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여름 시즌을 뜨겁게 달굴 각종 공연과 이벤트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여름 시즌 개막을 알리는 무대는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이다.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5 위콘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야외 디스커버리 파크 공간을 동시에 활용해 실내 및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내달 21일에는 2024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예정돼 있어 K팝을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K팝 아티스트들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는다. 오는 6월 7~8일 이틀간 그룹 아스트로가 3년 만에 네번째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를 열고, 7월 5~6일엔 그룹 에이티즈가 새로운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도 가득하다. 오는 8월 2일에는 지난해 여름 인스파이어를 찾았던 가수 이승철이 ‘2025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를 통해 올해 다시 한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뜨겁게 달군다. 또 그 다음날인 8월 3일에는 발라드 가수 허각, 신용재, 임한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이 ‘허용별 콘서트: 보컬 전쟁 시즌2’를 열어 감미로운 보컬 하모니를 선사한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과 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가족, 커플 등과 함께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썸머 호텔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한 6개의 직영 식음 매장에서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성인 지정 메뉴 주문시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썸머 키즈 잇 프리’ 다이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9 10:15:20[파이낸셜뉴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개관 이후 1년여간의 긍정적 성과와 미래 전망을 발표해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현기 제너럴 매니저(GM)은 지난 1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많은 콘텐츠가 공연장을 찾아와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 이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3년차부터는 매해 80만명 이상의 관객이 아레나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레나의 누적관람객수는 약 52만명으로, 외국인 비중은 60%다. 티켓 판매액은 약 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장 GM은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아레나가 전 세계에 약 450개가 있지만 한국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며 "올해는 약 70만명 이상이 아레나를 찾고, 그에 따라 티켓 판매액도 6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23년 12월 개장한 아레나는 연면적 1만6136㎡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공연장으로,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만5000명이다. 첫 공개 당시 건축 음향 설계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몰입도 높은 객석 설계, 전문 장비 설치가 가능한 가변형 무대 등 앞서가는 시설투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 공연은 물론 농구·복싱 등 스포츠경기,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박람회와 쇼, 각종 시상식 등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이벤트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아레나에서 선보인 콘텐츠는 36가지로, 총 69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45가지 콘텐츠, 85회 이상의 행사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률 역시 지난해 61%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장 GM은 "운영 첫해인 만큼 보수·유지 기간을 매월 일주일씩 두며 관람객 안전을 위한 설비 점검에 집중했다"며 "4계절을 거치며 모니터링을 거쳤기에 올해는 가동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레나 행사는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스파이어 자체 기획 공연과 대규모 K팝 페스티벌,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스포츠 및 기타 등이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라이브콘서트가 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상식(17%), 기타 이벤트(8%), 스포츠 행사(6%), 페스티벌(6%) 순으로 집계됐다. 아티스트 공연으로는 '샤이니 월드 VI' 앙코르, 이승철 '로큰롤(Rock’n Al)', 데이식스 월드투어, 신해철 10주기 헌정 공연, 요아소비 아시아투어가 펼쳐졌고, 올해 2월에는 태양의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무대가 아레나를 뜨겁게 달궜다. 또 국내외 K팝 팬들이 집결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 SBS 가요대전 등 대규모 행사와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제25회 세계지식포럼 개최 장소로 쓰였다. 올해 아레나가 집중하려는 분야는 자체 기획 공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와 10만433㎡ 규모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활용한 대형 이벤트 유치다. 