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한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Change Our Life’는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라는 KB증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념 아래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진행된 ‘Change Our Life-양양’은 첫번째 프로젝트로, 여름 휴가시즌이 되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해변이 쓰레기로 심각하게 훼손된다는 문제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KB증권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을 ‘Change Our Life’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플랫폼 ‘아이엠어서퍼(I AM A SURFER)’와 협업해 MZ세대와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KB증권은 이번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이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면서도 좀 더 쉽게 다가오는 친환경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영아티스트 ‘One Life Post’와 협업해 MZ세대 취향의 아트웍(artwork)을 베이스캠프와 경품 등 캠페인 전반에 반영했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환경보호는 사회구성원 일부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KB증권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이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와 함께하는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나무 심기를 실천하는 ‘그린성장로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7-29 09:34:36[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한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Change Our Life’는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라는 KB증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념 아래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Change Our Life-양양’은 첫번째 프로젝트로, 여름 휴가시즌이 되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해변이 쓰레기로 심각하게 훼손된다는 문제점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운영 스태프 중 한 직원은 “참가자분들이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양양 인구해변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감회를 밝혔다. 박정림 대표는 “환경보호는 사회구성원 일부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KB증권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이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와 함께하는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나무 심기를 실천하는 ‘그린성장로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북 울진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난 3월,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울진에 내려가 산불 진화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놀이환경 개선을 위한 ‘무지개교실’을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명절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과 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정(情) 든든 KB박스’ 활동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7-25 09:47:58[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 ‘Change 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총 4주간 매주 토, 일요일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plocka u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친 단어로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의미한다.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라는 KB증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념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 프로젝트 플랫폼 브랜드 ‘아이엠어서퍼(I AM A SURFER)’와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 양양 인구해변은 한해 약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핑의 성지로 특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KB증권은 MZ세대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이번 ‘플로깅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벤트 행사장에 방문하여 쓰레기 봉투를 받아 주변 해변을 청소한 후 행사장으로 돌아와 분리수거를 하고, 그 활동 등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룰렛 추첨을 통해 △ 친환경 타월 부벨 △ 서핑수트를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방수 썬캡 등을 제공한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Change Our Life’ 라는 슬로건처럼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더 나은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기업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젊은 세대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KB증권은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바다를 지키기 위한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나무심기를 실천하는 ‘그린성장로드’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등 환경 관련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7-04 11:04:12【양양=서정욱 기자】 강원도 양양군의 인구·죽도해변의 7월 현재 영업허가가 지난 2015년 12월 대비 362% 증가하였다. 9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숙박업소는 5개에서 7월 현재 18개로 증가했다. 또,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지난 2015년 12월 24개에서 7월 현재 87개로 늘었다. 