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3년 만에 돌아온 윤달(3월 22일~4월 19일)을 맞아 개장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윤달은 ‘손 없는 달’로 불리며 개장 화장이 집중된다. 지난 2020년 윤달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장을 보류했던 시민들이 많아 올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가족공원은 하루 화장 운영 횟수를 9기에서 45기로 늘려 시민들의 개장 화장 수요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인천가족공원 화장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6 10:09: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가족공원이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계속 운영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설 연휴기간에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키로 하고 안전, 교통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인원이 약 3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겨울 유행이 계속되고 어느 때보다 설 명절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키로 했다. 시는 설 당일인 22일 일요일 인천가족공원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오전 8시~오후 5시, 2분 간격)를 운행한다. 설 당일을 제외한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기간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을 평소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시, 인천가족공원, 소방서, 경찰서는 합동으로 인천가족공원 주변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대기, 장사시설 방역실시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직접 성묘를 오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에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유가족 메신저, 고인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 추석 명절에만도 2만9000여 건, 약 12만명이 이용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가족공원 내 혼잡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우려되는 만큼 성묘는 온라인 성묘 및 사전성묘를 적극 이용하고, 방문 성묘의 경우에도 버스와 지하철 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4 11:11: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가족공원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명절 성묘를 재개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족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가족공원을 개방하지만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인천가족공원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9일~12일)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또 9월 9∼12일 추석 연휴기간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을 평소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인천가족공원은 2019년 추석 명절 이후 설과 추석명절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성묘를 제한한 바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인원이 약 3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인천가족공원 내 각 봉안당 및 장사시설 등에 열감지기 설치, 손소독제 상시 배치, 각 시설별 안내원을 배치해 실내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명절 당일에 운행되는 셔틀버스 내에도 안내원을 배치해 초과 인원 탑승 금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와 인천가족공원, 소방서, 경찰서는 합동으로 인천가족공원 주변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대기, 장사시설 방역실시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직접 성묘를 오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된다.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유가족 메신저, 고인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 설 명절에만도 2만4000여 건, 9만6000여 명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가족공원 내 혼잡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성묘는 온라인 성묘 및 사전성묘를 적극 이용하고, 방문 성묘의 경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5 09:43: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가족단위 장사시설인 ‘가족 봉안담’의 사용 신청을 오는 9월 22일부터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가족 봉안담’은 8위용 7개와 12위용 47개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인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배우자, 직계혈족, 4촌 이내 혈족 등 가족 단위로 유골을 안치할 수 있다. 사용료는 8위용 1017만원, 12위용 1526만원으로 사용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90년이며 9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용신청을 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3 09:56: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코로나19 및 환절기 등의 요인으로 사망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일 화장시설 가동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2022년 2월 기준 일평균 72회의 화장을 실시해 화장로 100% 가동률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화장수요의 급증으로 3일 장례에 맞추어 제때 화장 예약을 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4일장 혹은 5일장을 치르는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가족공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시설 가동시간을 현재 하루 8회 72기에서 9회 81기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존 시행하던 인접 지역(김포,부천,안산,시흥시)의 우선예약제를 오는 12일부터 해제해 인천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화장예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화장시설 가동 확대를 계기로 유가족의 불편함과 화장시설 과밀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2 14:09: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 명절에 이어 올 설 명절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을 임시 폐쇄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홈페이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시 온라인 성묘는 언제나 어디서나 가능한 온택트 효도로 한 차원 높은 장사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장사시설 둘러보기, 온라인 차례 지내기 등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 시대에 왕래가 어려운 가운데 안부를 묻고 확인할 수 있는 동시 접속 커뮤니티(메신저)를 운영해 찾아뵙지 못하는 가족 및 친지간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인천가족공원 폐쇄조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설 연휴 인천가족공원이 폐쇄되기 때문에 성묘객들은 인천가족공원 방문 대신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0 10:15:05설 연휴를 나흘 앞둔 7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이 성묘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설 연휴기간 일부 공원묘지가 폐쇄된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1-02-07 18:26: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인천가족공원 성묘객들은 직접 방문해 성묘하는 대신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야 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올 설 연휴기간인 2월 11∼14일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체 시설을 임시 폐쇄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명절 연휴에 약 35만여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와 공단은 설 연휴기간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성묘객의 인천가족공원 방문을 막기로 했다. 다만 화장장은 평소처럼 정상 운영된다. 대신 지난해 추석 때 큰 호응을 얻었던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이번 설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성묘서비스는 오는 2월 8∼21일까지 제공되며, 1월 18∼27일까지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가족들이 신청하면 봉안함 사진도 찍어서 제공한다. 또 올 설 온라인 성묘서비스에서는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운 가족·친지간에 서로 안부를 묻고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는 유가족 덕담 콘텐츠 및 포토 갤러리도 확대 운영된다. 이 기능도 유가족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때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총 5068건이 신청돼 약 4만 명(2세대 가족단위 8명 성묘 기준) 이상의 이동 자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시민과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응조치로 이번 설 연휴에도 인천가족공원을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13 09:53:06[파이낸셜뉴스] 지난 2일 사망한 고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이 5일 오전 11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고인의 유족과 동료들이 함께 모여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할 예정이다. 장지는 기존 벽제승화원에서 인천가족공원으로 바뀌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까지 검토했지만, 타살 가능성이 낮고 부검을 반대한 유족 의사를 존중해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수많은 팬과 일반 시민들도 온라인상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지선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자마자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견인했다. 2010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문화·예능 행사 제작발표회 등의 사회자, 라디오DJ로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다재다능했다. 하지만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행사 제안을 모두 거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1-05 10:02: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인천가족공원에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을 조성한다. 시는 인천가족공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 ‘(가칭)호국 봉암담’으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호국 봉암담 조성 장소는 인천가족공원의 납골시설인 봉안담(벽이나 담의 형태로 야외에 설치된 봉안시설) 일부인 1만2140㎡이다. 이곳에 4144기 규모 전용 묘역이 마련된다.시는 총사업비 7억4000여만원을 들여 현재 운영 중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9월부터 개·보수 작업을 시작해 내년 10월께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을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확보된 실시설계비로 이달 말부터 3개월간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을 위한 충혼탑, 제례단, 표지석, 게양대, 외관개선 등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장시설의 명칭은 추후 보훈단체의 의견을 들어 확정키로 했다.시는 호국 봉안담에 안장될 국가유공자에게 사용료와 관리비 50%를 감면해줄 방침이다.인천에는 약 3만여명의 국가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으나 전용 묘역이 없어 사망할 경우 원거리에 있는 국립묘지 또는 현충원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이 크고,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쳐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을 조성키로 합의했다. 안장을 희망하는 보훈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후 인천가족공원 봉안담 구역을 묘역장소로 확정했다.한편 인천가족공원은 시민공원을 겸하도록 조성돼 추모와 휴식을 함께 하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적인 공설 장사시설로 별빛당, 바람정원 수목장, 별마루 잔디장 등 안치 시설과 아름다운 산책로, 테마공원을 갖추고 있다.김관철 시 보훈과장은 “지금 살고 계신 곳에서 영면을 바라시는 인천시 국가유공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5 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