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2일까지 ‘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월미·개항장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도·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문화, 관광시설, 미식·상권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연, 축제, 이색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올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4개 업체를 선정하고 홍보·마케팅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을 2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1 09:56: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지역 대표 축제와 섬·해양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해 인천을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가 코로나19 이후 잠재돼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이라는 특색에 맞춰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1883 인천맥강파티’(5월)와 ‘펜타포트음악축제’(8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월) 등 대형 축제·이벤트 개최를 연계해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 유력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대규모 인천여행 캠페인을 개최한다. 또 야간관광, 인천 섬 살아보기 등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역사·종교 명소를 활용한 ‘1183 성지순례길’(5월), 김대건 신부 발자취(5월) 등 운영, 시민참여 인천 9경 선정 및 방문 챌린지, 섬 자전거 투어(5∼10월), 인천 수학여행 활성화 협의체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또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MICE 수용 창출 확대 및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청 및 해외거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한다. 또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인천시와 함께 전방위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만의 매력 콘텐츠 발굴, 고유·특화 자원 활용, 평화·안보관광 등 특화상품을 개발해 공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인천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6 15:54:00【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 등에 기반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군·구 테마여행상품 개발과 인천관광 콘텐츠 공모, 인천관광 스토리텔링 사업, 인천 투어패스 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군·구 테마여행상품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유산, 지역의 인물·사건 등에 관한 스토리텔링 개발, 체험요소를 접목한 투어코스 개발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5개 군·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관광 벤처 콘텐츠 공모전을 통한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시는 관광 벤처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 10개팀에게 종합 컨설팅 및 관광사업 전문 멘토 매칭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시는 인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40편을 발굴하고 이를 책자로 제작하는 관광 스토리텔링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발굴한 스토리에 대한 아카이빙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 관광지 방문객에게 할인 카드를 제공해 방문을 유도하는 투어패스를 제작한다. 시는 송도·영종권과 차이나타운·개항장·월미권, 강화권 등 권역별 1일 투어패스를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2-07 17:49:1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내 섬·해양 관광콘텐츠를 집중 발굴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거점도서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명소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유인도 40개와 무인도 128개 등 모두 168개의 섬이 위치해 있다. 공사가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거점도서는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자월도, 신·시·모도, 영흥도, 교동도, 석모도, 대·소무의도 등 모두 10개 섬이다.■10개 섬에 맞춤형 관광콘텐츠 발굴공사는 2017년부터 장봉도 힐링 트레킹 상품, 백령·강화 종교상품, 덕적도 음악회, 백령·대청 지오트레일 행사, 영흥·선재도 어촌마을 체험 등 섬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그 동안 진행해오던 섬 특화 상품 발굴 위주의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 주도 관광 활성화사업과 국·시비 지원사업 등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5도권역의 경우 선박운임, 거리, 소요시간 등 섬 방문 진입장벽이 높고 지역산업구조가 1차산업 위주라는 문제점이 있다. 공사는 서해평화와 지질·생태 관련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어촌체험, 축제 개발 등을 개발해 섬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덕적도, 자월도에는 섬 숲과 해변을 활용한 휴양 및 해양레저 시설을 확충하고 부속도서와 본도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한다.신·시·모도에는 신도·시도·모도간 관광콘텐츠 연계성 강화, 연륙교 개통을 대비한 숙박·식음·교통을 확충한다. 영흥도에는 높은 접근성을 활용한 당일 나들이 콘텐츠를 확충하고 해변과 갯벌을 활용한 체험관광 개발을 추진한다. ■섬 내부 교통수단 확보 인프라 확대교동도, 석모도 등 강화도권역은 석모대교 건설로 접근성이 향상됐으나 관광인프라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공사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발굴 및 관광콘텐츠화하고 웰니스, 힐링관광지로써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특화 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 대·소무의도는 해변 등 특정 목적지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공사는 관광콘텐츠를 분산 개발키로 했다. 