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은 서울 한강수영장에 조성한 브랜드 체험 부스가 인증샷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신제품 탱글을 비롯해 삼양, 불닭, 맵탱 등 대표 제품들을 테마로 한 대형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부스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폭염 속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게임존'과 '포토존' 중심의 체험형 마케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스텝퍼 펀치, 순간 타이머 맞추기, 에어볼 잡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비치타올, 방수돗자리, 메시백, 지비츠, 컵 슬리브 등 시원한 경품과 불닭소스 2종의 샘플 제품이 제공된다. 특히 삼양식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한 감각적인 부스 디자인과 대형 오브제들은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SNS에는 "삼양 부스에서 게임하고 사진 찍다 더위도 잊었어요", "탱글 포토존에서 친구랑 여름 인생샷 건졌어요", "수영하러 갔다가 물총 게임까지 하고 왔어요. 찐꿀잼" 등의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 감성과 시원한 여름 추억을 함께 선사하는 현장 경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한강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축제 및 다양한 공간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8-04 10:03:12[파이낸셜뉴스] 당당해도 너무 당당한 ‘먹튀’ 손님 때문에 분노한 한 네일샵 업주의 사연이 알려졌다. 예약도 없이 오더니 '먹튀'하고 떠난 손님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네일샵을 운영 중인 A씨가 제보한 황당한 손님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45분께 매장을 찾은 문제의 손님은 예약도 없이 방문해 네일아트와 패디큐어를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보통 네일샵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데다가 점심시간을 앞두고 있었기에 A씨는 시술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여성이 기다리겠다고 하자 결국 A씨는 패디큐어를 먼저 시술해줬고, 점심시간이 끝난 후 다시 와서 네일아트를 시술하기로 이야기를 마쳤다. 여성은 네일아트까지 받은 뒤 한 번에 결제하겠다며 매장을 떠났다. 하지만 여성이 네일아트를 받기 위해 다시 돌아온 뒤부터 A씨와 직원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갑자기 묻지도 않은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더니 배고프다, 나가서 먹을 것을 사오겠다’며 시끄럽게 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서서 시술을 받겠다고 해서 A씨는 힘들게 시술을 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다녀오겠다', '담배 좀 피우고 오겠다'며 자리를 자주 비워 보통 2시간 20분가량 걸리는 시술 시간이 3시간을 훌쩍 넘겼다고 한다. 문제는 그 뒤였다. 패디큐어와 네일아트를 합쳐 총 비용 25만5000원이 나왔는데, 이 여성은 "점심시간에 은행에서 현금을 찾았는데 중간에 옷가게에 들러서 다 써버렸다"며 현금을 찾아오겠다고 가방을 네일샵에 두고 나갔다. 하지만 은행을 다녀오겠다던 여성은 돌아오지 않았고, A씨는 시술 중 알게 된 여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화번호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여성이 ‘먹튀’라고 확신하고, 중간에 들렀다던 옷가게에 확인하러 연락했다가 자신들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연해졌다. 옷가게 점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네일샵을 방문하기 전 옷가게 들러 17만원어치 옷을 구매했다. 그러나 이 중 14만원만 결제하고, 3만원은 현금을 찾아서 주겠다며 짐만 둔 채로 떠났는데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네일샵과 동일한 수법의 ‘먹튀’였다. 먹튀해놓고 SNS에 네일아트 인증샷 올려…피해자는 '차단' 다행히 옷가게 점장은 SNS로 연락해 경찰 신고 등을 언급하며 못 받은 3만원을 계좌 이체로 받아냈다. 이 말을 들은 A씨도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메시지를 여성에게 남겼으나 연락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여성의 SNS를 확인한 A씨는 자신의 샵에서 받은 네일아트 인증샷이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기가 막힐 수밖에 없었다. 이 여성은 A씨의 연락처와 SNS도 모두 차단했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여성의 연락처와 이름, CCTV 영상 등 정보를 넘겼으나 아직 경찰에서는 여성이 누구인지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음 패디큐어 받고 계산은 나중에 하겠다고 했을 때 먹튀를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이후 여성이 다시 돌아왔고 SNS 계정과 연락처까지 알려줘서 의심이 줄었다. 마지막에도 짐을 둔 채로 은행에 다녀오겠다고 해서 보내줬는데 결국 이렇게 당하게 됐다"고 한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7-23 09:58:24[파이낸셜뉴스]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3일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등에 투표 도장이 찍힌 인증샷을 올리며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곽정은은 "20대의 어느 날에는 '내가 투표하지 않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는데'라며 소중한 권리를 포기한 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 한 표에 담겨 있는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를 알게 됐다"며 "당연해 보이는 이 권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투쟁했는지 조금만 찾아봐도 그 역사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했다. 