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6∼1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4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농협이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20개 부스가 운영되고 주요 품목으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고구마, 순무, 인삼 등의 농산물, 한우와 한돈 등의 축산물, 미역과 건어물 등의 수산물,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약쑥 등 특산품이 판매된다. 이 밖에도 찹쌀한과와 인삼고추장 만들기 체험, 에어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주변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강화, 옹진, 영종 제외)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생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9 12:27:09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23일 인천산림조합, 24~27일 서울직거래 장터, 28~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30일~10월 9일 서구 정서진에서 열린다. 인천산림협동조합은 23~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촌동 본관 산림조합부지에서 생표고와 남동배, 강화건고추, 마늘, 햅쌀, 잡곡, 아로니아, 꿀, 가공식품 등 30여농가 150여 품목을 판매한다. 또 28~30일까지 3일간 추석 특판행사도 개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도 28~29일 이틀간 인천소비자연맹 주최로 100여농가에서 생산된 인천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정서진 직거래장터에서는 인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30~10월 9일까지 10일간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21 09:45:32인천산림조합은 매주 토요일마다 여는 토요직거래장터를 오는 23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해 국산 생표고와 강화건고추, 마늘, 햅쌀, 잡곡, 아로니아, 꿀, 가공식품 등 우수농특산물 150여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가격은 직거래로 판매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 장터는 남동구 남촌로 57 인천산림조합 본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 조합은 앞으로 추석 특판행사 및 김장철 특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18 15:35:5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재)남도장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신선한 과일, 육류, 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남도장터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추석 명절 판촉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한가위, 남도장터는 한 수 위 남다른 추석 특별혜택을 쏘다'를 주제로 행사 기간 약 470여개의 도내 지역 농·수·축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남도장터에 입점된 품목은 기본 10% 할인이 적용되며, 추석 기획전과 대한민국수산대전, 시·군 특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량 주문에 대한 이용 편의도 제공된다. 단일상품 20개 이상 대량 주문하는 경우 정보무늬(QR코드)로 주문 절차를 진행하고, 담당자가 별도 관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남도장터 쇼핑몰 외에도 카카오, 11번가, 옥션, G마켓, 우체국쇼핑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개 채널과 동시 진행돼 전 국민 대상 도내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남도장터는 N서울타워 및 인천공항, 공영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남도장터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남도장터를 국내외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는 "남도장터에서 추석선물 구입하면 선물 구매 부담은 줄이고, 받는 이도 행복한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며 "전남 농특산물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에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홍보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남도장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30 09:06:49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 늘어난 43만명이 방문했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3∼23일 9일간 열린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4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것으로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행사장 내 마련된 강화농특산물 판매부스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67%가 증가하는 등 축제기간 내 식당, 재래시장, 먹거리장터, 버스, 택시 등 강화 지역에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인돌광장 축제장에는 48번 국도 신설 구간으로 차량 출입을 유도해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개선했다. 고려산 정상부에서 진행됐던 먹거리 판매도 금지하고, 행사장 내 먹거리장터에 5000원 이하로 메뉴 구성을 권고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화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진달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숲 가꾸기 사업과 등산로 정비를 꾸준히 실시해 고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24 14:32:52인천시는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광장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수자원공사, 농업인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2012년에 개장해 올해 8년째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인천시 주말 정례장터다. 정례장터에는 인천시 농업인 3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로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특산물 판매뿐 만 아니라, 농업인과 도시민의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어져 공익적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09 09:38:26인천시는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함으로써 직거래 판매에 도움을 주고 농산물 유통환경 개선 및 판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유통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쌀, 순무, 고구마, 약쑥, 인삼 등의 직거래 시 택배비 및 도선료(해상운송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에서 신선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인터넷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18만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택배기관(우체국)·해상운송업체(지역 선사)에서 직거래 증빙 사실을 확인한 후 개별 농가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 기준단가는 건당 5000원으로 하고, 건당 5000원 미만일 경우 건별 실제 지급 금액 기준으로 지원한다. 다만 사업 성격상 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거래나 직거래 방식이 아닌 중간유통 거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져 지역 농·특산물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직거래 실적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29 16:29:53최진자(72세)씨는 매년 추석 대목이 되면 서울광장을 찾는다. 화려한 마트 조명 대신 서울광장의 자연광에서 신선한 제품을 육안으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팔도의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골라, 가족을 위한 건강한 상차림, 풍성한 한가위 명절 음식을 준비할 생각에 서울장터를 기다린다.전국 팔도 농특산물이 한데 모이는 서울장터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소비자에게는 전국 우수농가의 농특산물이 모두 모여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전국 생산농가에게는 실질적인 도움과 새로운 판로를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도농상생·소통'의 대표적인 축제다. 