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9급 등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638명 선발 예정에 총 50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경쟁률은 인천시와 8개 구는 8.4대 1, 강화군은 4.5대 1, 옹진군은 3.9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사서 9급이 39대 1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 9급은 244명 선발에 2405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청 추천자의 경쟁률은 각각 1.5대 1, 5.5대 1, 0.6대 1로 집계됐다. 올해 필기시험은 6월 21일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5월 30일 인천시 시험정보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지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된다. 김익중 시 인사과장은 “행정수요를 반영한 적시 인력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213명을 증원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1 14:14: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3회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인천 소재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졸업 기술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공업 2명, 시설관리 10명 등 총 12명이며 2023년 대비 시설관리 직렬 채용을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6∼30일 시행했으며 총 33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1월 22일에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지방공무원 채용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4 13:52: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 예정에 5003명이 지원해 평균 11.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회 임용시험에서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이었던 것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강화군은 4.8:1(29명 선발, 139명 지원) △옹진군은 4.0:1(51명 선발, 206명 지원) △인천시와 8개 구는 13.5:1(345명 선발, 4658명 지원)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9:1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 5명의 경쟁률은 각각 2.1:1, 8.4:1, 0.8: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5월 27~29일)을 운영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결과는 그 이후에 확정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2 13:58: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평균 10.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일반행정·세무·전산·공업·시설 등 직렬 9급 공무원과 7급 수의직 공무원 등 임용을 위해 지난 13∼17일 5일간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2회 임용시험에서 913명 선발에 8241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889명(△22.9%) 줄었으나 경쟁률은 소폭(2022년 9.0:1→2023년 10.7:1)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인천시와 8개 구는 11.5:1(522명 선발, 6024명 지원), 강화군은 5.0:1(33명 선발, 165명 지원), 옹진군은 4.3:1(38명 선발, 16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9급이 6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23.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9급은 164명 모집에 2860명이 지원해 17.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40명과 저소득층 20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경쟁률은 각각 2.5:1, 6.2:1, 7.0: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 인천시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김철수 시 인사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소폭 감소세로 전환되고는 있지만 방역은 기존과 같이 유지해 안전한 시험장에서 공정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1 15:45: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1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26명 선발 예정에 1만885명이 지원해 9.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총 1461명 선발에 1만1355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470명(4.1%) 줄었으나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최근 경쟁률은 2018년 17.1대 1, 2019년 6.6대 1, 2020년 7.8대 1을 보였다. 모집 지역별로는 인천시와 8개 구는 10.0대 1(1009명 선발, 1만79명 지원), 강화군은 8.7대 1(69명 선발, 599명 지원), 옹진군은 4.3대 1(48명 선발, 207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보건연구사가 5명 모집에 230명이 지원해 46.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379명 모집에 505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3대 1로 집계됐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발하는 장애인(62명)과 저소득층(33명) 부문의 경쟁률은 각각 2.5대 1과 5.2대 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많이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 5일 인천 시내 중ㆍ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25일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응시를 허용하고 자가격리자의 경우도 지난해와 같이 방역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험을 차질 없이 치뤄 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6 16:46: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0일 남동구 구월중학교를 비롯한 4개 시험장에서 인천시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을 치러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가직 전환 후 처음 열린 시험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초 예정이었던 3월 28일보다 보다 3개월이나 미뤄져 열렸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시험으로 219명을 채용한다. 올해 초 209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나 이날 시험에는 1401명이 응시해 67%의 응시율을 보였다. 경쟁률은 6.39:1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우려 속에 열렸기 때문에 인천소방본부는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한 교실당 수용인원을 20인 이하로 제한하고, 책상은 1.5m 간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학교마다 방역책임관을 지정하고 많은 방역요원을 투입해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했다. 학교 입구에는 119구급차가 대기했다. 또 열이 나는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여학생 1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격리돼 시험을 치른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바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필기시험 합격자 공지는 오는 7월 7일 인천소방본부 및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및 인적성 검사, 면접 등 단계별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 결정을 받게 된다. 한편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날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활동 등 시험집행 현장을 점검했다. kapsoo@fnnews.com
