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811명 모집에 2만351명이 지원해 개교 이후 역대 최다 수험생이 몰리며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올해부터입학 후 2학년 진학 시 전공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함에 따라 자유전공학부 역시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 또한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등 대부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교과성적우수자)로 4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 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인문계열에서는 역사교육과 28.0대 1, 경영학부 25.9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행정학과 25.5대 1, 정치외교학과 17.0대 1(이상 지역균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5대 1, 패션산업학과 18.5대 1(이상 자기추천)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공학전공(교과성적우수자)이 26.3대 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자유전공학부 13.5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생명과학전공 24.7대 1, 신소재공학과 18.5대 1 (이상 지역균형), 환경공학전공 22.4대 1, 건설환경공학전공 13.8대 1(이상 자기추천)로 경쟁률이 높았다. 예체능계열 중 유일하게 실기고사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는 운동건강학부는 23.8대 1을 기록, 작년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자기추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42.8대 1), 체육교육과(15.3대 1), 서양화전공(13.8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수도권에 있는 공연예술계열 학과들 중 유일하게 국립대학에 설치된 학과로서 매년 연기자 등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역별 지원 현황으로, 인천(6728명, 33.1%)과 경기(6524명, 32.1%), 서울(2016명, 9.9%)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다. 인천대는 10월 11일(예체능계열), 11월 8일(자기추천 등)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1일부터 종목별로 진행되고, 면접고사는 10월 26일(특기자, 체육교육과)과 11월 23일(자기추천 등)에 치러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9 11:01: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의 모집인원은 총 1811명(정원 외 포함)이다. 인천대는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라 올해 입학전형에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인문계열 87명, 자연계열 129명 등 총 216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152명을 선발하고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88명(인문35, 자연53), 지역균형전형에서 64명(인문26, 자연38)을 각각 인문・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말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2학년 해당 전공으로 배정받게 된다(단 사범대학, 예술체육대학, 스마트물류공학전공 등 일부 전공 제외). 인천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성적우수자 459명,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지역균형 2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 반영방법 등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단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 외 모집단위 간 학생부교과 가산점 산출 비율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산점은 학생부 반영교과의 이수과목별 이수단위 합을 적용해 산출하고 자유전공학부 지원 시 이른바‘교차지원’을 하게 되면 가산점이 적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한 인문・자연계열 일반학과, 디자인학부는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 사범계열은 2개 영역 등급합 6 이내, 동북아국제통상전공은 등급합 5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추천 692명, 기회균형 110명, 사회통합 55명, 서해5도출신자 6명, 특수교육대상자 48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작년부터 처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한 운동건강학부는 올해에도 실기고사 없이 4명을 선발한다. 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사범대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발전역량, 공동체역량의 4개 역량을 평가한다. 기타 정원 내 기회균형과 사회통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 130명, 체육특기자 18명을 선발한다. 실기와 교과 성적을 일괄합산하는 조형예술학부(한국화・서양화전공)의 서양화전공에서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만 15명을 선발한다(단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 시 정시 이월 선발). 매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공연예술학과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 성적으로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다시 실기고사를 치른 후 교과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기타 모집단위에서는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일정 배수(디자인학부・스포츠과학부 5배수, 운동건강학부・체육교육과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고사를 치른다. 체육교육과는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모두 치른다. 