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의 프리미엄 원액기 ‘EVO820’이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가 선정한 ‘베스트 주서 11’에서 영국 ‘최고의 원액기’를 차지했다. 인디펜던트는 11개의 다양한 주서를 소개하면서도, 이중 ‘EVO820’은 주서 시장에서의 ‘롤스로이스’라고 비유하며 많은 주방가전을 살 필요 없이 EVO820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엔유씨의 EVO820 착즙기는 사과나 오렌지, 레몬, 키위 등 둥근 과일을 자를 필요 없이 통째로 넣을 수 있도록 82mm의 투입구가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의 제품과 달리 재료를 일일이 잘라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펄프 배출구 너비가 넓어져 세척이 더욱 용이해졌으며, 주스 흘림 방지·혼합주스·간이세척 용도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캡의 편리함을 인정받았다. ‘플랩 게이트(Flap-Gate)’ 방식의 투입구는 둥근 과일과 기다란 재료를 모양에 맞게 투입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재료를 넣고 착즙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전면부에 적용된 가죽패턴은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내어, 주방의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살리는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엔유씨의 EVO820 착즙기는 이미 미국 스파크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위너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이번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선정하는 ‘베스트 주서’에서 EVO820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엔유씨의 기술력이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의 건강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EVO820은 ㈜엔유씨전자 공식 온라인몰인 엔유씨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19-01-21 09:46:51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창간 30년만에 지면 인쇄를 중단하고 디지털판으로만 제작된다. 인디펜던트는 마지막 26일(현지시간)자를 끝으로 종이 신문 인쇄 시대를 마무리 했다. 1면에는 영국의 사우디아라비아 왕 살해 음모 특종 기사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대테러 작전으로 열차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진으로 장식했다. 발행인인 에브게니 레베데프는 온라인판으로의 완전 전환을 설명하는 글에서 저널리즘이 "크게 변했다"며 따라서 신문도 변해야한다며 그동안 "가장 중요한 우방"이 되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레베데프의 아버지인 러시아 억만장자인 알렉산데르 레베데프는 지난 2010년에 단 1파운드에 인수했으며 지난 2014년 적절한 인수 가격이 나온다면 매각을 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 안드레아스 위텀 스미스를 비롯한 언론인들이 지난 1986년 창간한 인디펜던트는 2년뒤인 1988년에 발행부수가 40만부를 넘는등 성공을 누렸다. 지난 1990년에는 일요일판을 시작해 지난주까지 발행했다. 그러나 인터넷 시대를 맞아 하루 발행 부수가 최근 2만8000부까지 급감했다. BBC방송은 영국의 일간지들이 구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종이판이 인터넷판 보다 광고 수입이 많아 완전한 인쇄 중단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달 보도한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2016-03-27 21:06:58▲ 사진: 인디펜던트 홈페이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마지막 종이신문을 발행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마지막 신문을 발행했다. '인디펜던트' 첫 페이지에는 붉은 글씨로 "Stop Press"라고 새겨졌다. 16페이지로 꾸려진 인디펜던트의 마지막 신문에는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압둘라 전 사우디 국왕 암살 음모가 단독 보도됐다. 이날 신문에는 또 1986년 발행된 첫호 신문을 펼쳐 들고 있는 기자들의 사진과 함께 '30년 동안의 전쟁'이라는 칼럼이 실렸다. 영국 중도좌파 신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디펜던트'는 3명의 기자가 힘을 합쳐 86년 첫 신문을 발행했으며 2003년에는 영국의 이라크 침공을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인디펜던트'는 한때 40만부까지 발행하면서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인디펜던트의 발행부수는 그의 10분의1 수준인 4만부에 그쳤다. 한편 영국 유력 매체인 가디언지는 이날 "한 세기 동안 이어진 뉴스매체들도 최근만큼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적이 없다"며 "인디펜던트 종이신문 종간에 대해 기뻐할 수 있는 언론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27 17:24:38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는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와 협업한 선글라스(사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반하트 디 알바자와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컬레버레이션 선글라스는 사각부터 원형 프레임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총 다섯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특히 이 제품은 정면 브릿지를 더해 클래식하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살린 선글라스로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하트 디 알바자가 2015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컬래버레이션 선글라스에 대한 문의가 많아 기존 출시 예정일보다 일찍 출시하게 됐다"며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의 대표 라포엘칸과 협업한 선글라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고개들의 반응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반하트 디 알바자와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브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5-20 14:36:48부강샘스는 자외선 살균 청소기 레이캅이 영국 종합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뽑은 ‘10대 베스트 청소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소기 부문에는 레이캅 외에도 LG전자, 다이슨, 헨리, 아이로봇 등 국내외 청소기 제품들이 함께 선정됐다. 레이캅은 자외선 살균 기능을 통해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와 호흡기 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점이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이캅은 지난 2007년 영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현재 1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성진 사장은 “레이캅의 자외선 살균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2009-10-21 15:41:36아랍 산유국 일부가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등과 함께 유가를 달러가 아닌 중국 위안, 유로, 일본 엔 등으로 구성된 통화바스켓으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화바스켓에는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등 걸프협력기구가 구상 중인 단일 통화와 금도 포함된다. 인디펜던트는 이미 이들 국가의 재무장관들이 비밀리에 회동했으며 러시아, 중국, 일본,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들이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석유가 더 이상 달러로 표시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아랍 산유국과 홍콩의 중국 은행 소식통을 통해 계획을 입수했다면서 최근 금 가격이 갑자기 급등한 원인 역시 설명이 된다고 지적했다. 인디펜던트는 유가 표시통화 변경은 앞으로 9년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덧붙였다. /dympna@fnnews.com/송경재기자