2020-06-21 11:40: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6∼10일 접수한 결과 총 1461명 선발 예정에 1만1375명이 지원해 7.8: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1만2223명보다 848명(6.9%) 줄었으나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시와 8개구는 7.9:1(1374명 선발, 1만828명 지원), 강화군은 5.2:1(24명 선발, 124명 지원), 옹진군은 6.7:1(63명 선발, 42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시·구의 농촌지도사가 5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해 61.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477명 모집에 5052명이 지원해 10.6:1의 경쟁률로 집계되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454명(56.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3702명(32.5%), 40대 1000명(8.8%), 50대 146명(1.3%), 10대 73명(0.7%)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4788명(42.1%), 여자가 6587명(57.9%)을 차지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78명과 저소득층 41명을 선발할 계획이나 경쟁률은 각각 2.3:1과 3.6: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많이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 인천 시내 중ㆍ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시험장소는 6월 3일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에,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일 발표 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추이와 전국 동시 시행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서는 시험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올해 시험은 지난해에 이어서 채용 규모가 크고 코로나19의 위험요인도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12 10:54:41인천시는 21일 ‘201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8명 모집에 모두 8740명이 지원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42대1(172명 모집에 7370명 응시) 보다는 낮게 나타났지만,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1370명이 많았다. 직렬별로 행정(일반) 9급은 103명 모집에 5,150명이 지원해 50대1,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62대1, 보건 9급은 11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 8급 24대1, 세무 9급 54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운전 9급(남구)은 2명 모집에 251명이 지원해 125.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세무와 공업은 각각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경쟁률은 오는 28일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종료된 후 확정될 예정으로 29일 이후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시는 오는 6월 18일 제2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7월 15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4-22 15:25:1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유수의 공항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로 이른바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디지털 대전환'과 '공항경제권 개발' 등 인천공항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할 인재들로 구성된 신입사원들 가운데 디지털 분야 전문가, 중앙부처 공무원 출신 등 이색경력을 가진 직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무직 기준 17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천공항공사에 입사한 38명의 신입사원들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꼽힌다. 인쿠르트에서 6년 연속 대학생이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직으로 채용된 오성종씨는 대학원에서 도시융복합학을 전공하고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박사학위를 받은 메타버스 산업 전문가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메타버스의 한 종류로 건물 및 생산라인과 같은 현실세계를 디지털로 동일하게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성종씨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인천공항 인근에 랜드마크 시설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할때 예상되는 교통 영향, 적정 주차면적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면서 "가상 공간에 고객들을 먼저 초청해 시설내 설치되는 편의시설, 콘텐츠 등의 선호도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공항의 다양한 시설 개발사업 절차가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직으로 채용된 조선경씨는 4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성가족부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상당기간의 경력이 아쉽기도 했지만 공사에서 업무경험을 활용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서 이번에 공사에 입사하게 됐다. 사무직으로 채용된 박수형씨는 공군 학사장교로 복무중 특별한 경험을 했다. 당시 국군복지단에서 군납담당 장교로 화장품 입찰 업무를 맡던 중 제조사들이 제시하는 가격 책정구조에 부당함이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 박씨는 직접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의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부정입찰을 하는 업체들에게 기존보다 최대 12배까지 강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규제할 수 있도록 계약서 조항을 수정했다. 그리고 부정입찰을 한 업체들에게 과징금을 부과해 수십억원의 부정이익금을 국고에 환수시켰다. 이번 신입직원 중에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만 18세의 최연소 직원도 있다. 마이스터고에서 전기를 전공한 박상욱 군은 공항의 핵심인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안전보안직으로 입사했다. 지금까지 15개국 이상을 여행한 박군은 여행을 떠나는 인천공항에 올때마다 항상 행복을 느꼈고,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장소에서 일을 하고 싶어 지원을 하게 됐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초일류 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에 새롭게 채용된 38명의 신입사원들은 다들 우수한 재원들로 앞으로 인천공항이 새롭게 도약하는 여정에 있어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1-16 15:36:54[파이낸셜뉴스] 2023년 서울시 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 경쟁임용 필기시험에 2만5851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는 2059명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 시험에서 평균 경쟁률 '12.6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2대 1보다 1.4%p 상승했다. 앞서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은 22.8대 1로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6.7%p 하락한 수치다. 이번 서울 채용시험에서는 1.4%p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채용시험은 26개 직렬 65개 모집단위에서 실시한다. 모집분야별로 행정직군이 16.9대1, 기술직군 7.1대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이 2.4대 1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일반행정 9급(모집인원 585명)에 1만2006명이 지원해 2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간호 8급(모집인원 5명)으로 814명이 지원해 1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일반토목(장애인) 9급으로 16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0.1대 1이다. 지역별 응시자 현황은 △서울 1만6650명(64.4%) △경기 5206명(20.2%) △인천 599명(2.3%) △기타지역 3396명(13.1%)이다. 응시생 86.9%가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만1997명(46.4%) △30대 9822명(38.0%) △40대 3380명(13.1%) △50대 이상 556명(2.1%) 10대 96명(0.4%) 순이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만721명(41.5%), 여자가 1만5130명(58.5%)으로 여성 응시생이 더 많았다. 서울시 제1회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약 3개월 뒤인 6월 10일 실시된다. 7월 12일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며,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3-22 09: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