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1일 공군사관학교와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활성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수진 및 생도(학생) 간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유타대 학생들의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캠프 등 연례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공군사관학교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학문적·체험적 기회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와 글로벌 고등교육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뜻깊은 계기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3 14:13:05[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임직원의 경력개발과 성장 기회 발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LG화학은 1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제3회 커리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커리어 위크는 ‘리더가 리더를 육성한다’는 LG화학의 인재육성원칙 아래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강연과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LG화학 고유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커리어 위크는 2023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지난해까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강사와 멘토 등으로 참석한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도 200여 명에 이른다. 올해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권봉석 LG 부회장 등 자사 및 그룹사의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해 고객경험부터 영업, 마케팅, 전략, 생산, R&D, AX(인공지능 전환, 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등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체득한 성공 경험과 경력개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커리어 위크에는 AX시대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커리어 설계 및 육성 방식이 새롭게 도입된다. LG화학 임직원은 직무역량 진단을 통해 직무별 핵심 역량과 요구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AI를 활용해 경력개발 경로부터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역량,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자원과 실천 계획 등을 탐색하고 수립한다. 또 LG화학은 임직원의 AI 현장 적용을 돕는 ‘AI 활용 업무 혁신 워크숍’도 진행한다. 임직원은 자신의 직무 연관성에 따라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이나 기획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직장 생활에서 기회가 찾아오면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기 보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가부터 고민했다”며, “임직원 여러분도 커리어 위크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고, 회사와 함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7-03 08:18:41[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이 대학 소프트웨어혁신센터와 부산 사하구청이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W교육 역량 강화 및 확산을 위한 인재 양성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정보 및 자원 제공 △개발된 프로토타입의 실증 및 활용 △지식재산권 및 성과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가 실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 학생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은 부산 사하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행정 서비스나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되며, 사하구 지역사회와 구민들에게 직접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해우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자체의 행정·정책 역량이 결합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2 13:49:03LIG넥스원과 성남시, 두산에너빌리티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30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은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남시는 교육 혁신 도시로, 그리고 기업은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적 주체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01 18:38: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와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RMHC Korea 간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대상 인턴십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협력 △공모전, 서포터즈 활동, 팝업 행사 등 공동 프로젝트의 기획 및 실행 △교수진 및 스태프 간 강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 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RMHC Korea는 2007년 설립 이후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인근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병원학교 교육 후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중심 돌봄 기반의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봉사 및 학습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안수인 RMHC Korea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인재를 키우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함께 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1 15:27:0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교육부 주관 '지역 인재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에서 꿈꾸고 배우며 머무는 인재 육성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4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역 인재 전형 확대, 입학 전 교육과정 등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 인재 육성 모델 추진을 위한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비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5년간 지방비를 포함한 총 1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시범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RISE센터), 8개 참여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8개 참여 대학은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동신대, 순천제일대, 세한대, 초당대, 한영대다. 