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자회사인 아피메즈 미국 법인의 'NYSE American' 상장 절차가 정상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스코비에 따르면 아피메즈 미국법인(아피메즈US)은 지난 9월 25일 상장에 필요한 등록신고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에 공시한 뒤 관련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1월 등록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3차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SEC 검토를 모두 마쳤으며, 더 이상 수정이나 보완이 필요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SEC 공식 승인은 뉴욕증권거래소 측의 절차가 마무리 된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재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현지 주관사와 함께 공모가 및 공모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미국 증권시장 상장에 필요한 필수 절차인 금융산업규제청(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 승인도 완료했으며, 거래소 측이 요구한 미국 법인 내 CFO를 선임하는 등 현지 법인 관리 조직 확충도 마무리 한 상태다. 인스코비와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상장 승인을 완료하고 미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효력통지를 받으면 곧바로 투자자금 펀딩을 위한 로드쇼와 공모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과 NYSE American 상장에 필요한 관련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고, 연내 모든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주식시장 상장과 함께 아피톡스 임상3상 실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3 11:22:57[파이낸셜뉴스] 인스코비는 자회사 아피메즈의 미국법인(이하 아피메즈US)가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을 진행하는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이 임박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피메즈US는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피톡스(Apitox)'의 미국 FDA 임상3상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상장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상장을 위한 신고서(S-1)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자공시시스템인 'Edgar'에서 공개로 전환되며 승인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아피톡스는 아피메즈US의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상장이 완료되면 FDA 임상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피톡스는 이미 국내에서는 '아피톡신'이라는 이름으로 골관절염 치료제로써 판매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연매출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피메즈US는 기존의 봉독(꿀벌의 독액)과 함께 추가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신약 연구개발(R&D)을 확대해 추가 신약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건선 등에 대한 전임상도 완료된 만큼, 상장 이후 3상을 빠르게 전개하여 적응증 확장도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피메즈US는 FDA 3상을 진행하는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NYSE에 상장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FDA 임상 진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1, 2상이 이미 완료된 상태에서 3상을 앞두고 상장을 진행하는 것은 아피메즈US가 최초다.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람슈티컬스의 비만치료제(세마글루타이드) 등이 미국 FDA에서 1상 혹은 2상을 진행 중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아피메즈US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FDA 1, 2상을 완료하고 마지막 단계인 3상을 앞두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상장을 준비해왔다”며 “상장을 통해 임상까지 전략적으로 빠르게 전개하여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4 08:52:30[파이낸셜뉴스] 인스코비는 자회사 아피메즈의 미국법인(이하 아피메즈US)의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신청서(S-1)가 공개로 전환되며 상장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아피메즈US의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S-1을 지난 1월 제출한 후 약 8개월 간의 심사와 보완을 거쳐왔다. 이번에 서류가 공개로 전환되며 승인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상장 승인을 앞두고 있다. 현재 아피메즈가 제출한 상장신청서류인 S-1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자공시시스템인 'Edgar'에서 검색 및 확인이 가능한 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아피메즈US는 미국 상장을 기점으로 아피톡스의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임상3상 돌입을 위한 본격적인 자금 유치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아피메즈US는 임상을 위한 미국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의 협의도 마친 상태로, 임상에 돌입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상장과 함께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임상3상을 최단 기간 내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피메즈US는 기존의 봉독(꿀벌의 독액)과 함께 추가 천연물을 활용한 여러 파이프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신약 연구개발(R&D)을 확대해 현재의 봉독 추출물 단계에서 특정 유효성분을 재조합해 만들 재조합 단백질 신약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건선 등에 대한 전임상도 완료해 3상 이후 적응증 확장도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새로운 상장주관사를 선정해 상장 절차에 속도를 높인 결과 서류 공개 전환 및 상장 승인 절차를 앞당길 수 있었다”며 “상장이 임박한 만큼 임상3상 돌입 및 자금 유치 등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다발성 경화증은 물론 관련 신약 제조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피메즈UA의 