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현씨(전 한양대 인문대학장) 별세· 김성범(SB피부과 원장) 효진 현진씨(서울대 언어교육원 전임강사) 부친상· 김정욱(서울대 치대 교수) 우상욱씨(SBS 정책팀장) 빙부상· 민병희씨 시부상=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58-5940
2020-02-17 13:51:01▲정병희씨(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 명예교수·인문대학장) 별세. 최인수씨(전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장) 남편상, 정재신(아리랑국제방송 부국장) 재우(안산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과 교수) 재정씨 부친상, 이장한씨(종근당 회장) 장인상, 장은아(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교수) 이영아씨(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시부상=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3151~3
2019-05-03 20:31:54충북대학교 유럽문화연구소가 오는 21일 오후 6시 N16-1동 329호에서 ‘인문대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을 주제로 지역학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김종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을 초청해 ‘프랑스어’라는 외국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형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서울대에서 직업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재직중이다. <마이스터고 지원센터>, <평생직업교육연구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평생직업교육정책 방향>, <나노융합기술분야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발> 등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다. 임재일 유럽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거대한 파고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일자리나 직업이 생길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면서 “이번 강의는 불문과 내지 인문대 학생들이 프랑스어를 통해 취업의 길을 모색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는 코어사업단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11-19 16:53:12【광주=황태종기자】전남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통계에서 인문대학 취업률이 55.4%로 전국 거점국립대 인문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9일 밝혔다. 전국 거점국립대 인문대학 취업률이 40%대 후반에 분포하는 것에 비해 전남대 인문대학은 2014년 51.7%, 2015년 54.9%, 2016년 55.4% 등 3년 연속 50%대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남대 인문대학 철학과(72.7%)와 독일언어문학과(70%)는 전국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4.3%를 크게 웃돌았다. 이들 두 학과는 대한항공, CJ 계열사, 한샘, 주한독일문화원 등과 같은 국내 유명 기업과 공공기관에 다수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또 행정·경찰 공무원시험 합격자는 물론 독일 등 해외 취업자 여러 명을 내며 다양한 취업양상을 보여줬다. 전남대 인문대학이 이처럼 높은 취업률과 다양한 진로개척 성과를 낸 것은 수년 전부터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인문대학은 대학 내 취업을 전담하는 취업지원실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부터는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에도 선정돼 인문학 진흥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양현 인문대학장은 "CORE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능력과 실무능력 향상 특강, 취업·창업·문화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캠프 운영 및 기업 탐방, 국내·해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2-09 13:00:21최근 ‘인구론(인문계 90%가 논다)’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인문대생이 이공대생보다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올해 구직활동을 한 인문대, 이공대 취업준비생 62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취업성공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이공대 취준생들의 올해 취업성공률은 51.6%로 인문대 취준생 32.6%에 비해 19.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입사지원 했던 기업 수는 이공대 취준생 평균 14.2개, 인문대 취준생 평균 15.3개로 인문대생이 다소 많았으나, 실제 서류합격 통보를 받은 기업 수는 인문대 평균 3곳, 이공대 평균 4곳 정도로 이공대 취준생들의 합격률이 다소 높았다. 올해 취업에 성공한 취준생들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기업 수 역시 이공대생이 평균 2곳 정도로 인문대생 1.5곳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들 취준생들이 취업활동을 했던 업종을 살펴보면, 전공계열별로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이공대 취준생들의 경우는 △IT·정보통신업이 23.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전자업(12.4%) △석유·화학·에너지산업(9.9%) △기계·철강·자동차업(9.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인문대 취준생들은 △교육·서비스분야가 19.2%로 가장 많았으며, △미디어·문화·예술분야(16.3%) △유통·무역업(16.0%) △금융업(9.3%) 등의 업종에서 취업활동을 한 경향이 높아 차이가 있었다. 입사지원을 한 직무분야 역시도 이공대 취준생들은 △생산·기술직(24.4%) △IT직(18.7%) △연구·개발직(18.4%) 등의 분야에서 높았으며, 인문대생들은 △고객·상담·서비스직(24.4%) △마케팅·홍보직(14.8%) △영업·영업관리직(13.1%) △인사·총무직(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입사지원 한 기업형태는 △중소기업(62.0%) △대기업(22.3%) △공기업(11.3%) △외국계기업(4.3%) 등의 순으로 전공계열 별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문대 취준생 중 60.8%가 ‘이공계 전공자에 대한 부러움이나 박탈감을 느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유로는(복수응답)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워 보여서가 응답률 66.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전문성이 있어 보여서 59.3% △이공계열 학문이 실용적인 것 같아서 24.4% 등의 순이었다. 이공대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하면서 인문대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 쉽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36.4%가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느낀 적이 없다는 응답은 14.5%에 그쳤다. 나머지 49.1%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2-07 08:41:06▲ 강통원씨(전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장·제2대 제주도교육위원회 의장·전 예총 제주지회장) 별세· 강주호(통도종합건설㈜ 대표이사) 민성(시리우스 대표이사) 민건씨(대구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부친상· 고덕희 이홍주 노혜숙씨 시부상=5일 제주대학교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10-6688-7118