그는 "어제 친구가 '솔직히 뽑고 싶은 사람이 없다. 내 눈엔 다 별로다'라고 했다. 물론 그럴 수 있다"며 "내가 내리게 된 모든 판단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누군가가 너무 좋은 마음 때문에 꼭 투표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를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며 "어떤 당이나 정치 지도자를 위해 투표하는 게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공공 선을 위해 투표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게 이득이 될 정책에 투표할 수도 있겠지만 나보다 힘든 이들을 위한 이타의 마음을 담아 투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저는 한표의 투표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첫째는 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해준 역사 속 사자(死者)들에 대한 경의이고 존중이고, 둘째는 나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여함이며, 셋째는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여전히 이 땅에서 살아갈 이들을 위한 가장 귀한 선물"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아침 6시에 일어나 이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며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길 바란다"며 "여러분 꼭 투표하시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투표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03 11:44:12[파이낸셜뉴스]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새로운 문화 현상이 확산됐다. 그동안 손가락이나 손등에 찍던 기표 도장을 '맞춤형 투표 인증 용지'에 찍어 올리는 투표 인증샷이었다. 이날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SNS에는 투표소를 배경으로 하거나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은 뒤 촬영한 사진들이 속속 올라왔다. 눈길을 끄는 건 따로 있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연예인, 스포츠팀 등을 활용해 만든 맞춤형 투표 인증 용지에 기표 도장을 찍은 사진이었다. SNS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내려받아 출력한 뒤 기표소에서 도장을 찍었다. 망그러진곰, 안경만두 등 인기 캐릭터는 물론 유명 아이돌 포토카드도 인증 용지로 활용됐다. 미처 인증 용지를 챙기지 못한 유권자들은 펜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투표 인증 용지를 자체 제작하거나 갖고 있던 아이돌 포토카드를 이용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엔 이날 오전부터 이 같은 사진들이 쏟아지듯 올라왔다. 이들은 인증 사진과 함께 "귀여운 인증 용지 덕분에 기분 좋게 투표했다", "덕분에 재밌게 참여했다" 등의 후기를 올렸다. 기성세대도 MZ세대 문화에 동참했다. 가수 이승환은 인스타그램에 "일찍 일어났다. 평화를 일구고 경제를 일으킬 유능한 일꾼을 뽑는다는 일념에 가슴이 일렁여서"라는 투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기표 도장이 담긴 인증용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자신의 SNS에 다양한 인증 용지를 들어 보인 인증샷을 올리며 "오늘을 기다렸던 이유는 귀여운 인증 용지 덕분"이라며 "이제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말이 현실이 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이 가져간 투표인증 용지에 기표 도장을 찍어 SNS에 올리는 건 현행법상 문제가 되진 않는다. 다만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29 23:22:49[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 센텀에 위치에 있는 '센텀비즈니스호텔' 측은 오는 6월 3일 대선일에 투표 인증샷을 보내면 선착순으로 객실을 무료로 투숙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센텀비즈니스호텔은 360여개 객실을 소유하고 있다. 이 호텔은 부산 대표 마이스(MICE)시설인 벡스코에서 도보 5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도보 5분거리에 위치에 있다. 호텔 내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서 투표 후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센텀비즈니스호텔 운영사 박홍기 대표는 "자신의 정치관에 맞는 투표를 하고 호텔에 오셔서 개표 관전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고 싶어 무료 객실 제공 이벤트를 열었다"면서 "새로 세워질 대통령께서는 국민에게 하셨던 약속을 꼭 지켜주시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멋진 날을 선사해주시기 원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연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27 11:24:56[파이낸셜뉴스] KT는 ‘당신이 가는 모든 곳에 KT’라는 슬로건 아래 야외에서 안정된 네트워크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 두 가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2025년 서비스 품질 향상의 초점을 ‘아웃도어’에 맞추고 있다. 고객들이 야외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실시간 위치 공유, 고화질 사진·영상 전송 등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을 강화했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전국 방방곡곡 미션 인증 챌린지’다. 