미국 증권시장 상장은 인스코비 그룹의 전사적 프로젝트로 이번 아피메즈US의 미국 증권시장 상장으로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30 13:45:20[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의 자회사이자 국내 대표 알뜰폰 통신사인 프리텔레콤이 '2024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3일 인스코비에 따르면 'ICT 어워드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ICT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프리텔레콤은 이번 어워드에서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2023년 6월 론칭한 프리텔레콤의 앱과 웹사이트는 ‘온라인 셀프 매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UX 설계와 혁신적인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AI 기반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고객 지원 채팅봇을 통해 신속한 문의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보안 강화를 위해 생체인증 로그인을 도입하고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고객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 있는 시스템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의 알뜰폰 사용자의 비약적 증가와 비대면 개통이 보편화되는데 프리텔레콤이 일조했다는 점과 그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앱과 웹사이트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강화된 고객 지원 시스템 도입 등 차세대 기술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친환경 요금제와 중고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개편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3 13:44:44[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가 투자한 나노실리콘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스코비는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차세대 2차전지 소재 실리콘 음극제 파우더(SI Powder) 기업 나노실리콘이 연달아 벤처캐피털(VC) 투자유치에 성공, 1년여만에 기업가치가 5.5배 이상 급등해 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나노실리콘의 2대주주(지분율 22.4%)로 추가 투자 유치에 힘입어 2차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실리콘은 인스코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설비 및 기술 투자에 매진,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5월과 6월 티인베스트먼트 및 포스코 계열 VC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연이어 성공했으며, 추가 투자금은 생산시설 확충 및 추가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노실리콘이 만드는 실리콘 음극제 파우더는 2차전지 배터리의 용량, 수명과 급속충전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시장 내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리튬배터리 음극재 시장은 2023년 10조6000억원 수준에서 2030년 22조6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나노실리콘은 자체 기술로 태양광 폐슬러지 자원을 재활용 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 있는 실리콘 음극재 소재 제품화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메이저 2차전지 음극제 소재 업체인 P사, H사, S사로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일본에도 납품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태양광 공정에서 배출되는 실리콘의 폐슬러지를 이용한 음극제 회수 공정 관련 특허 2건을 핵심기술로 가지고 있으며, 연말까지 특허 10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인스코비는 미래 기술과 향후 성장성에 기반한 다양한 영역에 투자해왔다”며 ”나노실리콘은 이번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2차전지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07 13:34:46[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가 30∙31회차 전환사채(CB) 93억7000만원을 성공적으로 상환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B 상환으로 인스코비는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계획 중인 자회사 아피메즈의 미국 증권 상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이번에 CB 상환이 완료됨으로써 그간 일각의 우려를 낳았던 미상환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CB 상환은 인스코비의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속 절차로 아피메즈의 미국 상장 절차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 동안 미국 유가 증권사장 상장을 통해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인 아피톡스의 미국 임상3상을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왔다 최근 인스코비는 미국 법인 아피메즈의 상장 주관사를 변경하며,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주관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체 일정의 속도를 향상시켜 하반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CB 상환을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알뜰폰 사업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바이오 부문의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 전문가들도 CB 상환이 당사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며 “유동성 위기 해소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는 시장의 평가 아래 향후 사업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05 13:19:43[파이낸셜뉴스] 인스코비 경영진이 잇달아 주식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전날 회사의 주요 특수관계인인 유준영 상무가 자사주 49만500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스코비 그룹 유인수 회장도 최근 경영 효율 향상과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자사주 18만1323주를 매입했다고 지난달 11일 공시한 바 있다. 