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규 인천 서구 부구청장은 23일,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며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로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대우건설 1단지 소장, 2단지 소장 등 시공사 실무진과 사업주최인 시행사 DK아시아 대표 및 각 부서별 임직원, 시민단체인 검암 리조트시티연합, 입주자카페 리조트특별시 주민모임 등 건설관계자와 입주민들이 참석해 입주 전 공사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 서구 내 최대규모인 4,805세대가 입주를 앞둔 만큼 시공 상태와 안전 점검 등 입주 전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규 인천 서구 부구청장은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해 입주자 사전점검 당시 지적된 하자들을 신속히 보수해 달라”며 “인천 서구 랜드마크 단지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 시공해 달라”고 시공사, 시행사측에 요청했다. 덧붙여 최 부구청장은 “인천 최대 규모인 4,805세대가 입주를 고대하고 있는 만큼 서구청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을 것이며, 서구에서 리조트도시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세상에 없던 완벽한 리조트도시로 조성해 달라”고 시공사, 시행사측에 요청했다. 해당단지는 지난 2020년 6월 분양 당시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라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며, 1순위에서만 8만4,730건이 접수, 인천 역대 최다 청약 기록을 세운바 있다.
2023-06-23 16:06:18[파이낸셜뉴스] 소리증폭기 전문회사 유위컴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가 지난 21일 인천 남동구청에서 난청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는 소리증폭기 ‘지니소리2’의 기증식을 가졌다. 총 10세트로 430만원 상당 금액이다. 난청 불편을 겪는 민원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지니소리2’는 일반 보청기와 달리 공공장소에서 공용으로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난청자가 스스로 음역대를 조정할 수 있어 가장 듣기 편한 소리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증을 받은 남동구청은 난청 민원인의 불편과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한편, 담당직원의 업무효율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연결한 국민의힘 인천시당 특별위원회 ‘국민의소리듣기운동본부’ 민병곤 위원장과 인천 봉사단체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미옥 회장은 “소통에서부터 불편을 줄이는 것이 올바른 민원 정책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전역으로 사회적 소통 약자와 소외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활동을 펼칠 것”이라 전했다 소리 증폭기를 기부받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남동구 난청민원인의 불편을 한층 덜어줄 수 있어 유위컴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적극 민원행정을 통해 ‘구민의 불편이 없는 남동구’를 실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4-24 12:14:24▲ 김삼의씨 별세· 정창범씨(인천 남동구청 홍보팀장) 모친상=1월 31일 전남 진도산림조합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1)543-4040
2023-02-01 08:58: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2022년 취(Cheer)! 업(Up)!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취업 토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경력단절을 극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 등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29 09:34: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7일 민선 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부평구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인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청년정책팀 신설’ 등을 위해 지난 100일간 준비를 마쳤으며 이달 중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주요 핵심 사업인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등의 대형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평구는 민선 8기 5대 공약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4팀 25명 규모로 아동복지과를 신설한다.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의 더 나은 삶을 정책과 제도로 뒷받침하는 도시를 뜻한다. 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의 의견도 반영한다. 유니세프가 인증하고 있다. 아동복지과는 아동친화도시와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아동정책 업무를 비롯해 기존 여성가족과 담당이었던 아동복지, 아동보호, 드림스타트 업무를 함께 맡게 된다. 2024년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정책은 이번에 신설될 일자리창출과 소속 청년정책팀이 전담한다. 구는 그동안 일자리 중심이었던 청년정책을 넘어 주거·복지·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정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정책 협의체도 운영한다. 청년정책팀 신설도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부평구는 이달 하순께 관련 조례와 규칙이 개정 되는대로 조직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민선 7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11번가 사업은 혁신센터 건설, 굴포하늘길 및 도시숲 조성, 지역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부평구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시 재생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있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5㎞ 구간 위를 덮고 있는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옛 물길을 살려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인천 최초 하천 복원 사업이자 부평구 도심 한 가운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 사업도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이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캠프마켓 공원화, 1113공병단 대형 복합시설 유치, 구민이 원하는 제3보급단 개발 등 모두 공약 사업으로 중점 관리되고 있다. 1113공병단 대형 복합시설 유치 사업은 최근 민간 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한 공모지침서를 사전 공개하며 속도를 내는 중이다. 민선 8기 부평구 공약은 총 6대 분야 70건에 이른다. 부평구는 이 가운데 44건을 2026년까지 완료하고, 26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구민의 말씀은 민선 8기 구정 운영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더 큰 부평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7 13:26: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다음달 24일 청년의 날을 맞아 ‘제2회 서구청년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청년 5명을 표창하고 다음 달 2일까지 후보자를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청년활동, 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지역경제,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서 모범 청년을 선정해 총 5명을 표창할 계획이다. 