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이 16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행사의 막을 올리는 가운데 BIC 조직위원회가 15일 세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꾸려져 주로 인디게임사와 게임 대기업 및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 간 만남의 장이 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전시는 오는 17~18일 진행되며, 18일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세부 내용으로는 16일 무대에서 퍼레이드 인디·레전드쉽, BIGEM(BIC 국제 확장 마케팅 사업) 3기 시상식·토크쇼가 마련된다. 라이브 인디 존에서는 본격적인 전시작 소개가 진행된다. 17일은 무대에서 퍼레이드와 함께 빅커넥터뷰, 파인딩모모 1일차 결승, 퀴즈쇼 등이 열리며 라이브 인디 존에서는 전시작 소개 생방송 2일차 방송이 행사 내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무대에서 퍼레이드와 함께 파인딩모모 2일차 결승이 진행되며, 오후 5시 열리는 폐막식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종합 시상식인 2024 BIC 어워드가 열린다. 개막일에는 다양한 인디게임 사업에 대한 정보들도 공개된다. 오는 16일 개막식을 앞둔 오후 2시 30분 스마일게이트 백영훈 메가포트 부문 대표가 언론 공개 인터뷰에 나선다. 백 대표는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BIC와의 협약 이후 그간 지원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발굴한 창작자와 그 작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벡스코 행사장 프레스룸에서 'BIC 2024 미디어 간담회'가 마련된다. BIC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BIC 페스티벌에 출품된 게임들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반영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수상작의 위상을 높이고자 어워드 중심의 행사가 될 예정"이라며 "대신 기존의 콘퍼런스를 대중성 있는 여러 콘텐츠 체험 행사로 전환해 즐길 거리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변옥환 기자
2024-08-15 18:34:20세계 27개국이 참여하는 인디게임 축제 '2024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이 역대 최대 규모로 온라인부터 막을 올렸다. 11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4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의 경우 온라인으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 체험, 비즈니스 행사는 오는 1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해 18일까지 펼쳐지게 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세계 27개국 인디게임사들이 만든 245개 게임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20.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되는 행사다. 온라인 행사는 BIC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시연 등의 방식으로 펼쳐진다. 오프라인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게임 전시와 각종 체험·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각 출품전시작을 살펴보려면 BIC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접속해야 한다. 전시는 경쟁, 비경쟁, 스폰서, 파트너 부문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작품 정보만 등록하고 시연, 공개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하는 작품들도 포함돼 있다. 벡스코 현장 전시는 스폰서와 파트너, 퍼블릭인디 등으로 구분해 부스를 운영한다. 또 BIC 플레이존과 방송 송출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비즈니스 전용 BTB존, 이벤트 무대가 운영된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벡스코 1전시장에서 가설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스폰서 등 특별시상식과 함께 올해 인디커넥트페스티벌 어워드 최고상 최종후보작이 공개된다. 어워드 최종 수상작 '루키' 및 '일반' 부문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열리는 폐막식에서 이뤄지며 수상이 진행된다.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 주최 측은 당일 오후 3시30분 행사장 프레스룸에서 미디어 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BIC 페스티벌의 향후 방향성과 비전 등을 전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1 18:35:32[파이낸셜뉴스] 세계 27개국이 참여하는 인디게임 축제 ‘2024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이 역대 최대 규모로 온라인부터 막을 올렸다. 11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4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의 경우 온라인으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 체험, 비즈니스 행사는 오는 1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해 18일까지 펼쳐지게 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세계 27개국 인디게임사들이 만든 245개 게임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20.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되는 행사다. 온라인 행사는 BIC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시연 등의 방식으로 펼쳐진다. 오프라인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게임 전시와 각종 체험·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된다. 단 온라인 행사는 각 출품 전시작을 살펴보려면 BIC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접속해야 한다. 전시는 경쟁, 비경쟁, 스폰서, 파트너 부문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작품 정보만 등록하고 시연, 공개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하는 작품들도 포함돼 있다. 벡스코 현장 전시는 스폰서와 파트너, 퍼블릭인디 등으로 구분해 부스를 운영한다. 또 BIC 플레이존과 방송 송출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비즈니스 전용 BTB존, 이벤트 무대가 운영된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벡스코 1전시장에서 가설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스폰서 등 특별시상식과 함께 올해 인디커넥트페스티벌 어워드 최고상 최종후보작이 공개된다. 어워드 최종 수상작 ‘루키’ 및 ‘일반’ 부문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열리는 폐막식에서 이뤄지며 수상이 진행된다.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 주최 측은 당일 오후 3시 30분 행사장 프레스룸에서 미디어 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BIC 페스티벌의 향후 방향성과 비전 등을 전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9 13:18:01[파이낸셜뉴스] "한국 게임 개발사들은 혁신적이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수준을 갖췄다. 