2009-10-07 02:40:132008 베이징 올림픽이 미국과 중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종합순위 1위는 중국이 아닌 '아르메니아'라는 이색 주장이 나왔다. '공정하게' 국가의 전체 인구수 대비 매달수를 따지면 아르메니아가 1위라는 것이다. 인구수가 많은 국가는 올림픽 메달 경쟁에서 당연히 유리하다. 올림픽에 파견하는 선수단 규모가 일단 크다. 15일 현재 매달집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의 인구는 13억, 이에 비해 인구 300만명에 불과한 아르메니아가 15일 오후 4시 현재 확보한 메달수는 동메달 4개다. 이를 인구 대비 메달 순위로 재집계하면 아르메니아가 1위라는 것. 이 주장에 따르면 아르메니아에 이어 그루지야(인구 447만)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2위, 인구 2100만명의 호주가 19개의 메달(금5,은6,동8)을 따서 3위에 올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중국이 아르메니아를 제치고 인구대비 메달 순위 1위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10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야 한다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기자
2008-08-15 18:06:15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최대 피해지역인 뉴올리언스는 짧게는 9개월 동안 ‘유령의 도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주민들도 길게는 2년 동안 노숙자 신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재해복구 작업을 담당하는 미국 연방정부 관리들은 내년 여름까지는 도시 재건 작업에 착수할 수도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연방 재난관리청(FEMA)의 댄 크레이그 청장은 뉴올리언스를 휩쓴 홍수 물을 빼내는 데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고, 물에 잠긴 도시를 말리는 데 다시 3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여기에 복구작업에 앞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철거하고 다른 위험한 물질들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이재민들은 2년 동안 집없이 헤매는 신세가 될 것이라고 크레이그 청장은 말했다. 뉴올리언스의 이재민 수만명은 카트리나 발생 후 닷새동안 식품, 물, 의약품, 법의 부재 속에서 고통을 겪었으며 3일에야 비로소 이들에게 구호활동의 손길이 미치기 시작했다. 미 공병단의 로버트 플로우어스는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낙관적으로 잡아 하루 1피트 정도 물을 빼낼 수 있고, 도시 물을 다 빼내는 데 최소한 한 달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배수작업은 예상보다 더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본격적인 허리케인 시즌을 맞아 다른 폭풍우가 뉴올리언스를 덮친다면 배수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도시 대부분이 해수면보다 낮아 물을 밖으로 퍼내야 한다. 플로우어스는 기름, 화학물질, 오폐수가 뒤섞여 배수작업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구조작업반 사람들은 이제 뉴올리언스뿐만 아니라 미시시피 구석까지 한집, 한집 뒤져가며 사상자를 찾고 구조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나 이 작업에 몇 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구조작업반은 4년 전 9·11테러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카트리나로 목숨을 잃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신을 수거해 보관할 시스템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뉴올리언스가 예전같은 상황을 되찾는 데는 “수개월에서 다시 수개월, 또 수개월이 지나 수년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사진설명=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17번가에서 무너진 둑을 다시 쌓는 작업이 4일(현지시간)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올리언스로이터연합
2005-09-05 13:39:10미국 정부가 이라크 전쟁으로 추락한 이미지를 바꾸려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장기적인 아시아판 마셜플랜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3일자에서 국제 문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제2차 대전 이후 유럽 경제를 재건한 마셜플랜처럼 아시아판 신흥 마셜플랜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 추락한 미국의 명예를 되살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정부가 테러리즘과 싸우고 독재자를 몰아내는 데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이번에 맞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우호적 측면을 보여줌으로써 세계 최대 이슬람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인도, 태국, 소말리아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결국 테러와의 전쟁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견해를 펴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재난 초기 “지원에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은 미국 정부가 부랴부랴 원조액을 늘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고 인디펜던트지는 분석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1일 재난 원조액을 당초 약속보다 10배 늘린 3억5000만달러로 증액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상징적으로 동생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을 피해 지역에 파견했다. 백악관이 아직 아시아 피해국들에 어떤 종류의 장기 전략을 실시할지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마셜플랜의 개념이 미국 언론 등을 통해 표출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도 2일자 사설에서 음용수의 정수, 하수체계의 개선 등 장기적인 계획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는 아시아판 마셜플랜 같은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부시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라크 전쟁을 위해 지금까지 요구한 2250억달러와 비교하면 아시아판 마셜플랜의 비용은 ‘새 발의 피’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5-01-03 12:19:44그룹 82메이저가 특별한 '혀끝' 퍼포먼스를 선물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미니 2집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82메이저는 지난 10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82메이저는 팬들의 요청으로 '혀끝'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핑크 도복부터 비밀 요원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특별한 스테이지를 장식,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혀끝' 메롱 댄스와 고난도 퍼포먼스 실력으로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더불어 82메이저는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it's Live)'에 출격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블립'을 통해서도 지누션, 원타임, 빅뱅 등 선배 그룹의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82메이저의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이번 신보는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루미네이트 '톱 뉴 아티스트 앨범(Top New Artist Albums)' 5위, '레코드 라벨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 13위, '힛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36위, '인터넷 앨범(Internet Albums)' 20위를 기록하며 5세대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82메이저는 각종 공연과 방송,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2024-11-14 08: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