먼저,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내한한 아티스트로는 마룬파이브와 린킨파크, 웨스트라이프, 원리퍼블릭 등이 있고, 오는 28일 카이고와 3월 1일 DJ 제드의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장현기 GM은 "지난해는 대관 비중이 60%였고, 나머지는 아레나가 기획·제작에 관여했다"며 "올해는 자체 기획·제작 공연수를 더 늘려 2026년에는 5대 5까지 비율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파크에서는 지난해 6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주최한 '위버스콘' 행사가 열려 화제성을 모았고, 오는 4월에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2025 EDC 코리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 접근성 부분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장 GM은 "현재 서울 도심에서 아레나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보고 있다"며 "셔틀버스를 최대한 활용해 방문객들의 평균 이동시간을 최대 1시간 30분 이내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 17일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의 모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에 대한 인수 권리를 행사함에 따라 자사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9 16:12:42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장식할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우선,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올해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세계 K팝 팬들을 맞이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MMA 2024’에선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올해 음원 차트를 휩쓴 비비, 이영지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5일과 26일에는 ‘2024 SBS 가요대전’과 ‘2024 SBS 트롯대전’이 연이어 열린다.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이미 가요대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처음 열리는 ‘트롯대전’에서는 대한민국 트로트를 이끄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음악축제를 펼친다.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내한공연 무대도 연이어 관객을 찾아간다. 먼저 인스파이어가 자체 제작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는 여섯번째 주인공으로 그래미상에 빛나는 DJ 겸 프로듀서 ‘제드 (Zedd)’를 낙점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협업곡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제드는 내년 3월 1일 단독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 팝 록밴드 ‘원리퍼블릭(One Republic)’과 EDM 슈퍼스타 ‘카이고(KYGO)’의 무대도 준비했다. 현악기를 활용한 서정적인 곡부터 일렉트로닉 요소를 가미한 곡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원리퍼블릭은 내년 1월 18일, 뮤직플랫폼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 기간 내 10억회 스트리밍 달성 기록을 갖고 있는 카이고는 2월 28일 공연을 펼친다. 트렌디한 개성과 매력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J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 7~8일에는 J팝 선두주자로 꼽히는 요아소비(YOASOBI)가 무대에 오르는데, 이 공연은 예매 시작 1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내년 1월 11~12일에는 일본의 7인조 보이그룹 나니와 단시(Naniwa Danshi)의 첫 내한공연이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제너럴 매니저)은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8 13:55:36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올가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이벤트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부터 K팝 아이돌과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K팝 페스티벌, 시상식 등 공연 장르부터 글로벌 포럼 행사까지 개최하며 다목적 베뉴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오는 20~22일 국내 밴드 음악의 인기를 주도하는 그룹 데이식스의 세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서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케이링크 페스티벌'을 개최, 국내외 K팝 팬들을 집결시킬 예정이다. 10월 26일과 27일에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헌정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신해철을 기리며 그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진한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6~17일에는 글로벌 음악팬들과 함께 즐기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11월 23일에는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콘서트가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열린다. 또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비즈니스 행사로 영역을 넓혀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5회 세계 지식 포럼'이 인스파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막식과 갈라 디너, 오픈 세션 등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국내 최초, 최고의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아레나를 비롯한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공간들에서 선보이는 폭넓은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관람객의 이용 경험을 더 넓혀주기 위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했다. 아레나 동편 입구에 자리한 '아레나 인사이드'에서는 기념품과 MD 상품, 오페라글라스 대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 아레나를 심층적으로 둘러보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유료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2 18:51:22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동편 입구에 멀티 서비스 공간인 '아레나 인사이드' 숍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아레나 인사이드'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메이크업 공간을 그대로 재현하고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을 전시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와 보조배터리, 에코백, 제작노트 등 다양한 상품과 인스파이어 자체 제작 기념품, 아레나 MD 상품도 판매한다.