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2040 비전을 선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1주년 개청식 행사를 새로운 20년을 향한 청사진과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숙의하고 각계각층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IFEZ 2040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IFEZ 2040 비전 선포식', '경원재 앰배서더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된다. IFEZ 2040 비전 포럼은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아리랑홀에서 열린다.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인천경제청의 도전을 주제로 IFEZ 2040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을 지낸 한상을 인하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IFEZ 2040 비전 선포식은 오후 5시부터 경원재 영빈마당에서 시작된다. 김형석의 문화강연, 타악 퍼포먼스,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의 IFEZ 2040 비전 발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 전략 2040 수립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전 직원 대상 설문 조사, 내·외부 환경분석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자문·협력 등을 진행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 첨단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한 인천경제청의 오늘을 축하하고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3 18:10:4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개발 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개최한 여야 당정협의회 등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는 2003년 송도·청라·영종 지역 122.34㎢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투자 유치 등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현재 개발률이 90%에 달해 개발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앞으로 유정복 시장의 핵심 정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원도심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추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가 추가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고려하고 있는 지역은 인천항 내항, 강화 남단, 송도유원지, 수도권매립지 등 총 44.99㎢이다.현재 이들 지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인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는 당초 전체 경제자유구역 지정 승인 면적을 580㎢에서 360㎢로 축소했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 목적에 맞는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아파트 개발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미 전국 9곳의 경제자유구역 총 면적은 293㎢에 달해 남은 면적은 67㎢에 불과하다.게다가 대구·광주시 등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인천시의 추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시는 경제자유구역 내 과감하고 창조적인 규제 완화, 세제 혜택을 비롯한 투자 인센티브 부여 등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법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5-06 18:10:18【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개발 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개최한 여야 당정협의회 등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는 2003년 송도·청라·영종 지역 122.34㎢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투자 유치 등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현재 개발률이 90%에 달해 개발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앞으로 유정복 시장의 핵심 정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원도심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추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가 추가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고려하고 있는 지역은 인천항 내항, 강화 남단, 송도유원지, 수도권매립지 등 총 44.99㎢이다. 현재 이들 지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인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는 당초 전체 경제자유구역 지정 승인 면적을 580㎢에서 360㎢로 축소했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 목적에 맞는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아파트 개발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때문이다. 이미 전국 9곳의 경제자유구역 총 면적은 293㎢에 달해 남은 면적은 67㎢에 불과하다. 게다가 대구·광주시 등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인천시의 추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쉽지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경제자유구역 내 과감하고 창조적인 규제 완화, 세제 혜택을 비롯 투자 인센티브 부여 등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법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6 12:13:00【 인천=한갑수 기자】 윤원석 전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이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됐다. 인천시는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임기는 3년이다. kapsoo@fnnews.com
2024-02-20 18:15: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윤원석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 사진)이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됐다. 인천시는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임기는 3년간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0 10:15:56【 인천=한갑수 기자】 윤원석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내정됐다. 인천시는 윤 전 본부장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선임 협의대장자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kapsoo@fnnews.com
