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교육 관련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인천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진로희망과 적성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후보는 “현재 문제풀이 수업으로는 미래지향적 리더를 배출할 수 없다. 창의적·융복합적 능력을 지닌 학생들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글로벌 스타트업 학교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또 도 후보는 “신산업에 맞게 인천의 특성화고를 대학·시·교육청이 협업해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로 만들었다.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통해 앞으로 채용구조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읽어가는 종합플랫폼 및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직업체험을 시작했는데 이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 후보는 지난 4년 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얻었던 가장 큰 성과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안전체험관에서 사이버로 게임을 맞춰 점수를 받게 하는 안전교육을 9000명 이상 받게 했으며 6대 광역시 가운데 서울대 등 주요대학 진학생 중 인천지역 학생이 26%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등 학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후보는 “언론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정책이 왜곡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인천교육의 발전과 신뢰를 위해 좋은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3 15:5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교육감선거 출마선언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그간 코로나감염병의 안정적 극복, 전국 최고수준의 무상교육,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 수업중심·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학생 및 교육자치 기반 구축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제 이것을 지속성적으로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본궤도에 올려놓고자 재선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도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학습결손’을 회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4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도성훈 후보야말로 최적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도 예비후보는 또 다른 과제로 지금보다 더 나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그려가고 학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실현을 주장했다. 도 예비후보는 앞으로 펼칠 5대 핵심 공약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 △교육가족,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등을 발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8 14:42: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전 인천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도 예비후보는 “인천교육감 직선 3기를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유지·발전시키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앞으로 교육불평등 해소에 역점을 두면서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예비후보는 첫 공식일정으로 인천기계공고 내 ‘4.19 학생의거 기념탑’에 참배했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1960년 당시 자유당 정부의 부정과 불의에 항거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교육적으로 이를 계승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9 15:58: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메타버스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과 50여명의 교육복지사를 초청해 ‘교육복지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다’란 주제로 메타버스 선거사무소 개소 기념 메타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의 최 예비후보 메타버스 선거사무소 내에 마련된 대교육장에서 교육복지사들이 각자 의견을 발표하고 최 예비후보의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복지사들은 실명 외 각자 아바타와 별명을 정하고 채팅창 우측 이모티콘 박수로 시작하며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평소 하고 싶었던 의견을 기탄없이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학교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학습 공백이 커고 학생들 간 교우관계도 줄어들어 심리적 상처를 입은 학생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며 “이런 교육현장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치유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복지사들은 그동안 쌓아두었던 아쉬움과 바람을 한꺼번에 쏟아내듯 다양한 질문과 건의를 쏟아냈다. 진행을 맡은 조용호 글로벌미래교육원 원장은 “실제 메타버스란 가상공간에서 만나니 처음엔 조금 어색한 분위기였는데 교육복지사들이 곧바로 적응해 의견을 쏟아내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메타버스란 가상공간이 오히려 심리적 거리감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걸 느꼈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실 교육복지사들이 너무 업무가 많고 바빠 한자리에 모으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각자 근무지나 집 등에서 컴퓨터를 통해 일시에 만나니 모임 자체가 훨씬 편했다”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인천시 교육감이 되면 메타버스 인천교육청을 구축해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의견을 올리는 여론수렴방을 만들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7 14:20: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하위 학력지표, 하향평준화, 교육청 비리 등 지금 인천교육의 문제점은 땜질식 처방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다.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5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 예비후보는 총체적인 인천교육의 문제는 부분 손질이 어렵다며 △교육격차 해소 △교육비리 청산 △교육환경 개선 등 3대 교육목표 10대 핵심공약실천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10대 핵심공약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전면 확대 △사교육비 부담 줄이는 학원비(바우처) 지원 △교육비리 청산! 교장공모제 폐지 △대입상담 강남 안 가도 된다. 컨설팅 전담교사 확대 △학교폭력 안 돼! 교육복지사 전 학교 배치 △원도심 교육환경 공백 안 되지! 복합교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 경험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고자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태어나서 인천에서 교육받고 직장 생활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말만 앞세우지 않고 실천적 내용을 가지고 주민·학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5 17:24: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남동구 승산빌딩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선형 전 인천대 부총장 등 전·현직 교수, 민영욱 인천환경미술협회 회장, 단봉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 등 교육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수, 유정복 전 인천시장, 이학재 전 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등 인천시장 예비후보 4명이 축사를 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축사에 이어 최계운 후보를 인천미래교육연대 단일후보로 지지한 이배영 예비후보가 최계운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선거대책위원직을 수락하고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정식으로 선거사무소 문을 여는 첫날이지만 이 첫날을 맞이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 뜻을 함께 하는 분들과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인천시교육감 당선까지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이 잘못되어 