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인천시는 26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및 원활한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인천 기업금융지원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장, 인천시 경제산업국장,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장(4명)과 은행 본부장(13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킥오프 회의로 앞으로 지원협의회의 구체적인 운영방안 및 기관별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와 최근 경제여건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음 회의부터는 정기적으로 중소기업을 초청해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1회 개최될 예정이다. 회차별로 참석대상 중소기업을 업종별·매출규모별 등으로 차별화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8-26 13:31:14【 인천=한갑수기자】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지역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 산업 진흥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한다. 인천시는 전략산업 육성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1일 보고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인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항공산업을 비롯 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물류, 관광, 뷰티, 녹색기후금융 등 8대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시는 지역 소재 기업과 기관, 대학 등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전략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 대기업 지역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산업 진흥프로그램을 발굴키로 했다. 대기업 발전협의회는 지역 소재 30여개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투자유치,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키로 했다. 시는 대기업 발전협의회를 10월 중 구성하고 유정복 시장과 홍순만 경제부시장과의 정례 간담회를 열어 현안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시는 산업별 선도기업과 기관, 대학을 매칭해 전략산업 진흥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산학연 소통 강화를 위한 지역경제 토론회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략 산업별 중장기 육성방안과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10월 1일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항공산업의 경우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 항공정비특화단지·항공부품기업 연구사업개발(R&BD) 인프라 구축, 항공안전기술원 유치, 항공기 디자인센터·부품성능시험센터 설립 등을 통해 미래형 항공기 지역혁신클러스터를 육성할 계획이다. 첨단 자동차산업은 첨단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2025년까지 40개사 기업유치, 자동차 친환경 해체 및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조성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생산액 70조원, 수출 500억달러(약 55조원), 고용창출 3만명을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녹색기후금융산업 분야는 인천기후변화센터 설립, 인천녹색기후 관련 복합클러스터 조성, 국책 송도녹색기후 투자은행 설립, 글로벌 아시아 녹색기후금융 협업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녹색기후금융 협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전략사업 육성은 지역의 중장기 산업정책으로 민관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일자리, 교육, 투자유치, 도시개발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9-18 11:13:582014 인천아시안게임 D-30인 20일 인천지역 중소기업 AG 지원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 34개가 참여한 가운데 AG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AG지원협의회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입장권 구매와 경기 관람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최광문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장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천지역 18만여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인천지역 중소기업 AG지원협의회 출범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발벗고 나선 만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열기가 고조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제주도, 울릉도 등 도서봉송을 마치고 국내 육지봉송에 들어갔지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국민과 사회적 관심은 아직도 많이 미흡하다"면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AG지원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하고 행복한 인천경제가 만들어지고 국가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4-08-20 13:35:03【인천=한갑수 기자】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와 인천시는 23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모터산업 관련 23개 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터산업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모터산업기업협의회는 앞으로 인천지역 모터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모터산업종합지원센터 설립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소형 기어드 모터 전문제조업체인 ㈜에스피지 여영길 대표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송도TP와 시가 오는 2015년까지 사업비 151억원을 들여 송도TP 시험생산동 안에 설립을 추진하는 모터산업종합지원센터가 탄력을 받게 됐다. 송도TP와 시는 신규 산업단지 등에 모터산업집적화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2-03-23 16:33: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투자유치 등을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 워싱턴과 LA를 방문한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미국 주요 정치인들과의 면담과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6박 8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유 시장은 미국 연방하원의원으로 세 번째 당선된 영 김과 조현동 주미대사 등과 만나 한국과 미국의 미래 협력 과제와 국내외적 혼란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20일(현지 시간)에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및 기념행사에 참석해 미국 주요 정치계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미국 55개 주의 주지사 연합체인 전미주지사협회(NGA)의 차기 의장인 오클라호마 주지사를 만나 한미 양국 주지사협회 간 글로벌 현안 해결 방안과 양국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장소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한다. 이어 21일에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역할은 하는 헤리티지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해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미연방 상원의원을 만나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 초청장을 전달하고 텍사스주와 인천시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2일과 23일 이틀간 세계적인 문화관광 시설 및 미디어 아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한다. 유 시장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부터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양국 간 더 큰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7 10:45: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상레저업계 강소기업인 ㈜우성아이비의 이희재 대표가 역대 대통령 6명으로부터 표창장과 공로장을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진행된 ‘2024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행사에서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가 벤처기업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벤처창업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표는 2002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무역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등 6명의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과 공로장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인천 중국민간경제협의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인천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전국 및 지역 경제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과 인천시민상을 2차례나 수상했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우성아이비 또한 인천적십자사로부터 ‘씀씀이가 바른 기업’ 1호로 선정됐으며 정부로부터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사회봉사와 모범기업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기업과 소통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서로 나누는 상생 경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11 13:06: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27개 경제 관련 협회·단체의 협의체인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창립을 추진한다. 