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개청부터 현재까지 20년간의 성장 발전사를 담은 책자를 오는 9월께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본책과 별책, 리플릿, e-역사관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나눠 제작된다. △본책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성장 과정을 △별책에는 투자유치·개발과정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 성공·실패사례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고 흥미롭게 구성된다. 또 핵심 스토리가 간략하게 국·영문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e-역사관은 e-book, 연도별 이슈 포인트, 시대별 스토리, 통계 등이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이 전국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는 만큼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K-FEZ(경제자유구역) 지침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기록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역사편찬 전문가, 교수, IFEZ 건설 관계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운영해 자문·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달 편찬위원 선정을 시작으로 4월까지 외부 원고 수집, 집필 및 인터뷰 등을 거쳐 9월말까지 발간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한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태동기부터 세계가 주목하는 현재의 글로벌 혁신도시로 탈바꿈한 현재, K-바이오·로봇산업 성장 동력 확보 등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IFEZ의 역할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20 10:09:03【 인천=한갑수 기자】송도국제도시 컴팩스마트시티관에 설치돼 운영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G타워로 이전해 오는 3월 개관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투자가치를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투자자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홍보전시시설을 이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컴팩스마트시티관에 설치돼 있던 홍보관은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알려주는 모형도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전시실에 스토리텔링도 없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인천경제청은 26억원을 들여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다수와 인천경제청이 입주해 있는 G타워의 33층 1269㎡에 홍보관을 이전키로 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영상관 등에 전시할 영상제작을 다음 달까지 완료해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영상관을 비롯 전시관, 전망 및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다. 홍보관 입구에는 멀티비전으로 환영메시지 영상방영 및 안내공간이 설치된다. 제1영상관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사와 미래비전에 대한 디지털 미디어쇼가 진행되고, 제2영상관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이 소개된다. 제1,2,3,4 전시실에는 인천갯벌, 청각체험, 인천의 역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역사·현재·미래전시, 각종 체험 시설이 마련된다. 문화체험존에는 디지털방명록과 관광안내, 포토존, 투자현황안내 등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에 확대·이전하는 홍보관에는 투자상담실이 설치돼 투자현황을 설명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자와 일반인 관람객 등 관람대상별 전시동선을 별도로 운영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인트로~제1영상관~제3전시실~제2영상관~제5전시실~투자상담실~휴게존~체험존 등의 순으로 관람하게 된다. 일반인 관람객은 인트로~제1전시실~제2전시실~제3전시실~제4전시실~제5전시실~휴게존~체험존 등을 관람하게 된다. 홍보관에는 지난해 내국인 1만151명, 외국인 3879명 등 1만4030명이 관람했다. 지난 2005년 개관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인원은 27만9797명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전시·조망·투자상담의 원스톱 운영체제를 구축해 투자효과를 극대화 하고 대내외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22 10:53:43【인천=김주식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발전ㆍ정유사가 힘을 모은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인천화력본부,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신인천천연가스발전본부, 포스코파워㈜발전소, 에코에너지㈜, SK에너지㈜인천CLX 등 서구지역 5개 발전사와 1개 정유사가 대기오염물질저감 및 민원예방적 환경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방안으로 인천화력본부와 SK에너지㈜, 포스코파워㈜는 질소산화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서인천발전본부와 포스코파워㈜는 황연 저감 설비를 에코에너지㈜는 황산화물 전처리시설 등을 설치,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사업을 SK에너지㈜는 그린카베터리, 청정석탄에너지, 그린폴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청라국제도시는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매연 등으로 인한 매년 수백건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9-30 10: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