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9번 탑승구 인근에 복합테마공간 '가든9'을 개장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가든9은 '9번 탑승구 앞 정원'이라는 의미로, 현대적 한국 정원을 테마로 해 여객들이 탑승대기 시간 동안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전통 창살 모양의 구조물이 창가에 배치돼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고객 동선을 따라 다양한 수목과 나무 테이블이 배치되어 정원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천공항은 앞서 2021년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 복합테마공간 '리틀포레스트'와 '스타디움'을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다양한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 9월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 최고단계(5등급)를 3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공항 고객경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31 14:36:22[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다음 달 20일까지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디올 뷰티의 팝업 매장을 연다. 5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올 뷰티의 메이크업 제품인 플랑 드 파리(PLAN DE PARIS)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 제품은 아이섀도 팔레트와 립스틱, 쿠션 케이스, 립스틱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는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메이크업과 향수, 스킨케어(피부관리) 제품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디올 뷰티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차별화된 화장품 쇼핑 체험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여행지로 다양한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5 13:19:2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새롭게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세계 3대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세계 최고 품질의 모리셔스산 비정제원당을 비롯한 고품질의 재료를 활용한 버블티 등 맛과 비주얼 모두를 사로잡은 디저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이사는 “입점이 쉽지 않기로 유명한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리셔스브라운 가족들의 노력과 응원, 우리 브랜드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사랑으로 맺은 결실인만큼 다양한 오픈이벤트를 통해 모리셔스브라운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지난 2월 중국 광저우, 6월 미국 워싱턴주 켄모어에 이어 다가오는 9월에는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면세구역까지 추가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18 10:14:35[파이낸셜뉴스]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T2에어터미널점’ 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커피앳웍스는 현재 종로, 이촌, 여의도, 을지로, 광명 등 서울 지역 5개점과 인천국제공항 내 4개점 총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T2에어터미널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264번 게이트 인근에 60㎡, 16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번 T2에어터미널점은 공간 곳곳 자연스럽게 스며든 한국 전통 문양 인테리어로 매장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앳웍스는 T2에어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맛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시리즈인 ‘오!인천 블렌드’ 원두를 출시한다. ‘오!인천 블렌드’는 한국 전통 누룩으로부터 개발한 토종 효모와 유산균을 활용한 커피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고흥 커피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해 개발한 ‘오!서울 블렌드’에 이은 두번째 지역 시리즈다 T2에어터미널점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피 생두 껍질을 업사이클링해 완성한 ‘허스키컵 텀블러’를 판매하고,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협업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완성한 커피 트레이를 매장에서 활용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7 15:10:10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약 215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대한 대규모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희림컨소시엄의 공모안이 기술력, 전문성, 아이디어, 경험 등 종합적인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희림은 신공항 디자인, 리노베이션, 확장공사 등 공항 관련 모든 분야에서 설계 기술력과 건설사업관리(CM) 노하우를 보유했다. 국내 최다 공항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다수의 해외 공항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노후시설의 교체, 기능 개선과 운영시설의 전반적인 개선 및 첨단시설 도입 등 전체시설의 개선을 통해 친환경 공항과 스마트 첨단공항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최용준 기자
2024-06-03 19:35:39[파이낸셜뉴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약 215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대한 대규모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희림컨소시엄의 공모안이 기술력, 전문성, 아이디어, 경험 등 종합적인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희림은 신공항 디자인, 리노베이션, 확장공사 등 공항 관련 모든 분야에서 설계 기술력과 건설사업관리(CM) 노하우를 보유했다. 국내 최다 공항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다수의 해외 공항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노후시설의 교체, 기능 개선과 운영시설의 전반적인 개선 및 첨단시설 도입 등 전체시설의 개선을 통해 친환경 공항과 스마트 첨단공항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7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거쳐 2033년경 종합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에는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03 13:28:59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전망대에서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실버카페 하늘마루는 모두 14명의 고령층 근로자가 운영한다. 제2여객터미널 일반구역 5층 인천공항 홍보전망대에서 여객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 실버카페를 오픈한 것은 지난 2018년 제1여객터미널 지하 교통센터에 위치한 실버카페 1호점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4 18:08:28[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공사에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이 컨소시엄(희림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응모한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2001년 준공 후 23년이 경과한 제1여객터미널(연면적 50만8296㎡)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발전으로 인한 공항운영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 중인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당선 공모안에는 노후화된 기존시설의 설비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제1여객터미널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이 포함됐다. 우선 출발층 체크인홀 천장은 부드러운 곡선을 중첩해 수묵화의 운해처럼 표현했다. 이를 통해 한국적이면서 21세기에 걸맞은 공간적 느낌을 제공하며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존을 별도로 조성해 체크인, 출국장, 탑승구로 이어지는 최적동선을 구현했다. 기존에 여러 개소로 분할되어 있었던 출국장과 입국장은 여객혼잡 완화 및 운영효율 제고를 위해 통합 출국장과 입국장으로 변경했다. 보안검색 대기 여객들이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보안검색구역 천장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제1여객터미널의 중심공간인 밀레니엄홀은 지상 1층부터 4층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높낮이의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상업시설을 확충했다. 도착층 수하물 수취지역의 경우 수하물 수취대를 증설하고 입국장면세점을 도착 동선의 중심에 위치하도록 재배치했다. 공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거쳐 2033년께 종합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종합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여객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제1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 수용능력(현재 5400만명) 역시 10% 가량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종합개선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누구나 가고 싶은 공항'으로 변모시키고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항운영 프로세스를 혁신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여객 분들께 차별화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3 16:40:2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수유역 인근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내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 문을 연 KFC 수유역점은 미아사거리역점, 우이동점에 이어 강북구에 3번째로 오픈한 매장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수유역 5번 출구 인근 ‘에피소드 수유 838’ 1층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규 매장 주변으로 강북구청을 비롯한 각종 관공서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직장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방문율이 높다. 지난 19일에는 KFC ‘인천공항 T1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 구역 10번과 11번 탑승구 사이에 위치한다. 해외 출국 전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 이용객은 활주로를 조망하는 뷰와 함께 KFC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공항 T1점은 특수매장으로, KFC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장소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했다"며 “기존 매장은 물론 앞으로 오픈할 신규 매장들에서도 KF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2 14:16:47[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열었다. 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앞서 홍대와 잠실 선착장에 라면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 라면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점에 착안해 두 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라면으로 선정했다.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CU 홍대상상점) 매출 비중을 보면 라면 매출이 21.8%로 1위고, 스낵을 포함한 과자류(13.6%), 간편식(11.6%), 디저트(7.5%) 순으로 나타났다.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매출의 65%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고, 라면 구매 고객이 다른 상품을 동반 구매하는 비율이 82.5%인 점을 감안해 인천공항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내게 됐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스낵'을 주제로 '스낵&라면 라이브러리'에 국내 인기 과자는 물론 수입 과자까지 스낵 480여종을 구비했다.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3000만개씩 팔리는 CU의 대표 자체 스낵 브랜드 '헤이루(HEYROO) 스낵'을 포함한 40여종의 차별화 PB(자체 브랜드) 스낵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다른 쪽 벽면은 '라면 라이브러리'로 꾸며 봉지 면과 컵라면 100여종을 소개한다. 라면마다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를 표기하고, 매운라면, 볶음라면, 국물라면 등 라면 종류에 따라 진열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스낵&라면 라이브러리가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에 '라면 라이브러리 2호점(CU 잠실선착장점)'을 오픈했다. 오픈 첫 주 주말이었던 지난 13일 봉지라면만 하루 평균 700개가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7 09: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