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국의 곤충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나비공원은 국내 산과 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표본들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곤충 작품들을 전시한다. 사슴벌레, 하늘소, 꽃무지, 딱정벌레, 매미, 잠자리, 수서공충 등이 그것이다. 또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릴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곤충들을 활용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03 13:05:55[파이낸셜뉴스] 인천녹색연합과 생태교육센터 이랑은 인천대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와 쌍꼬리부전나비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대모잠자리(Libellula angelina Selys)는 지난 5월 9일 인천대공원 숲치유센터 인근 습지에서 확인됐다. 대모잠자리는 환경부가 2012년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의 저지대 연못과 습지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꼬리부전나비(Cigaritis takanonis)는 지난 7월 12일 인천수목원에서 확인됐다. 쌍꼬리부전나비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주로 경기도, 서울, 강원도 일부에서 확인되고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에서는 그동안 멸종위기종인 왕은점표범나비, 꼬마잠자리, 물장군 등이 확인됐으며, 인천시 보호종으로 늦반딧불이, 큰주홍부전나비, 늦털매미, 넓적사슴벌레가 지정되어 있다. 한편 인천대공원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의 주요 공원녹지에는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인천대공원에는 이번에 확인된 대모잠자리, 쌍꼬리부전나비 뿐만 아니라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원적산에는 맹꽁이가, 계양산에는 맹꽁이와 물장군과 더불어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확인되었고, 인천시가 지정한 보호종인 늦반딧불이는 계양산, 만월산 등에서 서식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인천대공원을 비롯한 인천 주요 공원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서식이 확인되는 만큼 생물서식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보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4 13:22:36인천 부평구는 오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나비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몰포나비류와 보석나비류, 부엉이 눈을 닮은 부엉이나방 등 희귀한 나비와 곤충 120여종·300여 개체가 전시된다. 또 전문 해설사가 나비의 생태와 역사 등에 대해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한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평천로 26의 47 장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이번 나비곤충 표본전시회는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세계의 크고 화려한 나비들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05 13:25:01인천 부평구는 오는 6일과 9~12일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나비 친구들의 가을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나비 친구들과 함께 놀자’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살아 있는 곤충 30종을 관람할 수 있으며 누에와 벌은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또 곤충 표본과 나무 공작품 70점이 전시되며 종이나비, 솟대, 딱따구리, 열쇠고리, 나무곤충 목걸이, 조물락 비누, 에코백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행사 개막일인 6일에는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평천로 26의 47(청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0-02 18:29:38인천시 부평구는 장수산 인천나비공원 일원에 누구나 편하고 쉽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만든 무장애 숲길은 총 길이 0.5㎞로, 노면 경사가 완만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어려움 없이 숲을 거닐 수 있다. 특히 일정 구간마다 폭 3~4m의 교행공간을 둬 휠체어나 유모차의 양방향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통나무 의자를 설치,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 숲이 주는 혜택을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숲길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7-26 12:37:17인천시 부평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평구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통체험과 놀이체험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선착순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50가족에게 나비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평천로 26의 47 장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4-26 11:35:35【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는 차량이 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나비공원 진입로 입구에 안내 표지판 및 나비모양의 조형물 43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조형물 설치를 위해 올 초부터 약 5개월 동안 예산(재료비) 267만원을 들여 안내 표지판 및 대표나비 5종의 나비모양 조형물 43점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했다. 외부에서 제작 구입 시 약 3000여만의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27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kapsoo@fnnews.com
2015-06-19 13:37:1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나비공원이 개장 4년만에 관람객 100만명이 방문해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인천나비공원은 인천시 부평구가 지난 2009년 10월 14일 장수산 일원에 18㏊ 규모로 설치한 생태학습장이다. 인천나비공원은 개장 이래 매년 2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지난 2일 현재 누적 관람객 99만6798명을 기록했다. 구는 관람객이 하루 평균 800명꼴로 인천나비공원을 찾는 만큼 이달 중순께 누적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는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인증서를 전달하고 사전 예약 없이 나비공원 각 체험관을 우선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평천로 26의 47(청천동)에 위치하고 자연교육센터와 나비생태관, 소리동산, 흙의 정원, 들꽃동산, 수생식물원, 잠자리 생태관 등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예술품 특별전이 6월 1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열린다. kapsoo@fnnews.com
2014-03-05 11:38:30【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에서 '곤충 표본과 함께 떠나는 재미있는 이야기 곤충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이며 나비, 잠자리 등 곤충 표본과 각 곤충과 관련된 동화, 꿈풀이, 동요, 전설을 담은 전시물을 선보인다. 장자가 꿈에서 호랑나비가 돼 날다 잠에서 깬 뒤 '꿈에 내가 호랑나비가 된 것인지, 호랑나비가 내가 된 것인지 모르겠구나'고 했다는 '호접몽', 사마귀가 버티고 서서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당랑거철' 등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이야기가 준비됐다. 부평구는 곤충이 언어, 예술 등 인간 문화에 활용되고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문화곤충학'을 전시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부평구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곤충의 세계를 이해하고 인문학적인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2012-03-06 13:23:377호선 산곡역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보류지 매각을 진행 중이다. 보류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조합에서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놓지 않고 남겨둔 세대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 누구나 입찰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2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37㎡~84㎡, 총 3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지는 특히 7호선 산곡역 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평IC와 서인천IC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7호선은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과 직접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7호선 역세권에서 분양된 단지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198대 1에 달했다. 청천초등학교를 비롯해 마곡초등학교, 청천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장수산, 원적산공원, 인천나비공원 등 녹지 환경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문화 시설과도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바닥 차음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운영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일반분양 당시 2만 명에 가까운 청약 신청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보류지 매각은 신축 대단지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보류지 매각 관련 정보는 단지 내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08: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