2024-02-01 18:34: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입주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이 105조9361억원으로 전년(90조17억원)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IFEZ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말 기준 IFEZ 입주 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IFEZ 내 입주 사업체의 매출액은 지구별로 송도 86조7966억원, 영종 15조9850억원, 청라 3조1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44조5375억원으로 가장 높고, 제조업 14조613억원, 운수 및 창고업 11조9306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FEZ 입주 전체 사업체 수는 3821개로 전년(3481개) 대비 9.8%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467개, 영종 736개, 청라 618개였다. 종사자 수는 전체 11만557명으로 전년(9만6641명) 대비 14.4% 증가했으며 송도 7만1120명, 영종 2만8298명, 청라 1만1139명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1만8559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만3350명, 운수 및 창고업 1만2286명 등의 순이었다. 외투 사업체의 경우 224개로 전년(206개) 대비 8.7% 증가했으며 송도 159개, 영종 55개, 청라 10개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9개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46개, 숙박 및 음식점업 27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외투기업 종사자수는 3만5150명으로 전년(2만8727명) 대비 22.4%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만5081명, 영종 9309명, 청라 760명으로 조사됐다. 또 외투기업 매출액은 38조6837억원으로 전년(31조8979억원) 대비 21.3%로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30조1703억원, 영종 8조948억원, 청라 4186억원이었다. IFEZ 내 핵심전략산업인 항공복합물류산업, 바이오·헬스 케어산업, 지식·관광서비스산업, 스마트제조산업의 사업체는 총 347개, 2만1693명의 종사자, 18조92억원의 매출액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항공복합물류산업의 사업체수는 127개, 종사자수는 4286명, 매출액은 4조8780억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사업체수는 61개, 종사자수는 1만729명, 매출액은 8조4694억원, 지식·관광서비스산업의 사업체수는 46개, 종사자수는 1521명, 매출액은 3101억원, 스마트제조산업의 사업체수는 113개, 종사자수는 5157명, 매출액은 4조3517억원이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조사 결과를 IFEZ 정책개발 및 투자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04 10:26: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영국 최고 명문 학교인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아시아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2일 홍콩에서 영국 최고 명문 학교인 해로우 스쿨의 아시아 학교 설립 인허가 법인인 ‘AISL Harrow International School’의 에릭 르엉 대표와 해로우 스쿨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설립을 위한 양 기관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AISL은 IFEZ와 영국 해로우 스쿨 간 상호 이해와 협력 도모, IFEZ 내 이상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논의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로우 스쿨은 1572년 설립돼 약 45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학교로 영국 수상 윈스터 처칠 및 시인이자 정치인 고든 바이런, 인도 수상 네루, 요르단 3대 국왕 후세인 1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다수의 유명 정치인, 학자, 예술가 등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AISL과 해로우 스쿨은 1998년 방콕을 시작으로 북경, 홍콩, 상해, 선전 등 아시아 지역에 12개의 분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IFEZ 내에 한국 최초로 해로우 스쿨을 설립하게 된다. 해로우 스쿨 본교는 보이 스쿨로 운영되는 전통을 갖고 있으나 IFEZ 내에서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채드윅 국제학교와 달튼 외국인학교, 올해 9월에 개교하는 캘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및 곧 공모에 들어가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재 계획 중인 청라 국제학교 및 영종 중국계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2018년 런던 해로우 스쿨을 방문해 학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래 그간 중단됐던 해로우 스쿨을 드디어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3 09:40: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강화도 남단과 수도권매립지 일대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추진을 위한 용역을 착수한다. 인천경제청은 강화 남단과 수도권 매립지 일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확대(북부권)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7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달까지 용역 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입찰공고를 거쳐 용역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5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강화 남단 18.92㎢와 수도권 매립지 16.85㎢ 등 총 35.77㎢이 대상이다. 인천경제청은 지역 여건과 시민들이 원하는 개발 방향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콘셉트를 찾아 실현 가능성이 있는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 및 투자용지 확보 방안,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도 진행한다. 한편 인천에는 송도·영종·청라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으나 송도는 개발 예정이 확정돼 토지가 부족한 상황이고 청라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개발이 거의 완료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개발 동력을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0 09:32: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무역 기술 장벽(TBT) 대응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무역 기술 장벽은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 절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역 상 장애요소를 말한다. 인천경제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무역 기술 장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기술 규제로 인한 애로 발굴·해소를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실제 올해 1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TBT 통보문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증해 수출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시 해외 기술규제 정보와 TBT 동향 제공 및 실무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TBT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무역 기술 장벽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배출된 분야별 전문가를 기업에 매칭해 TBT 애로 상담, 규제 자문 및 심층 컨설팅 등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특히 복잡한 해외 인증에 대해 인증체계와 절차 등 정보를 제공하고 지난 4월 출범한 해외 인증지원단과 연계해 해외 인증 획득 지원 서비스를 통한 애로 해소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앞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 등으로 세계 시장에 발을 내딛는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이 겪는 수출 애로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의 해외 기술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해 IFEZ 입주기업의 수출역량 향상과 신산업 선점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3 14: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