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차세대 투자 전문가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플러스 인베스터 클럽(DREAMPLUS Investor Club)'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개월 간 드림플러스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인 드림플러스 관악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한화생명의 투자 네트워크가 파트너로 함께하며, 금융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학생 중심 투자 커뮤니티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드림플러스 인베스터 클럽은 현업에 있는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의 및 조별 프로젝트, 팀 기반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VC, PE, 증권, 자산운용 등 다양한 투자 금융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하며 팀별 과제를 통해 실제 투자 분석 경험을 쌓게 된다. 참가 대상은 투자 전문가로 성장을 꿈꾸는 대학생으로, 금융사 입사를 희망하는 예비 금융인, VC 투자 시장을 이해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그리고 금융 산업 전반에 진출을 준비중인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회계사 등 다양한 진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신청은 2025년 7월 1일부터 27일 23시 59분까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금융사 인턴십 연계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경험 제공 등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드림플러스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커리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3 10:29:28[파이낸셜뉴스] KT는 3월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AICT)을 주제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KT 협력 기업은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등 10개사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 그란 비아 8.0홀 4YFN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4YFN 특별관은 4년 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인 역량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MWC 전문 전시관이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T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벤처캐피탈(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을 통해 KT 상생협력관 참여사들이 4YFN 인베스터 클럽 등 현지 투자자 앞에서 IR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협력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과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26 09:19:55가상현실(VR) 게임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스타트업 '지비소프트'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최근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의 후속 투자를 비롯해 웰투시벤처투자, 에스더블유 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토익은 멀미 저감 기술, 텔레 프레즌스(원거리 영상회의) 기술 등 VR 콘텐츠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VR 게임 전문 개발 업체다. 현재 미국 특허 9종을 포함해 총 35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스토익은 메타버스 콘텐츠와 가상현실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동시에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올해부턴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석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B2C 시장에 진출하는 2023년부터는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확보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비소프트도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이번 투자는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코메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지비소프트는 별도의 장비 없이 일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로 누구나 쉽게 맥박, 산소포화도, 혈압, 발열, 스트레스 지수, 졸음도 등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다.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지비소프트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진단 및 근태관리 서비스를 발전시켜 현재는 국내외 자동차, 전자, 병원, 보험 등 다수의 대기업과 협력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통해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1-08 18:34:28[파이낸셜뉴스]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스타트업 ‘지비소프트’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최근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의 후속 투자를 비롯해 웰투시벤처투자, 에스더블유 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토익은 멀미 저감 기술, 텔레 프레즌스(원거리 영상회의) 기술 등 VR 콘텐츠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VR 게임 전문 개발 업체다. 현재 미국 특허 9종을 포함해 총 35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스토익은 메타버스 콘텐츠와 가상현실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동시에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올해부턴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석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B2C 시장에 진출하는 2023년부터는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확보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비소프트도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이번 투자는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코메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지비소프트는 별도의 장비 없이 일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로 누구나 쉽게 맥박, 산소포화도, 혈압, 발열, 스트레스 지수, 졸음도 등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다.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지비소프트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진단 및 근태관리 서비스를 발전시켜 현재는 국내외 자동차, 전자, 병원, 보험 등 다수의 대기업과 협력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통해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1-06 16:59:18[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이하 스토익)이 60억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토익은 지난해 12월 31일 목표 금액 60억원 이상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말 프리A라운드에 참여했던 한화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외에 웰투시벤처투자, 에스더블유 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등이 새로 참여했다. 월드워툰즈 지적재산권(IP)을 소유한 미국 라스칼리LLC 역시 지난해 10월 외국인 투자를 진행했다. 스토익은 가상공간의 멀미 저감 기술,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중요한 텔레 프레즌스 기술 등 VR 콘텐츠 관련 핵심 기술 및 360도 가상환경의 광고 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미국 특허 9종을 포함, 총 35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기술 지향 콘텐츠 기업이다.