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총 사업비 38억원 규모의 ‘인도 뭄바이 6호선(스와미 사마스 나가르역∼비크롤리역) 차량기지(칸주르마그)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철도공단이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 및 인도 현지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용역사업이다. 철도공단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도 현지 기업인 ‘CEG’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철도공단은 다음달부터 용역을 본격 착수해 30개월간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칸주르마그 차량기지는 18개의 차고 선, 3개의 차량 검사장 및 4개의 차량 작업장으로 구성돼 뭄바이 6호선(15.18㎞)의 영업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인도 럭나우에 이어 뭄바이까지 한국의 뛰어난 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전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인도에서의 철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남아시아 전역으로 K-철도 기술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1 15:49:30한국투자공사는 지난 24일 인도 중앙은행(RBI)에게 뭄바이 사무소에 대한 설립 승인 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뭄바이 사무소는 뉴욕(2010년), 런던(2011년), 싱가포르(2017년) 지사와 샌프란시스코 사무소(2021년)에 이은 KIC의 다섯 번째 해외 거점으로, 이머징 마켓에 설립한 최초 해외 사무소다. 진승호 사장은 "인도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서 KIC가 국내 공적 기관투자자 최초로 진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뭄바이 사무소는 인도 현지에서의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KIC가 글로벌 투자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IC는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를 넘어, 신규 성장 지역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무소 설립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인도 뭄바이를 최종 후보지로 낙점하고 지난해부터 사무소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인도는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서 핵심적인 수혜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Make In India' 프로그램 등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까지 겹치며, 대(對)인도 해외직접투자(FDI)가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 성장하고 있는 소비 시장 등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성장 요인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해외 기관투자자의 인도 현지 진출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KIC는 뭄바이 사무소 개소를 위한 후속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싱가포르 지사 및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인도 지역 유망 투자자들과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등 보폭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1-29 18:04:20[파이낸셜뉴스]한국투자공사는 지난 24일 인도 중앙은행(RBI)에게 뭄바이 사무소에 대한 설립 승인 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뭄바이 사무소는 뉴욕(2010년), 런던(2011년), 싱가포르(2017년) 지사와 샌프란시스코 사무소(2021년)에 이은 KIC의 다섯 번째 해외 거점으로, 이머징 마켓에 설립한 최초 해외 사무소다. 진승호 사장은 "인도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서 KIC가 국내 공적 기관투자자 최초로 진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뭄바이 사무소는 인도 현지에서의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KIC가 글로벌 투자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IC는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를 넘어, 신규 성장 지역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무소 설립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인도 뭄바이를 최종 후보지로 낙점하고 지난해부터 사무소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인도는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서 핵심적인 수혜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Make In India' 프로그램 등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까지 겹치며, 대(對)인도 해외직접투자(FDI)가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 성장하고 있는 소비 시장 등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성장 요인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해외 기관투자자의 인도 현지 진출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KIC는 뭄바이 사무소 개소를 위한 후속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싱가포르 지사 및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인도 지역 유망 투자자들과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등 보폭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1-29 10:07:4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로 각광받고 있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위치했다. 크기는 732㎡(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삼성전자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지만, 인도에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BKC에서 가전 TV, 모바일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며 혁신 제품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 BKC는 기존 스토어들과 달리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삼성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삼성 BKC는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 최신 게이밍 모니터 등으로 꾸며진 '게임룸' △스마트 모니터와 TV,최신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으로 연결된 '홈 오피스'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오븐 등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키친' △110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시네마' 등 총 8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각 존은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더 프레임,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가전 등 맞춤형 제품군을 취향에 따라 꾸며보거나 모바일 제품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등 개인화된 경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 BKC 매장과 삼성닷컴에서의 고객 경험을 연결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 삼성 BKC에서 방문객이 휴대폰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삼성닷컴과 연계해 각 존의 안내도와 제품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온라인 예약 고객에게 매장에서 제품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개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전용 제품 역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고객 관심사와 현지 문화를 반영해 삼성 BKC의 고객 경험을 디자인했다. △대가족 안에서 개인의 업무와 취미 생활 △발리우드 등 인기 콘텐츠 감상 △에너지 요금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을 고려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BKC는 인도 특유의 문화도 잘 담아 냈다. 가로 11미터 길이의 초대형 LED 커브드 스크린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빛깔의 가루 또는 물감을 서로 문지르거나 뿌리는 인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홀리'를 디지털로 구현한 '컬러 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셰프, 아티스트, 트레이너, 게이머 등 전문가를 초청해 고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와 워크샵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종범 부사장은 "삼성 BKC는 삼성 브랜드와 제품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겁게 경험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으로 자리매김해 뭄바이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1-24 09:11:1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약 46,45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투자를 완료했다.