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특별 할인 티켓 판매를 진행해 아레나 전반에 대한 안내데스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파이어는 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아레나의 최첨단 시설과 무대 뒤 현장을 가까이 체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유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장현기 GM은 "아레나 인사이드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함께 아레나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아레나가 공연 관람 장소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15:11:12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선보인다. 투어는 티켓 박스에서 출발해 아레나 내부의 콩코스, 객석, 무대, 비디오룸, 아티스트 분장실 및 스태프 로커룸, 공연 장비가 드나드는 하역장, 아레나 사무실, VIP 관람석인 스카이박스 등 12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아레나 소속 하우스 매니저와 전문 기술 스태프가 공연장 시설과 운영 경험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아레나에서 공연한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이 있는 ‘월 오브 페임 (Wall of Fame)’ 앞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투어 패키지에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큐브,’ 키네틱 샹들리에가 있는 다목적 홀 ‘로툰다’ 등 미디어아트 관람과 미국식 정통 스포츠 펍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에서의 점심 식사가 포함돼 있다. 전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50분이며 회당 선착순 50명까지 신청받는다. 투어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2 14:56:42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개장 후 첫 여름 시즌을 맞아 7월과 8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K팝 공연부터 록발라드,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메이저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1일 국내 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2024 SBS 가요대전 서머(Summer)'가 개최된다. 연말이 아닌 여름 시즌 최초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그에 걸맞은 청량한 무대와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에는 국내 가요계의 '보컬신'이라 불리는 이승철의 신곡 발매 기념 콘서트 '록앤올(Rock’n All)'이 열린다. 환상적인 라이브 음향과 강렬하게 꽂히는 샤우팅 보컬의 쾌감, 지칠 줄 모르는 록 스피릿이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0~11일에는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 포르테나, 리베란테, 라비던스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더 마스터피스 콘서트(The Masterpiece Concert)'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같은달 23~25일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시리즈가 펼쳐진다. 아레나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로, 지난 3월 국제 탁구 대회인 '2024 WTT 챔피언스 인천' 유치에 이어 이번 e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더불어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관람객 편의는 물론 아티스트와 교감을 높이는 객석 디자인 등을 갖추고 있다. 장현기 아레나 GM은 "올여름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관람객, 여행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다목적 공연 전문 베뉴로서 앞으로도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17 08:20:28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3월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내달 2일 아레나에서 싸이, 태양 등 글로벌 K팝 스타들과 함께하는 '2024 인스파이어 살루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지원한 지역사회 및 협력사, 유관 단체, 임직원 등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헌정 무대다. 지난 2012년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킨 싸이와 인스파이어 첫 브랜드 캠페인의 모델로 나선 태양이 90분간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취지에 따라 공연 티켓은 지역 주민자치회 및 소상공인회, 지역 CSR 관련 단체, 인스파이어 협력사 및 입주사, 임직원 대상으로 무료 배포된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일 체크인하는 공연 패키지 구매 투숙객에게도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살루트 공연에 이어 인스파이어는 3월 5일 다목적 원형홀 '로툰다'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8~9일 글로벌 록 밴드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 16일 '에픽하이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27~31일 'WTT 챔피언스 인천'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3월 한 달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하는 인스파이어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여정을 함께 축하하기를 바란다"며 " 전 세계 방문객에게 영감을 주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5성급 호텔 타워 3개동(1275실), 1만5000석 규모 다목적 아레나, 150m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직영 레스토랑, MICE 등을 선보였으며 지난 3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23 16:17:40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국내외 공연계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샤이니 태민의 단독 콘서트 개최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달 27~28일에는 남매 듀오 악뮤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23 멜론 뮤직 어워드’와 ‘SBS 가요대전’, ‘동방신기 콘서트’도 아레나를 거쳤다. 대규모 음악 행사는 물론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이유를 3가지 주제로 살펴봤다.