이고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투자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금융시장을 둘러싼 리스크가 커진 시장(Market), 법률(Legal), 신용(Credit), 운영(Operation)영역에서 체계적인 리스크분석을 통해 시장에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대체자산시장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운용자산(AUM)규모가 128조원을 넘어섰고, 대체투자무문은 연간 70%가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1-02 11:28:30▲ 김성진씨 별세· 김현재 현석(SK케미칼 GC사업본부장) 현진씨(서울과학종합대학원 특임교수) 부친상· 이현승씨(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빙부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4
2022-07-24 12:18:58[파이낸셜뉴스] ▲ 김성진씨 별세, 김현재· 현석(SK케미칼 GC사업본부장)· 현진씨(서울과학종합대학원 특임교수) 부친상, 이현승씨(KB자산운용 사장) 빙부상 =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4
2022-07-24 10:07:27[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대체투자부문 결산 결과 수탁고 1위를 달성했다. 업계에선 이현승 대표 취임 이후 꾸준히 강화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11일 금융투자협회 공시 통계(6월 말 기준)를 기준으로 KB자산운용의 대체투자부문 수탁고는 지난해 말 18조4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0조5000억원까지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위 3개사가 300억원 이내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KB자산운용의 수탁고가 11% 이상 늘면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KB자산운용의 선전은 2018년 이 대표가 취임한 후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인프라, 부동산, 기업투자, 사모대출펀드(PDF)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덕분이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자산이 대부분인 특별자산펀드 13조1000억원, 부동산펀드 4조8000억원, 기업투자(PE)와 PDF로 구성된 혼합자산펀드 1조4000억원 등 20조5000억원의 대체자산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이 5년 사이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은 뛰어난 딜 소싱 역량과 함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가 뒷받침된 결과다. 부동산펀드는 핵심지역의 코어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해 금리 상승기에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고, 인프라펀드는 시장 상황이 어려움에도 현금창출이 뛰어난 자산에 투자했다. 기업투자부문 역시 인수금융뿐만 아니라 명신산업, 현대무벡스 등을 상장 전에 투자해 고수익을 올리는 등 투자처 발굴이 강점이다. KB자산운용은 포화된 국내시장에서 탈피해 해외로 발 빠르게 눈을 돌려 지난 5년간 해외대체투자 수탁고가 8조9000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사모펀드 사태 등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지만 KB자산운용은 빗겨나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대표가 리스크와 컴플라이언스는 관리부서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책임이라는 의식의 변화를 직원들에게 강조해온 결과”라며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시장리스크, 크레딧리스크, 오퍼레이션리스크, 법률리스크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개인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공유한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상반기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를 공급하기 위해 PB전용 사모 해외부동산펀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첫 번째 공모상장 리츠인 ‘KB스타리츠’도 곧 상장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11 09:59:44[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대체부문 대표를 맡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사진)가 해외부동산운용본부를 신설하며 적극 투자에 나선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10월말 현재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규모는 2조2800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말 5600억원 수준이던 해외부동산펀드 규모가 2019년 1조원을 넘어선 지 2년이 대 안돼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KB자산운용은 올해만 7182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로 약정했다. 지난 3월 3100억원 규모의 미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를 시작으로 2700억원 규모의 영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와 1300억원 규모의 미국 임대주택 펀드를 차례로 설정했다. 최근 설정한 KB해외투자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5호(재간접형)는 미국 임대주택에 대출하는 상품이다. 오피스, 호텔 등 경기상황에 민감한 자산에 비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상품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의 가장 큰 강점으로 다양한 인력구성을 꼽는다. 자산운용사 외에도 은행, 보험, 산업계 등에서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과 이들이 보유한 국내외의 네트워크는 KB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KB자산운용 홍성필 해외부동산운용본부 본부장은 “하반기에 중순위 대출 및 지분 펀드를 추가로 설정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약정액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25 09:05:59서울 금천구는 지난 3일 가수 이현승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과 라면 300박스를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과 물품은 가수 이현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후원금이다. 대표곡 ‘바보사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6월에도 쌀 10kg 100포, 12월에는 KF94 마스크 3000장 등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현승은 “저 혼자가 아닌 많은 팬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밝은 사회를 위해 꾸준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천구청에 전달된 성금 100만원은 지역내 장애인 가구 10곳에 지원되고 라면 300박스는 금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현승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21-09-05 10:41:33[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이현승이 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방송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01-04 16:53:54[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이현승이 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방송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01-04 16:53:22[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이현승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KB운용은 기존 조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본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일부 조직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크게 △대체자산 조직 확대 △상품판매와 외부위탁관리운용 조직통합 △조직명 변경 △ESG·자기자본 투자 강화로 요약된다. 첫 번째로 KB운용은 LDI(부채연계투자전략)조직을 LDI본부와 LDI전략실로 확대하고 본부 산하에 대체투자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KB금융그룹 내 보험계열사와의 시너지확대의 일환인 대체자산 운용확대 등을 염두에 둔 개편으로 풀이된다. 앞서 KB운용은 지난 2018년 전통자산(주식,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체투자 부문 육성을 위해 각자 대표체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 결과 지난 3년 간 대체투자 부문 수탁고는 8조원에서 16조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조직기관 개편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도 나섰다. KB운용은 M&S(상품 판매 및 프로모션)본부와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본부를 통합해 기관 및 연기금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KB운용은 2018년 OCIO본부를 신설한 후 2020년 건강보험공단 대체투자 주간운용사에 선정돼 7000억원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아울러 조직명 변경을 통한 역할 명확화도 꾀한다. 리테일본부는 연금WM(자산관리) 본부로, 인덱스운용본부는 인덱스퀀트본부, 멀티솔루션본부는 ETF&AI(상장지수펀드 및 인공지능)본부로 각각 본부 명칭이 바뀐다. 향후 연금시장 확대에 대비해 리테일 조직을 연금 중심으로 재편하고, ETF시장과 AI부문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대표이사 직속으로 ESG&PI(ESG 및 자기자본투자)실을 신설한다. 자산운용에 있어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부문을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하고 고유자산 투자시 자금 운용계획의 수립과 운용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되는 조직이다. 이현승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는 연금, ESG, AI 등 회사가 장기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동시에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자산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1-04 09: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