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8일 인천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인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일자리 관계자 및 참여 어르신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유공자 45명과 우수기업 10개소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실 있는 내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유공자 시상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최고령 남·여 어르신 2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그 외 노인일자리 참여 우수 어르신 총 22명, 우수 종사자 총 11명,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업체 10개소가 인천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장상 외에 인천시의회 의장상으로 우수 어르신 5명, 우수 종사자 2명이 수상했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으로 우수 종사자 3명이 수상했다.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에 대한 홍보판매전도 열렸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주관 시·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8 16:34: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26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 수요 증가에 따라 구인 업체와 구직 어르신의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기업 12개소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2개소가 참여해 어르신 대상 취업 상담 및 채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 지난 14일 ‘청년과 함께하는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3호점 개점에 적극 협력한 ㈜GS리테일에 감사패 전달과 함께 2022년 노인일자리 유공자 43명 및 12개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전시 판매전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매전에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9개의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떡만들기 및 캘리그라피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노인일자리 선호도 조사 등 설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이행숙 인천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2막을 위해 우리 시가 더욱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26 10:40: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7∼8일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원도심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꿈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2023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는 올해부터 주 무대를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옮겨 거리행렬 출발점인 원도심의 능허대공원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진행한다. 축제기간 매일 두 차례씩 열리는 웰컴쇼를 시작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연수구만의 축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첫째 날은 ‘백제사신 오셨네’, 둘째 날은 ‘잔치를 벌이세’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전통 연희극에서 꿈의 댄스팀,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성큼 다가선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부터 한나루에 도착한 백제사신단을 맞는 백성들의 합류난장과 백제 왕을 가리키는 어라하의 임무를 부여받은 백제사신단 행렬이 능허대공원에서의 당산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사신 행렬과 연계한 연희극 ‘사신단 출정 반대 조작단의 최후’에 이어 오후 6시 50분에는 자객단 습격을 받은 백성들의 이야기인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가 공연된다. 연수구는 기존 거리행진 형식에서 벗어나 백제사신 행렬 속에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거리행렬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축제장 환경도 한나루 저잣거리 등으로 바꿔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빛 조형물을 포함 연수구 밤 풍경과 어울리는 야간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장 일대는 푸드트럭과 일반 음식점 부스와 함께 청년창업 등 청년홍보와 자활, 노인일자리, 다문화, 탄소중립, 친환경, 주민자치, 가상현실(VR), 드론 등 100여 개의 다양한 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송도달빛축제공원 행사장에서 각 동 주민이 직접 출전해 겨루는 주민 참여형 체육대회가 진행되고 건축문화제와 연계한 초등학생들의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도 열린다. 원도심의 능허대공원에서는 백제사신행렬의 출발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능허대 그림그리기 대회가 민속놀이 전통체험존과 함께 운영된다. 7일 오후 6시 백제사신 행렬과 연계한 전통연희극에 이어 5시 구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선언이 진행되고 오후 8시부터는 가수 조성모, 윤수현, 박강성 등이 출현하는 연예인 축하공연도 열린다. 8일에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 서예, 국악, 무용, 음악 등 연수구 예술인들이 펼치는 화려한 문화예술 한마당인 한나루예술제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한편 능허대는 백제 사신들의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곳으로 능허대 아래 위치한 한나루를 출발점으로 당시 중국 산둥반도 일대를 주름잡던 해상교통의 전진기지로 알려져 있다. 연수구는 백제시대 해상교통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살려 지난 2004년부터 능허대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왔고 지난 2018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4 14:02: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의 고용촉진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의 우수 강소기업 등 100여 개 기업에 취업을 연결하는 인천지역 대규모 일자리 채용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관련 기관과 협업 하는 맞춤형 통합 박람회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구인 활동을 돕고 고용 취약계층의 구인.구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 한마당은 총 5개의 관으로 구분·운영해 참가자의 수요에 맞췄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 강소기업, 신기술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에서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내 일(My Job) 도움관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함께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면접 체험 및 인공지능(AI)를 활용한 CAT16 역량진단검사 등을 실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 특강 및 기업 설명회,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등을 마련해 취업 성공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인천 일자리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워크넷과 연계해 사전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맞춤형 채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8 09:24:49[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오는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4회 서구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총 50여개의 기업(직접 참여 20개 업체, 간접 참여 30개 업체)이 참여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 20개 직접 참여 업체에서는 1:1 맞춤형 현장 면접으로 11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간접 참여 30개 업체에서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종의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채용행사와 연계해 노인 일자리사업(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및 장애인 일자리사업(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결혼이주자 일자리사업(서구 다문화지원센터) 홍보와 당뇨·혈압 검사(서구청 건강증진과),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지문적성 검사 및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바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참여 업체 정보는 서구 홈페이지 일자리·복지(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15 14:13:04인천 연수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한마음 광장에서 ‘2018년 하반기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는 100여개 구인기업(직접 50개, 간접 50개)이 참여해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이날 직접 참가하는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간접 참가 업체는 채용 정보를 게시하게 된다. 이 밖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연수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지역자활센터는 기관 홍보와 상담을 실시하고 남인천세무서,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세무·노무 상담을 진행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이미지메이킹 강의 등이 실시된다. 