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최근 불거진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시민들에게 면목 없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13일 익산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청렴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사건은 우리 공무원을 비롯해 모두에게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익산시 모든 공무원에 내린 '골프 금지령'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모든 로비 시작은 골프라고 생각한다"며 "골프를 막아야 원천적으로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 극약처방 차원에서 골프 금지령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 공무원이 청렴하고 선량한 데 한 사람 때문에 조직 전체가 불명예를 뒤집어쓰게 됐다"라며 "선량한 공무원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내린 극약 처방"이라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8-13 14:44:07【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자신의 직원들을 크게 칭찬했다. 그동안 성과가 모두 익산시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는 덕담이다. 정 시장은 26일 익산시청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지난 10년간 자신의 발자취를 복기하며, 그동안 성과와 남은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익산에 지난 10년(정 시장 임기)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공무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기(1년)를 마지막이 아닌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뜨거운 새 마음으로 달릴 1년 정 시장은 혁신과 안정의 조화를 통해 익산의 미래를 든든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익산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국가사업들은 단순한 구상을 넘어 현실의 기반 위에 초석을 놓는 중요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한눈에 보는 '국립식품박물관'은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는 단계다. 식품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종합문화 공간 건립으로 익산은 식품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관련법 개정과 타당성 확보 용역을 통해 국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왕궁 자연환경복원 프로젝트'와 산재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북권역의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북권 광역철도 구축'은 대광법 개정으로 정책적 물꼬를 텄다. 그간 추진해 온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과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 역점 사업도 정 시장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을 기반으로 멈춤 없이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주 여건 혁신 익산은 '지나가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다. 주택 정책은 정 시장이 그려온 그림의 핵심이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며 시민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켰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주택 구입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불안정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도시 중심부 주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져 왔다. 번화가 일대마다 공영주차장을 확충했고, 익산역 인근으로 1100여면 상당의 주차 구역을 확보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상 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잔여 면수, 주차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요금 결제까지 하는 스마트 주차장 사업도 도입했다. 특히 열차표 소지 시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 공영주차장에서는 만차 시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해 다급한 일정의 열차 탑승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도 눈에 띈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성공은 코로나19로 침몰하던 지역 경제를 끌어올리는 데 큰 몫을 했다. 전국의 수많은 지역화폐 중에서도 가장 빨리 안착한 성공 사례로 평가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례 보증 지원 등 내실 있는 서민 금융 지원책을 통해 일자리, 복지, 소비, 금융까지 아우르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날마다 푸른 익산 익산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환경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은 조경사업을 넘어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온도 조절, 녹지 네트워크 확충 등 실질적 환경 복원 효과를 가져왔다. 여기에 힘입어 익산은 이제 '10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도전하고 있다. 전북 처음으로 성공한 '민간특례공원'은 익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녹색 정책이다. 마동·모인·소라·수도산공원 등이 새롭게 조성돼 도심 한가운데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장하고 생활 속 휴식 공간을 확보하며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왕궁 축산단지 현업 축사 매입은 장기간 문제로 지적돼 온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도시환경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왕궁은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환경 복원 사업으로 새로워지게 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기억하는 관광'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촬영 명소로 알려진 교도소세트장부터, 다이노키즈월드를 중심으로 하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등이 현장 체험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고유 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도 익산의 매력을 다시 조명하고 있다. 문화와 자연, 생활과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로서 익산은 이제 일상을 즐기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소통하는 행정 정헌율 시장이 이끄는 익산시는 시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단순한 민원 수렴에서 벗어나 시민이 시정의 동반자가 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했으며,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과정에서 제안된 사안들은 정책이나 예산에 반영되는 등 시정 반영률이 높아지며 시민 신뢰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노력의 결과, 익산시는 5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도 설문조사, 토론회, 시민소통마당, 시민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공간의 설계자이자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참여형 공공건축'의 모델을 제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1년은 지난 10년 연장이 아니라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첫 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26 11:48:15【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검찰 조사 끝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벗었다. 7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정 시장에 대해 불기소를 결정했다.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는 뜻이다. 검찰은 경찰이 보내 온 진술이나 증거만으로는 정 시장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통관련 부서 직원에게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불법주정차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지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하고, 두 차례에 걸쳐 정 시장을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정 시장은 수사 과정에서 "그동안 협박 피의자들 말만 일방적으로 듣고 의심을 했다.