이는 죽도해변과 인구해변이 2km 넓게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수심이 낮고 넓은 해변환경으로 인해 서핑 명소로 급부상한데 따른 증가로 보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죽도·인구해변은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서핑샵 67개 업체가 이곳에 모여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양바다는 지난 2017년 6월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본격 개통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여름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만큼 음식점들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7-09 11:09:41【양양=서정욱 기자】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강원도 동해안 양양 죽도·인구·동산포해변 일대에 숙박시설 신축이 내년 3월경 대거 착공될 전망이다. 17일 양양군에 따르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양양 지역 해변이 각광받으면서 죽도, 인구, 동산포해변 등에 매주말마다 1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식회사는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1-77번지 일원 210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35개 객실을 갖춘 호텔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 11월 군에 건축심의 신청 접수,내년 3~4월경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붕은 지난 10월 현남면 인구리 117-8, 117-9번지 3663㎡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연립주택 2동에 대한 건축허가를 신청, A,B타입별로 55㎡형, 84㎡형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2~3월 착공 예정이다. 부동산개발 컨설팅 회사인 ㈜블코는 지난해 현남면 동산리 84-3번지 일원 부지에 신축하려던 소규모 숙박시설을 동일 지역 1453㎡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477개 객실을 갖춘 생활형숙박시설로 최근 변경 신청, 젊은층의 생활패턴에 맞는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3~4월경에 착공 및 분양신고에 들어간다. 또, ㈜정연빌리지는 현남면 동산리 84-1번지 일원 2,605㎡ 부지에 생활형숙박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6년말 해당 지역에 ㈜경원주택종합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허가를 받았으나, 관광객이 많은 해변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아파트에서 생활형숙박시설로 설계변경, 내년 3월경 착공에 들어간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2-17 07:15:33자연과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만능 여행지 강원도 양양군에 최근 1년간 150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고물가와 성수기가 맞물려 비싸진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고 가까운 국내에서 가성비 여행을 하려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는 분석이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3년 7월~2024년 6월) 양양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555만61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양양군 인구(2만7608명)의 560배가 넘는 수치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답게 지난해 7월과 8월 양양에 방문한 관광객은 각각 172만7708명(11.11%), 203만637명(13.05%)으로 1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 요인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단위의 여행객들이 짧은 일정으로도 액티비티나 체험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양군은 낙산사와 하조대, 오색지구, 설해원, 휴양림 등 자연경관과 역사 탐방을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지가 있을 뿐 아니라 낙산해변, 죽도해변, 인구해변, 서피비치 등을 갖춰 서핑의 성지로도 불린다. 이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일대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홈쇼핑 CJ온스타일 단독 론칭으로 지난 8월 11일 일요일 첫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이후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음 홈쇼핑 방송은 8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1㎡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이 넓다. 무엇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위탁 운영은 파르나스호텔이 맡아 프리미엄 호텔로 선보일 계획으로 국내에서 ‘스몰 럭셔리’ 여행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인근 다른 숙박시설과 차별화된 설계 및 외관이 적용되는 점도 돋보인다. 먼저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최고 39층,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고층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으며, 루프탑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도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바로 해변에 나갈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도 갖춰 동해안의 힙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층부에 로비가 있는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르게 38층에 스카이 로비를 배치해, 고객들이 체크인•체크아웃 하면서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배치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획일적인 사각형에서 벗어나 외관을 원형으로 설계했으며, 객실 전망창이 부채꼴 모양으로 넓어져 동일평형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넓은 전망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는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2024-08-21 16:49:44[파이낸셜뉴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7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양양은 유일하게 피서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MZ만의 성지' 너머를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역대급 폭염' 동해안 750만 찾아…양양만 10% 감소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올해 사상 첫 6월 개장(6월 29일 경포해수욕장)과 함께 여름 손님을 의욕적으로 맞았다. 그 결과, 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 수는 이달 18일 기준 750만60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47만 1352명)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동해안 대표 해안 관광도시 강릉의 경우 올여름 253만 9132명의 피서객이 찾아 동해안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196만 5693명)보다 29.2% 늘어난 것이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엔 203만 9348명이 찾아 그 수가 지난해(169만 5266명)보다 20.3% 증가, 강릉의 뒤를 이었다. 삼척 역시 78만 4536명이 방문해 지난해(70만 4813명)보다 11.3% 늘었고, 동해시 역시 76만 2602명(지난해 70만2602명), 속초시 68만8818명(지난해 63만 5418명)으로 각각 방문객이 작년보다 8%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양양(69만 1160명)은 동해안 6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난해(76만 7560명)보다 방문객이 10% 남짓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MZ 성지' 너머 진짜 '서핑 성지' 모습 갖춰야" '서핑 성지' 명성을 얻어 다른 해안권 지자체로부터 '선진지 대접'을 받던 양양의 위기는 지역 주민들이 전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양양이 서핑으로 유명해진 것은 불과 10년 안팎인데, 처음엔 순수 서퍼들이 소규모 해변에 자발적으로 모여 즐기던 형태였다"며 "이후 서핑이 목적이라기보단 클럽이나 즉석만남을 즐기는 곳으로 변질되면서 순수성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젊은이들의 유흥 성지'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양양은 코로나19 시기 서핑을 즐기려는 젊은층이 대거 모여들었고, 즉석 만남 등 유흥 문화와 결합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양양에 놀러 가면 안 되는 이유','양양에 이성 친구 보낸 후기','양양 다녀오면 걸러라' 등의 글이 인기를 얻는 등 부정적 인식이 생겨났다. 