총 5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매주 지정된 야외 미션 지역에서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 장소는 주요 러닝 스팟과 코리아 둘레길 인근 명소, 전국 약 4000여개의 캠핑장이 포함된다. 참가자에게는 미션 인증 타월이 제공되며, 인증 완료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1만원권)을. 우수 인증자 3명에게는 에어팟 프로2를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울릉도 초청 캠프 ‘울캠’이다. 울릉도에서 KT 네트워크와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5월 25일부터 2박3일간 총 10팀(팀당 2~4인)을 초청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선표와 숙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울릉도 대표 관광지 4곳에서의 인증샷 미션, 전문 포토그래퍼 촬영, AI 기술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응모는 KT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KT 닷컴의 ‘당신이 가는 모든 곳에 KT 체험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당첨자는 이달 22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11 09:17:25[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호주 여행 중 인증샷을 찍겠다며 어미로부터 새끼 웜뱃을 억지로 빼앗아 비난받고 있다. 웜뱃은 호주에만 사는 초식동물로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보호 대상 동물이다. 관련 영상이 공개된 뒤 분노 여론이 확산되자 호주 정부까지 대응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웜뱃 영상을 올린 미국인 인플루언서 샘 존스의 비자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존스는 인스타그램에서 9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다. 최근 호주의 한 길가에서 새끼 웜뱃을 잡아 들어 올리는 영상을 인스타에 게재했다. 그는 영상 속에서 새끼 웜뱃을 카메라 쪽으로 안고 와 들어 보이면서 "아기 웜뱃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 사이 어미 웜뱃이 근처까지 쫓아왔고 존스는 "어미가 화가 났다"며 새끼를 내려놓았다. 해당 영상이 공유되자 존스의 추방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진행돼 1만명 이상이 서명할 정도로 호주 국민의 공분을 샀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웜뱃은 순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이라면서 웜뱃 대신에 "새끼 악어를 어미로부터 빼앗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 보라"라고 비꼬았다. 논란이 일자 존스는 영상을 삭제했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4 16:48:42[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커피, 베이커리 업계가 인증샷을 부르는 각양각색의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시선을 사로 잡는 케이크, 생과일 가득한 케이크 등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6일 생딸기가 듬뿍 올라가 홀리데이 무드가 가득한 시즌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을 출시했다. 매년 다채로운 라인업의 딸기 메뉴로 ‘딸기 맛집’으로 등극한 할리스의 야심찬 메뉴다. ‘딸기는 파티 중’은 레드와 화이트의 2단 케이크에 생딸기를 풍성하게 장식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에 상큼한 딸기 퓨레를 듬뿍 올리고, 새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마무리해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고당도의 설향 딸기를 넉넉히 사용해 상큼달콤한 딸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SPC의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를 주제로 다양한 라인업의 메뉴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겨울철 새하얀 털모자를 똑 닮은 ‘위시 케이크’가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자 모양의 케이크 안쪽에는 강렬한 레드 시트가 숨겨져 있고, 은은한 치즈크림에 초코볼이 와르르 쏟아지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노티드 메가 스마일 우유 케이크’를 출시했다. 촉촉한 화이트 시트에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크림을 레이어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을 완성했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스마일리’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파티를 즐기는 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뚜레쥬르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였다. 달콤한 초코 케이크 위에 상큼한 딸기 케이크를 올려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하츄핑 피규어를 장식해, 반짝이는 행성 위에 서 있는 하츄핑을 표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2-17 16:03:0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강철부대W 일부 출연진이 "제발 좀 뉴스 속보 좀 그만 좀 나와라"라고 적어 논란이 일었다. 3일 채널A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는 방송을 이어가던 중 뉴스 속보로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내용이 담긴 자막이 송출됐다. 