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메타 퀘스트 스토어의 공식 서비스 이후 지난해 12월 8일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WWT: 탱크 아레나 VR' 게임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김홍석 스토익 공동 대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B2C 시장에 진출하는 올해부터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긴 시간 호흡을 맞춘 개발팀의 실력과 수준 높은 마케팅 재원을 확보한 만큼 연내 목표 매출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스토익은 지난해 12월 9일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의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기술평가를 다시 준비하며 기술특례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1-02 12:39:48조선호텔은 지난달 3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한 BNP파리바와 ‘스테이트 타워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스테이트 타워’는 내년께 서울 중구 회현동과 종로구 광화문에 들어설 국내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호텔은 스테이트 타워에 영접, 의전, 조경, 보안, 주차 관리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차인에게는 조선호텔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신한파리바 관계자는 “조선호텔은 세계적인 금융지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로부터 4년 연속 ‘세계 100대 호텔’로 선정됐을 정도로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선호텔 측은 “도어맨, 컨시어지, 하우스 키핑, 멤버십 클럽 등 객실 부분이 신규 사업으로 진출하면서 150여명의 인력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사진설명=최홍성 웨스틴 조선호텔 대표(왼쪽)와 최방길 신한BNP파리바 대표가 지난달 31일 ‘스테이트 타워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0-08-31 22:12:08조선호텔은 지난달 3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한 BNP파리바와 ‘스테이트 타워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스테이트 타워’는 내년께 서울 중구 회현동과 종로구 광화문에 들어설 국내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호텔은 스테이트 타워에 영접, 의전, 조경, 보안, 주차 관리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차인에게는 조선호텔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신한파리바 관계자는 “조선호텔은 세계적인 금융지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로부터 4년 연속 ‘세계 100대 호텔’로 선정됐을 정도로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선호텔 측은 “도어맨, 컨시어지, 하우스 키핑, 멤버십 클럽 등 객실 부분이 신규 사업으로 진출하면서 150여명의 인력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사진설명=최홍성 웨스틴 조선호텔 대표(왼쪽)와 최방길 신한BNP파리바 대표가 지난달 31일 ‘스테이트 타워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0-08-31 18:41:59올해로 개관 92주년을 맞는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랜 역사의 전통 속에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한국 최초의 호텔로서 전통에만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호텔’이라는 목표를 향해 장기적인 시설 투자와 원칙적인 경영이 이루어낸 결과다. 92년 전 국내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서양 선진 문화를 도입했던 웨스틴조선호텔은 21세기에도 최첨단 설비와 서비스를 앞장서서 제공하고 있다. 우선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헤븐리 베드와 핸드폰을 비치했다. 또 최첨단 시설의 비즈니스센터를 오픈하는 한편 호텔 내 전 지역 무선 인터넷서비스와 객실에서 운동할 수 있는 워크아웃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웨스틴조선의 가장 큰 자랑은 453개의 객실이다. 늘어나는 비즈니스 고객의 고급화된 취향을 고려해 일반 객실 수(191실) 보다 이그제큐티브 룸(귀빈층 객실; 262실)을 더 많이 갖추고 품격 높은 비즈니스 설비와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9층에서 17층까지의 8개 층은 이그제큐티브 플로어(귀빈층)로 구분되며 9층과 17층에 각각 귀빈층 라운지가 위치한다. 웨스틴조선호텔은 또 일식, 중식, 프랑스식, 이태리식, 베이커리 등 8개의 식음료업장과 전문 예식홀, 국제회의 유치가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지하층은 광장형 스타일의 이태리 레스토랑 & 델리 베키아 앤 누보와 명품 플라워 브랜드 제인패커의 매장이 들어서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호텔 2층과 3층에 위치한 헬스클럽 ‘시티 애슬래틱 클럽’은 세계 첨단 기구를 완비한 체련장, 국제 규격의 수영장, 에어로빅 스튜디오, 스파 & 사우나를 갖춘 도심의 휴식 공간이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설비부분뿐만 아니라 서비스 부분에서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항에서부터 호텔의 서비스를 느끼고 프런트에서 체크인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 없는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스마일 & 코사 서비스(Smile & COSA Service)”를 실시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COSA는 Chosun One Step Ahead Service란 의미로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서비스, 고객의 마음을 먼저 읽고 다가간다는 의미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런 노력의 결과 금융잡지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와 아시아머니, 세계 여행 전문지인 콘데나스트 트래블러에서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는 등 시설과 서비스면에서 탁월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선진적인 기업 문화 속에서 더욱 편안하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26 14:39:22국민연금관리공단은 공단이 홍콩의 투자전문지 아시안 인베스터로부터 ‘올해의 기관투자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아시안 인베스터가 “국민연금이 장기투자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선진 관리체제를 만들어 기관투자가의 모범사례가 됐다”며 국민연금을 올해의 기관투자가로 뽑았다고 덧붙였다 . 공단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홍콩의 자키클럽기금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의 기관투자가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아시안 인베스터는 아시아 자본시장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금융전문지로 매년 펀드 종류와 국가별로 우수한 자산운용회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05-05-26 13:06:12테마상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80%까지 선분양된 상가가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메트로에이전시㈜가 경기 부천 상동 송내역 앞에 있는 옛 뉴코아 중동점(현 씨마 1020) 1층 숙녀의류매장을 리모델링 후 일반 분양, 인기를 끌고 있다. 씨마 1020은 분양과 동시에 등기를 넣으면 곧바로 은행금리의 2∼3배에 달하는 12∼13%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8년 부도가 발생한 뉴코아백화점을 외국계 투자회사인 KL인베스터로 넘긴 것을 메트로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인수했다. 현재 분양률 80%를 보이고 있는 씨마는 상가 세입자를 그대로 인수한 채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소유권 등기를 해주고 있다. 기존세입자의 영업권을 그대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분양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 걱정을 하지 않고 매입과 동시에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씨마는 부천의 대형백화점인데다 상동지구의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씨마의 상권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종합 패션몰로 매출이 늘고 있어 분양이 예상외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게 메트로측의 설명이다. 분양대상인 1층은 총 1200평, 4.6평에 259개 점포로 상가 위치에 따라 특A, A∼C급까지 4등급으로 나눠졌다. 1계좌당 가격은 5300만∼8300만원으로 기존 영업권은 인정해주고 기존 점포위치도 그대로 유지해 주면서 새로 등기 분양을 해준다. 월세는 56만∼80만원까지 확정돼 있다. 이 상가는 지하 6∼지상 12층 연면적 2만6056평의 대형쇼핑몰로 지난 96년 3월 개점 이후 건물 내부에는 킴스클럽, 1200석 규모의 6개 영화관, 수영장과 대형 패스트푸드점이 입점, 영업중이다. 메트로에이전시의 윤재호 사장은 “고정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 영업대기자들이 많아서인지 분양이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부천 상동지구 입주가 이뤄지면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설명했다. (032)327-1023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2001-12-03 0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