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손으로 직장동료의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만져 추행한 20대 공무원이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직장에서도 파면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8월 3일 0시 32분께 원주시의 한 장소에서 직장 동료 B(여)씨 등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을 찍던 중 손으로 B씨의 허리를 만지고 어깨를 감싸 안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더해 A씨는 B씨의 겨드랑이 안쪽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엉덩이와 신체 중요 부위까지 만져 추행했다. 김 판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동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자의 신체를 여러 차례 만지는 모습이 확인된다"며 "이는 우연히 발생한 신체접촉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의 무책임한 언행 등으로 인해 피해자는 더욱 큰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1천만원을 공탁했으나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1심 판결 직후 직위 해제가 됐으며, 최근에는 소속 기관의 징계 절차를 거쳐 파면됐다. 1심에 불복해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한 이 사건은 춘천지법에서 2심이 진행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25 07:34:16한국후지필름의 최신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미니 링크3’를 사용해봤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3’는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해 즉석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로, 전작인 ‘인스탁스 미니 링크2’가 나온 지 2년 만에 출시된 제품이다. 제품 크기는 90x37.3x125㎜에 무게는 210g, 스마트폰 1대 정도 되는 중량이기에 가볍다. 기자가 사용한 클레이 화이트 모델은 흰색 바탕에 깔끔한 느낌을 준다. 외관에는 인스탁스 로고와 함께 줄무늬 형태로 돼 있어 그립감이 좋았지만 줄무늬 사이로 먼지나 때가 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이크로USB를 적용한 전작과 달리 USB 타입C를 도입하고 배터리 용량도 커진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3를 사용하려면 먼저 ‘인스탁스 미니 링크’ 앱을 받아 블루투스를 통해 기기와 연결해야 한다. 스마트폰 속 사진을 택한 뒤 사진에 원하는 글자나 이모티콘 등을 삽입할 수 있으며 사진 확대 및 좌우 회전, 필터 효과와 함께 밝기, 대비, 채도 보정도 가능하다. 필터 효과에서 자동만 택하더라도 사진이 보다 더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사진 인쇄 속도는 사진마다 조금씩 차이가 났지만 1분 30초 정도면 됐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클릭 투 콜라주’ 기능이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 앱에서 3초 인터벌 촬영 후 원하는 레이아웃에 맞춰 콜라주한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각 사진별로 필터 편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실제 인생네컷에서 찍는 사진과 같은 레이아웃으로 사진을 뽑아낼 수 있었고 사진을 가로로 쫙 나열하는 형태도 가능했다. 이처럼 한 장에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고 프레임도 선택할 수 있는 게 좋았다.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인스탁스 AiR 스튜디오’은 앱에 내장된 ‘3D 입체 효과’를 사진에 적용해 세상에서 하나 뿐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으로, ‘백(Back)’, ‘데코(Decor)’, ‘이펙트(Effect)’ 3가지 옵션이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진에는 없는 꽃, 하트 등의 무늬를 사진에 첨부해 인화할 수 있었다.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이미지에도 동일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비디오 촬영도 가능해 화면 녹화 후 사진에 QR 코드를 추가하면 추후 QR 코드를 스캔해 영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 다만 데코 등의 효과를 실제로 적용하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전체적으로 ‘인스탁스 미니 링크3’는 단순히 사진 인화를 위한 기기가 아닌, 사진을 찍고 출력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 걸맞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고가는 16만5000원으로 사진 관련 기기 치고는 비싼 편이 아니어서 셀피 찍는 것을 좋아하거나 다이어리 꾸미기, 이른바 다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돈값을 하고 남을 제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2-22 23:43:36[파이낸셜뉴스]경찰청은 광고사 HSAD, 국내 최대 즉석사진 브랜드 '인생네컷'과 손잡고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 부산, 대구 등 인생네컷의 14개 주요 지점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해당 지점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용자 본인의 네 컷 사진 2매에 더해 장기 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 1매를 받을 수 있다. 장기 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에는 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 신체 주요 특징, 현재 추정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사진 하단에 경찰청의 실종자 정보 시스템인 '안전드림(Dream)'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다른 실종아동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실종신고 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은 1천94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천20명은 20년 이상 실종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기 실종아동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발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9-04 12:15:57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인생네컷 K-포토 프레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국내 대표적인 셀프 사진관 브랜드 '인생네컷'과 협업해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프레임 4종, 남산타워와 흥인지문 등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 프레임 4종 등 총 8종을 선보인다. 관광공사는 "한국 MZ세대 사이에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셀프 사진관은 최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한정판 K-포토 프레임으로 한국 여행 수요를 자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모션 기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1600여곳에서 K-포토 프레임으로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관광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K-관광로드쇼(9월 6~8일)에서 셀프 사진관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포토코리아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광공사가 무료 개방 중인 포토코리아는 한국의 다채로운 풍경을 포착한 사진 10만여장을 보유한 사진 플랫폼이다. 