가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말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서야겠다는 심정으로 출마를 했다”며 “이 선거사무소가 인천교육을 혁신하고 인천교육을 함께 개혁해 나가는 여론결집, 소통의 장소, 나아가 교육교체를 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25 10:52: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겸 인천 교총회장은 지난 1일 인천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치고 “인천 교육의 새롭게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잘못된 교육행정을 바로잡아서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내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학생들을 돌보고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실추된 교권을 확보하고 일련의 사태로 빚어진 교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에 총력을 다 할 것과 학교를 100세 시대에 걸맞은 온 동네가 살 맛 나는 교육 현장으로 반드시 바꾸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주안 6동 신화빌딩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오는 24일 오후 2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4 15:56: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3일 오전 9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인천교육감 예비 후보 등록을 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예비 후보 등록에 앞서 “부패와 이념의 사슬을 끊고 꼴찌 타성에 젖은 인천교육을 확 바꿔 전국 최상위로 정상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명예교수는 “지난 10여년 간 인천교육은 정체되다 못해 썩어 교육청 관계자들이 사법처리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인천형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명예교수는 예비 후보 등록을 한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인현동화재참사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했다. 인천 중구 인현동 화재참사는 1999년 10월30일 인현동의 한 호프집에서 일어난 화재로 사망 56명, 부상 78명의 대형 화재사고이다. 최 명예교수는 인천대 대학발전본부장, 도시과학대학장을 거쳤으며, 아시아물위원회 회장, 세계도시물포럼 사무총장을 맡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했다. 인천 지역사회에서는 인천 경실련 공동대표, 인천환경원탁회의 의장을 맡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 참여해 왔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직을 수행하면서 혁신적 조직관리로 흑자경영을 이뤄 최우수 공기업 평가를 받기도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3 15:33:1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제6회 지방선거의 인천시장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장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는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인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장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1000만원(후보자 기탁금 5000만원의 100분의 20)을 납부하여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3월 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3월 6일 전이라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인천시장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 및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0분의 10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5월 15∼16일) 중에 다시 등록해야 하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도 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예비후보자등록기간 개시 시점에 맞춰 구·군 선관위별로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4-02-01 12:45:17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교육계 인사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매회 총선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교육계 인사들이 여의도를 노크하는데, 올해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교수와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등이 눈에 띈다. 이번 총선 예비후보자의 직업 중 '교육자'는 세번째로 많은 직업이다. ■정치인·변호사 다음으로 많은 교육자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 후보자 명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4·10 총선에 자신의 직업을 '교육자'로 기재한 인물은 총 87명이다. 이는 전체 예비 후보자의 직업군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교육자보다 많이 등록된 직업군은 기타를 제외하고 정치인(501명), 변호사(116명)뿐이다. 교육 행정기관에 근무해 직접적으로 교육자에 포함되지 않은 인물과 아직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은 인물 등을 포함하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교육계 인사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6명으로 가장 많은 교육계 예비 후보자를 배출했다. 이어선 △서울 14명 △부산 7명 △경남 7명 △경북 7명 △대구 6명 △전남 5명 △충남 5명 △인천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제주 1명 순서였다. 매회 국회의원 선거에는 약 80명의 교육자가 최종 후보자로 등록되고 있다. 앞선 선거 최종 후보자 현황을 살펴보면 △제21대 69명(비례 21명) △제20대 70명(비례 19명) △제19대 92명(비례 14명) △제18대 70명(비례 23명) △제17대 103명(비례 31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교육계 인사가 갖고 있는 전문성이 총선 인재로 선발되는 데 매력적인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출 건국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교육은 우리 사회의 주요한 현안 중 하나"라며 "현장 경험을 가진 교육계 인사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범죄심리 전문 이수정, 교사 출신 정성국 출마이번 총선에 나가는 예비 후보자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인물로는 이수정 교수가 꼽힌다.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인 이 교수는 경기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한다. 수원 정 지역은 3선이자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해서 국민의힘에선 '험지'로 꼽힌다. 실제로 수원 정은 17대 이후 국민의힘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아직 예비 후보자로 등록되진 않았으나 정성국 전 회장도 이번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정 전 회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첫번째 영입 인재로 낙점돼 지난 8일 교총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정 전 회장은 교총 역사상 최초의 초등학교 출신 회장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로 교권 회복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정 전 회장의 선거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고가 있는 부산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정 전 회장은 "인재 영입 당시 부산 지역구 출마를 권유받았다"라며 "지난해 대한민국 교육은 서이초 사건 등으로 위기에 빠졌다. 내가 가진 현장의 경험이 학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민석 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도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0일 대변인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으로 재직한 그는 경향신문과 중앙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직을 1년 2개월간 맡은 바 있다. 강 전 대변인은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에게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지난 10일 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서지 않았지만 평소 신조로 삼아온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해나가려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외에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히고 지역구 불출마 선언을 했으나 신당 참여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1-23 1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