서구는 다음달 24일 서구 청년센터 개관식과 함께 진행하는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선정 청년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고 서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공적조서, 사진,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서구 공동체협치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서구청년상은 지역사회에서 자신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청년을 응원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6 10:35: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도시개발 사무 중 군수·구청장에게 권한을 위임한 시행자 지정 권한에 대한 환원을 추진한다.인천시는 군수·구청장에게 권한을 위임한 사무 중 일부를 환원하는 ‘인천시 도시개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도지사는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시는 조례로 시장이 군수·구청장에게 도시개발 시행자 지정, 공사의 감리 지도·감독, 토지구획정리사업 완료 지구의 잔여사무 일부에 관한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의 사업 추진 역량 부족, 방만한 조합 운영 및 재원조달 문제 등으로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거나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있어 주민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 인천시는 시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수.구청장에게 권한을 위임한 사무 중 시행자 지정 사무의 환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인천시는 군·구에 위임한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지정 사무를 다시 맡게 된다. 시는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시행자 지정 권한까지 가져오게 되면 도시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입법예고 기간 다양한 주민의견을 듣고 인천시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 상정, 심의 후 오는 10월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에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모두 25건으로 이중 사업시행 단계 13건, 실시계획 3건, 개발계획수립 1건, 구역지정단계 8건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장기간 방치되고 사업시행자 중 더 이상 사업을 진행 못 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구보다는 시에서 검토하는 게 더 폭넓고 깊게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2 13:52: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이재호 청장이 민선8기 전반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운영과 함께 인천지역을 대표해 중앙정부의 군·구 관련 업무협의에 참여하는 등 인천시, 중앙정부와 연계된 주요 현안들을 직접 처리하게 된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민선8기 군수·구청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전반기 회장으로 합의 추대하고 함께 활동할 협의회 총무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선출했다.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치단체 간 공동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과 지방자치단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단체로 매월 정례회의 등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인천시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 구축은 물론 인천지역 10개 군·구의 상생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4 11:36: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인동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3일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삶의 향기가 넘치는 행복한 남동’을 만들기 위한 5대 선거공약 중 세 번째 ‘더불어 행복한 복지정책 구현’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확충으로 가족 친화문화 조성 △TF팀 구성 상담프로그램 통합 운영(육아, 재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전 확인 서비스 운영 △출산 장려 및 산모 지원 확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살균소독사업 확대 강화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복지활동 활성화 △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여성 친화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다시 진행하고 TF팀을 구성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한 상담프로그램 통합운영 등 건강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3 15:42: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 좋은 남동, 더 앞선 남동 만들겠다” 국민의힘 박종우 전 인천시의원이 4일 남동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민주당 구청장 4년 동안 남동구민의 삶은 달라진 게 없다”며 “방치된 남동을 제대로 진단하고 바르게 처방해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국가 경제를 마비시킨 문재인 정부와 쓰러져 가는 지역경제를 방치했던 민주당 출신의 무능한 구청장은 우리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기는커녕, 크나큰 실망과 박탈감만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당과 중앙에 예속된 구시대 구청장의 옷을 벗어버리고 탈중앙화시대,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더 좋은 남동 나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더 앞선 남동 3.0’을 만들겠다”며 구청장 후보로서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더 좋은 남동 나라’을 위해 △분권과 자치에 충실한 지방정부 구현 △공감과 배려의 지역공동체 형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 재설계 △장수천 복개사업 추진 △인천대공원-소래습지-소래포구를 잇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 밸트 조성 △청년이 소중한 남동을 위한 ‘청년국’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The 앞선 남동 3.0’을 위해 △건설기술교육원 이전 추진, 남동 4차산업단지 조성 △4차산업준비위원회 설치 운영 및 ’미래국’ 신설 △‘행정 3.0’ 업그레이드 단계적 추진(행정 전산망 블록체인으로 교체) △미래형 컨텐츠 산업 육성 및 지원 △구립 동물병원 설립(반려동물 보건소 설치) △여가부 폐지에 따른 행정 사각지대 방지 ‘남동여성권익지원센터’ 설치 △융합복지추진위원회 운영(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조화적 발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더 좋은 남동을 만들겠다”며 “소신의 철학과 공정의 자세로 떳떳하게 일하고, 겸손하게 구민 들을 받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4 15: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