인스코비 그룹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알뜰폰이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고, 화장품 사업도 해외에서 매출 호조를 보여 사업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계열사인 셀루메드도 덴탈 사업 성장세와 피부이식재 사업 확장, ODF 제품 출시에 따른 웰니스 시장 진출 등 호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이엔지와 인스그린은 건설업계가 불황인데도 수주 능력을 보여주며 그룹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아피메즈 미국 증권시장 상장, 셀루메드 mRNA 생산 효소 연구와 RNA-LNP 치료제 개발은 인스코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1 09:40:08[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의 자회사이자 국내 대표 알뜰폰 통신사인 프리텔레콤이 캐나다 메이저 통신기업 텔러스와 계약을 체결, 캐나다 현지 교민 맞춤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캐나다와 한국 간 Dual 요금제를 도입해 교민들이 두 나라를 오가며 편리한 통신 서비스 이용과 함께 한국의 OTT 서비스, DID(본인인증) 서비스,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티는 국내 MVNO 사업자가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첫 사례다. 캐나다는 OECD 내 통신비 가계부담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월 평균 통신비가 80달러 수준에 달하는 만큼, 캐나다 현지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민, 한국인 관광객에게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70여개 알뜰폰 업체가 치열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반면, 캐나다는 MVNO 사업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가격경쟁이 적고 현지 통신사와의 직접적 제휴를 통해서만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프리티의 캐나다 진출은 국내시장을 넘어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티 관계자는 “해외 유심사업이 단기간 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해외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어 이번 텔러스와의 계약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실제로 프리티는 최근 발표된 각종 소비자 조사, 브랜드 만족도 및 고객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면서 단순 요금경쟁을 벗어나 사업의 내실과 미래 성장성을 확보했다. 텔러스와의 계약을 해외 진출의 초석으로 삼아, 향후 미국, 일본 등의 통신사와도 제휴를 확대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티는 텔러스의 기술 지원을 통해 텔러스사의 통신 플랫폼을 활용하여 듀얼 넘버 서비스를 포함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후, 연말 정식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31 15:54:20[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 구자갑 대표( 사진)가 2일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 이익을 위한 조치’ 주주서한을 발표했다. 투자 자산 일부매각, 최대주주 등의 자사 주식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겠다는 것이 골자다. 구 대표는 주주서한 서두에서 “당사는 현재 전환사채 108억원의 상환 만기일이 8월 5일로 임박하고 있어 상환에 대한 시장과 주주 여러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고자 당사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안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먼저 투자 자산 일부 매각을 통한 사채 상환에 나설 것”이라며 “당사는 환금성 높은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해당 자산들은 상기 사채금액의 상환 용도로 매각을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투자자산은 매각을 통해 회사의 현금 유동성 상태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며 “자산 매각을 바탕으로 재정적 리스크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핵심 비즈니스 활동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 가치 제고 및 경영권 안정을 위해 자사 주식 매입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당사는 최대주주 등이 시장에서 자사 주식 매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안정화 시키는 동시에 지분 추가 매입을 통해 경영권 안정을 도모코자 한다”며 “이러한 조치는 주주 가치 및 기업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 대표는 글 말미에서 “당사는 앞으로 주주 여러분들의 걱정이 없도록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재무상태 개선 및 회사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02 09:00:41[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농공단지에 투입되는 SaaS 형태의 클라우드형 에너지관리시스템 다이나메트리(DynaMetry)와 유무선통신이 가능한 게이트웨이(IGW-1000)를 출시하고, 전북 김제 서흥농공단지와 동군산 농공단지 소속 50여개 공장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스코비의 다이나메트리는 설비 데이터 수집, 에너지 절감 제안, 성과 지표 관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상담창구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데이터 이상 탐지 기능을 바탕으로 공장에너지관리, 재생에너지관리, 탄소배출권과 'RE100'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제공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단시간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GW-1000'은 공장 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데이터를 유선이나 무선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전달하는 게이트웨이다. 고성능 임베디드 프로세스를 사용해 최대 6개의 시리얼 포트, 2개의 이더넷 포트, 그리고 LTE 채널을 제공한다. 특히, Modbus, OPC-UA, REST 등의 산업용 프로토콜과 VPN 솔루션이 내장되어 있어 통신 연결이 쉽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클라우드형 에너지관리시스템과 범용 게이트웨이를 활용해서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스마트 생태공장,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에너지경영시스템, ESG, RE100 등과 같은 에너지관련 사업에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0 10: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