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해 11월 말 부분 개장을 통해 아레나를 최초 공개했다.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아레나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만5000명에 달한다. 그동안 대규모 국내 공연이 대체로 스포츠 전용 시설에서 열린 탓에 사운드 품질 등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아레나는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K팝은 물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도 유치할 가능성이 높다. 아레나에서는 공연 외에 농구·복싱 등 스포츠경기,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박람회와 쇼, 각종 시상식 등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이벤트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올라운드로 승부하는 ‘최초의’ 무대다. 명품 사운드 빚는 ‘설계와 인프라’ 아레나는 총 면적 1만5000㎡ 규모에 다양한 무대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로 136m, 세로 125m, 높이 40m이며, 바닥부터 그리드까지 해당하는 내부 높이는 23m다. 아레나의 가장 큰 강점은 ‘가변형’ 무대다. 이동이 자유로운 수납식 객석과 이동식 무대를 통해 이벤트 성격에 따라 다양한 객석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일반형(T자 돌출형 무대)과 스탠딩, 360도 콘서트 등 유형별로 최소 1만379석부터 최대 1만5000명까지 수용 인원이 달라진다. 관객 중심의 객석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좌석 간격은 84㎝, 앞과 뒤 좌석간 단차는 25~48㎝다. 무대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어느 방향의 좌석에 앉든 무대에 온전히 몰입할 만큼의 넓은 시야가 확보된다. 또 객석 의자는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하다. 특히 오페라하우스를 연상케하는 스카이박스(별도 섹션 좌석) 및 VIP 전용 라운지를 갖춰 공연 관람의 품격을 더했다.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음향 설계및 통신장비는 글로벌 최상위 수준이다. 메이어 사운드의 팬서시스템 등 최신 음향 설비를 비롯해 이에 걸맞은 조명, 영상, 카메라 등 시청각 인프라를 완전하게 구축했다. 천장에는 총 180개의 리깅 포인트가 있으며, 수용 하중만 102t에 달한다. 대형 행사에 용이한 로딩덕(화물반입) 시스템도 최상의 라이브를 구현할 수 있게 돕는다. 태민의 공연 당시 거대한 360도 상하 반전 및 회전 퍼포먼스가 가능했던 이유다. 아레나의 또 다른 강점은 공연을 준비하는 아티스트 및 운영진을 위한 대기 공간을 호텔 객실과 라운지처럼 품격 있게 조성한 점이다. 최소 2시간 이상 공연에 집중해야 하는 아티스트가 충분히 긴장을 풀고 무대 위에 오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설계에 반영한 것이다. 탈의실과 샤워실, 프라이빗한 화장실과 파우더룸을 비롯해 공연 실황을 확인할 수 있는 TV가 설치돼 있다. 단체 대기실은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룸부터 화장실과 샤워실, 그루밍룸 등 기본 시설을 포함해 스태프를 위한 사무 공간도 제공한다.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실현 관객들은 공연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레나와 연결된 5성급 호텔과 식음료 및 리테일 공간,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기며 재미를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천장과 벽면을 뒤덮는 초대형 LED 스크린(길이 150m, 높이 25m)으로 조성된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신비한 키네틱 샹들리에가 장관을 이루는 ‘로툰다’, 세계 각국의 미식 여행이 가능한 직영 레스토랑, 트렌드한 브랜드 숍들이 자리한 인스파이어몰과 카지노(1분기 오픈 예정),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등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빈틈없이 채운다. 나아가 인스파이어는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 주요 거점지역에서 리조트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외에 아레나 행사 개최시 공항화물청사역과 아레나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추가 운영한다. 자가용 이용객을 위해서는 아레나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해 동선에 따른 혼잡도를 최소화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24 20:01:34오는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앞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이 28일 공개됐다. 총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먼저 12월 2일 ‘멜론뮤직어워드 (MMA 2023)’를 시작으로 16~17일 양일 간 개최되는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이 열린다. 12월 25일에는 공중파 TV 연말 특집 가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가요대전,’ 그리고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3 동방신기 콘서트도 예정됐다. 최정상 K-팝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멜론뮤직어워드와 약 4년 9개월 만에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콘서트도 일본을 비롯한 많은 해외 팬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및 정상급 K-팝 아티스트의 공연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음향 설비와 무대 시설을 갖추어 음악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스포츠 경기, 대형 전시 박람회와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인스파이어가 자랑하는 150미터 길이의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는 천장과 기둥을 뒤덮은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몰입감 높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펼쳐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 31일 오로라와 ‘오로라 바’에서는 화려한 디지털 쇼와 DJ 퍼포먼스를 즐기며 올해의 마지막 날을 멋지게 추억할 수 있도록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책임자 마이클 젠슨은 “12월 연말에 아레나에서 펼쳐질 국내 대표 음악 행사와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국내 및 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1-28 16: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