인천상공회의소는 7층 의원실에서 인천지역 주요 경제 협·단체장을 초청해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창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을 비롯 총 20개 경제 협·단체장이 참석해 협의회의 향후 방향과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회 창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총 27개 경제 협·단체가 참여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단체협의회는 반기별 정기회의 및 경제 현안 발생 시 수시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인천경제단체협의회는 △협·단체별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공유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 마련 △경제 이슈에 대한 공동 의견 전달 △경제 협·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교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인천경제단체협의회를 창립해 경제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04 13:42:39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특히 일정 금액 기부로 끝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이용이 많을 수록 업체 매출과 함께 기부금도 커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나눔 문화의 모범 사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모델인 '나눔가게'를 출범한다. 나눔가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신설하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노조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함께 CSR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9월부터 인천 지역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나눔가게' 기부 프로그램에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고, 20개 업체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기로 했다. 나눔가게 프로그램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지역의 나눔가게를 이용하고 결제하면, 나눔가게가 임직원 이용금액의 5~15%를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임직원들이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수록 업체의 매출이 오르고, 오른 매출만큼 기부금도 커지는 선순환 구조다. 나눔가게는 분기별로 적립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또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지역 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와 나눔가게, NGO 단체는 상·하반기 1회씩 수혜자 대상 전달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나눔가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지원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나눔가게 출범 행사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위원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협의회 김경호 사원대표 △오재권 나눔가게 참여 식당 대표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존림 대표는 "나눔가게 협약에 뜻을 모아준 지역 업체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생명을 구하는 업을 수행하는 바이오 기업의 사명감과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CSR 사업은 상생노동조합과 회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회사와 지역사회, 그리고 노동조합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경인지역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지역 업체들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전파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2-02 18:30:55[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특히 일정 금액 기부로 끝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이용이 많을 수록 업체 매출과 함께 기부금도 커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나눔 문화의 모범 사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협려하고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모델인 '나눔가게'를 출범한다. 나눔가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신설하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노조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함께 CSR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9월부터 인천 지역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나눔가게' 기부 프로그램에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고, 20개 업체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기로 했다. 나눔가게 프로그램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지역의 나눔가게를 이용하고 결제하면, 나눔가게가 임직원 이용금액의 5~15%를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임직원들이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수록 업체의 매출이 오르고, 오른 매출만큼 기부금도 커지는 선순환 구조다. 나눔가게는 분기별로 적립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또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지역 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와 나눔가게, NGO 단체는 상·하반기 1회씩 수혜자 대상 전달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나눔가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지원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나눔가게 협약에 뜻을 모아준 지역 업체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생명을 구하는 업을 수행하는 바이오 기업의 사명감과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CSR 사업은 상생노동조합과 회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회사와 지역사회, 그리고 노동조합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지역 업체들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전파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재권 나눔가게 참여 식당 대표,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뜻을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2-02 09:23:18대한전선이 글로벌 전시회에서 해상풍력 분야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대한전선은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APA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풍력발전 행사로, 한국풍력산업협회 (KWEIA)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 단체들이 모여 풍력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아태지역 풍력 발전의 보급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턴키(일괄 수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현재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의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의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벨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해저케이블 공급 실적과 당진 고대지구에 조성하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생산 클러스터도 소개할 계획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26 18: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