해변(하나개, 실미) 콘텐츠 현대화를 통한 명소화하고, 어촌(광명, 큰무리, 포내, 소무의) 관광콘텐츠를 확충한다.공사는 섬·해양 관광 브랜드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섬·해양 관광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섬·해양관광 숙박, 교통, 콘텐츠 등 종합정보 제공하고 예약·안내 등의 업무도 진행할 계획이다.공사는 권역도서에 관광객 종합 안내 역할을 위한 여행자센터를 구축하고 섬 내부에 셔틀버스, 택시 등 관광교통수단 확보 및 증편, 큰 섬에 대한 여객선 증편 추진 및 요트, 호버크래프트, 수상비행기, 헬리콥터 등을 활용한 섬 접근성 강화 방안을 검토 추진키로 했다.또 섬주민 컨설팅, 통합 홍보, 조사·연구 등 섬 활성화를 위한 콘트롤타워 역할 수행할 도서발전지원센터를 설치한다.한편 인천 섬 관광객은 2018년에 서해5도권역 15만2843명, 덕적·자월권역 22만2962명, 북도권역 38만8841명, 영흥권역 11만1289명, 강화권역(강화도 제외) 41만3330명, 무의권역(영종도 제외) 32만3228명 등 모두 161만2493명에 달했다.공사 관계자는 "권역별 거점 섬 중심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해 인천 섬·해양만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집중 육성하고 섬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1-20 17:08:52인천관광공사는 새해를 맞아 1본부 3실 1단 14팀으로 조직을 개편,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발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첫 단계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우선 새해부터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지원과 섬, 해양관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또 송도컨벤시아 전시산업 전담 조직의 확대로 지역의 뿌리산업과 연계한 기획·자체 전시의 발굴 확대 등을 통한 MICE산업에 집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목적지로써 인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한 단계 제고하고 방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을 위한 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총괄 본부장 제도를 도입, 전사적인 업무를 조정·총괄하고 관리 및 지원 조직을 통합해 16개팀에서 14개팀으로 슬림화하는 동시에 사업부서 및 현장 중심의 조직을 강화했다. 그 동안 공석이었던 실장·단장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해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신설 팀장에 대해서도 역량있는 직원에 대한 발탁 인사로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시행했다. 김화돈 공사 총무인사팀장은 “앞으로 조직의 창의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보직제의 신설과 직원 역량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31 16:46:0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지역 활성화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섬.해양 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인천시는 섬 자원을 차별화하고 매력도를 높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도서특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자연.생태, 역사.문화 등 섬 고유 자원과 연계해 다른 섬과 차별화되는 1섬 1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시는 바다와 석양이 있는 토크 형식의 섬 음악 콘서트를 개발해 섬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섬 특산물 홍보와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키로 했다.시는 지난해 덕적도 서포리관광지에서 개최했던 섬 음악회를 내년부터 3개 섬으로 확대해 매년 순회 개최키로 했다.시는 섬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관광객이 테마를 정해 관광.체험하는 섬 여행학교 사업과 섬관광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섬 스테이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항만 재개발과 해양 관광 명소 육성을 통해 배후 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해양 관광.크루즈 관광을 육성키로 했다.시는 우선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연계해 내항 재개발을 추진하고 이곳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소래포구를 비롯 항.포구 관광 명소화, 아라뱃길 관광 명소화 등 도시지역 해양명소를 육성한다. 시는 내항.월미관광특구∼아라뱃길(정서진)∼영종도(씨사이드파크)를 묶어 연안관광존으로 육성하고 종합 해양레저단지와 명품어촌으로 각각 조성되는 작약도.세어도 등과 연계한 해상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소규모 어항을 마리나로 개발하고, 마리나를 활용한 해양복합레저단지 조성, 해양보호구역.갯벌 등 해양생태관광을 육성키로 했다.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모항화 및 인천국제공항 연계,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해 항만 주변 관광.쇼핑 후 출항하는 프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관광을 활성화키로 했다. 이 밖에 시는 숙박.식음시설과 내부 교통.안내체계, 여객선 준공영제, 제2연안여객터미널 등을 개선해 섬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인 섬을 특화하고 널리 알려 섬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5-22 20:16:11인천시는 지역 활성화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섬·해양 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섬 자원을 차별화하고 매력도를 높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도서특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자연·생태, 역사·문화 등 섬 고유 자원과 연계해 다른 섬과 차별화되는 1섬 1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 시는 바다와 석양이 있는 토크 형식의 섬 음악 콘서트를 개발해 섬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섬 특산물 홍보와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덕적도 서포리관광지에서 개최했던 섬 음악회를 내년부터 3개 섬으로 확대해 매년 순회 개최키로 했다. 