인천대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유형(학생부교과・종합) 등에 따라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기타 안내 및 세부사항은 인천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참조하거나 전화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2 09:50: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는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99명 모집에 1만7984명이 지원, 경쟁률 10.0대1를 기록해 지난해(9.9대1)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로 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전형이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고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인문계열에서는 국어국문학과(교과성적우수자) 26.5대1, 경영학부(자기추천) 24.3대1, 자연계열에서는 도시공학과(교과성적우수자) 27.6대1, 생명과학전공(자기추천) 15.0대1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예체능계열의 운동건강학부(자기추천) 역시 25.3대1로 경쟁률이 높았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자기추천 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 24.0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7대1, 불어불문학과가 17.9대1을 기록했다. 패션산업학과, 분자의생명전공,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문헌정보학과 등이 1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 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49.4대1)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운동건강학부(18.4대1), 서양화전공(12.7대1) 순으로 높았다. 특히 공연예술학과는 수도권 유일의 국립대학 공연예술 계열 학과로서 매년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지역별로는 인천과 경기 지역 소재 고교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두드러졌다. 인천 지역에서는 5951명(33.1%)으로 가장 많이 지원했고 경기도는 5296명(29.4%), 서울은 1643명(9.1%)이 지원했다. 이번 원서접수 마감 이후 인천대는 10월 13일(예체능계열 일부), 11월 10일(자기추천 등)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3일부터 진행되고 면접고사는 10월 28일(특기자)를 시작으로 11월 18일(체육교육과), 11월 25일(자기추천 등)에 치른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18 09:48: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23학년도 인천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 모집이 17일 마감된 가운데 대부분의 모집전형에서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795명 모집에 1만7779명이 지원해 평균 9.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8.76대 1이었던 전년도와 비교해 1.14 상승했다. 인천대는 경쟁률 상승 원인으로 인천대가 가진 수도권 국립대학이라는 장점과 최근의 급격한 성장세가 지원자들에게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홍보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수요자에 맞춘 다양한 대학 홍보도 큰 역할을 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난해 10.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18.20대 1로 대폭 상승했다. 불어불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3.00대 1, 행정학과, 컴퓨터공학부가 32.00대 1, 메카트로닉스공학과가 31.00대 1을, 이 밖에 일본지역문화학과, 사회복지학과, 창의인재개발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 도시건축학부가 2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설된 지역균형전형에는 287명 모집에 3038명이 지원해 10.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5.90대 1보다 대폭 상승해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자기추천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28.00대 1, 유아교육과가 21.25대 1를 기록했으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헌정보학과, 정치외교학과,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등 15개 학과에서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공연예술학과는 41.27대 1을 기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20 09:36: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4일 마감된 가운데 대부분의 모집전형에서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789명 모집에 1만5669명이 지원해 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6.92대 1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인천대는 수도권 국립대학이라는 장점과 최근의 급격한 성장세가 지원자들에게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홍보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수요자에 맞춘 다양한 대학 홍보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대는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정원 외 포함 지난해보다 112명 늘렸지만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 보면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지난해 6.41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13.05대 1로 대폭 상승했다. 신소재공학과는 45.50대 1, 국어교육과는 31.67대 1로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학교육과, 문헌정보학과, 경제학과 등이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지역균형전형에는 287명 모집에 1694명이 지원해 5.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자기추천전형에서는 패션산업학과가 19대 1, 신문방송학과가 13.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회복지학과, 에너지화학공학과, 유아교육과, 윤리교육과가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공연예술학과는 49.59대 1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5 14:23:48인천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445명(정원 외 34명 포함)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중심(956명), 학생부종합중심(429명), 실적중심(26명), 정원 외 등 기타(34명)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중심은 INU교과 553명, INU차세대리더 82명, 교과성적우수자 321명 등 3개 세부 전형을 통해 총 95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중심은 자기추천 309명, 고른기회대상자 80명, 사회적배려대상자 40명 등 3개 세부 전형을 통해 총 429명을 모집한다. 