자체적으로 핵심 역량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아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16일 마커스 푼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 & 커뮤니티 글로벌 총괄은 "올해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IGA)에 참여한 한국 인디 게임사는 8곳으로,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최대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플레이의 IGA는 전 세계 잠재력 있는 인디 게임 개발자와 소규모 스튜디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된 올해 IGA에는 전 세계 60개사가 선정됐는데, 이 중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는 8곳이 포함됐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다이자, 전체적으로도 미국(9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IGA에 올해 참여한 개발사들은 지난 10주 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이날 인도에서 졸업식을 진행했다. 올해 IGA에 참여한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는 블랙해머, 리버티더스트, 온닷, 스튜디오 박스캣, 루나라이트 등 8곳이다. 푼 총괄은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창의성과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수익화 방안 등 게임을 확장시킬 비지니스 전문성에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IGA는 그런 맥락에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GA는 참여 인디 게임사들이 원하고, 성장시키고 싶은 목표에 따라 멘토를 연결해준다. 푼 총괄은 "IGA 지원자를 선택할 때 가장 주의깊게 보는 부분은 게임 퀄리티(품질), 재미와 혁신성, 팀의 역동성이다. 특히 한국 게임들은 창의적이고 기술력도 앞서 있다"며 "한국 개발사들의 게임 품질이 높아지면서 선정 과정에서 경쟁도 조금 더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도 많은 기대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IGA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루나라이트 문수혁 대표는 "글로벌 게임 업계의 뛰어난 전문가들에게 업계 현재 트랜드와 노하우, 지식 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짚었고, 온닷 박지상 대표는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IGA)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사고 방식부터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전략을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길을 잃은 고양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퍼즐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 박스캣 김대원 대표 역시 "리더십, 수익화, 퍼블리셔와의 협업, 회사성장 전략 등 게임사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회사 운영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됐다"라며 "소규모 팀에서는 경험이 부족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IGA에서 만난 멘토와 교류하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16 11:48:20[파이낸셜뉴스] 웹젠은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국내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 원을 투자하고 16.67%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웹젠은 이번 투자와 지분 취득으로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새로이 개발할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앞서 2023년 해당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의 퍼블리싱을 맡으며 연을 맺었다. 블랙앵커 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 과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했던 정극민 대표가 약 10년 간 팀워크를 맞춘 시니어 개발자들과 202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이 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르모어는 2020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서 ‘비포 더 던’이라는 명칭으로 최초 공개됐으며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에서 제작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웹젠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가 개발 중이다.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며, RPG 장르 뿐 아니라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웹젠은 올해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TF’에서 게임 장르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헌드레드 소울’의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애니메이션풍 액션RPG 신작 ‘프로젝트D’의 국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신작들의 퍼블리싱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이어 3월에는 국내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 원 규모의 재무적 투자(FI)를 단행했다. 마찬가지로 해당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풀3D 턴제RPG 신작 ‘프로젝트 세일러’의 게임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도 투자조건에 포함했다. 외부 투자에 더불어 개발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웹젠레드코어’에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 신작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 중인 신작과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들의 개발 및 사업 일정에 따라 각 게임들의 정보를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12 10:39:28[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퓨처랩)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업 역량을 갖춘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 혹은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5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 오픈베타데이 피어러닝 프로젝트 등을 거쳐 올해 버닝비버에 참석할 수 있다. 수료식은 올해 12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올해 기수부터 참가자들이 2~3개 팀의 게임을 함께 체험 하면서 리뷰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처음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게임을 개발하는 동료들의 시선에서 개발중인 게임을 분석하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퓨처랩은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창작 지원금(1인당 200만원, 팀당 최대 4인까지 지원)과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오픈 베타데이 기간 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참여해 부스를 차릴 수 있는 특전도 마련했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2010년에 첫 선을 보인 SGM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완성하고,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적인 창작 프로그램이"이라며 "프로젝트를 완성할 때까지 네트워킹, 유저 피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동료와 함께하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도 신설돼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17 