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에서 꼭 경험해야 할 9가지 특별한 관광 체험인 인천9경을 선정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9경을 선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인천9경을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경험·체험을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 자연 체험하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하기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등이다. 시는 군·구 추천과 선정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상위 18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60%)와 외부 전문가 심사(40%)를 합산해 인천9경을 최종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총 1만8650명이 참여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인천9경 선정에 맞춰 9월 30일부터 ‘인천 단독 온라인 숙박 기획전’을 진행해 홍보를 시작한다. 10월에는 다양한 인천9경 챌린지 이벤트도 개최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제1경인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장소로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과거가 재현된 거리에서 오래된 건축물과 상점들을 구경하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제2경인 월미도는 자연과 문화, 바다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월미테마파크의 디스코팡팡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역에서 출발하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낭만 가득한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제3경인 소래포구는 인천의 대표 해양생태관광지로 소래역사관을 비롯 습지 내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역사, 소래포구 어시장 등이 있다. 소래포구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즐길 수 있다. 제4경인 계양대교 밑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펼쳐지는 계양 아라온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꽃의 정원을 거닐며 산책하고 해질 무렵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한 후 저녁에는 계양 아라온에서 화려한 빛의 거리 야경을 보며 힐링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제5경인 송도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자 송도의 랜드마크로 수상택시, 카누, 문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체험 뿐 아니라 도심 속 다양한 조형물과 그림 같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제6경인 영종도에 위치한 해변공원 씨사이드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인천의 해안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주변의 특색 있는 캠핑장과 염전산책 등 다양한 자연 속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제7경인 강화읍 원도심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강화의 역사.산업.종교를 만날 수 있고, 제8경인 신.시.모도에서는 섬과 섬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 스쿠터 라이딩을 하며 탁 트인 해안가의 바다뷰와 각 섬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제9경인 백령도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서식지를 탐방하며 천혜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학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9경’이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4 09:27: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층 버스에서 서해바다의 석양과 인천대교의 붉은 노을,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천 노을야경 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을야경 투어는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앞에서 출발해 인천 대표 야경 명소인 송도센트럴파크와 인천대교를 거쳐 영종도로 이어진다. 인천 바다의 낙조와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상품이다. 특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와 서해바다의 노을이 어우러진 왕산마리나, 송도국제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해외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야경투어 뿐만 아니라 버스를 타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부터 트롤리 버스를 타고 강화도, 선재도, 무의도 등 하루 동안 알차게 인천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노선’까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노을야경 투어는 인천에서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인기 높은 투어로 오픈기념 50% 할인, 가정의 달 3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0 16:07: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중·동구 원도심 대표 명소인 월미공원을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월미공원 내 전통 정원, 해경 함정, 전망대, 둘레길을 보행자가 편안하게 산책하도록 공원 등을 비롯해 볼라드등, 수중등을 설치했다. 또 이용객이 집중되는 공간에 포토존과 은하수 조명을,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 영상이 변화되는 인터랙티브 조명을 설치해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야간 경관 조명은 오후 9시까지 점등된다. 아울러 월미전망대는 인천 시내는 물론 서해 바다와 인천항, 서해안 낙조,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둘레길은 숲이 주는 아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월미공원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관광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1 10:35:4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월미도 일대를 순환하는 도심 관광형 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권을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관광공사로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권 이관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한 곳으로 월미도 일대 6.1㎞를 순환하며 월미도 경관과 인천내항, 서해바다, 인천대교를 조망하고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인천항과 월미도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설·운행됐으나 