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민선8기 인천시장 후보에게 정책 제안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실련은 지난 2017년부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주요 선거 때마다 어젠다를 작성해 각 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는 인천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조사에는 130개사가 참여했으며 인천 기업인이 바라는 정책 방향과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이번 정책 제안은 4개 분야, 12개의 정책제안으로 구성돼 있고 이날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근영 인천경실련 공동대표가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실련은 기자회견 후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정의당 이정미 후보를 직접 방문하여 정책 제안집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 회장은 이번 정책제안의 취지로 “인천은 그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 많아 기업인이 바라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게 됐다. 이번 제안이 민선8기 정책에 반영돼 기업인들이 경영 의욕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6 15:51:10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인천시청에서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천시장 후보자에게 제안할 ‘인천경제주권 아젠다’를 발표하고 이를 각 정당 인천시당에 전달했다. 인천상의와 경실련은 ‘인천 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란 슬로건 아래 인천의 경제주권을 찾자는 방향성 속에서 발굴한 10대 목표와 46개 세부실천과제로 아젠다를 구성했다. 우선 10대 목표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전통 및 신산업 기반, 인천 소재 공기업을 비롯 내·외부 교통망과 역사·관광 인프라, 인천형 지방분권 개헌 등이다. 이어 10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실천과제를 발굴·엄선했다. 인천지역의 우선 과제인 수도권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기업 역차별 문제에 주목하는 등 현장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 인천이 대표적인 산업·물류·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정부지원 정책과 지방분권시대의 인천 지도자가 실현해야 할 각종 정책도 담았다. 한편 인천상의와 경실련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부터 인천경제주권 아젠다를 발표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4-03 15: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