08:39:0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 출시된 게임 타이틀 수가 1000개를 넘어섰다. 2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올해로 서비스 5년차에 접어든 스토브인디는 국내 게임사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인디 게임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오픈 당시 4개에 불과했던 입점 게임은 2022년 '러브인로그인'과 같은 비주얼 노벨 히트작을 비롯 스토브인디 한글화로 선보인 '던전오브나흘벅', '귀곡팔황'등이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더욱 다양한 게임들이 주목을 받은 해였다. '스테퍼 케이스', '리프 인 부트스트랩' 등의 국내 우수한 인디 게임을 비롯 '갓 오브 웨폰', '화산의 딸' 등 스토브 한글화 작품도 다양성을 더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21 18:27:32원스토어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G-STAR 2023(이하 지스타)’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와 함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디게임 발굴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스타는 국내외 인디게임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행사 기간 동안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원스토어와 지스타 조직위원회, 스토브인디가 공동으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 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선발전을 통과한 총 40여개의 출품작이 지스타 현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서 모바일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와 함께 모바일 출품작에 대한 기술지원 및 이벤트 페이지 구축 등을 담당한다. 스토브인디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PC 부문 출품작 심사 및 행사 전반에 걸친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원스토어와 스토브인디는 게임 산업의 근간인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후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는 만 14세 이상의 인디 개발자(사)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인디게임은 국내 게임 업계에 다양성을 제공하고 전체 산업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개발사와 게이머가 만나는 앱마켓으로서 인디게임들이 독창성을 잃지 않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08 10:28:03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의 장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이 25일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BIC 페스티벌 2023'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22개국 203개의 국내외 인디게임 작품들로 전 세계 게임 마니아들과 게임 기업, 협회 관계자들을 맞이한다.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출품작은 접수부터 전년 대비 31% 증가해 역대 최다 출품작 접수를 달성했으며 전시작품 수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약 25% 증가했다. BIC 페스티벌 2023 오프라인 행사 첫날인 25일은 개발자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하는 비즈니스데이로 일반 관람객은 입장이 불가하며 일반 관람객은 26일부터 자유롭게 게임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5일 개막식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26일 BIC 어워드 시상식, 27일 폐막식까지 풍성한 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Run Your Indie Spirit'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인디게임 들을 마라톤 종류로 구분해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몸풀기용 게임인 '하프 코스' △본격적으로 달리는 게임 '풀코스' △어려운 맛이 재밌는 게임 '울트라 코스'로 구성해 참관객들이 레벨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역대 인디게임의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된 퍼레이드, 바닥을 무대로 활용하는 증강현실(AR) 게임, 창의적인 컨트롤러를 활용한 이색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아울러 BIC 페스티벌의 가상 인플루언서인 '존'과 함께 인디 개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토크쇼, BIC 페스티벌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미니게임, 퀴즈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타이베이 게임쇼, 비트서밋, 위플레이, 싱가포르 게임협회, 게임스컴 아시아 등 해외 인디게임 전시조직이 참여해 세계적 게임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BIC 페스티벌 2023의 온라인 행사는 지난 17일 BIC 페스티벌 2023 공식 누리집에서 시작돼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2023-08-24 18:30:42[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의 장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BIC 페스티벌 2023’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22개국 203개의 국내외 인디게임 작품들로 전 세계 게임 마니아들과 게임 기업, 협회 관계자들을 맞이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출품작은 접수부터 전년 대비 31% 증가해 역대 최다 출품작 접수를 달성했으며 전시 작품 수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약 25% 증가했다. BIC 페스티벌 2023 오프라인 행사 첫날인 25일은 개발자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하는 비즈니스데이로 일반 관람객은 입장이 불가하며 일반 관람객은 26일부터 자유롭게 게임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5일 개막식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26일 BIC 어워드 시상식, 27일 폐막식까지 풍성한 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Run Your Indie Spirit’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인디게임 들을 마라톤 종류로 구분해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몸풀기용 게임인 ‘하프 코스’ △본격적으로 달리는 게임 ‘풀코스’ △어려운 맛이 재밌는 게임 ‘울트라 코스’로 구성해 참관객들이 레벨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역대 인디게임의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된 퍼레이드, 바닥을 무대로 활용하는 증강현실(AR) 게임, 창의적인 컨트롤러를 활용한 이색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아울러 BIC 페스티벌의 가상 인플루언서인 ‘존’과 함께 인디 개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토크쇼, BIC 페스티벌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미니게임, 퀴즈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타이베이 게임쇼, 비트서밋, 위플레이, 싱가포르 게임협회, 게임스컴 아시아 등 해외 인디게임 전시조직이 참여해 세계적 게임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BIC 페스티벌 2023의 온라인 행사는 지난 17일 BIC 페스티벌 2023 공식 누리집에서 시작돼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24 07: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