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구제역 확산 차단 대책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긴급 임시 휴원하기로 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28일 경기도 인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 위험이 있음에 따라 동물원 차단방역 강화와 동물원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긴급 휴원 조치하게 됐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45종 267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중 구제역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한우, 미니돼지, 꽃사슴, 염소 등 6종 22두의 우제류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나 구제역 차단을 위해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31 09:05:03인천시는 경기 포천시 등 수도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인천대공원 동물원을 임시 휴원하고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면서 포천에서까지 의심신고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까지 AI가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동물원 차단방역 강화와 동물원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긴급 휴원하고 주변등산로를 폐쇄하게 됐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44종 276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중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원앙,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22종 131두의 조류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의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1-04 16:06: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동물사 정비로 관람이 중단됐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4월 30일부터 재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8종 279두의 동물을 사육 및 전시하고 있다. 휴원일인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5월 3일부터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교실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 30분), 오후(1시 30분) 각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별도의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어린이동물원을 방문해 동물생태와 생명존중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9 10:34:07인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휴원 중인 인천대공원 동물원을 오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동물원은 AI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긴급 휴원 후 4개월간 차단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최근 AI 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됨에 재개장하게 됐다. 인천대공원 동물원은 2001년 개장해 매년 3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사막여우를 비롯 일본원숭이, 마모셋원숭이, 미어켓, 왈라루(캥거루), 타조, 코요테, 독수리 등 46종 281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중 하루를 휴원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휴원 기간 중 교류동물원과의 동물교환으로 왈라비(작은 캥거루), 코아티(남미너구리) 등 새로운 동물전시를 추가 전시하고, 왈라루, 과나코, 꽃사슴 방사장을 생태환경에 맞게 확장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4-30 09:08:11\r\r\r\r\r\r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멸종위기 2급인 사막여우가 지난 8월말 새끼 4마리(수컷2, 암컷2)를 출산했다. 사육사가 이번에 태어난 사막여우 새끼를 안고 있다.\r\r\r\r 인천시는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멸종위기 2급인 사막여우가 지난 8월말 새끼 4마리(수컷2, 암컷2)를 출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분만한 사막여우는 7~8살로 사람나이로 환산하면 40살 정도이다. 이 사막여우는 지난 2010년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들어왔다. 인천대공원 사막여우는그동안 새로 태어나는 새끼가 없는데다 기존에 있는 사막여우(6마리)가 고령화 상태여서 개체수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출산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다. 사막여우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와 어린이의 만화 ‘뽀로로’의 친구 ‘에디’로 나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이다. 이번 사막여우의 자연임신 및 출산은 담당 사육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사막여우는 자연상태에서의 임신기간이 50~52일이며, 한번에 2~5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해 인공적으로 사육되는 개체의 경우 임신이 어렵고, 출산을 하는 경우에도 새끼를 돌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식에 어려움을 겪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지난 2000년 조성됐으며 일본원숭이, 마모셋, 미어켓, 타조, 코요테 등 45종 2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다.\r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대체휴일 포함)에는 휴원한다. \r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09-24 11: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