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영종하늘도시 내 A65블록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하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입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다. iH는 1차 시범사업지인 검단 AA27, AA30 블록에 대해 지난 2021년 9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해 11월에 우선협상대상자(검단 AA27 금성백조, AA30 제일건설 컨소시엄)를 선정했다. 2차 후속사업으로 영종 A65 블록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누구나집은 일반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 좋은 주택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일반공급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은 시세의 85% 이하)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전체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하고 일반공급(전체 공급물량의 80% 이하)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누구나집의 주요 특징은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임대의무기간(10년) 종료 후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한다는 점, 개발이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한다는 점, 협력적 소비와 공유경제에 기반한 주거서비스를 통해 주택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가치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점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분양전환 가격도 사전에 확정해 저렴한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6 10:58: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내 AA27, AA30, 2개 사업지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하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다. iH는 누구나집 주택유형 개발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인천시, LH 및 건설사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였고, 그 협의결과에 따라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누구나집은 일반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 좋은 주택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일반공급 :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 시세의 85% 이하)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전체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하고, 일반공급(전체 공급물량의 80% 이하)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누구나집은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임대의무기간(10년) 종료 후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는 점, 개발이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한다는 점, 협력적 소비와 공유경제에 기반한 주거서비스를 통해 주택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가치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특징이 있다. 누구나집은 iH가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주택 유형 브랜드로 2014년 iH가 사업 시행한 도화구역 4BL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이후 정부 차원의 주택 정책으로 활용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발전돼 왔다. 현재 미단시티에 누구나집3.0이 건설 중에 있다. iH는 이번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무주택자를 위한 안정적 주택공급과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승우 iH 사장은 “누구나집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사업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8 15:58:0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인천·시흥 등 수도권에 1만6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송영길 대표의 주택 공약인 '누구나집' 시범사업 부지로 선정해 1만785가구를 공급한다. 평택 고덕, 화성 동탄2 등 2기 신도시 4개 지구 내 유보용지를 활용해 5800가구의 주택도 짓는다. 누구나집은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이 입주 시 집값의 6~16%만 내고 10년간 거주하면 최초 입주 가격으로 집을 분양 받도록 한 제도다.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민·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당내에선 여전히 누구나집이 기존 임대제도를 대체할 차별점이 뚜렷하지 않고 금융지원이나 사업자 유인책도 아직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실제 시행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인다. 부동산특위는 누구나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 부지별로 △인천시 검단지구(4225가구) △안산시 반월·시화 청년 커뮤니티 주거단지(500가구) △화성시 능동지구(899가구) △의왕시 초평지구(951가구) △파주시 운정지구(910가구) △시흥시 시화MTV(3300가구) 등 1만785가구가 공급된다. 누구나집 임대 요건은 △의무임대기간 10년 △임대료 인상 5% 이내 △초기임대료 시세의 85~95% 이하 △무주택자 우선공급(청년·신혼 등 특별공급 20% 이상)이다. 민주당은 공모를 거쳐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분양을 추진할 계획인데, 시세차익을 사업자와 입주자가 나눠 갖는 데다 집값 하락 시 사업자의 투자금과 이익에서 선보전한다는 점에서 사업자를 끌어들일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부동산특위는 이와 별개로 수도권 유휴부지 확보 문제와 관련, 이날 기반시설이 갖춰진 2기 신도시 내 유보용지의 3분의 1을 주택용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1-06-11 00:07:42(주)엠디홀딩스는 지난 25일 인천도시공사와 토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토지 계약을 통해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신뢰도를 높이며 빠른 사업추진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공급 예정이다. 관계자는 "엠디홀딩스와 인천도시공사의 사업부지 내 토지계약을 체결해 사업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거비 부담이 적은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주거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집값의 10%를 내고 수분양권을 확보할 수 있다. 임대주택은 8년 동안 임대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1년에 최고 5%까지 제한되는 만큼 일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자격에 제한이 없고, 입주자는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아파트로 전환할 수 있다. 즉 임대로 거주하면서 미래에 분양받을 수 있는 우선권도 확보하는 셈이어서 입주자에게 유리한 주거조건이다. 최근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아파트나 수익형부동산에 투자를 늘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형 임대주택은 목돈이 부족한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기업형 임대주택은 유주택자 등 자격 제한이 없고 목돈이 들어가지 않아 부담이 적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857번지 일대에 공급 예정인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전용면적 84㎡(A·B·C), 총 1,09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잇따른 주변 지역 개발 호재로 유입인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지난 4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그 포문을 먼저 연 가운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년 초 완공까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앞으로 이용객 및 그에 따른 공항 종사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같은 대규모 복합리조트 사업도 예정돼있는 상황이다. 한편, '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의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천안 아산에서 공급몰이에 나선다. 다음 달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 일원에 공급되는 '누구나집'은 지하 2층, 지상 30층 27개동 △전용 59㎡ 556가구 △전용 74㎡A,B 548가구 △전용 84㎡ 2096가구 등 총 32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2017-10-27 17:05:37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06-10 10:12:51[파이낸셜뉴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날로 치솟으며 가격 부담을 낮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78만원으로 전년 대비 13.3% 상승했다. 이 기간 특히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416만원으로 전년대비 38% 올랐고 수도권 분양가는 23.7% 증가했다. 건축비와 대지비의 상승으로 이러한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월 기본형 건축비는 3.3㎡당 674만원에서 696만원으로 3.3% 인상됐다. 