시는 섬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관광객이 테마를 정해 관광·체험하는 섬 여행학교 사업과 섬관광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섬 스테이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항만 재개발과 해양 관광 명소 육성을 통해 배후 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해양 관광·크루즈 관광을 육성키로 했다. 시는 우선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연계해 내항 재개발을 추진하고 이곳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소래포구를 비롯 항·포구 관광 명소화, 아라뱃길 관광 명소화 등 도시지역 해양명소를 육성한다. 시는 내항·월미관광특구∼아라뱃길(정서진)∼영종도(씨사이드파크)를 묶어 연안관광존으로 육성하고 종합 해양레저단지와 명품어촌으로 각각 조성되는 작약도·세어도 등과 연계한 해상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소규모 어항을 마리나로 개발하고, 마리나를 활용한 해양복합레저단지 조성, 해양보호구역·갯벌 등 해양생태관광을 육성키로 했다. 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모항화 및 인천국제공항 연계,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해 항만 주변 관광·쇼핑 후 출항하는 프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관광을 활성화키로 했다. 이 밖에 시는 숙박·식음시설과 내부 교통·안내체계, 여객선 준공영제, 제2연안여객터미널 등을 개선해 섬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인 섬을 특화하고 널리 알려 섬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22 10:19:2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먹거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대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에는 밴댕이, 물텀벙, 닭강정 등 먹거리가 많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하고 이용에도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군.구별로 특화 음식을 개발하는 등 먹거리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부평과 북성동 등에 외국인 특화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시 전역에 우수음식점 1262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부평 해물탕거리, 북성동 짜장면거리, 용현동 물텀벙거리, 송도유원지 꽃게거리, 구월동 음식문화거리, 계양 맛길거리, 서구 맛고을길 등 7곳을 외국인 특화 음식거리로 지정했다. 시는 음식점의 글로벌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메뉴판 제작, 업소 상호.지주간판 등 외국어 병행 표기, 신규업소 발굴, 종사자 서비스 개선등을 시행키로 했다. 또 시는 인천 특색음식과 외국인 선호음식 발굴.육성하고 맛있는 집 안내 관광지도 제작, 우수음식점 환경개선융자사업도 실시한다.
2014-07-16 17:29: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 섬의 차별화된 콘셉트 설정과 사업발굴을 위한 ‘거점 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 섬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서해5도권, 강화권, 덕적·자월권 등 권역별 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시는 기존 사업에 대한 확장성에 초점을 두고 기본적인 구상을 하고 선도적 사업과 부가적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백령도가 ‘가고 싶은 K-관광 섬’으로 선정돼 9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자월도 천문과학관이 내년에 개관하는 등 주요 섬의 크고 작은 관광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서 섬마다의 특성과 방문객의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개발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격 높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3 09:08:1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일 오후 6시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2024 케이(K)-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과 국내 팬 2000여명 등 총 1만2000여명이 함께 한다. 앞서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 1만여명의 한류 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했다. 페스티벌에서는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팀이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무대 배경으로는 서울 5대 고궁, 부산 광안대교, 경주 첨성대 등 국내 유명 관광지와 야간관광 명소를 비롯해 한국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단청,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한 트리플에스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생과방과 북촌 한옥마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인스파이어 컨벤션홀에 K-컬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퍼포먼스존에서는 신인 아이돌 특별공연, 플레이존에서는 사진 찍기 및 댄스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존에서는 한복 입어 보기와 전통놀이, 링크존에서는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마련한 한국관광 홍보 및 안내가 진행된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우리 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해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K-링크 페스티벌’은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는 11일 SBS 지상파, 12일 SBS ‘필(F!L)’과 ‘엠(M)’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04 12: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