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시 동구의회와 공동으로 25일 인천시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가좌하수처리장 및 인천교유수지 개선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민.관 거버넌스의 환경도시 선도 및 환경개선을 위해 가좌하수처리장 및 인천교 유수지 등의 개선방향을 모색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깨끗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 물이 흐르는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형 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장의 발제로 인천교 유수지 및 석남 유수지 일반현황, 수질 및 악취현황, 현황, 유수지 활용사례 및 수질개선 방안 제안, 가좌하수처리장 운영개선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도균 인천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순학 인천시의원, 최훈 동구의원, 지민구 인천시 하수과장, 문규운 자연재난과 팀장,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 이주경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박사, 동구 주민대표로 최훈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유수지 활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천교 유수지와 석남 유수지 환경개선 및 활용 안방에 대해 좋은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24 14:07:56【인천=김주식기자】인천의 명물 인천교 유수지가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오는 2014년까지 동구 송현동 인천교 유수지 18만9000㎡를 자연상태 습지와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까지 타당성조사를 끝낸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교 유수지는 인천 동구, 부평구, 서구, 남동구, 남구 등 5개구에서 발생하는 빗물과 오수 1133만8000㎥를 담수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인천교 유수지로 처리수를 방류하는 가좌환경사업소의 고도처리시설이 준공될 경우 유수지의 수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에앞서 지난해 8월 유수지 자연친화형 환경조성 일환으로 남구 용현·학익동 일대 48만7000㎡ 규모의 용현갯골 유수지 주변에 대해서도 인공섬, 교량, 목재데크, 야간경관조명, 분수 등을 설치하는 친수공간 조성을 마무리했다. /joosik@fnnews.com
2010-02-26 17:47:08【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유수지와 남동1·2유수지, 인천교유수지, 학익유수지, 석남유수지 등에 체육·문화시설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우천 시 잦은 침수로 체육시설 이용이 불편한 삼산유수지(3만8558㎡)와 악취 발생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남동1 유수지61만5811㎡) 등에 악취해소와 환경개선을 위해 체육·문화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내 유수지 관리(활용)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1234억원을 투입해 남동1유수지 준설과 삼산유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1단계로 2025년까지 349억원을 투입해 삼산유수지 복개 및 남동1유수지 일부 준설을 실시하고, 2단계로 2030년까지 885억원을 투입해 삼산유수지에 체육시설 설치와 남동1유수지 잔여구간 전체를 준설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교유수지와 학익유수지, 석남유수지에 대해서는 2030년 이후 체육·문화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인천교유수지(18만9547㎡)에는 악취개선을 위해 악취가림판 2개소 우선 설치, 도수로 및 야외체육시설 설치, 방재능력 향상을 위한 가좌처리장 방류수 해상방류 및 퇴적토 준설 등 환경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남유수지(13만1275㎡)에는 하상 포장 및 산책로 등 건천화에 따른 유수지 유지관리 대책을 세우고, 대형차량 불법 주·박차 해소를 위해 추가 공영차고지를 설치한다. 학익유수지(42만7506㎡)에는 유수지 일부 복개 후 스포츠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동1유수지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서식하는 환경 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삼산유수지는 원도심에 부족한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태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원도심 유수지에 체육·문화시설이 설치되면 악취 등으로 혐오시설이던 유수지가 본연의 목적인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2-18 09:44:45【인천=김주식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와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또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및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슬러지 고화처리시설이 들어선 녹색바이오단지와 검단하수종말처리장 일대 105만8000㎡ 규모의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는 현재 1110만7000㎡ 규모의 1·2·3 매립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악취 민원은 2009년 14건, 지난해 37건, 올해 8월 말 현재 205건으로 급증했다. 또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중구 북성동 대한제당과 대한사료공업, 신흥동 CJ 2공장, 항동 제일곡산 등 4개 사료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방지법에 규정된 황화수소, 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22개 악취물질과 복합악취 배출허용 기준이 종전보다 대폭 강화된다.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개선된다. 남동산단 제1유수지 부분 준설과 제2유수지 전체 준설, 인천교유수지 준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덮개 및 탈취시설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계획을 수립,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악취관리지역은 수도권매립지 1·2·3 매립장을 비롯, 남동산단·논현·고잔동 일대(1054만5000㎡), 가좌·석남·원창동 일대(917만1000㎡), 경서동 서부지방산단( 93만8000㎡) 등 총 3176만1000㎡로 이들 지역에 2500여개의 악취배출업체가 가동 중이다. /joosik@fnnews.com
2011-09-18 21:53:21【인천=김주식기자】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와 동구 화수동 일부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또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및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슬러지 고화처리시설이 들어선 녹색바이오단지와 검단하수종말처리장 일대 105만8000㎡ 규모의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는 현재 1110만7000㎡ 규모의 1ㆍ2ㆍ3 매립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악취 민원은 2009년 14건, 지난해 37건, 올해 8월 말 현재 205건으로 급증했다. 또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동구 화수동 일부 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중구 북성동 대한제당과 대한사료공업, 신흥동 CJ 2공장, 항동 제일곡산 등 4개 사료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만일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방지법에 규정된 황화수소, 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22개 악취물질과 복합악취 배출허용 기준이 종전보다 대폭 강화된다. 악취에 취약한 환경기초시설도 개선된다. 남동산단 제1유수지 부분 준설과 제2유수지 전체 준설, 인천교유수지 준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덮개 및 탈취시설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달중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악취관리지역 확대 계획을 수립,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악취관리지역은 수도권매립지 1ㆍ2ㆍ3 매립장을 비롯, 남동산단ㆍ논현ㆍ고잔동 일대(1054만5000㎡), 가좌ㆍ석남ㆍ원창동 일대(917만1000㎡), 경서동 서부지방산단( 93만8000㎡) 등 총 3176만1000㎡로 이들 지역에 2500여개의 악취배출업체가 가동 중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9-16 13: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