2016-12-06 13:28:29롯데백화점이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 인문대와 손잡고 사내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서울대 AFP-롯데백화점 인문학 과정(Ad Fontes Program)’을 진행한다면서 인문학 강좌에는 이철우 사장을 비롯한 임원은 물론 본사 팀장급 70명이 2차수로 나누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입학식과 수료식은 서울대 신양학술정보관, 교육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사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강좌는 1∼2차(1차: 6월 13∼8월 1일, 2차: 8월 22∼10월 17일)에 걸쳐 매주 토요일 3교시씩 총 6시간 동안 차수별로 각 35명씩 참석해 진행된다. 사전 독서과제 및 질의 토론을 통해 활발하고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고, 기존 틀에 박힌 교육 커리큘럼과는 달리 예술의 전당에서 부부동반으로 오페라 및 국악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철우 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통분야의 지식 외에도 무한 경쟁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인문학 입문을 통해 백화점을 이끌 차세대 지도자들이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감성 리더십과 넓은 안목을 갖고 바람직한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2009-06-08 10:28:51[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대학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제주대에 따르면, 9일 중어중문학과와 전산통계학과에서 1명씩의 학생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0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국어국문학과 학생 2명, 철학과 학생 1명도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대는 학진자 5명 중 4명이 인문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날 인문대학 1호관과 2호관 건물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에 들어갔다. 아울러 전산통계학과 강의실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에 대한 방역소독도 이뤄졌다. 제주대는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대학 구성원 8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울러 앞으로 2주간 학사일정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10 18:55:58[제주=좌승훈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지난 24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송성회)과 김녕리마을(이장 강정윤) 간 도농(都農)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마을에 기업 대표와 단체장 등을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운동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농촌사랑봉사단 학생 40여명이 마늘수확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농촌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5-27 23:00:01[파이낸셜뉴스] 서울여대 학생들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한 학교의 조처가 미흡하다며 '래커 시위'를 벌이고 있다. 17일 연합뉴스는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인문대 건물 등 외벽에 "성범죄자 교수 OUT", "서울여대는 룸살롱이 아니다" 등의 문구가 래커로 칠해졌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학생의 분노를 들어라", "서울여대는 학생을 보호하라" 등 학교를 규탄하는 플래카드도 곳곳에 붙었다. 작년 7월 학교가 인문대 소속 A 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9월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리자, 학생들은 징계가 가볍다며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피해자 보호 강화 등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여왔다. 그러나 A 교수가 대자보 내용이 명예훼손이라며 지난달 경찰에 작성자를 고소하면서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시위에 나섰다. 이번 래커 시위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이 불거지자, 익명을 자처한 한 서울여대 학생은 온라인상에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학부모님들께”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우리 의견을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 ‘얌전한 시위’를 이미 충분한 기간 진행했다”라며, “지난 몇 년간 포스트잇을 붙이는 방식으로 의견을 피력했으나 학교는 침묵하고 학생들을 무시했다. 래커칠을 하고 근조화환을 보낸 지금에서야 학교가 입장을 내놓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논술시험을 치른 학교는 수험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로 맞이하지 못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총장 명의 안내문을 붙이고 "해당 건과 관련해 학교는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 중이며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부착물 등에 대한 미화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7 20: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