운행 첫해부터 적자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만성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정상 영업 시 연간 30억∼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때는 운행을 일시 중단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그동안 월미바다열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4개 역사 내 전망대와 포토존, 메시지 보드, 가상현실(VR) 체험, 옥상정원, 개화기 옷 입어보기 체험, 야간경관 조명, 편의점, 고객 대기실 등을 설치했으나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열차 편성 수를 늘리거나 운행간격을 줄여 승객 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역사 건설 때부터 2량 편성을 기준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편성 수를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더 많은 열차를 투입해 운행간격을 줄이는 것도 위험성이 높아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 카드인 승차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반대로 개통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인상하지 못했다. 월미바다열차의 요금은 현재 8000원(성인 기준)으로 이를 1㎞당 평균요금으로 환산하면 1311원이다. 이는 국내 타 모노레일의 1㎞당 평균요금 5624원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인천교통공사는 손익분기점 도달에 필요한 적정 요금을 현재 요금의 4배 수준인 3만2675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요금을 당장 이 같은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월미바다열차의 적자는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를 인천 전체 관광자원으로 통합해 운영할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를 단순히 교통수단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관광 차원에서 접근하고 개항장·차이나타운과 연계하는 등 공격적으로 경영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운영권 이관에도 적극적이다.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전체 4개 역사의 업무와 시설관리 등을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가 운영하고 있고 관제 업무는 파견 업체가 맡고 있기 때문에 인천관광공사가 운영을 맡는다 해도 안전·관제 업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기관은 운영권 이관이라는 큰 틀에서 이견이 없지만 세부 사항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관광공사가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를 지켜본 뒤 협상을 진행하자며 한발 빼는 분위기다. 적자 폭을 줄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조만간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권을 넘겨받아 운영하는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세부사항 협상에서 이견을 보여 어려움이 있지만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04-10 18:23:07【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월미도 일대를 순환하는 도심 관광형 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권을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관광공사로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권 이관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한 곳으로 월미도 일대 6.1㎞를 순환하며 월미도 경관과 인천내항, 서해바다, 인천대교를 조망하고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인천항과 월미도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설·운행됐으나 운행 첫해부터 적자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만성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정상 영업 시 연간 30억∼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때는 운행을 일시 중단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그동안 월미바다열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4개 역사 내 전망대와 포토존, 메시지 보드, 가상현실(VR) 체험, 옥상정원, 개화기 옷 입어보기 체험, 야간경관 조명, 편의점, 고객 대기실 등을 설치했으나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열차 편성 수를 늘리거나 운행간격을 줄여 승객 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역사 건설 시부터 2량 편성을 기준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편성 수를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더 많은 열차를 투입해 운행간격을 줄이는 것도 위험성이 높아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 카드인 승차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반대로 개통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인상하지 못했다. 월미바다열차의 요금은 현재 8000원(성인 기준)으로 이를 1㎞당 평균요금으로 환산하면 1311원이다. 이는 국내 타 모노레일의 1㎞당 평균요금 5624원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인천교통공사는 손익분기점 도달에 필요한 적정 요금을 현재 요금의 4배 수준인 3만2675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요금을 당장 이 같은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월미바다열차의 적자는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를 인천 전체 관광자원으로 통합해 운영할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를 단순히 교통수단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관광 차원에서 접근하고 개항장·차이나타운과 연계하는 등 공격적으로 경영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운영권 이관에도 적극적이다.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전체 4개 역사의 업무와 시설관리 등을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가 운영하고 있고 관제 업무는 파견 업체가 맡고 있기 때문에 인천관광공사가 운영을 맡는다 해도 안전·관제 업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기관은 운영권 이관이라는 큰 틀에서 이견이 없지만 세부 사항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관광공사가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를 지켜본 뒤 협상을 진행하자며 발을 한발 빼는 분위기다. 