실적중심은 특기자전형으로 26명을 모집하며, 기타 정원 외 전형으로는 서해5도출신자 6명, 특수교육대상자 7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8명, 공무원위탁생 3명을 모집한다. INU차세대리더전형 및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천대 수시모집에서 면접, 실시고사일 등 전형일이 다를 경우, 해당 전형별 지원자격을 충족하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INU차세대리더전형 입학생에게는 4년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된다. 학생부 교과내신으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지만 수능최저기준(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이 적용된다. 수능최저기준 충족 여부가 매우 중요한 전형이다. 수능 특정 2개 영역에 강점이 있고, 전공적합성이 우수한 학생들은 INU차세대리더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INU교과전형(전년도 일반학생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기본적으로 교과 내신이 좋아야 유리하다. 2단계에서는 면접 성적 40%, 1단계 성적을 60% 반영한다. 다만 등급 간 점수차가 상대적으로 큰 면접에서 주로 당락이 결정된다. 면접은 일반영역과 전공영역으로 구분해 개인당 7분 이내의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자기소개서 등 서류 확인면접이 아니며, 학생부도 참고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인천대 홈페이지에 공지된 지난해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지원 가능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 받는다. 입학 상담이나 문의 사항은 인천대 입학처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9-13 13:43:08인천대학교는 9~15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인터넷(www.uwayapply.com)을 통해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총 1510명으로, 정원 내 1404명, 정원 외 106명이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정원 내 1404명은 일반학생 542명, INU차세대 리더 82명, 교과성적우수자 370명, 자기추천 260명, 고른기회대상자 80명, 사회적배려대상자 40명, 특기자 30명 등이다. 정원 외 106명은 서해5도 출신자 6명, 특수교육대상자 7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8명, 단원고특별전형 22명, 재외국민 등 50명, 공무원위탁생 3명 등이다. 2016학년도 인천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 즉 기존 ‘고른기회대상자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논술이나 적성고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또 수시모집에서 전형일(면접․실기고사일)이 다를 경우 해당 전형별(학과별) 지원자격 충족 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1개의 전형 내에서는 1개의 학과에만 지원 가능하며, 일반학생 전형의 디자인학부와 공연예술학과는 타 전형으로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내용은 학생부교과 중심의 ‘일반학생전형’은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선발 인원이 가장 많다.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내신이 좋아야 유리하다. 2단계에서는 면접 성적 40%와 1단계 성적을 60% 반영한다. 하지만 등급 간 점수차가 상대적으로 큰 면접 성적에서 주로 당락이 결정된다. 면접은 일반영역과 전공영역으로 구분, 개인당 7분 이내의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자기소개서 등 서류면접이 아니고 학생부도 참고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형식이다. 학생부종합 중심의 ‘자기추천전형’의 인재상은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개인과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숨은 인재’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단계 서류평가 시 학생부 교과내신의 정량평가를 없앴다. 대신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평가준거에 따라 종합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 40%(200점)와 1단계 성적 60%(300점)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할 만한 학과로는 인천대의 대표적 특성화학과인 동북아국제통상학부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1년 해외 유학, 기숙사 생활의 특전을 제공한다.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일반학생전형’과 ‘자기추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교과내신에 비해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자기추천전형’을 추천한다. 또 ‘INU차세대리더전형’을 통해서도 입학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INU차세대리더전형’은 학생부 교과내신으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2개 영역 등급 합 3이내)이 높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INU차세대리더전형’은 학과 선택의 폭이 넓고 내신 성적이 비교적 높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수능 특정 2개 영역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09-08 09:03:12채진석 입학처장 인천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정원 외 포함) 2930명 중 1597명(54.5%)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1, 2차로 나뉘어 시행된다. 수시모집 1차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일반학생Ⅰ(507명), 사회적배려대상자(38명), 특기자(54명), 취업자(19명), 서해5도출신자(6명), 특성화고출신자(42명), 재외국민(50명) 전형 등 총 716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합격자는 10월 26일 발표된다. 수시모집 2차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학생Ⅱ(300명), 교과성적우수자(437명), INU차세대리더(81명), 기회균형(56명), 특수교육대상자(7명) 전형 등을 통해 총 881명 선발한다. 수시모집 1차와 달리 일반학생Ⅱ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7일이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대부분이 학생부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한 단계별 전형이다. 논술이나 적성고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나 입학사정관제가 없기 때문에 별도로 입시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수시모집 1차의 '일반학생Ⅰ전형'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를 주목할 만하다. 지원 자격은 국어, 사회, 영어 교과군 중 1등급이 10개 이상이 되고, 영어 교과군의 경우 전 학년 2등급 이상 돼야 한다. 수시모집 2차에서는 'INU 차세대리더' 전형을 주목할 만하다. 지원자격은 수능최저학력기준 2개영역 등급합 3 이내(단 자연계는 수학.과학 중 반드시 1개영역 포함)이다. 특히 올해는 수능이 A, B유형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계열별로 지정된 유형에 응시해야 한다. (032) 835-0000
