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조리사·조리원·미화원의 경우 만 65세)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7 10:17: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 지원인력을 대대적으로 구성한다. 자칫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솔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교육청은 4일 오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임창영 부산지부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부산재향소방동우회 김상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위급 시 전문적 지원이 가능한 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안전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현장체험학습 지원인력을 폭넓게 구성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최초다.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및 간호경력자 중 활동 희망 인력 466명을 최근 모집했다. 교육청은 이들 중 안전전문 자격을 갖춘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200여 명에 대해서도 필요한 교육 이수를 위한 기관을 안내하여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체험학습 집중기에도 인력풀을 활용, 안전요원 배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전요원이 모든 일정에 동행해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인솔교사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퇴직 경찰·소방관과 간호 경력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교육현장의 안전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4 13:24:08[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사업에 참여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공과대학(IIT) 출신을 비롯한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2023년 중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5.4%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인력 국가는 인도(36.4%), 베트남(31%), 중국(11.8%) 순이었다. 이에 정부는 개발자 채용 연계를 지원받고자 하는 벤처기업을 오는 3일부터 모집한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인도 현지에서 모집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재 매칭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도 내 다양한 구직자 풀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 현지 데스크를 기존 2곳에서 총 4곳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풀을 1만5000명에서 3만명까지 100% 확대해 양질의 인력 채용을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서울 팁스타운에서 사업에 참여할 벤처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도 SW 현지인력 채용시 법적인 문제, 고용관계, 채용 시 고려할 사항 등 채용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국내 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했으며,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지난해 경험을 살려 올해는 인력풀을 100%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채용기업 및 사업에 참여하는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2 10:47:0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각종 위원회의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시교육청 소속 위원회는 109개이며 121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력풀 공개 모집 분야는 학계, 각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교직원단체, 언론계, 전직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위원회의 인적자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여간 교육청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방문(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자우편,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93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직복지과 조직·정원팀 위원회 인력풀 담당자)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조직복지과 조직·정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종 위원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2 12:45:57택배업계가 '배송 대목'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업체들은 추석 기간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특별 운영 기간'을 설정하고, 현장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며 안정 배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통상 택배 물량은 명절 성수기에 평시 대비 20%가량 증가한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 택배 물량이 일 1500만 상자에서 1750만 상자로 평시 대비 약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긴 만큼 택배 물량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택배 산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4주간을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에 임시인력 71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차질 없는 배송과 종사자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업계에 당부했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택배업계는 차질 없는 배송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심야배송 제한과 휴식 보장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가 발생치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택배 업체들도 명절 성수기 기간 안정 배송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CJ대한통운은 추석 기간 원활한 배송을 위해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인력, 분류 인력 등 배송지원 인력 약 2100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또한 현장 자동화 시설,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택배 집화를 멈추고, 택배기사들에게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의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다. 한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를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돌입했다. 회사는 비상 운영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물동량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물량이 몰릴 것을 대비해 전국 100여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풀가동하고 있다. 또 늘어난 물량에 대응하고자 분류 작업원, 상하차 인력 등을 충원하고 임시차량을 추가로 투입했다. 조현민, 노삼석 한진 사장은 지난 18일 주요 택배 터미널 중 하나인 동서울허브터미널 등 택배 사업장에 방문해 상·하차 분류시설, 통제실,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피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현장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택배 집화는 미리 제한해 연휴엔 배송하지 않고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역시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이해 2주간 특수기 운영에 들어간다. 