아울러 예정된 방송이 모두 공개되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그러자 출연진 중 한 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프로그램 TV 화면 인증샷과 함께 "707! 진짜 수고 많았고 너희들이 최고야! 잘했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난 아직도 후회가 없다"고 전했다. 이 출연진은 "눈치 없는 뉴스. 제발 좀 뉴스 속보 좀 그만 좀 나와라"라고도 적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10회 중반부터 결승전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뉴스 특보로 전환되며 707 탈락까지만 방송됐다"며 "어제 방송분은 편집을 거쳐 오늘 다시보기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를 '종북 반국가세력'으로 지칭하며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약 6시간여 만인 4일 새벽 국회 요구에 따라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비상계엄 선포는 1979년 10·26 사건(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45년 만의 일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로는 초유의 사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2-04 20:06:24[편집자주] 나한테 꼭 맞는 보험, 카드 상품은 찾고 싶은데 직접 알아볼 시간과 여유가 없었던 독자님들을 위해 파이낸셜뉴스가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금융 多있소' 코너는 '금융권 다이소'를 지향하며 세상 모든 보험, 카드 신상품과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선택받지 못했던 '히든' 상품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립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보험과 카드를 PICK할 준비가 되셨나요? [파이낸셜뉴스] 독자님들, 벌써 11월 첫 주말 아침이 밝았습니다. 찬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 이맘때쯤 되면 저절로 크리스마스 생각에 가슴이 설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른이'들을 위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크리스마스 대표 인증샷 성지'인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의 미디어파사드도 어제부터 영상을 송출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백화점들이 하나같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찍 앞당겨 조성하는 이유는 바로 실적 반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장 올해 상반기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 격차는 1%p(포인트)로 초박빙이었을 만큼 올해 백화점 매출은 하락세를 기록했어요. 이 때문에 백화점들이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매출을 높이려 한다는 추측이 많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고가의 선물을 구매하거나 백화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등 방문객들이 늘어나니까요. 여기에 이태원 참사 이후 유통업계 전반에서 할로윈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고 합니다. 그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우리의 지갑을 든든하게 해 줄 '백화점 할인카드'를 살펴볼까요?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이들 카드는 할인·적립 외에도 백화점 할인쿠폰, 무이자 할부 서비스, 무료 주차 등의 혜택도 함께 탑재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먼저 '롯데백화점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 아울렛, 몰에서 10% M포인트 적립 및 연 1회 10만 M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해요. 롯데백화점 전용 할인쿠폰도 실적조건 없이 제공한다고 하니 '알짜 카드'라고 불릴 만하죠?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도 롯데백화점 15% 할인 및 롯데백화점 5% 현장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이마트 삼성카드7'은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을 월 3~6매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금액 1000원당 신세계백화점 2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고 하네요!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신백리워드를 최대 3% 적립할 수 있답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선보인 신용카드로 현대백화점 5% 할인, 2시간 무료주차 혜택을 제공하는데 연회비가 무려 '평생 무료'라고 해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인 'the Pink Edition2'를 사용하면 백화점 포함 프리미엄 쇼핑 시 5% 적립혜택이 주어지고, 10만 M포인트당 바우처 10만원권으로 교환 가능하답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Dear Shopper'와 '카드의정석 SHOPPING+'는 각각 백화점 포함 퍼스널 쇼핑 5% 적립을 한 달에 최대 20만점까지 제공해주고, 백화점 포함 오프라인 쇼핑을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해요. NH농협카드의 'zgm shopping카드'는 백화점 포함 오프라인 쇼핑 시 최대 15%, 4만 포인트 적립혜택을 주고 삼성카드 'taptap SHOPPING'은 백화점 포함 오프라인쇼핑 시 5% 할인혜택을 줍니다. 오늘 유익하셨나요? 다음 주에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또 다른 상품으로 돌아올게요! #크리스마스 #백화점 #할인카드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01 16: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