대학은 과제별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전남도교육청은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전남도와 RISE센터는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을 담당하는 등 각 기관이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교육부의 서면·발표평가에서 전남도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강원도 등 4개 광역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매년 평균 국비 4억3000만원씩 5년간 총 2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도교육청, 참여 대학과 함께 지역에서 꿈꾸고 배우고 머무는 인재 육성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면서 "전남 RISE사업, 2곳의 글로컬대학, 17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01 14:25:01[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과 성남시, 두산에너빌리티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6월 30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성남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성남시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AI·SW 교육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LIG넥스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및 SW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 프로그램 'The SSEN 임베디드 SW 스쿨', 대구 AI 허브와의 협업 활동 등을 통해 현장맞춤형 교육과 실습은 물론 AI 인재 육성에도 힘써 오고 있다. LIG넥스원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은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남시는 교육 혁신 도시로, 그리고 기업은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적 주체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01 08:09:41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이 올해 테크&커리어(T&C) 포럼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개최하며 우수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대상 국내 학교에 한양대를 추가해 2016년 행사를 본격 시작한 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열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국내 7개 대학에서 T&C 포럼을 연다. T&C 포럼은 반도체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9일 포스텍, 10일 카이스트, 14일 한양대, 15일 고려대, 16일 성균관대, 18일 연세대까지 차례로 포럼을 열 예정이다. 올해 한양대가 처음 추가됐다. 삼성전자가 T&C 포럼 대상에 국내 학교를 지속 늘리는 이유는 우수한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주로 해외 대학을 중심으로 T&C 포럼을 열다가 2022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을 포함하기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우수 인재들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기 위한 움직임"이라며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2023년 대비 1개월 이상 빠르게 행사를 준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에는 8월 22일부터, 2024년에는 8월 19일부터 포럼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도 삼성전자 DS 현직들이 직접 참석한다. 크게 공통 부문, 테크 부문, 커리어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먼저 공통 부문에서는 DS부문의 조직문화와 미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테크 세션에서는 개발 임원이 직접 참가, 기술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커리어 세션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담 부스를 설치한다. 박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재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초 국내에서 일할 외국인 인재를 뽑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3월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한 임원 교육에서 특급 인재 확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를 비롯, 글로벌 업계들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테크데이'를 개최, 다양한 분야 인재를 확보한다. 지난해에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대, 포스텍,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에서 테크데이를 진행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도 지난해 말 서울시립대·부산대 등 일부 국내 대학 대상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6-30 18:40:12【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경기도 성남시는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LIG넥스원 등 산업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미래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에서 두산에너빌리티, LIG넥스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와 LIG넥스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AI,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각 기업 실무진은 재능을 기부해 원자력, 가스터빈, 풍력 등 친환경 발전설비와 인공지능 설루션, 인공지능, 내장형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까지 참여 기업과 학교, 학생 수를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4차산업 관련 기업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실현(글로컬)하는 융합 인재를 길러내게 될 것"이라면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30 16:18:27[파이낸셜뉴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AI 3대 강국 도약' 목표 달성을 위해 AI 반도체 등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 2차관은 30일 취임사를 통해 "AI 고속도로의 핵심인 GPU를 확충하고 AI 전용 국산 NPU 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가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 등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와 활용을 촉진하는 방안 마련과 함께,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 2차관은 "이재명 정부가 국정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선봉에 선 과기정통부가 AI전담부처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AI 정책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각 국들은 AI 인프라, 기술, 인재 확보를 둘러싸고 국가의 명운을 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AI컴퓨팅, 데이터, AI 인재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탄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 토대 위에서 정부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되어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어 혁신기업들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GPU 고도화, 국산 AI 전용 NPU 개발 및 실증,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 AI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인재 양성, 규제 합리화, 글로벌 협력 기반 확충을 통해 생태계를 다지고, 모든 국민이 AI 기술을 쉽게 활용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류 차관은 또 디지털 네트워크와 보안 인프라 고도화, 통신비 부담 경감, 디지털 접근성 확대, K-콘텐츠 유통 혁신 등 ICT 전반에 걸친 정책 의지도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를 ‘기본사회 플랫폼’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그는 "AI시대의 대동맥인 디지털 네트워크를 세계 최고의 초고성능・초지능 디지털 인프라로 전면 구축해 국가 AI 대전환과 전국민 AI 일상화를 이끌겠다"라며 "또 AI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제도를 전면 개선・운영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사이버위협에 24시간 365일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차관은 이같은 과제 완수를 위해 과기정통부의 실천 과제로, △최첨단기술에 대한 전문성 확보 △국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 △플랫폼, 협업 마인드의 확산 △박스를 벗어난 발상의 전환 △따뜻한 조직문화를 당부했다. 그는 "AI, 양자 등 최첨단 기술을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올바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며 "우리는 쉬지 않고 공부하고 배우는 조직이어야 한다. 스스로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에 앞서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세계 각 국은 AI 등 첨단기술 경쟁에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는 혁신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도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험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30 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