적자 폭을 줄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조만간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권을 넘겨받아 운영하는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세부사항 협상에서 이견을 보여 어려움이 있지만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공사가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여서 운영권 이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0 12:31: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교 북쪽 8공구 송도 롱비치 파크(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가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된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말 착공해 지난해 말 송도 롱비치 파크를 완공했다.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길이 1.2㎞, 평균 폭 50m, 총면적 7만7873㎡이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테라스 로드, 산수원(모양이 좋은 돌을 쌓아 조그마한 산처럼 만든 것), 계단식 폭포(케스케이드),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경제청은 공원 내 주차장이 90대에 불과해 주말에 이용객이 집중될 경우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공원 인근 5000㎡의 면적에 차량 3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곳에 오는 4월까지 임시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롱비치 파크 아래쪽에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의 2단계(면적 18만4803㎡) 사업을 실시 중이다. 현재 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공원 시설을 더 보강하고 추가 공사도 시행해 송도 롱비치 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22 12:02:52[파이낸셜뉴스] 국내 6개 하얏트 호텔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객실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을 플래시 세일’을 5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제주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예약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투숙 기간은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하얏트 일일 요금 기준으로 하얏트 월드 회원은 최대 25%, 비회원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주요 관광 거점인 서울, 인천, 부산, 제주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들은 각 호텔만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마시안 갯벌 등 서해 유명 관광지가 호텔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여행 장소로 인기가 많다. 또한 호텔에서 3분 거리에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이색적인 공항 전망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레임을 선사한다. 넓은 객실과 영종도의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한 개방감을 주며 특히 객실에서 감상하는 서해안의 낙조는 인천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총 3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물놀이도 가능하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객실의 통유리창을 통해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 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단풍놀이 명소이다. 또한 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남산 공원 산책 코스가 호텔 정문에서부터 이어져 도심 속 휴양지로 손꼽힌다. 제주 국제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약 20평부터 시작하는 넓은 객실과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탁 트인 제주 바다와 웅장한 한라산의 파노라믹 뷰를 자랑한다. 또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온수풀 야외 인피니티 수영장에서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류 셰프들이 운영하는 14개의 글로벌 레스토랑은 호캉스의 정점이 될 것이다. 정통 중식을 맛볼 수 있는 차이나 하우스, 모던 일식 다이닝 바 유메야마,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그랜드 키친 뷔페 등 다채로운 개성의 레스토랑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최근 35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전 객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더욱 쾌적한 스테이케이션을 선사한다. 나무, 화강암 등 자연 소재의 유니크한 장점을 살린 인테리어로 도심 속 오아시스에 온 듯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객실 전면 통유리창으로 낭만적인 도심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스파풍의 욕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이 제격이다. 객실에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이국적인 요트 선착장 전망이 눈앞에 펼쳐져 낭만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몸과 마음에 평온을 선사하는 스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의 수영장,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사우나, 최신식 설비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투숙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객실, 각기 다른 3개의 콘셉트를 아우른 트렌디한 조각보 레스토랑, 그리고 웰니스 공간을 갖추어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압구정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며, 신사동부터 청담동에 이르기까지 백화점과 다양한 브랜드 숍, 맛집 등을 다양하게 탐방하며 시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23 10:20: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케이슨제작장에 목재데크 등이 추가로 설치돼 시민들이 서해 낙조와 바다를 더욱 안전하게 조망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최근 철판 바닥으로 된 2200㎡의 면적에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펜스 90m를 교체하는 한편 진입로 폭도 확장해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목재데크가 설치되지 않은 철판 바닥에는 여름철 주변 온도가 목재데크가 설치된 곳보다 20도 이상 높고 바다 쪽 난간이 부식돼 안전하지 않아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송도동 12의 6에 자리 잡은 솔찬공원 케이슨 제작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앞 해상에 폭 33.7m, 연장 400m 규모로 설치된 인천대교 건설 당시 철재 구조물 작업장이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4년 공원 조성 공사를 진행하면서 철판으로 된 바닥(면적 5800㎡)에 목재데크와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2015년 시민들에게 개방한 뒤 낙조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송도국제도시의 명소다. 