이번 건축비 상승은 올해 3월(3.1%)보다 더 높아진 수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수도권 주거용 토지가격지수는 101.9로 전년 대비 2.64% 오르며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분상제 아파트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상제는 현재 신도시 등 공공택지와 서울 일부 지역에 적용되며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8월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분양한 '고양 장항 아테라'가 306세대(특공 제외) 모집에 9398명이 청약해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고양 장항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이다. 같은달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 아테라 자이'도 300세대(특공 제외) 모집에 5090명의 청약해 16.97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209명(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돼 1순위에서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은 이달 중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전용 84·99㎡ 총 642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상제가 적용되며 1순위부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세대의 50%가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에서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가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분상제가 적용되는 화성 비봉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주목받는다. 인근에 대형 근린공원이 자리하며 중심상업지구와 공공청사(예정)도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전용 75~84㎡ 총 5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신안은 경기 이천시에서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전용 59㎡ 총 523세대를 분양 중이다. 이천 중리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해 분상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판교역까지 약 3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06 15:32:17“소비자들의 감성을 잡아라” 아파트 견본주택이 단순히 집을 둘러보는 공간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뤄지는 이색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수요자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택한 것이다. 특히 문화 공연들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돼 만족도가 높고, 공휴일이나 주말에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방문하는 수요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도 선사할 수 있다. 볼거리와 들을 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 만큼 관람이나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가운데 낭만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GS건설이 재즈 페스타를 열어 눈길을 끈다.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관람객을 위해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이다. 프레스티어자이 재즈 페스타에는 크로스오버 밴드 ‘코즈’가 참여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아노, 드럼, 베이스, 보컬 등으로 구성된 코즈는 대중적인 곡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팀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이갤러리를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시는 지난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문화예술도시로 선정될 만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천의 방향성에 발맞춰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내부에 문화공간을 마련하게 됐고, 재즈의 선율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관심 있던 아파트를 구경하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이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사업으로 선보이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 등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수)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으며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가깝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 설계는 물론, 단지 중앙에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상층인 35층에 와이드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며, 여기에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실내 평면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일반분양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2024-10-02 09:36:48"몇 달 뒤 결혼하는 예비 신혼부부인데 집 걱정을 덜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 특히 국가가 집주인이니 전세사기 걱정이 없어 좋다고 생각한다."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진행하는 든든전세주택에 지원한 30대 직장인 A씨는 이 같이 말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서 매입해 전세로 제공하는 제도다. A씨가 신청한 든든전세주택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HUG가 진행한 든든전세주택의 경쟁률(1차·2차)은 186대 1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2차 모집에서는 평균 경쟁률이 267대 1에 달했다. △서울 33가구 △인천 9가구 △부천 10가구 등 총 52개가구를 모집하는 이번 모집에서 무려 1만3893명이 접수한 것이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차 모집 경쟁률인 89대 1과 대비해서 약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든든전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든든전세주택의 높은 인기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지난 5월 지난 8월31일까지 총 1163가구의 주택을 낙찰 받았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서 개보수를 한 뒤 모집공고를 진행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전세보증 사고 주택을 경매에 넘기지 않고 HUG가 집주인과 협의해 대위변제금 이내에서 매수한 뒤 공공임대로 활용하는 든든전세주택Ⅱ 유형을 신설해 공급속도를 높였다. LH도 성황리에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공급한 LH의 든든전세주택 1차 모집에서 21대 1의 전국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10개 지역 1642가구 모집에 3만4679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8가구 공급에 1만8983명이 신청해 101대 1을 기록했다. LH의 든든전세주택은 신생아 가구나 유자녀 가구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모집 과정에서 신생아 가구나 자녀가 있는 가구에 배점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HUG와 LH가 진행하는 든든전세주택이 공급되면서 사회 초년생들의 주거 걱정이 한층 덜어질 전망이다. 한편, HUG와 LH는 내년까지 든든전세주택을 총 3만8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내세웠다. HUG는 내년까지 1만6000가구를, LH는 2만2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5 18:20:32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매를 통해 든든전세주택 982가구를 추가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2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매입된 주택은 서울에서는 강서구 238가구, 양천구 83가구, 구로구 70가구 등 524가구이며, 경기 부천 191가구, 인천 267가구 등이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거주 가능하다. 특히 준공 10년 내외이고, 주거전용면적이 20∼69㎡의 원룸 및 투룸 구조여서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 수선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매월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1차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든든전세주택은 서울 10가구, 부천 14가구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1억3000만∼2억3000만원 수준이다. 성석우 기자
2024-07-24 18:05:39[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매를 통해 든든전세주택 982가구를 추가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2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매입된 주택은 서울에서는 강서구 238가구, 양천구 83가구, 구로구 70가구 등 524가구이며, 경기 부천 191가구, 인천 267가구 등이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거주 가능하다. 특히 준공 10년 내외이고, 주거전용면적이 20∼69㎡의 원룸 및 투룸 구조여서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 수선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매월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1차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든든전세주택은 서울 10가구, 부천 14가구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1억3000만∼2억3000만원 수준이다. 입주희망자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24 12: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