이번 '인생네컷 K-포토 프레임'의 원본 사진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한 특별사진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3 13:02:48[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SSG랜더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그린 투모로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을 비롯해 경기관람에 초대받은 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보호자 1000명이 참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SG랜더스는 국제사회가 환경을 보전하고자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양사가 위치한 인천지역 환경보호에 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인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그린 투모로우데이'를 공동 기획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재생페트(rPET)를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응원타월 2500개를 배포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해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 인천 지역의 깃대종(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식물)인 저어새 보전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1루 광장에 '저어새'와 SSG의 마스코트 '랜디' 캐릭터가 적용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저어새 보호 필요성을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지역 깃대종 보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저어새 생태학습관 환경 개선사업,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깃대종 해설 안내판 설치사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남동유수지 저어새 서식지 보호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증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05 14:56:32[파이낸셜뉴스] 일부 이용자들이 즉석 사진 부스에서 상의를 벗고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한 대학생이 상의를 벗은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여성과 마주쳤다가 성범죄자로 오인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한 대학 자유게시판에는 ‘진짜 살다 살다 내가 성범죄로 경찰서에 가보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 18일 친구들이랑 놀다 ‘인생네컷’에 갔는데 안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들어갔더니 웬 여성이 자기 가슴을 까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면서 “그래서 ‘죄송하다’하고 친구들이랑 바로 나갔는데 나중에 경찰이 집까지 찾아왔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이 이러한 일로 신고가 들어왔으니 잠시 경찰서로 가서 진술해야 한다고 했다”며 “(경찰에) 거기 사람이 있는 줄 몰랐고 게다가 가슴 까고 있는 걸 어떻게 아냐고 말하긴 했는데 보고 바로 나온 게 도망치려고 한 거 아니냐고 몰아가는 것이 아직도 기분 나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이런 걸로 빨간 줄을 긋진 않겠지? 너무 불안해 그냥 여기에다 하소연해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지식랭킹은 지난해 9월 ‘셀프 사진을 이렇게 찍는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일부 이용자가 즉석사진관에서 속옷까지 벗고 사진을 찍는다고 전했다. 채널이 공개한 인생네컷 사진들을 보면 일부 남성은 상의를 벗고 보디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일부 여성은 속옷만 입은 채 사진을 찍거나, 엉덩이를 들이밀고 사진을 찍는 여성도 있다. 이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23 05:58:15[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다음 달 31일까지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함께 서울 마포구 인생네컷 홍대역점에서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인생네컷 홍대역점은 여배우가 된 벨리곰을 콘셉트로 벨리곰 조형물과 레드카펫, 트로피 등으로 꾸몄다. 홍대역 팝업에서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프레임 2종과 벨리곰 포토 프레임 8종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벨리곰 포토 프레임 8종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430여개 인생네컷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은 공공기관, 패션, 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코레일유통과 손잡고 전국 기차역에서 벨리곰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또 앞으로 홍대, 신도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인 굿즈샵과 팝업 매장 등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2-20 09:31:08[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첫날인 이날 스포츠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연출한 김화정 SBS PD가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PD는 '필드 위에서 편견을 깨뜨린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 예능의 중심이 돼 가는 과정과 남성 중심 경찰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찰청 1층에는 '성평등 사진관'이 설치됐다. 성별·세대·직급 간 벽을 허물고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소통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인생네컷' 부스를 만들고 윤 청장도 현장 경찰 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매년 열리는 '성평등 문화대전'은 지난 4일부터 열흘 간 진행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등 조직문화 △조직 내 성희롱·성평등 예방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포스터·카드뉴스·영상 등 분야별 응모작 550여건을 접수해 이 중 5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은 양성평등주간 동안 경찰청 내부망에 게시하고 성평등 교육, 홍보에 활용된다. 윤희근 청장은 "성별의 차이를 넘어 당당하고 실력 있는 경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9-01 09:01:27[파이낸셜뉴스]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체험하고 인생네컷 찍기' 삼성생명이 평균 1.5년차 MZ세대 직원과 경영진이 이같은 MZ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감 프로젝트'를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감 프로젝트는 주니어 멘토 3명과 임원 멘티 1명이 팀을 이뤄 MZ 테마의 체험활동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경영진과 젊은 직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에는 전영묵 대표 등 임원 멘티 61명과 주니어 멘토 183명이 참여한다. 멘토 평균 연차는 1.5년으로 MZ세대 시각과 의견을 대변하는 젊은 직원이 주축이다. 멘토들은 디지털, 뉴트로 등 활동 테마를 정하고 멘티와 함께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를 방문하며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이번 프로젝트 1호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20대 주니어 멘토 3명과 부산권역 영업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첫 번째 팀은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인생네컷’을 찍었다. 주니어 멘토들은 “선후배 관계를 떠나 모두가 즐겁게 어울렸다”며 “MBTI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체험활동 소감을 나누면서 서로 가치관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대표가 올해 초 “전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 성장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삼성생명은 ‘성장인플루언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동감 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락(樂)서', '온라인 성장놀이터' 등 임직원들이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성장락(樂)서’는 삼성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식 소통의 장으로,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생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공과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동감 프로젝트는 경영진과 MZ세대 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임직원 사이의 투명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8-24 11:45:49[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우리 틴틴’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인생네컷 촬영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들이 ‘우리 틴틴’서비스를 가입하면 인생네컷 촬영 쿠폰을 즉시 지급하며, 우리WON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만 14~18세의 청소년들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각종 결제와 금융,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 서비스인 ‘우리 틴틴’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제와 금융의 이해를 통한 금융 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의 추억도 남기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7-31 09: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