2013-08-22 03:56:56채진석 입학처장 인천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정원 외 포함) 2930명 중 1597명(54.5%)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1, 2차로 나뉘어 시행된다. 수시모집 1차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일반학생Ⅰ(507명), 사회적배려대상자(38명), 특기자(54명), 취업자(19명), 서해5도출신자(6명), 특성화고출신자(42명), 재외국민(50명) 전형 등 총 716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합격자는 10월 26일 발표된다. 수시모집 2차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학생Ⅱ(300명), 교과성적우수자(437명), INU차세대리더(81명), 기회균형(56명), 특수교육대상자(7명) 전형 등을 통해 총 881명 선발한다. 수시모집 1차와 달리 일반학생Ⅱ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7일이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대부분이 학생부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한 단계별 전형이다. 논술이나 적성고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나 입학사정관제가 없기 때문에 별도로 입시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수시모집 1차의 '일반학생Ⅰ전형'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를 주목할 만하다. 지원 자격은 국어, 사회, 영어 교과군 중 1등급이 10개 이상이 되고, 영어 교과군의 경우 전 학년 2등급 이상 돼야 한다. 수시모집 2차에서는 'INU 차세대리더' 전형을 주목할 만하다. 지원자격은 수능최저학력기준 2개영역 등급합 3 이내(단 자연계는 수학.과학 중 반드시 1개영역 포함)이다. 특히 올해는 수능이 A, B유형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계열별로 지정된 유형에 응시해야 한다. (032) 835-0000
2013-08-21 17:03:43[파이낸셜뉴스]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수험생들이 영어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능 영어 난이도가 낮아진 것이 아니며, 교내 영어 시험은 여전히 상대평가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11일, 고등학교 영어 시험의 특징과 대비 방법을 전문가에게 들어봤다. ■대입 수시에서의 영어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학생들의 종합적 면모를 평가해 선발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업역량이다. 학종은 기초교과에 대한 학업역량 뿐 아니라 모집단위가 필요로 하는 교과목에 대한 학업역량을 강조하기도 한다. 서울시립대 모집단위별 인재상을 살펴보면 영어영문학과, 국제관계학과 같은 모집단위의 인재상은 당연하게도 '외국어, 언어 및 사회 교과의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과 같이 영어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신소재공학과 등 많은 모집단위에서도 영어를 강조하고 있다. 어문계열은 물론 자연계열, 공학계열 모집단위 지원 학생들도 영어에 대한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학생부종합 전형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비해 비교적 좋은 등급을 성취하는 학생이 많다. 상대평가인 국어, 수학, 탐구 등급이 다소 부족해도 절대평가인 영어 등급으로 이를 만회 가능하므로 수능 영어 성적이 수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대입 정시에서의 영어 정시에서 영어 호라용 기준은 수능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식과 영어등급별로 가·감점을 부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다수의 대학들은 영어를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고나대, 중앙대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과 인천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과 같은 국립대들은 가·감점제를 활용하기 때문에 해당 대학에 지원할 때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연세대와 고려대는 지원자 성적이 비슷한 대학임에도 영어 활용 방법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고려대는 등급별 점수 차이가 적고 총점에서 감점하는 형식을 취하지만 연세대는 1등급과 2등급의 점수가 무려 5점이나 차이난다. 비슷한 성적일 때 영어를 2등급을 받았다면 연세대보다는 고려대 지원을 우선하는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내신 영어의 특징 고등학교와 중학교 영어 시험은 문제 유형과 공부 방법에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고1 첫 중간고사에서 아쉬운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시험 범위가 넓고 암기해야 할 단어와 구문 등이 급격히 많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처럼 무작정 본문을 외워서 시험보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고등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 카테고리를 통해 기존 시험 범위와 스타일을 먼저 알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변별력을 위해 문제를 꼬아 놓는 경우를 위해서는 기출 문제와 교내 도서관에 비치된 자료를 통해 문제 유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 평가소장은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가 됐다고 영어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90점과 89점이 1점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상황에서 고1이라고 해서 영어에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OBJECT0#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3-11 09:33:38