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검찰은 경찰의 판단과 달리 불기소를 결정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05 13:30:1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중장년 기술창업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이 전날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방문해 성과를 확인하고 입주기업과 창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시장은 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중장년이 가진 경험과 기술력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제공과 정부지원 연계, 교육 등을 통해 매년 10여건의 신규 창업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장년 소득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창업특화지원 전문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기술력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업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28 14:52:5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14일 정헌율 익산시장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투표까지 투표율 제고에 나선다. 익산시 누리집과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요 시가지 전광판·현수막 등을 활용해 선거일이나 투표 절차 등의 기본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홍보도 병행한다. 민간 부문에서도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회기관과 단체에 투표 독려를 요청해 책임의식을 나눌 예정이다. 익산시는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직원 투표 실천의 날'을 운영해 투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투표 참여에서 비롯된다"라며 "우리 시민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투표할수록 현장에 맞는 정책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시민권리를 행사하는 가장 평화롭고도 강력한 도구"라며 "익산의 미래를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일에 꼭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14 13:43:5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대상은 민주당과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을 맞아 민주당 소속 지자체 성과를 홍보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시상식이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정책 성과를 평가해 익산시를 기초사회 분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 안정 패키지 지원 사업과 다이로움 지역화폐, 고령화 시대 사회안전망인 마을자치연금 등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시장은 익산시 최초 3선 연임에 성공하고 공감 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로상을 추가 수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이 함께해 주셨기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희망이 있는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2-10 17:25:20【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새해에도 빈틈없는 시정을 일궈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7일 익산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익산시가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나 우리 시민의 행복이었다"면서 "이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도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이기에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 조정 속에서도 정치권과의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며 국가 예산 1조원 시대를 한 번 더 달성했다. 54년 만에 새 청사를 지어 업무를 개시했고, 공동주택 대량 공급 등 시민이 원하는 주거 정책을 통해 7년여 만에 인구가 증가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정 시장은 올해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정책을 펼쳐, 그레이트(Great) 익산의 대도약을 실현한다는 포부다. 정 시장은 그레이트 익산을 향한 발걸음으로 △녹색 정원 도시(Garden City) △한문화 뿌리 도시(Rooted City) △공평하게 누리는 도시(Equitable City) △신산업 성장 도시(Anchor City) △교통 중심 도시(Transport City) 등 5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익산시는 산림복지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역사적 정통성을 바탕으로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도시를 꿈꾼다. 또 식품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광역교통 허브로서 새만금 메가시티의 중심축이 된다는 포부다. 그러면서 올해 익산시 사자성어 '반구십리(半九十里)' 자세를 강조했다. 여기에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올해 정 시장은 그간 그려왔던 청사진을 실행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2025년은 그간 꿈꿔왔던 도시로 향하는 큰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구현하는 것이 시민의 미소로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피부에 닿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끝까지 처음처럼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1-07 16:42:08【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익산상공회의소 사거리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그는 '불법 계엄·내란 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 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단체장은 이날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추진한다. 정 시장은 시위 이후 시청 집무실 벽면에 걸려있던 정부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 탄핵이 결정돼 우리 민생이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피켓시위에 나서게 됐다"라며 "언제나 익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2-12 13:47:58【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홀로그램 9개 기업과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파인테크(FINETECH) 2024'에 참가한다. 일본 파인테크는 세계 기술 제품이 출품되는 전자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사물인터넷(IoT)이나 반도체 조명(솔리드 스테이트 조명)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가 국내 홀로그램 기술 산업 발전과 세계시장 진출 마련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홀로그램 기업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처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기업은 △마이크로엑스알 △정완컴퍼니 △케이홀로 △토모텍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피앤엠 △아로씽킹 △크리에이티브닷 △홀로그래미카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혁신적인 홀로그램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일환이다. 홀로그램 기술 개발 사업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홀로그램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홀로그램 산업 관련 해외 바이어나 투자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수출 매출을 향상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28 14:18:0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익산시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오는 11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부서별 직원들이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多e로움) 혜택을 확대한다. 9월 한 달 동안 민생 회복 특별대책 일환으로 기존 10% 할인에 10%를 더한 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혜택 확대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라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02 14: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