서울장터는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자리잡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년간 880만여명이 서울장터를 방문해 57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추석때 서울장터에서 사나흘씩 장이 섯다고 볼때, 하루 16억원의 매출이 일었다. 서울장터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전국 120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1100여품목을 판매한다. 서울장터에서 거래되는 농특산물은 무엇보다 시중가격보다 10~30%싸게 거래된다는 점이다. 특히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상품이 올라와 품질이 뛰어나다. 대한민국 추석 김치전,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체험도 겯들여진다. 개장 첫 날인 15일 토요일에는 가족 나들이객을 포함해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날은 오후 8시까지 장터 운영을 연장한다. ■120개 시·군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2018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세종, 강원 등 전국 120개 시·군이 인증한 11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국 14개 시·도, 120개 시·군, 228농가에서 농수특산물 160곳, 기획 판매전시 30곳 등 190개 농수특산물 부스를 설치했다. '서울장터 홈페이지'(http://www.chuseokseoulmarket.com)를 통해 생산농가의 판매품목과 가격 등을 서울시민들에게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행사 후에도 지속적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 강화 순문, 경남 상주 곶감, 충남 청양 고추, 강원 인제 황태, 충북 보은 대추 등 지역이름만으로도 연상되는 지역 특산물은 말할 것도 없다. 서울광장 서측에는 특장차에서 한우등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염가로 판매한다. 일요일인 16일에는 전남 '남도풍류'와 충북 '각설이패' 공연 등 전국 시·도에서 준비한 '내 고장 문화예술의 날'을 한다. 또 이 기간 시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자치구 문화공연,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 부대행사가 진행돼 다가오는 명절맞이 흥겨움을 더한다. 서초구 '고전무용', 서대문구 '육의전 거리', 마포구 '민요메들리', 영등포 '국악난타' 등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한반도 송편소개와 호박송편, 조개송편 빚기, 추석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 김치와 장 담그기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추석 3종 경기' 와 장터 곳곳에서 '풍성한 추석을 만들어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체험행사로 흥겨운 장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전통주 담그기 등 볼거리 풍성 볼거리와 맛 볼거리도 풍성하다. 서울광장 한편에서는 대한민국 민속주 전시와 무형문화재의 민속주 담그기를 한다. 특별히 무형문화재인 삼해약주 권희자 보유자가 직접 제조 시연한다. 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 종류 등 친환경 농산물을 바로 알 수 있는 '친환경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넉넉한 한가위 명절 의미를 살려 행사 기간 동안 2대의 푸드트럭과 서울장터 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먹거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홀로 추석을 보내실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나눔행사도 한다. 한편, 15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풍성한 추석을 모두가 나누는 의미에서 마당극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생산농가가 함께 즐기는 강강술래 등 즐거운 추석을 다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 이어 김성환, 강진, 김범룡, 홍경민, 노라줘, 신지, 윤수현 가수 공연도 볼 수 있다. ■현장구매 후 택배서비스 운영 서울장터에서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은 현장에서 바로 택배서비스로 원하는 곳으로 배송할 수 있다. 또 1회용품과 비닐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시민들이 손수 장바구니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팔도 생산농가에서도 가능한 종이 쇼핑백 준비 등을 주문했으며 폐현수막 장바구니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해 서울장터가 '친환경장터'가 될 수 있도록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농부들이 올해 그 무더운 폭염을 땀으로 이겨내고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생산농가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이며 착한 장터"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도시와 농촌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8-09-13 17:04:2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매장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리고 대형마트.백화점에 지역 농식품관을 설치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 발전 등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7월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유형을 개발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농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온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기존 로컬푸드 7개소 외에 2018년까지 추가로 3개를 더 개장해 총 10개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또 대형마트와 백화점, 농협 등과 협의해 '인천 농식품관'을 설치하고 인천터미널역, 부평역 등 다중집합장소 및 통행이 많은 장소에 순환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2019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개장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전시.판매 품목은 농산물의 경우 채소류(신선채소), 과일류, 곡류, 화훼류 등이고 가공농식품으로는 쌀국수, 김치(순무 등), 단무지, 고구마 말랭이, 배즙 등이다. 인천지역 농특산물로는 인삼, 쑥(강화사자발쑥, 백령도약쑥), 강화 화문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준공 예정인 청라국제도시 내 친환경복합단지에도 지역 농특산물 종합판매장(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성인시민과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로컬푸드 이해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품질 고급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7-31 17:54:3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매장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리고 대형마트․백화점에 지역 농식품관을 설치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 발전 등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7월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유형을 개발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농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온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기존 로컬푸드 7개소 외에 2018년까지 추가로 3개를 더 개장해 총 10개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또 대형마트와 백화점, 농협 등과 협의해 ‘인천 농식품관’을 설치하고 인천터미널역, 부평역 등 다중집합장소 및 통행이 많은 장소에 순환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2019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개장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전시·판매 품목은 농산물의 경우 채소류(신선채소), 과일류, 곡류, 화훼류 등이고 가공농식품으로는 쌀국수, 김치(순무 등), 단무지, 고구마 말랭이, 배즙 등이다. 인천지역 농특산물로는 인삼, 쑥(강화사자발쑥, 백령도약쑥), 강화 화문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준공 예정인 청라국제도시 내 친환경복합단지에도 지역 농특산물 종합판매장(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성인시민과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로컬푸드 이해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품질 고급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29 10: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