회사는 차질 없는 배송을 위해 택배 현장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26일까지 일반상품 접수를 마감해 택배기사의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추석 기간 배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9-25 18:07:11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타워크레인 조종사 인력 풀'을 구축하고 10일부터 인력풀 신청접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인력풀은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필요한 현장과 구직을 희망하는 조종사를 서로 연계시키기 위한 것으로 협회 본회에서 접수·관리한다.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월례비 수수 등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면허정지 처분돼 대체 인력이 필요한 현장이나, 건설노조 소속 조종사의 52시간 근무제, 준법운행 등 태업으로 공사기간이 촉박한 현장 등에서 요청하면 협회가 건설현장과 타워크레인 조종사를 매칭할 예정이다. 인력풀 접수는 건설현장에서 근로를 희망하는 타워크레인 조종사 자격을 보유한 누구나 가능하다.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건설협회 관계자는 "참여한 조종사의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대외에 공개되지 않는다"며 "인력풀 구축을 통해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하고, 정당하게 근무하려는 조종사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지안 기자
2023-03-09 18:17:42[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타워크레인 조종사 인력 풀’을 구축하고 10일부터 인력풀 신청접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인력풀은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필요한 현장과 구직을 희망하는 조종사를 서로 연계시키기 위한 것으로 협회 본회에서 접수·관리한다.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월례비 수수 등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면허정지 처분돼 대체 인력이 필요한 현장이나, 건설노조 소속 조종사의 52시간 근무제, 준법운행 등 태업으로 공사기간이 촉박한 현장 등에서 요청하면 협회가 건설현장과 타워크레인 조종사를 매칭할 예정이다. 인력풀 접수는 건설현장에서 근로를 희망하는 타워크레인 조종사 자격을 보유한 누구나 가능하다.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참여한 조종사의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대외에 공개되지 않는다"며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행위 및 태업은 공사기간 지연과 공사비 증가로 직결되고, 이는 곧 분양가에 반영된다. 인력풀 구축을 통해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강한 정부의 의지에 적극 동참하고, 잘못된 관행을 벗어나 정당하게 근무하려는 조종사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3-09 10:17:0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농촌 인력 수급 체계를 위한 '익산형 농촌인력풀'을 본격 운영한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구인·구직 센터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해 일자리 매칭에 주력한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 비상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을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익산형 농촌인력풀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인력센터를 구심점으로 농촌과 도시까지 광범위하게 취업자 발굴에 나선다. 베트남 외국인계절 근로자 확대 도입도 빠르게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4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농복합도시인 익산 특성을 살려 시내에 거주하는 유휴인력을 모집해 지난해 연인원 2만3775명을 농촌근로에 투입해왔다. 올해 중개실적 3만 명을 목표로 지역 인력풀을 가동할 계획이다. 인력센터에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청, 금마농협, 낭산농협, 여산농협과 함께 올해는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새롭게 합류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로 3월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기존 인력풀 1700명과 올해 800명을 추가 모집해 2500명의 인력풀 구축해 단기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도시형 중개센터와 연계해 취업 대기자와 도시 비경제활동 유휴 인구가 대거 인력풀에 흡수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MOU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 베트남 애아숩군을 방문해 농업 현장과 무단이탈 방지 방안을 논의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는 2월 중 MOU 체결이 완료되면 봄철 농번기에 5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가 수요에 따라 MOU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상반기 120명, 하반기 100명 입국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유휴 인력과 외국 인력 교류를 확대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익산시의 농촌인력체계 지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가 경영이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2-13 14:02:2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위원회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력풀 모집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라는 시민들의 입장을 더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식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위원회 구성을 지향한다. 현재 시교육청 산하 각종 위원회는 총 103개로 1201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으로 위원회 인적자원의 폭을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뢰받는 소통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학계, 각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교직원단체, 언론계, 전직 공무원, 일반시민 등이다. 인력풀 운영기간은 지원서(또는 추천서) 제출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규현 시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위원회 인력풀의 내실화를 위해 광주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01 16:15: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학교 현장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해온 ‘수업대체인력풀’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인력풀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1학기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일선 학교에서 연장 운영을 요청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원활하고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학기에는 인력풀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총 235명의 시간강사로 출발한 수업대체인력풀은 현재 유치원 45명, 초등 181명, 중등 173명 등 총 399명의 시간강사로 구성됐다. 이 시간강사들은 교사의 코로나19 확진 등 사유로 수업 공백이 예상될 경우, 해당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업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말 퇴직교원들의 추가 신청을 받는 등 수시로 수업대체인력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계약제교원인력풀도 인력을 추가하는 등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8-01 09: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