한편 행사 당일 우천 시 행사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일자리 기회 제공으로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0-02 15:47:11【 인천=한갑수 기자】 공사 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벽화를 그리고, 집수리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세대에게 담요와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남동구 만수동 만부마을을 선정해 3호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만부마을은 과거 철거민이 이주한 곳으로 취약계층 밀집돼 있고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차난 등으로 주택정비·개선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공사는 생동감 3호 마을을 이달부터 시작된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오는 11월부터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한다. ■도시재생·주거복지 사업 연계 다양한 활동 공사는 주거복지 사업영역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드림(DREAM)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사업은 위기가정 긴급 자금, 알코올 중독 치료, 의료보조기구, 입주민 한마당 축제 등 따뜻한 주거공간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가 관리하는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세대 중 위기가정에 대해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주민센터의 추천 또는 대한적십자사의 실태조사 및 심사를 통해 갑작스런 질병·실직·이혼 등의 사유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선발해 세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사는 지난 4월 임대아파트 입주민 142세대와 선학경로당에 실버보행기. 온열찜질기. 병원용혈압기를 포함 1200만원 상당의 의료기구 물품을 전달했다. 건강이 좋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입주민들은 맞춤형 의료기구를 선물 받아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입주민 대상 알코올 상담치료와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건강까지 보듬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초청한 '입주민 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신명나는 가수 공연과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친 일상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는 임대주택 활력 찾기의 일환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거 및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매월 지역 내 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용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공사와 LH 인천지역본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월 3회씩 주거상담을 진행한다. ■원도심 책방 설립과 실직자 주거 상담도 진행 공사는 지역아동의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꿈의 책방'을 설립하고 있다. 매년 꿈의 책방을 열어온 공사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해 5호점을 개설해 원도심 내 부족한 독서공간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도서기증 등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이 밖에 공사는 매칭기프트(임직원의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제도), 재능기부, 마음나눔 사업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전년 대비 봉사활동 의무 참여시간을 늘렸다. 또 공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 보육기관 향진원의 퇴소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3년 간 향진원과 인연을 맺고 초등학생 멘토링 및 퇴소청소년 자립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공사는 2009년부터 지역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 밥집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봉사의 생활화를 위해 매달 부서가 돌아가며 배식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창립 15주년을 맞아 운영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6월에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야외활동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내 시각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곤지암 화담숲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친시민적·친환경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9-26 16:15:05【인천=한갑수 기자】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사업 등 고유 업무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관심을 기우리는 분야는 그동안 축적해온 도시재생 분야의 업무역량을 활용한 ‘생동감 프로젝트(생기 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이다. 생동감 프로젝트는 낙후된 원도심 지역에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등을 진행해 동네를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키는 활동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동구 원괭이부리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동구 만북접경마을에 생동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매년 한곳씩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공사 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벽화를 그리고, 집수리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세대에게 담요와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남동구 만수동 만부마을을 선정해 3호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만부마을은 과거 철거민이 이주한 곳으로 취약계층 밀집돼 있고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차난 등으로 주택정비·개선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공사는 생동감 3호 마을을 이달부터 시작된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오는 11월부터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한다. ■도시재생·주거복지 사업 연계 다양한 활동 공사는 주거복지 사업영역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드림(DREAM)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사업은 위기가정 긴급 자금, 알코올 중독 치료, 의료보조기구, 입주민 한마당 축제 등 따뜻한 주거공간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가 관리하는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세대 중 위기가정에 대해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주민센터의 추천 또는 대한적십자사의 실태조사 및 심사를 통해 갑작스런 질병·실직·이혼 등의 사유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선발해 세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사는 지난 4월 임대아파트 입주민 142세대와 선학경로당에 실버보행기. 온열찜질기. 병원용혈압기를 포함 1200만원 상당의 의료기구 물품을 전달했다. 건강이 좋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입주민들은 맞춤형 의료기구를 선물 받아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입주민 대상 알코올 상담치료와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건강까지 보듬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초청한 ‘입주민 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신명나는 가수 공연과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친 일상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는 임대주택 활력 찾기의 일환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거 및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매월 지역 내 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용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공사와 LH 인천지역본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월 3회씩 주거상담을 진행한다. ■원도심 책방 설립과 실직자 주거 상담도 진행 공사는 지역아동의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꿈의 책방’을 설립하고 있다. 매년 꿈의 책방을 열어온 공사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해 5호점을 개설해 원도심 내 부족한 독서공간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도서기증 등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이 밖에 공사는 매칭기프트(임직원의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제도), 재능기부, 마음나눔 사업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전년 대비 봉사활동 의무 참여시간을 늘렸다. 또 공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 보육기관 향진원의 퇴소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3년 간 향진원과 인연을 맺고 초등학생 멘토링 및 퇴소청소년 자립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공사는 2009년부터 지역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 밥집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봉사의 생활화를 위해 매달 부서가 돌아가며 배식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창립 15주년을 맞아 운영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6월에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야외활동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내 시각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곤지암 화담숲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친시민적·친환경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6-20 09:33:21인천시일자리종합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남구 주안동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일자리 상담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맞춤형 취업상담과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가 배치돼 취업과 관련한 전문가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또 노인인력개발원 및 인천지역 직업학교 등과 함께 바리스타 과정 및 네일아트 시연과 시민들이 이를 직접 따라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시일자리종합센터 관계자는 “일자리와 관련된 시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14 15: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