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올해 1월 비완디 지역에 있는 물류센터를 약 210억원에 직접 투자한 이후 성사된 두 번째 딜이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약 280억원 규모로 투자한 두번째 물류센터는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인도 내 1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AMAZON)의 물류센터다.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2개의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중 하나로, 인구 2천만명의 경제 수도 뭄바이의 핵심물류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비완디는 뭄바이 외곽에 위치한 핵심 물류거점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며 글로벌 대기업들의 물류센터가 밀집해 있다. 이번 투자로 인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비완디 지역 총 투자 규모가 약 75,000m²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의 빠른 경제성장을 고려하면 물류센터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인도 내 물류센터시장의 핵심투자자로써 입지를 강화하고 물류센터 외 핵심 도심 지역(CBD)의 상업용 부동산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뭄바이에 법인 설립 후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8월말 기준 순자산(AUM)이 23조원 규모로, 15년 만에 인도 현지에서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써 펀드 운용 및 자문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2019년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운용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승인받아 NBFC(Non-Banking Financial Company), VC(벤처캐피털)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06 10:01:04세라젬은 인도 뭄바이에서 지역 교육 여건 개선 지원사업 '드림스쿨' 10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30일 세라젬에 따르면 뭄바이 공립학교에 컴퓨터 랩실을 구축한 뒤 PC와 프로젝터 등을 보급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드림스쿨 10호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3억원을 넘어섰다. 드림스쿨 프로젝트는 '어린이의 미래가 인도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도의 낙후된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세라젬 인도법인이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세라젬은 구르가온, 마두라이, 러크나우 등 9개 지역에 드림스쿨을 준공한 뒤 시설 보수, 교육 물품 지원 등의 방식으로 교육 인프라를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정보기술(IT)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랩실을 만들고 PC와 프린터, 프로젝트 등 관련 용품을 지원 중이다. 세라젬은 인도 내 드림스쿨을 연간 2개 이상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100호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3-30 18:37:09[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인도 뭄바이해상교량 현장에서 현장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접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백신접종센터 운영 및 기간은 6월 8일부터 15일까지로 현장 근로자 2000여 명과 근로자 가족 등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도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백신접종센터 운영은 인도 내에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지역 기관으로부터 승인받아 실시되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동선 및 각 접종 단계별 인원수를 통제하는 접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실시되고 있으며, 이상반응을 대비해 긴급치료시설 운영 및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만전을 기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6-10 13:27:45[파이낸셜뉴스] 인도 금융도시 뭄바이가 폭우로 물바다가 됐다. 6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는 47년 만에 일일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30분 현재 지난 12시간 동안 294㎜의 비개 내렸다. 지난 1974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이에 따라 뭄바이가 침수되고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다. 폭우로 인해 인구 1800만명의 도시의 기능은 크게 손상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차가 운행되지 않고 있다. 버스도 우회 운행되고 있다. 현지 당국은 경계 태세를 유지중이다. 침수 지역 주민들은 인근 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번 폭우로 뭄바이의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뭄바이는 180만명 이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인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8-06 13:33:28[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환위험관리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지난 5월 2회에 걸쳐 신한은행 인도본부 거래 고객 대상으로 웹세미나를 개최했고,, 이번 웹세미나는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협업해 대상을 일반기업고객에까지 확대했다. 세미나는 신한은행 인도본부 직원이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위한 환율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인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봉쇄령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화자금거래가 많은 기업담당자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실시간 송금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을 선보였고 기업 및 리테일 자산의 현지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를 운영해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관계자는 "기존 인도 공공기관의 환율전망세미나는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웹세미나 협업을 통해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인지도 제고와 대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6-05 13:53:3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GBC뭄바이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인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3000명이 넘게 치솟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감염 위험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제품 마케팅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GBC뭄바이는 Tradeindia, Getdistributors, Indiamart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Tradeindia’는 인도 최대 B2B 전자상거래 업체로 400만개 이상의 수입 및 유통업체들이 등록돼 있으며, ‘Indiamart’는 2000만개가 넘는 수입 및 유통업체가 등록된 B2C, B2B 플랫폼으로 인도에서 1000만이 넘은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거래가 진행되는 플랫폼이다. 현재 GBC뭄바이는 마케팅대행사업 및 G-FAIR 뭄바이 참가기업 등 도내 81개사의 제품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마케팅하고 있으며, 총 100개 기업 제품 마케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온라인플랫폼에 해당 품목 키워드 검색 시 경기도 제품이 가장 먼저 노출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서비스도 사용하고 있어 제품 당 하루 10명 이상의 바이어가 제품에 대한 문의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GBC뭄바이 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는 진공청소기 판매업체 D사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인도 Raman Machinery Stores와 수출 상담을 진행, 20만 달러의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GBC뭄바이는 제품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 하는 바이어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현지 창고를 비롯한 유통채널을 검토 중에 있으며, 확보 되는대로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샘플 판매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코로나19로 세계 무역의 패러다임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어 온라인 수출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며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수출 판로를 뚫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5-19 13: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