유광조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 솔찬공원 케이슨제작장 등 공원 시설물 보수에 힘을 기울여 시민들이 공원을 편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10 10:16: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코로나19로부터 다시 찾은 일상을 맞아 이달부터 인천의 과거와 미래, 도심과 바다,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가 운행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를 오는 29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을야경투어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낙조시간에 맞춰 운영되고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경유해 왕산마리나에서 멋진 노을을 감상한 뒤 돌아오는 코스다. 노을야경투어는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인천시티투어는 노을야경투어 외에도 6개 코스를 순환하며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인천레트로와 바다노선도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기존의 개항장 노선에서 원도심으로 관광권역을 확대해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화평동냉면골목 등 관광지를 다양화했다. 이전부터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컸던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순환하는 바다노선도 지속적으로 운행된다. 인천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테마로 구성해 처음에 버스를 탄 승객들이 여행 끝까지 가이드와 함께 하는 방식인 테마형 노선도 인천 시간여행, 소래포구, 강화역사, 강화힐링 등 총 4개를 운행하고 있다. 테마형 노선은 관광객들이 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트롤리버스에 탑승해 개항장, 소래포구, 강화, 송도국제도시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노선이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노선을 다르게 운행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티투어 코스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모빌리티)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다시 찾은 일상 속에서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5 10:19:02국내 6개 하얏트 호텔(△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제주)은 따뜻한 날씨와 가벼워진 옷차림에 마음까지 설레는 계절 봄, 하얏트 일일 요금 기준 객실 최대 35% 할인 혜택(하얏트 월드 회원)을 제공하는 ‘스프링 플래시 세일’을 단 5일 동안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스프링 플래시 세일의 예약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하얏트 일일 요금 기준으로 하얏트 월드 회원은 최대 35%, 비회원은 최대 30% (각 호텔별 할인율 상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봄 휴식과 더불어 미리 계획만 한다면 이른 여름휴가도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한편, 하얏트 호텔 앤 리조트의 무료 로열티 멤버십인 하얏트 월드는 간단한 회원 가입을 통해 객실 할인 적용 외에도 다이닝, 스파 등 호텔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포근해진 봄 날씨에 국내 하얏트 호텔은 서울, 인천, 부산, 제주 4개의 국내 인기 여행지에 위치하여 각기 다른 매력으로 ‘봄캉스(봄에 하는 호캉스)’족들을 공략한다. 하얏트 계열의 럭셔리 브랜드 파크 하얏트 서울은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해 도심 속 짧은 휴가를 누리고자 하는 봄캉스족들에게 최고의 옵션을 제공한다. 객실 내 통유리창 너머 따스한 봄의 햇살을 느끼며 호젓한 휴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자연 속에서 쉬는 듯한 기분을 주는 이색적인 인테리어의 욕실은 MZ 세대들의 포토스폿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을 떠나 부산 바다를 바라보며 리프레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파크 하얏트 부산이 제격이다.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이국적인 요트 선착장 전망과 광안대교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아늑한 봄 바다를 조망하며 산뜻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객실에서 무료 객실 미니바(주류 제외) 서비스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조각보 레스토랑에서는 봄 내음을 가득 담은 봄 메뉴를 맛볼 수 있어 투숙 내내 수준 높은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선물하며, 아츠 라운지에서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의 작품들도 전시하고 있어 봄캉스를 만끽하기 좋다. 또한 신사동부터 청담동에 이르기까지 백화점과 다양한 브랜드 매장, 맛집 등을 두루 탐방하기에 최적의 위치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방 안에서 편히 바라볼 수 있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호텔의 미식 골목 322 소월로의 다채로운 레스토랑에서 취향에 따른 미식을 경험한 후, 남산 소월길과 호텔 주변을 따라 활짝 핀 벚꽃길을 산책하면 제대로 된 봄캉스를 누릴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 및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서해안으로 가벼운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여유로운 공간감을 자랑하는 객실에서는 이색적인 공항 전망 및 영종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외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65m²부터 시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유로운 스탠다드 객실과 통유리창 너머 탁 트인 제주 바다와 봄 정취가 완연한 한라산 뷰를 자랑한다. 호텔 내 14개의 레스토랑 및 바는 봄 느낌 가득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자카야, 스시, 테판야끼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유메야마 일식당에서는 새로운 모던 일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조식을 이용할 경우 제주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조식 뷔페, 고급스러운 제주식 한 상 차림, 야외풀 전망을 자랑하는 색다른 조식 뷔페, 최고층 뷰와 함께 즐기는 웨스턴 또는 한식 조식 세트 중에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 K패션몰 한컬렉션, 키즈 아케이드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기 제격이다. 스프링 플래시 세일은 투숙일 기준 48시간 전까지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규정과 예약 관련 문의는 각 호텔의 대표번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4-06 10: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