양양군 관계자는 "사실 양양엔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변이 20여곳이나 있는데, 특정 해변의 부정적 모습만 비쳐 아쉽다"며 "인구해변의 피서객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해변을 찾는 세대가 직전보다 다양해졌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20 11:12:48지난 16일 강원 양양. 살이 타들어 갈 것 같은 내리쬐는 태양 빛 아래 서프보드 위에서 양팔을 펼쳐 균형을 잡고 서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가 적힌 노란색 조끼가 파도 위에서 펄럭였다. 스피커가 떨릴 정도로 큰 음악 속 사람들의 상기된 표정과 들뜬 분위기가 인구해변의 열기를 더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6~17일 '서핑 성지'로 불리는 강원 양양 인구해변에서 '2024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열었다. MZ세대의 '생활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도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평소 세븐일레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한여름 대표적인 국내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양양에서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행사다. 지난해 하이볼과 디제잉 파티를 주제로 양양 죽도해변에서 3일 간 열렸던 첫 행사는 해변 내 마련된 부스에서 2만개가 넘는 맥주가 판매되고 다녀간 사람만 4500명이 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낮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서핑을 즐기고, 밤에는 해변 전체를 뒤흔드는 음악과 함께 열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인기 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가 열렸고, 지난 17일에는 디제잉쇼가 진행됐다. 해변 한켠에는 다양한 맥주와 함께 최근 출시된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치킨 블랙페퍼치킨도 판매됐다. 지난달 세븐일레븐 행사상품 구매와 모바일앱 적립 이벤트로 총 1000명을 추첨해 진행한 행사로, 세븐일레븐은 서핑 페스타 티켓을 비롯해 강원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숙박 할인쿠폰과 무료셔틀버스 탑승권을 제공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팀장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세븐일레븐만의 문화 축제를 통해 젊고 활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앞세워 고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8 18:05:03[파이낸셜뉴스] 지난 16일 강원 양양. 살이 타들어 갈 것 같은 내리쬐는 태양 빛 아래 서프보드 위에서 양팔을 펼쳐 균형을 잡고 서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가 적힌 노란색 조끼가 파도 위에서 펄럭였다. 스피커가 떨릴 정도로 큰 음악 속 사람들의 상기된 표정과 들뜬 분위기가 인구해변의 열기를 더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6~17일 '서핑 성지'로 불리는 강원 양양 인구해변에서 '2024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를 열었다. MZ세대의 '생활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도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평소 세븐일레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한여름 대표적인 국내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양양에서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행사다. 지난해 하이볼과 디제잉 파티를 주제로 양양 죽도해변에서 3일 간 열렸던 첫 행사는 해변 내 마련된 부스에서 2만개가 넘는 맥주가 판매되고 다녀간 사람만 4500명이 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낮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서핑을 즐기고, 밤에는 해변 전체를 뒤흔드는 음악과 함께 열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인기 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가 열렸고, 지난 17일에는 디제잉쇼가 진행됐다. 해변 한켠에는 다양한 맥주와 함께 최근 출시된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치킨 블랙페퍼치킨도 판매됐다. 지난달 세븐일레븐 행사상품 구매와 모바일앱 적립 이벤트로 총 1000명을 추첨해 진행한 행사로, 세븐일레븐은 서핑 페스타 티켓을 비롯해 강원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숙박 할인쿠폰과 무료셔틀버스 탑승권을 제공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팀장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세븐일레븐만의 문화 축제를 통해 젊고 활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앞세워 고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8 12:04:08그동안 4인 가족이 살기에 적합했던 ‘국민평형’ 33평 아파트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빠르게 1~2인 가구 비율이 늘면서 청약시장에서 소형과 중형 사이 틈새 면적(평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전용 70㎡, 74㎡, 76㎡ 등 틈새 평형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전용 70㎡대는 이른바 '준중형'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평형을 찾는 수요자도 차츰 늘고 있다. 작년 11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경우 전용 74㎡가 1순위 청약에서 253대1의 경쟁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전용 74㎡가 109대1을,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 76㎡가 57.83대1을 기록했다. 이렇듯 전용 70㎡ 아파트의 인기 상승은 가구원 수, 라이프 스타일, 소비 트렌드가 바뀌었기 때문인데 이런 흐름에 그동안 가장 인기와 공급이 많았던 전용 84㎡(33평) ‘국민평형’의 지위가 바뀔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전용 70㎡대는 발코니 확장 및 서비스 공간 활용으로 84㎡ 못지않은 주거 공간이 나오고 현관 팬트리 등 특화 평면을 활용한 수납공간이 많아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가격이 저렴해 부담도 낮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강릉 견소동 일원에 신규 분양 중인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전용 75㎡(30평) 타입의 인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시니어라운지, 다함께 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거주와 휴양을 하기에 적합하다. ‘오션시티 아이파크’ 주변에는 안목·송정해변, 안목커피거리, 솔밭산책로, 해맞이공원, 강릉항 등이 도보거리 이내에 있으며 이곳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제 가속화되는 인구변화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할 때 중소형 아파트가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며 “중소형 아파트는 프리미엄과 희소성으로 몸값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특히 실수요자들이 주목해야하는 단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입주는 2026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2024-08-02 14: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